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레시피 구할수 있을까요?

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ㅠ.ㅠ 저 고딩때 호스트부모님 집에 살때 마카롱 만들겠다고 난리난리를 쳤는데 정말 안되더라구요..ㅋㅋ

쿠키나 케익은 그냥 웬만한 레시피 따라하면 되는데, 마카롱은 정말정말 예민해서..

꼬끄며 마카로나쥬며 복잡하고 예민해서 안됐던 기억만 ㅠ.ㅠ

지금도 케익이나 쿠키는 레시피 찾아서 만들수있는데 마카롱은 도저히 ㅋㅋㅋㅋ 

굿럭입니다!!

저도 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말리고 싶은데요.. CIA (요리학교) 에서 제빵 전공하신분이 마카롱은 집에서 만들기 힘들다고 하셨거든요. 제료비가 비싸고 - 밀가루안쓰고 아몬드가루인가 쓴데요 - 상업오븐아닌 집에있는 오븐으로는 모양내기 힘들데요.. 

아들먹인다고 일주일에 2어개씩 케익굽는 P2님이 한때 호빵닮은 마카롱만들고 더이상 안만들어요..

마카롱은 더이상 안만드시지만, 일주일에 두어개씩 케익 굽는 p2 분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원샷님도 같이 드실테니... 아들 덕 보시는건가요? ㅋㅋ

뱃살은 아들 덕..

P2가 마카롱을 좋아해서 마카롱을 자주 만들어주는 편입니다. 인터넷 레시피 찾아서 직접 만드시면 쉽지 않으실거고, 제 기준에서는, 해당 링크( https://www.amazon.com/dp/B074JFPXCB )의 제품으로, 이 제품 레시피대로 하는게 가장 잘 된 편이었습니다. 시키는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시면 (제작 과정에서 unsalted butter 만 추가로 준비해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못먹을 맛은 적어도 안나올거라고 봅니다.

오 이런것도 팔군요.   신기하네요.  저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도전해 보고 올려주세요.. 못먹을 맛이 아닌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네요..

단점(?)이라면, 실패가 쉽지 않은 레시피라, 따님이 '나 제빵해도 되겠다'라고 착각(?)할수도 있습니다.

오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실패할 확률이 절반으로 떨어질거 같네요 ㅎㅎ 한번 시도해 봐야 할거 같아요!!

헐..마카롱이 굽기 어려운 거였군요? p2가 집에서 유튜브 몇개 돌려보더니 쓱싹쓱싹 그럴싸하게 구워내길래 쉬운줄 알았습니다. 집에 남은 것들 처리한다고 미숫가루 마카롱도 만들고 딸기잼 콩가루 녹차가루 오만 냉장고 땡처리 재료로 만들어내던데..

마카롱 구울수록 계란노른자가 늘어서 땡처리할게 늘던데 계란흰자만 필요한 레시피를 안 쓰시나봐요. 아니면 계란노른자를 바로 요리해드시는지… 마카롱 어렵던데 p2님이 금손이신가봐요

할때마다 뻥카라 도대체 뭐가 문제 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오븐이 젤 중요 한걸까요..? ㅠ 

혹시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맛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참고로 레몬맛과 피스타치오맛이 최고입니다..)

https://www.sweetandsavorybyshinee.com/french-macarons/

한번 정독후 시도해서, 나만의 레시피(?)를 한번 만들어봐야 겠네요 ^^ 감사합니다!~

제가 달다구리 좋아해서 (제가 살이 지금보단 덜 쪘던 시절엔) 아내가 마카롱도 종종 만들어주곤 했는데요..

만들어주기는 하는데 이거 만들기 얼마나 민감하고 어려운지 아냐면서 천천히 아껴먹으라 했던 기억은 납니다..

지금은 살 안빼면 안만들어준다 해서 못먹은지 좀 오래 되었습니다 ㅠㅠ

음.. 만들어 보시면,  역시 마카롱은 동네 카페에서 사먹는게 싸고 맛있구나를  느끼게 되실....

저는 마카롱 너무 달아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Costco 에서 파는 Tipiak 마카롱 맛있네요. 36개 14.89불.   개당 41센트. :)

https://www.costcobusinessdelivery.com/tipiak-french-macarons%2C-limited-edition%2C-variety-pack%2C-14.8-oz%2C-36-ct.product.100342731.html

코슷코에서 파는게 맛있다고 느끼신다면 아직 맛있는 마카롱을 못드신겁니다. 뉴욕쪽에 오시면 유명한데서 드셔보세요. 그렇에 달지 않아요.. 

사실 다른 마카롱도 수제나 그런게 아니라, 가게에서 팔던걸 먹어봐서 싸구려 입맛이라 그런가 봅니다.. ^^  애들이 늘 졸라도 그런 비싼 까까는 안된다고 했는데, 언젠가 한번은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