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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파리 여행 후기

간큰고등어, 2023-11-14 2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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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3일동안 아이들 (13, 10세) 학교가 닫아서 2일 결석처리하고 런던과 파리로 총 6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정은 금욜 저녁 뉴왁에서 출발해서 토욜 아침 런던도착, 화욜 오후에 유로스타 타고 파리로 이동, 금욜 오후 1시 뱅기타고 오후 4시쯤 뉴왁도착으로 좀 빡세게 다녀왔습니다.

 

1) 심카드


마모 후기와 구글링을 통해서 Orange Holiday Europe (20GB data, 120분 국제전화와 1000 문자 for 14 days) 심카드를 47불 주고 아마존에서 샀습니다. 1불 더 내면 30GB도 살수있는데 리뷰보니깐 20GB 사도 3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더라고요. 전화번호는 영국번호를 받을수있다고 설명에 나왔었는데 런던에 도착해서 켜보니 프랑스 번호를 받았지만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심카드를 끼면 전화기에선 총 사용가능한 data 가 2GB로 잡히는데 설명서대로 *123* 으로 전화했더니 30GB 사용가능하다는 문자가 왔고 2GB 훨씬 넘게 쓰다 왔습니다. 

 

2) 숙소


런던: 사용가능한 포인트는 힐튼 50만정도 밖에 없어서 일단 힐튼 위주로 찾아봤고 레비뉴 투숙도 염두에 두고 검색해봤는데 4인 1실 찾기가 쉽지 않았고 있어도 너무 비싸서 결국 connecting room 옵션이 있고 위치도 왠만한 관광지는 걷거나 대중교통으로 3~4정거장 거리에 있는 Conrad St. James Park에 포인트 다 털어서 방 2개를 예약했습니다. 예약후 호텔에 아이들이 있어서 가능하면 방2개를 가까운 곳을 배정부탁한다고 이멜 보냈는데 connecting room은 포인트 차감이나 금액적으로 다른 레벨이라서 힘들고 방도 투숙일에 availability 를 봐서 붙여주겠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출발 2일전에 콘래드에서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자와 필요한게 있으면 얘기하라고 해서 토욜 아침에 도착해서 얼리체크인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답이없어서 아무 기대없이 뱅기를 탔습니다.


호텔 위치는 Circle / District Line 의 St. James Park 역 바로 건너편에 있고 큰길로 2분정도 걸어나가면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교통은 너무 편했습니다.  얼리체크인 안되면 가방만 맡기고 관광 시작 할려고 했는데 다행이도 방 한개는 준비가 됐고 다른방은 옆방인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준비된 방에 짐 풀고 좀 쉬었다가 대영박물관 구경갔습니다. 3시쯤 호텔로 돌아왔는데 방이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해서 킹베드와 소파에 옹기종기 모여서 쉬고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옆방 준비됐다고. 로비가서 키받아보니 진짜 바로 옆방 connecting room이라서 런던에 있는동안 너무 편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골드멤버 조식으로 2명만 가능한데 아이 한명은 10살이고 방 2개 잡았으니깐 인당 15파운드 조식을 다 무료로 해주겠다고해서 있는동안 완전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습니다. 호텔옆에 스타벅스랑 샌드위치가게가 있지만 아침부터 밖에 나가서 사먹는거보단 15파운드 내고 호텔조식 먹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12살 이하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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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하얏트, 메릿엇, 힐튼 상관없이 저희가 구경하기 편할꺼 같은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로 찾았는데 파리도 런던과 마찬가지로 4인1실 찾기가 쉽지 않았고 방 2개를 잡자니 가격대가 너무 비쌌는데 Maison Astor Paris (Curio by Hilton)에 rooftop suite에 4인 투숙이 가능해서 레비뉴 (박당 700유로정도) 로 예약했습니다.  


이방 뷰가 좋다는 리뷰를 보고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역시 뷰 맛집이였어요. 방 창문으로는 에펠탑이 보이고, 거실쪽 패티오로 나가면 몽마르뜨 언덕의 성당이 보입니다. 방문 열자마자 계단이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던거랑 옥탑방이라서 히터를 섭씨 30도로 맞춰놔도 조금 쌀쌀한 느낌이 있었던거 빼면 괜찮았습니다. 히터를 하루종일 틀어놓으니 다음날부터 따듯하게 지낼수 있었고 이곳에서도 12살이하 무료조식이라 큰아이가 13살인데도 4인 모두 무료조식으로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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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통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은 유로스타로 계획하고 검색을 좀 해봤는데 할인 싸이트가 있긴한대 아이들이랑 가는데 혹시 표에 문제가 있을경우 난감해질꺼 같아서 공홈에서 계정만들고 구매했습니다. 기차시간은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있는거 같았습니다.


