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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난방비'는 어떠십니까?

라이너스, 2024-02-05 1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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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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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에 SBS 방송국에서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라는 드라마를 방영한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실려나요?

 

드라마와는 아무 관계가 없고...

아주 옛날에 에어콘 냉방비에 관한 글을 읽었고, 얼마전 가스비에 대한 

113 CCF = 98 therms을 사용했는데, 가스비로  $96.94 가 나왔다는 글을 읽고...

궁금해서 이 글을 씁니다. 

 

내가 사는 동네의 가스회사가 유난히 비싼것인가?  아니면,  내가 사는 집에 무슨 문제가 있나?

먼저,  제 카드를 까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구두쇠처럼, 겨울에 집을 춥게 하고 산다고 자부(?)합니다.  식구들이 고생하고 있지만....

 

솔직히, 난방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수가 필요한데...

얼마전에 시카고 일대에 '한파'가 몰아쳐서 단기간 난방량이 증가할수도 있고...

Carriage house처럼 벽을 옆집과 공유하거나, 아파트 형태라면 난방비가 덜 들수 있겠구나 생각도 들고....

  

제가 사는 곳은 지난 10년간 비교해서 12월 중순 - 1월 중순 기간동안

눈도 별로 안왔고, 날씨도 따뜻(?)했다고 생각하는데... 

납부해야 할 난방비 ( 천연가스)는 전혀 저렴하지가 않네요. 

가스회사에서 보내준 bill에는 친철하게 지난 한달동안의 평균 기온도 있습니다.

 

주택 위치 :  USDA 6b 

주택 형태 :  Single house,  1998년 완공,  지하1층 지상 2층,  2900 sq ft (지하 포함)

                  방 4, 화장실 3.5, 부엌/식당/breakfast nook, 거실 2 (family and living),  단열 poor (?),  전면 벽돌,  3면 siding

난방 조건:   아침   8시 - 저녁 10시  67F

                   저녁 10시 -  아침 8시   60F

 

(난방비 영수증)

2023  Dec 18 -   2024 Jan 19

Average temp.:      35.2 F

가스 사용량         :     171 CCF

Therm 사용량    :     180 Therm  ( 171 x 1.0538 )

난방비                   :    $286.92 ( Supply $42.12  + Delivery $244.88 + Tax & Fee -$0.08  :  8 센트 깍아 주네요, 이런... )

 

참고로,  온수도 가스보일러이지만 한여름의 사용량  (10 -11 therms)을 고려하면 난방으로만 약 170 therms을 사용합니다. 

천연가스를 이용해서 난방+온수로 한 달동안 171  CCF를 사용하고  $286.92를 내야 하는데.... 

아무래도,  171 ccf 사용량이 누진세 구간에도 걸린것 같은데.....   ^_^

요것이 비싼것인가요?  아니면 싼 것인가요?

다른 분들의 난방비와 비교를 위해서 혹시나 제가 놓친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더 아낄수 있을까요?  지혜를 주세요....

 

이글을 읽는 분들이, '내가 사는 곳은 어디인가" 궁금하시면, USDA 웹사이트에 가서

우편번호 zip code를 넣으면 친절히 알려줍니다. 

https://planthardiness.ars.usda.gov/

 

2023 US Zone Map.png

 

 

 

 

62 댓글

AOM

2024-02-05 18:01:14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얼마전 강추위로 인해서 하루에 8시간 이상 히터가 작동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주택 위치 :  USDA 6a

주택 형태 :  Single house,  1991년 완공,  지하1층 지상 2층, 

                  방 5, 화장실 3, 부엌/식당/breakfast nook, 거실 2 (family and living)

난방 조건:   밤  8시 -  저녁 6시  67F (주말은 아침 9시 - 밤 12시 70F)

                   저녁 6시 -  밤 12시   70F

 

(난방비 영수증)

2023  Dec 26 -   2024 Jan 26

Average temp.:      30 F

가스 사용량         :     211 CCF

Therm 사용량    :     190 Therm  (211 x 0.898697)

난방비                   :    $170.98

 

개골개골

2024-02-05 18:06:42

USDA Plant Hardness Zone이라는것도 있군요. 첨 알았습니다 ^^.

