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수리비가 value의 65%...repair VS replace ???

휠 하우징이 먹었는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유튭에 많습니다. 관련 영상 찾아보고 휠 하우징 먹은 차 걸러내는 방법 배워보세용)

만약에 먹었다면 저라면 미련갖지 마시고 처분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보험사에 얘기해서 $7500 은 수표로 받고, 사고차량을 저 상태로 $4000불 이상으로 매입해줄 사람 찾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왜냐면 보험으로 고치고 나면 $7500 은 이미 다 써버린 상태가 되는 것이고, 사고가 이력에 남아서 KBB 밸류대로 팔기 정말 쉽지 않거든요.

만약 하우징은 괜찮다 이런 경우라면 저라면 그냥 보험으로 싹 고치고 그대로 탈 것 같습니다. 현재 financially efficient 하고 싶은 마음과 차가 마음에 들지 않는 마음이 충돌중이신 것 같긴 한데 사실 둘 다 챙기긴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stimate에 Housing 이라고 딱 한군데 적혀 있긴한데 저게 휠하우징은 아니겠지요? .

사고난 차를 아무리 잘 고친들 저정도면 나중에 또 문제가 발생해서 돈은 둘째치고 시간도 많이 듭니다. 그리고 불안해서 못타겠더라구요 ㅎㅎ. 3번이 가능하면 제일 좋고 아니면 2번 추천드려요.

PreciousFriend님 안녕하세요, 네 저도 사고난 후 수리된 차를 몰아본 경험이 없어서 말씀하신 부분도 좀 걱정입니다...

보험회사에서 세가지 옵션을 제시해 준건가요? 보통은 보험회사가 고칠지 말지를 판단하고 통보해 주는거 같은데.. 선택지를 준거가 신기하네요..

JoshuaR님 안녕하세요. 아니요 저 혼자 그냥 궁리해본 옵션들입니다.

저라면 as is 나 mechanic special 로 크레이그 리스트에 $5000불 선에서 팔것 같습니다.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 고쳐서 팔기 괜찮은 차 인거 같아서 금방 팔릴것 같기도 합니다. 

뭉지님 답글 감사합니다. 보험사에게 내가 알아서 고치겠다 하고 estimate금액을 체크로 청구할수도 있나요? 이 방법도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최근까지 RX 2대 가지고 있었는데요, 보면 main beam 자체는 손상되지 않은 것 같고, 헤드라이트랑 범퍼, 안에 센서들 정도만 바꾸면 될 것 같긴 해서 저라면 보험 인상되는 거까지 해서 그냥 로컬 바디샵에 맡길 것 같습니다.. 한 3000불 언저리로 나올 것 같고요. repaint 작업도 있고  파트를 정품을 쓰는지 oem/remanufactured를 사는지 따라 다르고 아마 바디샵마다 견적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housing이 조금 찌그러진 것 같긴 한데, 저거 바꾸는 게 비쌉니다. 파트는 안 비싼데 부피가 커서 그런지 shipping이 비싸고 설치에 이것저것 뜯어야 해서 저기 견적 봐도 1.8 man hour인 거 보니 저런데에서 labor 돈이 많이 나올 겁니다.. 저는 고치기 쉽고 유지하기 편해서 좋아하는 차인데 안타깝네요ㅠㅠ 차값이 많이 떨어진 건 요즘 중고차 가격이 하락중이고 최고점에 사셔서 그런 거겠지만 12k 언저리의 차인지라 토탈을 해야한다 해도 신차에 고장이 난다든지 마이너한 사고 나는 것보단 가격면에선 낫다고 생각해서 저 가격대의 차라면 그냥 고쳐서 탈 것 같긴 합니다. 좋은 결정 하시길..

안녕하세요 깜빠뉴식빵님, 저렴한 로컬 바디샵을 찾아서 맡긴다는 말은 보험사에서 수리비용을 체크로 받은 뒤 인슈어런스 끼지 않고 작업하는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yelp로 견적을 이곳저곳 알아보는 중인데 보험을 끼고 하는건지 아닌지 물어보네요.

아뇨, 아예 보험사랑 무관하게요. 당장은 나가야하는 돈이 많다고 생각 들겠지만 보험사에서 돈 받으면 다음 리뉴때 인상 폭이 너무 커지더라고요. 여러군데서 견적 받아보시면 quote보다 저렴하게 고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덕터블이 1천불이라 고치고 보험 인상분 1년치 하면 거의 수리비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너무 케바케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네요. 지금 auction에 넘겨져도 6,7천불은 나올 상태인 것 같아서 적당히 팔 곳 찾아도 될 것 같고요.

3번은 보험에 신고 안했으면, 보험료 상승을 막는차원에서 고려해볼만한것 같은데 이미 보험에 신고됐으면 보험료 오르는건 못막지 싶네요...

안녕하세요 케어님, 네 저도 1번이 가장 돈 아끼는 길인 것 같긴한데...이렇게 사고가 나버리니 안그래도 탐탁치 않았던 차가 더 정이 떨어지네요 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아예 claim을 file하지 말걸 그랬나봅니다.

사진으론 판단 못하겠지만, 진단 결과가 단순히 범퍼/라이트 정도면 사비로 고치는데, 휠쪽 나갔다고 하면 보험 처리하고, 사고 전 가격으로 벨류에이션 한거 받고, 토탈 처리하고 새 차 살거같긴 합니다. 

주더라구요. 한 2000불 차이나던데 자동차 부품값인거 같았어요. 근데 65%면 토탈 판정은 안 날거 같은데요? 제 경우에는 수리비가 차가격의 90%정도 였어요. 

최근에 P2가 사슴을 받아서 사고났는데 데미지가 어쩜 이렇게 비슷한지요, 견적은 $3,000 나오고 보험사에서는 $2,500 에 디덕터블을 빼면 $2,000 준다합니다. 외관만 바꾸고 엔진은 멀쩡해서 고쳐쓸려구 합니다. 손재주가 있어서 DIY 로하면 $1,000 정도 소요될것으로 예상합니다. 아무래도 Lexus 라 파트도 비쌀거고 센서가있어서 수리비도 더나올거 같지만 $7,500 은 조금 많은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