유로스타랑 파리에서는 소매치기가 많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출발전에 가방지퍼 잠글수있는 작은 락이랑 러게지 묶을수있는 스키용 락을 사서 사용했는데 유로스타의 경우 거의 한국사람이나 동양인만 러게지를 선반에 묶는거 같았어요. 파리에서도 조그마한 크로스백 자켓안에 메고 다녔는데 여행성수기도 아니고 파리 올림픽때문에 단속을 심하게해서인지 그렇게 위험하단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런던의 경우 호텔에서 버킹엄 궁전, 빅벤, 트라팔가, 웨스트민스터 사원 다 걸어서 5~20분 거리여서 대부분 걸어다녔고 조금 멀리 갈 경우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다녔습니다. 처음에 공항에서 호텔로 갈때 day pass (성인 16파운드, 15세이하 8파운드, 10세이하 무료) 사서 Elizabeth Line 타고 Paddington 역에서 circle/district line으로 갈아타고 이동했고 이 패스로 버스타고 대영박물관도 다녀왔습니다. 히드로 공항이 Zone 6에 있어서 day pass가 좀 비쌌는데 대부분의 관광지들은 Zone 1~2 에 있고 off-peak 시간에 다니시면 day pass 없이 크레딧카드 (contactless)를 이용해도 하루 max 8.1 파운드인가만 내면된다고 들어서 저랑 P2는 2일째부터 카드 사용했습니다. 13살 아들은 Oyster 카드 기념품으로 가지고 싶다고하고 15세 이하는 성인요금에 50%라서 주니어 Oyster 카드 7파운드 내고 산다음 10파운드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어떻게 사는지 몰라서 역무원에게 물어봤더니 역무원이 표 판매기에 가서 아이디 확인없이 할인코드넣고 해줬습니다.

 

파리에선 대중교통보단 Bolt 앱 다운받아서 택시타고 다녔어요. 걸어서 10분정도 거리도 13.2 유로였던걸 보면 아마 기본요금인거 같은데 왠만한 관광지에서 호텔까지 다 이 요금으로 다닐수있었고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23유로정도, 노틀담성당에서 호텔까지 15유로정도 냈던거 같아요.

 

4) 관광


런던: 대영박물관은 무료지만 사람이 많으면 못 들어갈꺼 같아서 출발전에 timed ticket 프린트해서 가져갔었는데 없어도 될꺼같습니다. 일단 보안검색 하는곳까지 timed ticket 있는사람이나 없는사람이나 같은 줄로 기다려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긴데 그래도 빨리 줄어들긴 합니다.


대영박물관 관람후에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트라팔가 광장에 갈려고 했는데 마침 팔레스타인 지지하는 시위가 있어서 첫날에 못가고 2일째 가서 사진만 조금 찍었네요. 시간여유 있으시고 미술좋아하시면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 관람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버킹엄 궁전 근위대 교대식 보실 계획이시면 이 싸이트 (https://changing-guard.com/dates-buckingham-palace.html) 가셔서 날짜 확인하시면 되고 버킹엄 궁전 앞 빅토리아 메모리얼의 왼쪽 (버킹엄 궁을 바라보고) 에 자리잡으시면 될꺼에요. 이 곳을 통해 가드랑 밴드들이 행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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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벤이랑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붙어있고 런던아이는 강 건너에 있으니 이쪽으로 가실 계획이시면 한번에 묶어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빅벤 옆에서 사진 찍는것도 좋지만 강건너 다리 아래쪽 둔치같은 곳에서 찍으셔도 좋습니다. 다리 밑으로 런던아이 가실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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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축구 좋아하시면 토트넘 경기장 투어하시는것도 좋아요. ㅎ 저희는 일욜에 했는데 자유관람이였고 매치데이 투어는 90분짜리 가이드 투어입니다. 가격은 가이드 투어가 훨씬 비쌉니다. 저희가 런던에 있을때 토트넘이랑 첼시 경기가 있어서 출발전에 티켓을 알아봤는데 공홈에서 사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이고 resale 티겟이나 대행사 통해 사는건 너무 비싸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투어도중에 만난 한국청년이 표 2장이 남는다고해서 우여곡절끝에 사서 겨우 경기를 봤는데 올해 첫 시즌 패배경기였네요. ㅜㅜ 그래도 경기시작전 분위기와 모든게 좋았습니다. 