 

USDA 6a
저번 사이클 average temp: 37F
187 ccf 사용
158 therms 사용 (187 x 0.845541 conversion)
해서 총 가스비가 $158.26

나왔네요. 집안 온도는 고정으로 68F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 있는 1층집이고 6,500 sqft입니다. 지은지 5-6년 정도된 집이라 인슐레이션이 잘 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예전에 캘리에서 살던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인슐레이션 잘되어 있어서 너무 고마워요 ㅋ

CCF와 Therms 변환은 기준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제가 사는 곳이 고지대라서 아마 conversion ratio가 라이너스님 보다 더 낮은거 아닌가 싶구요.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이 특별히 가스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CA 살때보다 같은 가스를 쓰면 최종 비용은 40% 정도로 저렴해서, 이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가스는 석유산지인 노스 다코타, 텍사스 이런데서 온다고 생각하면 순수하게 운송비가 조금이라도 더 저렴해서 그런가 싶다가도. 그렇다고 해도 유틸리티 빌 보면 여러가지 다른 부대 비용들이 엄청 많이 붙어 있는데 운송비로만 가격이 2배 차이는 나지 않을것 같구요.

 

AlwaysLucky

2024-02-05 20:27:34

저는 다른것보다 집 사이즈에서 입이 벌어지네요. 6500 sq ft정도면 맨션에 가깝지 않나요? 멋지십니다.

ReitnorF

2024-02-05 18:09:37

다들 좋은 곳에 사시네요. 

102 CCF > 105 therms 사용했고 약 250불 청구되었습니다.

FutureCEO

2024-02-05 18:16:24

USDA 7b

68F 로 거의 고정입니다


185 therms 에 $275 정도네요. 근데 개스비는 $186 이지만 나머지가 이런저런 fee 네요…

philip0hong

2024-02-05 18:16:45

12/5-1/4
USDA 7a
74CCF
85.8 Therms (CCF x 1.159)
$112.34

2500sq Townhouse end Unit (Bilt 1994)
하루종일 68도 입니다.

나드리

2024-02-05 18:17:30

변수가 많아서 이런 비교가 의미는 없을텐데요...하나 지적드리면 온도를 67/60으로 심하게 와따 가따하시면 난방이 오히려 더 돌아갈수도 있어서 돈만 더 내고 더 춥게 사시는걸수도 있어요.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2-05 18:18:11

Socal 이고 1960년에 짓은 싱글 하우스입니다.  집 사이즈는 2200 sq ft 되고요

이사올때 heater 랑 벤트 / AC등 다 새걸로 교체했었고요. 재작년 첫 겨울 때,  Heater 틀었때 400불정도 나와서 이 때 이후로는 거의 안틀고 ㅋㅋㅋ 방 마다 라제이터를 대신 틀고 잡니다.   그러면 전기비가 많이 나오는데, 다행히 솔라 패널 달아아서, 대충 전기비 상쇄되어서 큰 부담은 없습니다. 

라이너스

2024-02-05 18:19:55

@AOM             감사합니다.   그리고 억울합니다.  ( 영어에는 없는 표현이라고 하지요 )

@개골개골        6A가 6B보다 쪼끔 더 추운곳인데..... 저도 궁금합니다.  conversion factor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ReitnorF       '동병상련'이라는 사자성어가 떠 오릅니다.  저보다 더 쎈데요?    좋아하면 안되는데....

philip0hong

2024-02-05 18:29:22

저희도 창문 다 갈기전에는 겨울에 $200 넘게 나왔었습니다. 단열도 단열인데 저의집은 창문이 많아서 (3층, 창문 28개 슬라이딩도어 2개 포함) 창문 다 간후 $150 미만으로 나오고 집안 우풍도 줄었습니다.

비건e

2024-02-05 18:26:30

저희 집은 렌트에 가스비 포함이라서 공짜라고 볼 수도 있고;; 전기세는 지난달 $47, USDA 6a입니다. 집은 투베드 타운하우스, 크기는 980 sq ft.

라이너스

2024-02-05 18:29:55

@FutureCEO -  제 영수증에는  Supply $42.12   Delivery $244.88, 세금 -$0.08 으로 찍혀 나왔네요. 

@philip0hong - 요금/사용량 ratio가 저랑 비슷하군요.   $112/74 = $1.51/ccf    창문 교체비용이 꽤 들으셨을 듯.....

@나드리 -  변수가 많은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카드를 먼저.... 그리고 67/60이 좋지 않다면  70/70로 세팅하면 가스 사용량이 줄까요?

