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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아직은) 가장 큰눈

오하이오, 2024-01-15 18: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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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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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초에 예보된 주말 폭설(?)이 내렸습니다.

잔뜩 긴장했는데 쓸어버리면 될 만큼입니다.

그래도 올겨울 내내 비만 내리고 가끔 내린 눈도 쌓인 적이 없다시피 해서

올 겨울 가장 큰 눈이 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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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낮 기온도 섭씨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였습니다.

정말 춥더라고요.

 

23 댓글

경험수집가

2024-01-15 19:42:19

항상 찍으시는 사진이 보기에 깔끔하고 좋습니다. 올 겨울에는 제가 있는 동네도 생각보다 눈이 내리지 않아서 저는 내심 좋아하고 있는데 기후변화가 이렇게 심해도 괜찮을지 걱정이 되는 마음도 있습니다. 

오하이오

2024-01-16 07:37:14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도 따뜻해서 예전과 푹 잠길 눈들이 고스란히 비가 되어 내렸네요. 눈 보다는 비가 다닐만해서 좋기는 하지만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니까 겨울이 더 길고 우울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화성탐사

2024-01-15 20:58:01

제 가까운 주변에 많은 분들이 코로나와 독감으로 고생하고 계시더라구요. 오하이오님과 가족분들도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오하이오

2024-01-16 07:40:37

제가 올 여름 한국 다녀온 다음날 코로나로 앓고 한달을 고생한 적이 있어 그 고생이 어떨지 잘 알겠네요. 예전에 백신 맞고 걸렸을 때랑은 정말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그것도 4-5일을 앓고 나서야 혹시 코로나 인가 싶어서 검사를 해서야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알았으면 어찌 약이라도 먹었을 텐데, 그냥 시차에 독감이 겹쳐서겠지 하면서 생으로 고생했거든요.

인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성탐사님과 가족 모두 코로나와 독감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돌팔매

2024-01-15 21:09:10

저 사는 곳은 영하 23도 .....아이고 춥다 춥다 상황입니다. 어제 오늘 아이들과 방콕하고 있는데, 내일 아이들 학교가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아이들은 좋아라.. 하지만 어른들 여전히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에고 추워라~~

오하이오

2024-01-16 07:43:12

23도면 정말 춥네요. 학교 수업이 최소될만 합니다. 오늘은 이곳 기온이 뚝 떨어진데다 연휴 끝이라 그런지 아이들 수업을 2시간 늦게 한다고 하네요. 모쪼록 말만 들어도 추운 추위에 '홧팅'하시어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된장찌개

2024-01-15 21:10:51

동부에도 눈이 많이 온다하고 남부도 조금 왔습니다. 사진은 참으로 아름다운 동화 같아요.

오하이오

2024-01-16 07:44:30

남부에도 내렸군요. 말씀 듣고 나서 풍경은 동화 같은데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가진 복닥거림은 동화 같진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된장찌개

2024-01-16 09:04:26

이번 한파도 세게 오는 듯한데, 다들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겨울 시즌에 창문으로 새는 바람은 정말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오하이오

2024-01-16 19:16:31

이곳도 바람이 정말 심하더라고요. 월요일 동네에서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가 있어 참가했는데 살살 부는 바람인데도 살을 에는 것 같더라고요. 모쪼록 된장찌개님께서도 추위 잘 견디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된장찌개

2024-01-16 20:17:40

감사합니다.

windycity

2024-01-15 23:20:03

여기는 섭씨 -23도까지 내려가는 무시무시한 날씨요.. ㅠㅜ 오하이오님 사진보면 참 예쁜데 여기는 너무 무섭네요! 주말에 도시에서 놀다가 돌아가려고 하는데 기차가 캔슬돼서 하루 더 자고 가구요.. 내일이 개강이라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일해야해서 멘붕이었는데 내일 학교 자체가 캔슬이 돼서 은근 행복합니다 (?). 대학원생으로서 하루만 더 방학을 즐기려구요 ㅎㅎ 교수님이 날씨 매섭다고 몸 잘 챙기라고 학생들한테 이메일도 보내시네요 ㅎ.