경기장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저희는 지하철타고 리버풀 스트리트역까지가서 Overground로 갈아타고 경기장 근처역까지 갔습니다. 이 방법이 젤 쉬웠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Overground로 갈아탈때는 역에 있는 전광판으로 플랫폼을 확인해야하는데 15~30분정도 간격으로 있는거 같았어요. 혹시 경기장 투어나 경기 보러 가실 계획이면 좀 여유있게 움직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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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첫 관광지는 에펠탑이였습니다. 오후 4시쯤 파리역에 도착해서 바로 호텔 체크인하고 지하철 타고 Trocadero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지하철 자체는 깨끗했는데 역시나 지하철역엔 홈리스와 은은한 (?) 소변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출발전부터 파리에 있는동안 계속 비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이도 비는 많이 안왔지만 바람이 좀 세서 런던보단 추워서 오래 있진 못했지만 그래도 좀 밝을때부터 불이 들어온 에펠탑까지 볼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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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짼 개선문까지 택시타고 가서 구경하고 샹젤리제 거리를 통해 알렉산더 III 다리 (?) 와 콩코드 광장을 걸쳐 루브르까지 걸었습니다. 구글맵으로 40분정도 걸리는데 이거저것 구경하면서 가니 멀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애들이 참 많이 힘들었을거 같네요.


저희는 비가 안오면 밖을 더 구경할 생각에 루브르 예매를 안하고 움직였는데 아이들이 안에 들어가서 모나리자 보겠다고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시간예약하고 들어가서 표사서 관람했습니다. 미리 예약하면 성인 17유로, 아이들은 무료이고 그날 현장에서 시간예약하고 들어가서 표사는건 15유로였습니다. 관광 성수기가 아니면 이 방법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루브르 관람하고 노틀담성당가서 구경했는데 몇년전 일어난 화재 복원때문에 안에는 못들어가고 밖에서만 잠깐 보고 왔습니다. 노틀담의 꼽추 소설을 모르는 아이들에겐 별 감흥이없었고요.

 

3일짼 오르세이 박물관가서 작품관람했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처음에 고흐 작품들 볼때 반짝 관심가졌다가 시큰둥해져서 한 2시간정도만에 나와서 백화점가서 점심먹고 P2는 쇼핑하고 저랑 아이들은 호텔에 와서 쉬었습니다. 오르세이 박물관도 아침 10시쯤 가니깐 줄도 별로 안길어서 현장에서 바로 표 사서 입장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런던과 또 다르게 파리에선 화장실이 제한되어있어서 쓰실수있을때 무조건 쓰시는게 좋습니다. 식당을 뺀 보통 매장들에선 (최소한 저희가 다녔던 나이키, PSG, 샤넬 cosmetic 등) 화장실이 없다는 얘기 들었고 몰에는 1유로를 넣고 들어가게 되있어서 자칫하면 낭패 보실수있을꺼 같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더 느긋하게 즐길수있었을텐데 관광지 도장받듯이 다닌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것들을 직접 볼수있는 기회여서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6 댓글

아날로그

2023-11-14 21:36:23

저랑 같은 시기에 런던에 계셨고 토트넘 경기도 같이 봤었네요 ㅎㅎ 그날 경기장 분위기는 최고조였다고 하더라구요. 후기 잘 봤습니다. 

간큰고등어

2023-11-15 09:52:27

손흥민 골이 오프사이드 되기전까진 분위기 완전 좋았었는데 아쉽게 됐죠. 그래도 너무 잘 즐기고 왔습니다.

봉구

2023-11-15 11:26:52

런던 In 파리 out 으로 하셨나봐요! 저희도 담달중순에 애들 학교 1주일 빼고 8박 10일 같은 일정으로 런던 - 파리가요! 애들 나이도 비슷하네요 11살/14살 지금 저의 최대 고민은 빈대인데 거기 분위기는 어떤가요?? 어제만해도 아마존에서 빈대 스프레이, 빈대패치 한 200불어치 샀습니다 ㅡ ㅡ 

간큰고등어

2023-11-15 12:05:49

네. 런던 인, 파리 아웃이 좀 더 저렴해서 그렇게했어요. ㅎ 저희도 가기전에 빈대, 소매치기, 화장실 걱정때문에 대중교통은 첫날 저녁에 지하철 한번 타고 나머지는 Bolt 앱으로 택시타거나 걸어다녀서 그랬는진 몰라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거리도 굉장히 깨끗했고요. 다만 저희가 타고 내린역만 그런진 몰라도 지하철역엔 홈리스가 많았고 소변냄새도 좀 났어요.

쵸코대마왕

2023-11-20 15:18:24

이번 주말에 파리 Maison Astor 가는데 조식이 매우 기대되네요!! 

간큰고등어

2023-11-20 16:06:53

호텔 조식은 보통 호텔 조식과 크게 다를게없는데 제 입엔 빵이 맛있었어요. 그래도 무료조식은 언제나 옳습니다 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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