@밀리언마일가즈야 -  솔라 패널을 지붕에 달고,  전기난방으로 간다....  요것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_^  그런데, 겨울에도 전기생산이 풍족한가요?

포트드소토

2024-02-05 18:41:11

제가 써본/ 쓰는 방법을 적어드립니다. 지역별/여건별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 일단, 단열 나쁜 2900 sqft 싱글 집을 잘 고려해야 한다 봅니다. 평상 시 열심히 냉난방 해봤자 다 쓸모 없지요.

* 딱 사람 있을 때만/ 있는 지역만 가급적 합니다. (저희는 아침 일어나기 전, 저녁 식사 전 1:30 만 합니다.)

* 밤에는 개스히터 끄고, 전기로 각 방만 난방합니다. (Time of use를 써서 한밤에 전기가 아주 저렴해서 전기로 난방합니다.)

마모에서 배운 스마트 플러그로 혹시나 있을 전기낭비를 방지합니다.

https://www.amazon.com/Kasa-Smart-Required-Certified-EP10P2/dp/B091FXQQMQ/

* 요즘은 잘 안 쓰는데, 많이 추운 날은 핫 물병 하나씩 침대에 넣어줍니다. 효과가 굉장하더군요. 이것도 마모에서 배움.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6J3ZQQR/

* 거실에서 TV 볼 때는 모두 모여서 전기 담요 덥고 보는데, 참 아늑합니다.  일본 코타츠 같은걸 사볼 까도 생각했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BZR6SRJB/

 

따뜻한 겨울 나세요.

cf. 귀뚜라미 보일러 이야기.
한국의 유명했던 귀뚜라미 보일러 원래 회사 이름은 로켓트 보일러였다네요.  기름이 떨어지기 전에 "찌르르" 하는 귀뚜라미 소리로 알람을 했는데, 사람들이 귀뚜라미 보일러라고 부르면서 인기가 폭증하자, 아예 회사명을 귀뚜라미 그룹으로 바뀌었다네요. (노를 잘 저은 예)

playoff

2024-02-05 18:48:12

12/8/23-1/8/24 31days
USDA 8a 조지아 아틀란타 근처
(2013년에는 7b 였다는데 10년만에 4F가 올랐다고 하니 지구 온난화의 증거인가요? ㅋㅋ)
132 CCF
Billing Rate Per CCF $ 0.7056
$116.75

 

2015년에 지어진 3500sq 좀 넘는 이층집 싱글하우스입니다. 와이프하고 첫째가 추위를 좀 타서 평소 72도로 해놓고 가끔 저녁에 자기전에 73도로 올리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시티에서 운영하는 천연가스인데 Billing Rate Per CCF 가 매달 달라지고 적게 쓰는 달은 $ 0.4820 까지도 내려가는걸로 봐서는 threshold 구간이 있기 보다는 사용량에 따른 rate 인걸로 보입니다. 

 

매년 두번 정기 메인터넌스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 오기전에는 에어콘 점검 겨울에는 히터 점검 그리고 간단한 청소 정도요.

reddragon

2024-02-06 00:01:50

추위좀 타시는 분들은 침대에 은사로 된 탄소매트 들여놓으시면 좋던데요. 저도 추위잘타서 쓰는데 겨울철에 침대들어가는게 더이상 고통스럽지 않더라구요.

곰표여우

2024-02-05 19:29:02

저는 색상으로 대강보면 7B 쯤 될것 같아요. 

