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초보의 그랜드하얏 베일 (Grand Hyatt Vail) 후기

역시 군드립이 있어야 kaidou님 글이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리저브 가신다니 멋지십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구글해보세요!

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모님 가시면 가신다구욧!ㅋㅋㅋㅋ

리저브도 군대는 군대입니다. 화이팅이에요. 자랑스럽습니다. 

어멋! 리저브!!! 저희 대장님 전문분야?입니다! 연락기다려요!!!  ㅎㅎㅎㅎㅎ

근데 사실인걸 어쩝니까 ㅎㅎ. 에픽패스 일반인이랑 군인이 5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저도 글리일때 2박 했었는데요. 노 업그레이드 (직원말이 성수기에 업그레이드 해준적이 없답니다 ㅋㅋ).

아침 부페식당이 시장바닥 (그래도 4인 가족이 140불 정도 커버). 자쿠지 인원초과...... 이상이 좋지 않았던 부분들이었고.

좋은 점들은... 따뜻한 곳에서 부츠 신고 바로 리프트로 + 무료 스모어 키트 + 발코니에서 컵라면 ㅋㅋㅋ + 겨울에 산책길로 베일 빌리지까지 걸어가기....

빌리지 분위기는 참 좋은데 느무느무 비싼건 어쩔수가 없네요..... 오랜만에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오 콜로라도 대장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산책길을 할 여유가 전혀 없었네요.. 2박같은 1박으로 스키를 타려고하다보니 ㅜㅜ; 아쉽습니다.

또 가시죠! 저도 또 갈겁니다 ㅋㅋ

초보때는 저런 큰 스키장 보다는.. 동네 작은 스키장들이 가성비가 훨씬 좋아요.. 레슨비도 싸고..리프트도 싸고..주차도 공짜고..

어차피 큰 스키장 가봐야 내가 탈수 있는 슬롶이 제한적이라.. 동네 스키장하고 사실 별반 다름없죠..

네 압니다. 근데 동네 스키장이... 러브랜드 스키장 이런 곳인지라.. 걍 1시간 정도 더 가서 베일소속 스키장 가게 됩니다. 제가 사는 곳이 이렇네요 ㅎㅎ;

아스펜 갈때 베일 잠시 들렸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아.. 아스펜도 언젠가 가보고 싶습니다. 아마 여긴 가을 여행하러 갈듯 하네요.

매주 가시는군요 ㅎㅎ 부럽습니다. 군대가긴 많이 늦어서 안타깝습니다 ㅎㅎ

ㅎㅎ 연말이니 가능한거 같습니다. 1월주터는 좀 듬성듬성 갈듯 해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스키글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너무 좋네요!  저는 뉴욕 살지만 시즌때 거의 매주 서부로 가는 스키어입니다 ㅎㅎ 2019년에 처음 했는데 판데믹 2020/2021에 시즌패스 해서 그당시 아주 싼 비행기 가격으로 열심히 다녔더니 실력이 좀 많이 늘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시즌패스 하셨으면 열심히 타셔서 실력을 한번 확 늘리시는걸 추천드려요!  제 경험으로는 한 시즌 엄청 열심히 / 많이 타는 시즌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한번 늘려놓으면 그 다음 부터는 좀 유지되는것 같아요.  

저는 다음주 29일 부터 1/2까지 힐튼 베일에 있으면서 콜로라도 에픽4인방 중 어디를 갈까 고민중인데.. 다음주도 올라가시나요? 

제 생각에 초보가 제일 좋은 곳은 키스톤 인것 같아요.  스쿨맘에서 몬테주마 리프트 코스가...  그린 중에 상당히 길고.  중간 중간에 왼쪽으로 좀 붙느냐 오른쪽으로 좀 붙느냐에 따라 약간 어려운 그린.  약간 쉬운 그린.  약간의 bump.  완전 groomed 등 다양하게 경험이 가능하고.. 

평평한 곳에서 스케이트 처럼 스키로 움직이는 것을 조금만 익히신다면... 몬테주마 내리고 스쿨맘 시작코스로 바로 연결이 되어서... 리프트 앉아서 쉬고.  풀로 타고 리프트 앉아서 쉬고 풀로 타고... 이게 가능합니다... 

