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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SAT/ACT 미국 대학입시의 새로운 변수로 부활?? 수험생 부모님들 좋은 소식? 아님 나쁜 소식?

playoff | 2024.01.19 17:00: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Disclaimer: 마일모아에서는 정치 시사 종교 금지입니다. 마일모아에 계시는 학부모님들을 위한 SAT/ACT와 대학입시에 관한 글이므로 정치나 시사 쪽으로 끌고가려는 댓글은 지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몇년간 SAT/ACT가 대학입시 불평등을 야기하는 문재점이라는 지적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서 상당수의 대학교 입시에서 SAT/ACT점수가 배제되어 있거나 유명무실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비드 팬데믹때는 대다수의 대학이 SAT/ACT 자체를 입시에 고려 대상에서 제외해서 SAT/ACT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EC (과외활동) 와 GPA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여기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했습니다. 

 

이렇듯 사실상 죽은지 알았던 SAT/ACT가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월 17일자 뉴욕타임즈 더 데일리 팟캐스트 인용 


https://www.nytimes.com/2024/01/17/podcasts/the-daily/the-war-on-the-sat.html

 

1. MIT에서 작년부터 SAT/ACT를 다시 입시에 정식으로 포함을 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더 나은 college diversity를 만드는데 기여를 했음. Affirmative action 을 대체한다는 느낌? https://news.mit.edu/2022/stuart-schmill-sat-act-requirement-0328
2. GPA 인플레이션이 심해짐. 모두가 다 A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니 변별력이 떨어짐. 게다가 학교마다 수준차가 존재함.
3. 같은 학교애서 같은 GPA를 맞은 학생중 SAT/ACT점수가 우수한 학생의 대학 성취도가 더욱 높음. 그러므로 대학 입장에서는 SAT/ACT의 가중치를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됌.
4. EC 과외활동이 더 많은 불평등에 대한 부작용을 쏟아내고 있음. 있는 집 vs 없는 집
5. 즉 SAT/ACT가 가진 있는 집과 없는 집의 차이가 있는 집 >> 없는 집 정도라면 EC 과외 활동은 있는 집 >>>> 없는 집 정도의 차이가 될 수 있음.
6. SAT/ACT가 표준화 된 시험이라는 점이 다시 각광 받는 중.

 

물론 지금도 SAT/ACT점수를 거의 모든 상위권 학생들은 제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SAT/ACT가 가지는 합격 여부의 비중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글을 적습니다. 

 

중고등학교 아이들 가진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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