1971년 지은 싱글홈 1800스퀘어 

방3, 화장싱 2.5 스플릿레벨

2003년 이사 들어왔을때 안방 창문 아래쪽으로 얼음이 얼더라고요 ㅎㅎㅎ 단열재가 너무 부실하게 들어갔었나봐요. 그 옛날에 300-400까지도 개스비가 나왔는데(어린나이에 개스비 400불 나온거 보고 기절할뻔 ㅋㅋ)지금 물가 오른거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요금이었던것 같아요. 이듬해쯤 싸이딩 새로 하면서(전면은 브릭) 창문틈에 단열재를 엄청나게 밀어넣고 여기저기 폼으로 쏘는거였나 그런것도 많이 넣은거 같아요. 그런후 2-300 사이 유지 했던것 같은데 한 5년전쯤 스마트thermometer 달고나서 개스비+전기료가 확 낮아진게 체감되요. 집에 아무도 없을때 알아서 온도 내리거나 올려주니 낭비가 덜헌것 같고요. 예전엔 나가면서 히터, 에어컨 그냥두고 나가면 빈집에 쌩쌩 도는데 나가서도 온도 조절이 가능 하기도 하고 여름에 픽타임에 전기회사에서 절전모드로 세팅을 바꾸기도 하는데 제가 원하는 온도로 내릴수도 있지만 궂이 안바꿔도 괜찮으니 거기서도 절약이 되는것 같고요.  지난달애 눈도 두번이나 오고 추웠는데 얼마 안나왔어요. 아직 스마트 떠모미터 안다셨다면 강추입니다. 저흰 보통 낮에 사람있을땐 67-8도 잘때는 그냥 지가 63도로 내리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셋팅을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밤에 히터돌면 피부가 건조 하기도 하고 어린아기도 없어서 63도라도 춥다고 하는 식구는 없고 저는 이불 차버리고 자요 ㅋㅋ


-Billed CCF 30 x 1.037   $84.63

쎄쎄쎄

2024-02-05 19:38:35

저도 글쓴님과 멀지 않은곳에 비슷한 집 사는 것 같은데 가스비가 쓰는거에 비해 현저히 적게 나오네요?

대신에 창문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HVAC 도 작년에 교체했습죠ㅎ 그런데 왜인지 전기세가 전보다 많이 나옵니다 ㅠ 어디서 새는건지..


주택 위치 :  USDA 5b

주택 형태 :  Single house,  1992년 완공,  지하1층 지상 2층, 

                  방 4, 화장실 2.5, 거실 2, 2200sq ft 전면 사이딩 

난방 조건:   하루종일 70-71F

 

(난방비 영수증)

2023 Dec 29-Jan 29

Average temp.:      28 F

가스 사용량         :     125 CCF

Therm 사용량    :     132.6 Therm 

난방비                   :    $113.68



Prodigy

2024-02-05 19:45:39

주택위치: USDA 10a (Socal)
난방조건: 71F always. 덕분에 엄청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난방비 영수증
12/7/2023 - 1/8/2024
CCF는 어디서 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94 Therm
난방비: $223.33

이 지역 천연가스 가격이 매우 사악한게 느껴지네요. 참고로 nest가 있는데 그냥 71도에 맞춰놨더니 엄청 나오는거 같습니다 ㅠㅠ 

라이너스

2024-02-05 19:50:59

@비건e  -  6a 지역이면, 겨울이 매서울것 같은데,  렌트에 난방비가 포함되어 있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mortgage에 가스 난방비가 포함되었으면.  

                  노틀담 대학에서 포닥하던 친구, 렌트에 난방비가 포함되었는데, 무지 추운 겨울날 다른 친구들이 친구집으로 '난방 피난'을 왔다는 전설이.

 

@포트드소토  -   " 여보 !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 겠어요 "  by 경동 보일러

                             겨울을 나는 여러가지 묘안에 감사드립니다. 

 

@playoff  -  2016년인가 애틀란타에 눈이 2-3인치(?) 왔는데, 시내가 마비된적이 있었던가요?

                     애틀란타 자제적으로 제설 시스템이 잘 구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눈이 왔고....

                     하필이면,  오후에 눈이 와서 하교길 스쿨버스가 도로에 서 있었고,  이것때문에 학부모들이 애들을 찾으러 도로로 나서고.... 더 길이 막히고

                     조지아 ATL이면 겨울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쪽도 추울때가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곰표여우 -  7B 라시면,  동부기준으로  북/중 버지니아 즈음으로 생각되는데....

                      겨울철 천연가스 사용량 30 입방 (CCF) 인 것이  제일 부럽습니다. 

 

비건e

2024-02-05 20:13:29

렌트에 가스비랑 수도세랑 와이파이도 포함입니다 후훗 ^^

BBB

2024-02-05 21:02:05

8b 지역이고, 이번 1월에 217 therms 사용했네요. 개스사용 요금은 280불쯤이고 전체 요금은 300불쯤 나왔네요. 70도를 왔다갔다하는 설정인데, 어쨋든 댓글보니 저희 동네 개스비가 좀 저렴해보이네요.

Dokdo_Korea

2024-02-05 21:07:13

주택 위치 : USDA 7a


주택 형태 : Single house, 1969년 완공, 지상 1층, 지하 반 피니쉬 (총 2400sqft)


난방 세팅: 자는 시간 66, 낮에는 70

가스사용량: 123ccf


저희 동네 가스빌에는 Therm도 안나와 있고,

usage 항목도 설명 없이 돈만 딸랑 나와 있네요.