두번째 제가 초보일때 좋았던 곳은.. 베일에서 가장 위 오른쪽.  game creek bowl 에 잇는 "lost boy" 라는 코스 입니다.  

back bowl (올해 열었죠 아마?) 가 열리고 나면 생각보다 사람도 적고.. 오는 사람도 대부분 그 bowl 에서 가운데로 내려가는 blue/black 을 타는 사람들이라서.. 사람도 적고... 스쿨맘 처럼 길지는 않지만... 길이도 꽤 길고... 그리고 왼쪽 오른쪽 으로 아~~~주 넓어서.. 심리적으로 좀 편합니다.  시즌패스 첫 년도 초보일때 로스트 보이만 하루에 30번 탄 적이 있다는.... 

키스톤도 가야하는데 ㅋㅋ 마적단의 운명이죠? 숙박권/크레딧 가는 곳에 따라가는...   글구보니 엉불 $500이랑 써패스 $100 써야해서 연말말에

하루 갈듯하긴 합니다... 

스쿨맘 영상 봤는데 너무 길어서 질리더라구여;; 그래도 말씀주신 코스 연구해보고 (?) 꼭 마스터 하겠습니다!

예전에 Keystone Hyatt Place에 숙박하시면 당일 오후에 쓸수 있는 리프트 티켓을 무료로 호텔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Yes, a stay at the Hyatt Place Keystone in Colorado includes free night skiing and kids ski free. To get a Kids Ski Free voucher, you can tell the staff at check-in and take it to the lift window" 

도착하는 날 free night ski & kids - 12 or under free ski pass 아직도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확인해 보지는 못하고 reddit 에서 본것 같습니다. 

저는 시즌패스가 있고... 애가 없어서;; 

방금 프론트에 물어봤습니다. 23년 6월부로 더이상 이게 없다거 합니다.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역시 좋은 딜은 오래 가질 않네요. 찾아 쓸 수 있을때 써야...

저도 엉불을 써야 할 것 같은데 혹시 Vail이나 Keystone 쪽에 사용가능한 곳이 있나요?^^

https://www.hilton.com/en/hotels/egevcdt-highline-vail/

여기가 standard free night 이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Back bowl 지금 에픽지도 보고 알았네요. 제가 간 초보코스 Eagle's nest 뒷편이군요. 여길 놓치다니 넘 아쉽습니다 ㅠㅠ. 

너무 부럽습니다. 스키 시즌 될 때마다 유타나 콜로라도 근처 사시는 분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ㅋㅋㅋㅋ 게다가 군인 혜택도 받으신다니 ㅎㄷㄷ

군인이 되셔서 콜로라도 오시면 되는거죠! 저도 AFA 와서 이렇게 삽니다 ^^. 

대학 때 심각하게 고려해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ㅋㅋ 

그랜드 하얏 베일... 언제나 궁금했는데 후기 감사드립니다. 파크하얏 비버크릭이 그래도 좋긴한데 너무 비싸서 말이죠..-_- 

제가 이번주말에 또 갑니다. 다만 파크장는 넘 비싸서 AVON에 있는 쉐라톤으로 갈 예정입니다. 비버크릭이 전 넘 좋더라구요...

반가운 후기 잘 읽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pre-Covid, 친구놈들하고 감동하며 보드를 탔습니다. 좋은 기억과 함께 제 사진 한장도 나눔합니다. ㅎㅎ

저희는 베일의 호텔은 비싸서 당시 메리엇 35k FNA 숙박권으로 브렉킨릿지의 레지던스 인에서 숙박을 해결했습니다.

사진 좋네요! 요즘은 35k 숙박권으로 암것도 못합니다 ㅠㅠ

메리엇 FNA도 35K --->50k로 올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35K로 정말 쓸 곳이 없네요 ㅠㅜ

네 시골 호텔 말곤 이제 불가능해요

저는 10월에 아스펜에 단풍보러 가면서 그랜드하얏 베일에 하루 머물렀는데 스키시즌엔 라이언헤드도 그렇고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ㅎㅎ 역시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