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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에서 봉변당한 썰(세일했던 제품 교환 시 추가차지 주의 요망)

강풍호, 2023-12-14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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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고 BBB에 컴플레인까지 접수했습니다. 한글로 다시 쓰기가 뭐해서 BBB에 접수한 영문을 붙여넣겠습니다.

요는 타겟에서 세일한 물건을 산 후 동일제품으로 색상만 바꾸려했다가 110불을 더 내라고 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였는데 사정사정해서 23불만(왜?) 더 내고 가져갔던 제품을 고대로 가지고 온 이야기입니다.

 

It was a horrible experience yesterday, and I don't think I will visit Target again. Here is my story from 12/13/23, between 16:50 and 17:25.

 

I bought an iPad 10th Blue on Cyber Monday for a total price of $331.14, which was a really good deal. However, I wanted to change it to a Pink iPad for my wife's gift. So, yesterday, I visited the local Target located at La Brea and 4th St and approached Katherine at customer service. I inquired if I could change it to Pink at the same price, and she assured me that it was possible.

 

When the tech manager checked the pink stock, there was one left. While he was bringing the iPad to the customer service, Katherine initiated the return process for my blue iPad and gave me a $331.14 Target card.

 

When the pink iPad arrived at the customer service, and Katherine scanned it, the price showed as $399+tax, the current price. This was expected, but Katherine insisted that I needed to pay almost $440, which was not acceptable.

 

I reminded her of her earlier assurance that I could replace the color without any additional payment. Katherine seemed embarrassed and called her manager, Norma.

 

When Norma arrived, she informed me that she couldn't change the price. I clarified that I didn't ask for a price change; I simply wanted to replace the color. Despite this, Norma insisted she couldn't do anything. I also mentioned that Katherine had initiated the return process with the assurance that I could keep the original price, but Katherine denied making such a promise.

 

I suggested keeping my original blue iPad, but Norma insisted I pay an additional $110 to do so, which was unacceptable. I couldn't believe that after purchasing a brand new iPad for $331.14, I was being asked to pay more to keep the original one.

 

I then asked Norma to refund the amount to my original credit card, but she claimed she couldn't and insisted on issuing a Target gift card, which was useless for me as I rarely shop at Target.

 

Eventually, I pleaded with Norma to either let me keep the iPad at the original price or issue a refund to my original payment. Despite initially claiming she couldn't do anything, she eventually adjusted the price to $354.40. Consequently, I had to pay an additional $23.26 for the same item.

 

Unfortunately, I felt helpless because the initial agent, Katherine, provided misinformation, and the manager, Norma, seemed unable to provide a satisfactory resolution.

30 댓글

여유있는부자

2023-12-14 16:46:06

핑크 아이패드로 바꾸러 가셨을때는 이미 세일이 끝나 있었던거죠? 세일상품을 다른 색상으로 바꾸시려면 그 세일 기간에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다른 리테일에서 그렇게 바꾸려다 안된다고 세일 끝났으니 정가 내고 구매해야한다 해서 그때 배웠습니다;; 아마 직원이 잘 몰랐나봐요.

다시 블루로 가져오려던건, 이미 리턴 프로세스 끝나고 타겟 기프트카드를 받아버려서 그런것 같은데 참 ㅜㅜ 억울 하시긴 하겠지만 이참에 배웠다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강풍호

2023-12-14 16:48:09

그렇죠. 그래서 제가 가자마자 컨펌한 것이 가격이 다른데 추가요금없이 교환가능한지였고 돌아온 대답은 sure였는데 오분뒤에 저리 오리발을 내밀더라구요. 

그리고 맞습니다. 크레딧 카드로만 리펀되었어도 깔끔하게 나왔을텐데 타겟 기카로 주는 통에 그거 소진하려고 추가로 더 내고 갖고왔습죠@.@

여유있는부자

2023-12-14 16:54:21

손님입장에서는 모르니 물어보고 직원이 오케이 해서 진행한건데 나중에 딴 소리하면 열 받죠.. 저도 다른 리테일에서 안된다 했을때 왜 안되냐고 그랬는데 생각해 보니 이런점을 악용할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억울했지만 수긍? 했습니다.. 이러면서 다 배우는것 같아요. 속쓰리신거 너무 잘 이해합니다..