난방회사 웹사이트에도 설명이 없네요.


Screenshot_20240205_210014_Samsung Notes.jpg

라이너스

2024-02-05 21:36:03

미국 전역의 겨울철 천연가스 난방비 (?) DP 가 쏟아지고 있군요.   

물론, 전기로 난방을 하는곳도 있고, 등유(케로신)로 난방을 하는분들도 계시니... 일반화는 어렵겠지만....

 

@쎄쎄쎄  -  저희도 2019년에 HVAC 교체헀는데요... 보일러 용량이 100k BTU 으로 기억합니다.

                    진심으로 5b zone이면 혹독한 겨울인데, 게다가 평균 기온이 28F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70-71F에 맞춰놓고 사시는데, 

                    가스 사용량은 총 125 CCF 이고, 난방비는 $113 이라구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전기세가 평소보다도 많이 나온다니....   보통은 수도가 ( 혹은 물이) 파이프에서 새는데.....   

 

@Prodigy   -  한눈에 사약함(?)이 느껴집니다.   @Prodigy 님과 @ReitnorF  님 요율에서는 공동 우승 ( 아직까지는 )

                       cost per therm을 계산했을때,    @ReitnorF 님네는  $2.38/therm  prodigy 님은  $2.37/therm ---> 막하막하

                        참고로 저희는   $1.59 per therm

                       쏘칼 ( 남가주, SoCal )은 뭐든지 비싸군요.   숨쉬는 공기, 마시는 수도물도 다른곳보다 비쌀까요?    ^_^

 

@BBB  - 사시는 곳의 천연가스 비용이 비교했을때 저렴해 보인다고 하시니, 지나가다 그냥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Dokdo_korea  -  1969년 주택인데도, 겨울철 70F/66F 난방 (온수) 사용량이 123CCF 사용이라면, 잘 지어진 집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쎄쎄쎄

2024-02-06 04:02:40

옷.. 수도가 터져도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군요! 물값이 증가했는지 잘 살펴봐야겟어요

미세한 leaking이라 수도값에 나오지 않는 경우면 이런건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라이너스

2024-02-06 07:46:21

오옷...   쎄쎼쎄님이 '전기세가 많이 나와요.  어디서 새는건지?" 라는 글을 보고, 

 '물이 새고,  전기는 새지 않아요   전기는 끊어지지요?' 라는 썰렁 농담 (?) 이었는데....   

썰렁 농담이 역효과를 불러 왔네요....  이런....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물이 새면 전기세가 올라간다' 라고 해석이 될수도 있군요. 

이래서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옛 성현의 말씀이.......

 

만약에 수도관이 터졌다면 그것은 전기세는 무관합니다. 

노파심에서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노파심이라고 쓰기에는 제 나이가  아직은....

 

혹시나 제 웃기지도 않은 헐렁이 농담을 읽고 가슴 졸이셨으면....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_^

아직도  쎄쎄쎄님 댁의 가스 난방비 요금 체제는 부럽습니다. 

쎄쎄쎄

2024-02-06 10:10:44

아앗 ㅋㅋㅋ 농담을 못 알아들은 저의 이해력 부족! 

저는 그동안 쓰는거에 비해 많이 차지된다고 투덜거렸는데 위스컨신이 꽤 값싸게 가스를 제공하고 있던건가봐요 아님 카운티별로 다른건지..

Prodigy

2024-02-07 15:31:32

나쁜넘들입니다 ㅠㅠ 아마 제가 알기로는 이번 1월달인가 2월달부터 천연가스 가격을 좀 인하한 것으로 압니다. (인플레이션이 줄어드는 관계로) 2월달은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Nest를 좀 제대로 활용해볼려구요.

전자왕

2024-02-05 23:27:43

지역: 10b

Prodigy 님 과 같은 사악한 회사

116 therm = $276.90 입니다


잘때 74 (2층만)

나머진 추울때만 잠깐씩 켜기요

Prodigy

2024-02-07 15:32:05

오 근데 이게 1층, 2층 따로 돌리는 것도 옵션에 있군요. 베리 굿!!

belle

2024-02-05 23:30:24

미드웨스트에 heat pump 쓰는 집은 웁니다 ㅠㅠ

최근 강추위 7일덕분에 작년 동월보다 100불 더나왔네요.

