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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RTW] 6. 태국 (Bangkok)

blu | 2024.03.04 22:22:1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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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u입니다. 유럽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태국으로 갔습니다. 

 

아테네를 떠나 이스탄불을 거쳐 방콕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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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선 터키항공 비즈를 많이 탔는데 스얼 항공사중에 그나마 좌석을 많이 풀어주는 고마운 항공사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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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yatt Bangkok Erawan

태국에서는 Grand Hyatt Bangkok Erawan에서 머물렀습니다. 하얏 리젠시랑 둘 중에 고민하다가 여기로 정했는데 조식이 기대했던 것 보단 별로여서 조금 아쉬웠네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하얏 리젠시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호텔 로비는 꽤나 웅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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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보이던 뷰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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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역과도 멀지 않은것도 장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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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옆에 작은 에라완 사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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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선 뭘 먹어야 할까요. 무난한 체인점 KUB KAO KUB PLA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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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먹은 풋팟퐁커리가 먹어본 커리중엔 최고였던 것 같아요. 게살이 엄청 많이 들어있었어요. 그만큼 상당히 비싸긴 했지만요.

똠양꿍은 제 입맛엔 안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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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페어 시장

조드페어 시장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데요. 최근에 생긴시장이라 그런지 가게별로 구획도 잘 되어있고 나름 깔끔히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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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각종 먹거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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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들을 많이 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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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처음으로 두리안을 먹어봤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던데, 전 그냥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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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페어를 찾아온 주 목적은 유명하다는 랭샙을 먹기 위해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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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싼편은 아니지만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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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티크 시장(Asiatique)

저녁에는 배타고 아시아티크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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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꾸며놔서 사진찍으러 오기에 좋아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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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들도 깔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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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도 몇 개 있었어요. 다만 잘 꾸며놓은 만큼 가격도 다른 시장에 비해 살짝 비싼 편이었어요. 돌아가는 길엔 그랩을 불러서 타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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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사원(Wat Pho)

거대한 와불상으로 유명한 왓포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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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사원으로 들어가면 편하게 누워계신 불상이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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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미적 요소까지 기대하기엔 너무 규모가 컸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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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사원을 나와서 주변 로컬 식당에 갔는데요.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조식당에 망고 스트키 라이스가 나오지 않아서 여기서 시켜봤는데 기대했던 것에 비해선 별로였어요. 담에 가면 맛있는걸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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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 사원

새벽사원이라 불리는 왓아룬 사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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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새벽시간에 강 건너편에서 본다는데, 아이들 데리고 새벽에 나올 자신이 없어서 그냥 낮에 찾아갔어요. (아이들은 핑계고 사실 내가 일어나기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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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역사가 있는곳에 한땀 장인이 있다' 라는 명언이 여실히 느껴지는 곳입니다. (참고로 이 명언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널리 퍼뜨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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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뚜남 시장

아시아티크랑 조드페어가 최근에 생긴 깔끔한 느낌의 시장이라면 빠뚜남 시장은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을 것 같은 시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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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훨씬 더 저렴해서 맛사지도 200밧 까지 떨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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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시장 중 가본 곳 중에 제일 저렴해서 코끼리 바지를 여기서 득템했네요. 다만 그만큼 복잡한데다 깔끔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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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짧은 일정으로 마치고 드디어 한국으로 갑니다. 마지막날 밤 비행기라 호텔 체크아웃을 먼저 하고 짐을 맡겨놓았어요. 체크아웃 후에 밤에 호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줘서 라운지에서 좀 쉬다가 공항으로 갔습니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은 규모나 시설이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만큼 깔끔하고 멋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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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식사는 라운지에서 태국 맥주와 함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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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을 득템하여 고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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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고 싶은 태국여행이었어요. 다음번엔 태국에 다른 도시들도 방문해 볼 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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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은 이번 RTW의 마지막 여행지 일본편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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