비건e

2023-12-14 16:52:47

제가 타겟에서 자잘한 것들을 몇번 교환해본 경험으로는 내가 산 가격에 교환해달라고 하면 다들 뭔가 난감해합니다. 그러다가 매니저에 연락을 하면 매니저가 그 차이를 타겟기카로 이슈하고 그걸로 땜빵하라고 합니다. 열이면 열 다 그런 식으로 제가 산 가격에 교환을 해주더군요. 뭔가 주먹구구식같았는데 문제삼지는 않았습니다. 

스팩

2023-12-14 17:01:16

이번건은 직원의 실수같아요. 직원이 잘못 이해하고 처리한거라 생각되고 그럼 자기들이 잘못 시인하고 manually adjust 해주는게 맞는데 두사람 다 윗사람한테 혼날까바 저렇게 나온거겠죠.. 

강풍호

2023-12-14 17:11:00

일반 직원은 힘이 없다고 해도 매니저가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자기가 조정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그러면서 말이죠.

Fiva

2023-12-14 17:02:54

처음부터 핑크로 맞교환 안된다고 하면 쉽게 끝났을 것이, 이상하게 되어버렸네요. 저라도 같은 상황에 있었으면 짜증났을 거 같아요. 추가 비용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핑크로 바꾸셨으니 그냥 잊어버리세요. 그게 강풍호님 정신 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강풍호

2023-12-14 17:08:32

핑크로 못바꿨어요. 아니 어차피 돈 더내고 가져가는데 핑크로 달라해도 블루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Fiva

2023-12-14 17:44:34

앗, 아까는 분명히 블루 도로 가져가는 걸로 읽고선 댓글 쓸때는 잊어버렸네요. 앞으로 애매한 상황 생길 거 같으면, 미리 셀폰 꺼내 놓고 나 녹음한다 하고 시작해야 하나요....

강풍호

2023-12-14 17:53:42

저도 나중에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엔 녹화라도 해놓고 시작해야하나 하고 말이죠.

kaidou

2023-12-14 17:10:37

아 이건 직원의 무지네요. 세일 기간이 끝난 상품은 당연히 그 가격대로 교환이 안됩니다. 아무래도 직원은 '정상가격을 내고 교환'을 해주는걸로 생각한 듯 하네요.

조아마1

2023-12-14 17:17:51

저도 홈디포에서도 비슷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집 가라지 빈 공간에 맞춰서 가라지 캐비넷을 여러개 주문해서 배달을 받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다 부서져서 왔더군요.

홈디포에 전화를 걸어 클레임을 걸고 새 것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하니까 전산처리상 반품+재주문만 가능하고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반품신청을 하고 재주문하려니까 이미 세일기간이 끝나서 가격이 정상가격으로 올라버린 상태였습니다.

공간에 맞춰서 셋트로 산거기 때문에 안살수도 없어서 다시 전화를 걸어 제 잘못이 아니니 원래 산 세일가격에 다시 주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다행히 전화받은 직원이 매니저랑 얘기하더니 결국 똑같은 세일가격은 아니었지만 얼추 비슷한 가격으로 특별(?)할인을 받아 다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온라인 구입과정은 아니었고 휴대폰에 텍스트 메세지로 페이먼트 링크만 달랑 날아와서 거기에서 따로 크레딧카드 번호를 입력했었습니다.

단거중독

2023-12-14 17:21:01

저도 얼마전에 아이패드 선물용으로 구매하려구 한다가 안건데.. 아이패드 기본형은 아마존에서도 색깔마다 가격이 틀리더라구요.. 블루가 싸고.. 실버, 핑크가 더 비싸더라구요..

강풍호

2023-12-14 17:25:03

타겟에서는 모든 색상이 다 균일가였습니다. 색상마다 가격이 달라서 추가차지라면야 제가 당연히 추가요금 내고 교환하는 건데 이번 이슈는 그게 아니라 윗분들 말씀처럼 직원의 무지에서부터 시작되었죠..

나드리

2023-12-14 17:24:05

직원이 몰라서 그런듯한데 과정은 쯤 글치만 타겟이  결론은 어찌 나름 잘 해결해준거라 BBB에서 몰 할지. 궁금해지네요...세일 끝난 픔목을 세일가격으로 교환해달라는것도 소비자가 물어볼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가게입장에선 처음부터 무리한요구라 할수도 있다고 보거든요..물론 직원이 처음부터 잘 알았아서 거절했음 생기지도 않을일이긴 하죠....그 가게 직원교육좀 해야겠네요..고생하셨습니다..

강풍호

2023-12-14 17:26:04

사실상 저는 가져갔던 블루 아이팻을 추가요금을 더 내고 다시 가져온것이라 잘해준것 같진 않아요. 그것도 겨우 사정해서 24불냈지 하마터면 110불 더 내고 갖고올뻔했습니다. 어찌나 당황스럽던지요.