후륵

2024-02-05 23:42:23

저는 6B 지역에 3500sqft 복층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낮에 사람 없을때는 70F (9am-3pm) 그 외의 시간엔 72-73F로 맞춰놓고 지냅니다. 지난달에 227CCF 나왔고 $144 청구 됐네요

reddragon

2024-02-06 00:05:42

단열에 Poor 라고 쓰셨는데 Home energy audit 한번 받아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사시는 곳에 따라 무료로 가능하다고도 들었는데요. 아래링크는 참고로 올려봅니다.

 

https://www.forbes.com/home-improvement/solar/home-energy-assessment-cost/

 

 

저는 매일쓰는 차를 집에서 충전하다보니 다 합쳐져서 많이 나오는것 같은데 아직 큰금액을 투자해서 단열보강후 힛펌프를 사용하는게 맞을지 몰라서 다른 옵션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바닥난방을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

라이너스

2024-02-06 00:50:08

@전자왕 -   three-way tie  ( 전자왕님,  Prodigy님, ReitnorF님 ) 막상-막중-막하 이군요.  정말로 요율이 사악한데요.... 

 

@belle -  히트 펌프를 이용한 난방이 있었군요.   이것은 겨울에도 전기를 이용해서 난방을 하는 것인가요?

 

@후륵 - 천연가스 227 ccf 사용에 $144이면 그리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우리 동네 가스 회사도 그랬으면....

 

@reddragon -  지금 사는 집의 단열상태를 poor라고 한것은 전문가의 진단은 아니고,

                          주택 자체가 cookie cutter처럼 주택건설 전문회사가 지은 집이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건축비를 짜고 짜고 짜서 만든.....

                          HOA가 있고, 단지처럼 조성된 단지 주택입니다. 

                          이중창문의 두께를 비교해도 한국의 집에 있는 유리창문은 두꺼운 반면, 이곳의 유리 창문도 이중이라지만 얇디 얇고.....

                          벽 자체도 나무 판넬로 세운다음, 어설픈 단열에 (혹은 단열 없이),  밖으로 나무 판넬에 방수포 치고, 사이딩인가요? 

                          혹시나, 전주인이 architecture을 고용해서 독자적으로 디자인하고, 1960년대에 석조 벽돌건물이면 단열이 좋겠지만.... 

                          ( 석조, 벽돌 벽이 단열에 좋은가요?  나무벽보다는 낳을 듯... )    그렇게 집을 지었다면 주택 가격도 엄청나겠지요?                             

전자왕

2024-02-06 01:47:31


히트 펌프: 추운 바깥에서 열을 빼앗아 따스한 실내로 이동 입니다 (전기써서요)

마제라티

2024-02-06 01:22:57

저희는 LA 근교인데 싱글홈입니다.  근데 겨울에 몇달은 필요할때마다 트는데도 500불 가까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따뜻하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 다같이 식사할때나 아침 정도…   이웃들한테 물어보면 거의 안 켠다고 하네요.  정말 큰 집들인데도 전기 히터 자리에 하나씩 추울때만 켠다고… 주로 68도 정도.. LA 싱글홈 분들은 다들 어떻게 여름과 겨울을 생활하는지 … 궁금합니다.  

전자왕

2024-02-07 02:57:54

인슐래이션이 잘 안되었거나 집이 엄청 큰게 아닌가 싶네요.

Prodigy

2024-02-07 15:33:29

보통 이런 경우에는 전기히터 하나씩 방에 놓고 쓰더라구요. 그러면 전기가 엄청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건 solar로 커버하구요. 저희도 solar가 달려 있는 집인데 가스난방이라 전기는 even인데 가스만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복숭아

2024-02-06 08:01:33

저희집이 거의 탑인거같네요.. ㅋㅋㅋㅋ 아 스트레스

 

주택 위치 :  USDA 6b 

주택 형태 :  Single house,  1950년에 지어지고 expansion도 함,  지하1층 있는 ranch,  총 거의 4800sqft이지만 1층은 2400sqft, 지하에 냉난방 되는 공간은 300sqft정도로 알고있음

방 3, 화장실 3.5, 부엌/다이닝룸, 거실 2 (family and living),  단열 poor - 창문이랑 벽이랑 다 오리지날같아요,  집 앞은 벽돌인데 나머지는 siding