오하이오

2024-01-16 07:48:46

이곳도 올 겨울 가장 추위였는데 시카고 날씨는 더 무시무시하네요. 기차까지 중단되고 여러모로 무서울 수 있겠어요. 이곳은 연휴 끝 오을 2시간 늦춰 개학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느긋하게 휴일 같은 아침을 보내면서 신났습니다. 추위가 주는 행복도 있긴 있네요. 즐거운 것 생각하고 추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belle

2024-01-15 23:36:11

아랫동네 (신시내티)는 내리다 만 정도인데, 한시간 거리라고 거기는 제법 왔네요. 북극 공기 너무 추워요.

오하이오

2024-01-16 07:50:05

그렇죠. 북쪽이 확실히 춥긴 춥죠. 하하. 그나저나 제가 입방정을 떨어서 그런지 오늘은 주말 보다 더 많은 눈이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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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2024-01-16 02:51:30

전 추위를 피해 일본에 와 있습니다. 바람은 많이 불지만 온도가 영하가 아니다보니 참을만하네요 ^^ 배아프실까봐 사진은 참습니다 ㅎㅎ

오하이오

2024-01-16 07:50:55

들어도 이미 아파지는 배인데, 얼른 사진 방출해주세요. ㅎㅎ 모쪼록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기도 바랍니다. 

요기조기

2024-01-16 05:26:00

모든 사진이 연말 연하장에 나오는 사진같아요. 제가 사는곳도 올들어 유난히 비가 많이 오네요. 이번주는 영하가 지속되구요. 모쪼록 가족들 건강하게 긴 겨울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4-01-16 07:53:06

정말 비가 많이 왔습니다. 비만 내리다 보니 하늘도 내내 우중충하고요. 부쩍 주말 연초 여기저기 들리는 소식도 우울한 이야기 많았는ㄷ 그런데 날씨 마저 그러니 많이 가라앉게 되네요.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요기조기님께서도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겨울 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DorkusR

2024-01-16 20:20:45

저희집은 눈이 안왔는데도 넘 추운데 , 오하이오님 사진은 왜 따뜻해 보일까요.  풍경화 하고도 남을만한 예쁜 사진들이네요. 사진작가 오하이오님!!!

오하이오

2024-01-17 07:28:11

눈위를 살짝 덮은 노란 햇살 때문에 따뜻해 보이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요 며칠 섭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인데 이날은 그래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드러나서 그것도 함께 담으려고 구도를 짜냈습니다. 이 동네 사람은 날씨를 두고 '보이는 것에 속지마라' 하더라고요. 

포틀

2024-01-18 23:39:00

눈이 정말 가볍게(?) 왔네요라고 쓰려다 댓글의 사진을 보고 꽤 많이 내렸네요! 맑고 고요한 느낌의 사진이 참 좋습니다:) 보이는 것에 속지말라는 말이 어떤지 알 것 같네요ㅎㅎ  제가 사는 곳도 눈이 많이 내려서 5일 동안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고립되어 있었어요. 엄청 추운건 아닌데 도로가 미끄럽고 제설이 잘 안되어서 어딜 나갈 수가 없었네요. 중간에 정전도 돼서 집 안에서 캠핑놀이도 좀 하구요!  

오하이오

2024-01-19 09:30:03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이보다 더 많이 내렸습니다. 제가 입방정을 떨었더니 이틀 마다 더 큰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서부는 눈이 잘 안내린다고 들었는데 5일이면 엄청나네요. 정전까지 될 정도면 보통은 아닌 것 같네요. 가끔은 타의로 집에 갇히는 것도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긴 시간 코로나로 갇혔던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네요. 어려우시겠지만 즐겁게 잘 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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