쎄쎄쎄

2023-12-14 17:26:12

미국의 거의 모든 시스템이 단순 교환은 안되고 포스기에 리턴으러 찍고 다시 사야하는 시스템인거같아요. 물론 직원이 저렇게 멋모르고 헛소리를 하면 너무 화나죠.. 그래서 돌다리도 두 세번 두드리고 건너는 습관이 생겼는데도 종종 네 다섯번째에 이런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하아...

트위티케이

2023-12-14 17:30:50

Katherine이 misinformation을 주지않았다면 당연히 리턴도 하지않았을텐데 이건 타켓측 과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Norma가 Store manager이 맞나요? 아니면 Shift manager급인건지 저라면 타겟 social media와 연락을 취해보고 다시한번 스토어에가서 말하겠습니다.  물론 24불이 얼마아니고 시간으로 따지자면 별거아닐수있지만 그래도 오늘가서 옥신각신.. 수고하셨습니다.

강풍호

2023-12-14 17:42:35

그러게요. 다행히 24불이라 그냥 넘어갈라고 하다가도 일단 안내도 되는 돈을 내서 그것도 아깝고 거기서 허비한 시간도 아깝고, 하마터면 110불을 더 낼뻔하거나 330불 기카를 수년간 킵할 뻔한 사건이라 분이 안가시네요@.@

호크아이

2023-12-14 18:13:45

직원 실수인데, 매장 매니저가 못하면 본사에 먼저 컴플레인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꼭 필요하신게 아니라면 파란색 아이패드도 리턴하시고 손해보시는거 없으셨으면 합니다. 아이패드는 또 나중에 세일 할거에요.

강풍호

2023-12-14 18:15:19

지금 리턴하면 캐서린이 처음 리턴을 크레딧 카드가 아닌 타겟 기카로 이슈를 해줘서 저는 가지도 않는 타겟 기카 330불을 갖고 있게됩니다. 그래서 리턴은 물건너갔습니다, ㅠㅠ.

호크아이

2023-12-14 18:19:26

지금 리턴하면 354.40불이 되겠네요.

본사 연락해서 추가 지불한 금액만이라도 adjustment를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는 본사에서 충분히 해줄 것 같아요.

 
직원 교육 문제인데, 제 생각으로는 그 추가 지불 금액 환불 뿐만 아니라 사과도 받으셔아 맞지 싶습니다.
 

상하이

2023-12-14 21:10:39

Extended warranty 도 물건너갔네요 ㅠㅠ 

강풍호

2023-12-14 21:14:57

ㅠㅠ

라이트닝

2023-12-14 21:35:33

애초에 기프트 카드로 리턴해준 것이 문제가 많아 보이는데요.
적어도 그 리턴은 취소가 가능해야 정상일 것 같고요.

제 생각으로는 둘 중에 하나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original payment로 리턴
2. 추가금액 돌려받기

Original payment로 리턴 안해주는 것은 분명히 위법 소지가 있거든요.

영수증은 다 가지고 계신 것이죠?

강풍호

2023-12-14 21:37:07

네, 다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캐서린도 어차피 교환이니 기카로 이슈하고 핑크 아이팻 오면 고대로 돌려막을 생각이였나본데, 핑크 아이팻 스캔하면서 멘붕이 온듯합니다. 그러니 오리발 내밀고 매니저에게 토스@.@

마적level3

2023-12-14 21:40:07

강풍호님은 마모가 자랑하는 쇼핑 초고수이신데 이런 변을 당하셨네요. 

저는 마모에서 배운 HUCA를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하곤 합니다만... 직원이 된다고 했으니 그 다음 스텝부터가 다 꼬여 버린 거지요 ㅠㅜ

 

잊어버리고 지내시다 보면 BBB나 타겟 케어팀에서 연락드릴 거에요~

강풍호

2023-12-14 21:50:41

네, 감사합니다:) 

Inyourarms

2023-12-14 21:57:35

처음에 읽을땐 색상을 교환안해줘서 속상하실수도있겠다라고 읽다가 점점 더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타겟을 자주이용하는 입장에서 타겟 본사에서 꼭 바로잡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네요.

닥스훈트

2023-12-20 10:57:47

저도 비슷한일이 있어서 찾아봤었던건데 아래 policy 들고가서 따져가지고 원래가격으로 사이즈 바꿔본적은 있네요..저도 그때 스트레스+분노가 엄청났었는데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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