(써놓고보니 라이너스 님 댁이랑 비슷한데요?ㅋㅋㅋ)

 

난방 조건:   저희집은 zone이 4개인데.. smart thermostat을 아직 안해놔 전부다 24시간 69~71도로 해놓고 있습니다.ㅠㅠ 

낭비인거 아는데 zone이 너무 애매해요. 예를 들면 저희 아기 방이랑 안쓰는 방이랑 같이 묶여있어서 아기 방을 따뜻하게하려면 두 방을 같이 해야하고 ㅠㅠ

저희 안방이랑 화장실은 심지어 저렇게 해놔도 너무나 춥습니다... 그냥 끄고 전기히터를 써야하나;

 

(난방비 영수증)

저번달은 $356.35 나왔구요.. 이번달은 기절하는줄.

2023  Dec 23 -   2024 Jan 24

Average temp.:      33F

가스 사용량         :      364 CCF

Therm 사용량    :     은 모르겠어요

난방비                   :    $454.38 

 

휴 여기가 독점에 이번에 가격을 올려서 그런가 진짜 비싸네요..ㅡㅡ

Bard

2024-02-06 08:39:46

북극 한파가 와서 타격을 입었습니다.

에고고 ㅠㅜ 

 

2024-02-06_8-37-53.png

라이너스

2024-02-06 08:45:04

KBS 가요무대에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수는 언제나  '이미자' , '김정구' , '조용필' 등등등..... 

당대의 최고 가수들이 등장해서 노래 한곡 부르고 가요무대의 막을 내리는 데....

김정구 옹의 "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이런 래파토리.... 기억하시나요?

 

이곳 마일모아 계시판에 겨울철 가스 난방비와 관련해서 마지막에 센 분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등장하십니다.   ^_^

 

@마제라티  -  $ 500.00  ( 마제라티님, 이 액수가 겨울 한달치 난방 가스비 맞습니까? )

@복숭아  -     $ 454.38 

@Bard   -      $ 364.71

 

마제라티님,  복숭아님이  이곳 마일모아 계시판에서 이미자님, 김정구님, 조용필님 레벨의 포스가 있습니다. 

Bard님은 주현미님 정도의 포스인가요?

YOU WIN !

 

오늘도 변함없이 이 시간을 기다려주신 전국의 가요무대 가족 여러분, 

이 자리에 오신 많은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멀리 계시는 해외 동포 여러분, 해외 근로자 여러분, 

여기서 가요무대를 마칩니다.   편한 밤 되십시요.

 

٩(。•́‿•̀。)۶    

 

복숭아

2024-02-06 09:03:57

이런거라도 2등 해보니 참 기분이 좋..네요.. 하하하핳ㅎㅎㅎㅎ ㅠㅠㅠ...

shine

2024-02-06 09:09:02

116 ccf  $65.31   지난 1월중순 영하 15도 일주일 추위에 거의 하루종일 돌렸습니다.

 

근데 저는 전기히터를 "애용"하는 지라 전기요금이 200불이 나와서 결국 개스히팅 아낀 건 전기요금으로 다 냅니다. 

반데라스

2024-02-06 14:51:12

8B 지역이고, 온도는 그냥 71도로 맞춰놓고 살고 있습니다.

1월에 한파때문에 그런지 거의 400불이.....ㅠㅠ

Capture.JPG

valzza

2024-02-06 15:02:40

1월이 좀 추워서 타격이 크네요 ㅠㅠ 그래도 다른 댓글들을 보니 ccf 대비 엄청 많이 나온 건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

 

USDA 6B이고 

집 크기는 1200sqft정도입니다 (타운하우스 아파트 렌트)

109ccf 사용했고

$120 나왔네요 

호크아이

2024-02-06 17:31:15

제가 비슷한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스값은 안녕하신가요? 에너지 절약 팁 공유해주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036032

 
저도 미드웨스트인데, 다른분들이 타 지역과 과거 난방비도 올려주셨어요.
 

마제라티

2024-02-07 14:59:02

2년전에도 댓글보니 320불 정도가 나왔었네요.  가스비, 전기비는 정말 여름, 겨울 할말없게 만듭니다.  여름엔 전기비가 늘고 가스비가 줄고, 겨울에는 전기비가 줄지만 가스비가 느는…  

라이너스

2024-02-07 09:28:15

@반데라스 - 새로운 강자분 다시 한번 탄생하셨습니다.  현재 동메달에 근접.  3위 등극에는 축하드리지만,  가스회사에 내는 액수에는 위로드립니다. 

                     그런데,  Bard님댁의 가스 명세서랑 비스무리하게 생긴것은 저만의 '착시' 일까요?    ^_^

 

@valzza -  1월이 좀 추워서 개인적으로는 타격이 크시겠지만, 

                    이 넓은 쌀나라 추운 지방에 사시는 다른 분들의 가스 난방비와 비교해서는 선방(?)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요것이 댁의 난방비는 어떠십니까? 를 관통하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난방비가 '최악'인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 '사악'한 난방비가 여기저기 있구먼.... 오늘밤 따땃하게 '꿀잠'을 잘 수 있겠군....

                    동시에,  현재까지 사악한 난방비를 경험하신 네 분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다시 한번...... 

                    ( 아니 단짠단짠한 위로라고 해야 하나요?  화끈하게   ^_^)

 

@호크아이 - 정말 몰랐습니다.  위에서 쓴것처럼  여름에 냉방비에 관한 글, 그리고 얼마전에 가스비 해석에 관한 글을 읽고 기억하면서...

                     계시판에 글을 쓰기 전에, 카테고리에 제목을 정할때 불현듯  SBS 드리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라 생각이나서....

                     적어도 다른 집들과 비교하기 위해서는  사는 곳,  집 형태, 단열 유무, 집 넓이 등을 동시에 고려해야 정확한 비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가 언급한 USDA zone map을 보면,  겨울에 어디가 혹독하게 추운지, 어디는 따뜻한지를 대강 알수 있어서 가늠자로 사용했습니다. 

                     호크아이님의 제목이나, 제가 쓴 제목이나  놀랄만한 싱크로율(?)이 있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동병상련?  이심전심?

                     그냥, 제가 올린 글을 2024년 2월 업데이트 버젼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호크아이

2024-02-07 17:06:58

제 글에도 라이너스님 글이 새 버전이라고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눈뜬자

2024-02-07 10:30:32

주택위치: 7a

주택 형태 :  Single house,  2000년,  지하1층과 지상 2층, 총 2660sqft, 지하에 냉난방 안됨. 워터히터, 벽난로, 난방이 가스사용, 집 온도 24시간 71도로 맞춰져 있음.필요한 경우 72-73도로 올리기도함. 주말엔 벽난로를 대략 3-4시간 켜둠. Ecobee smart thermostat이 설치되어있고, 2022년에 HVAC 새로 교체함. 에코비 설치 후, 방마다 에코비 센서를 두니 전체 집 온도 컨트롤이 훨씬 잘되는 느낌이고 사람이 없으면 알아서 안돌아가서 편함. 센서때문에 어느 방들이 온도차이가 얼마인지 알게 되어서, 항시 설정온도가 71도라도 느끼기에 추우면 온도가 제일 낮은방에 센서 앞에 슬쩍 움직이고 나오면 알아서 평균을 맞추기 위해 HVAC이 돌아감.

 

165 CCF 사용  (12/14/23-1/15/24)

$206.89

 

우찌모을겨

2024-02-07 10:39:26

뉴욕시구요.

7b네요

80년대에 허술하게 지어서 단열 개판(외벽 손대보면 엄청 차고, 어디선가 냉기가 실실 들어오는데 최대한 잡지만 다 못잡습니다. 벽 뜯기전에는)인 타운하우스 콘도입니다.

1250SF 복층구조입니다.

1층 거실과 부엌 (부분적으로 온돌을 깔았습니다 220SF정도)

주중 사람이 없을때는 64도 하고 저녁에는 70~72도로 합니다.

취침시에는 아래층 거실은 66도로 하고 침실은 70로 하고 자기 한두시간전  기상 한두시간전에 72도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떠모스텟 써요.

1월에 114CCF쓰고 335불이네요..ㅠㅠ

11111.JPG

12월 1월 주말마다 지인들이 놀러와서 1층에서 자고 하느라 좀 더 돌리기는 했습니다.

 

라이너스

2024-02-07 11:55:15

@눈뜬자 -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벽난로가 있었네요.  저희집도 있기는 한데, 한번 틀어보았나? 

                   정취는 있는데,  겨울에 굴뚝으로 찬바람이 불어올까봐 비닐로 입구를 꽁꽁 막아놓아서 덩달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님의 난방 strategic procedure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찌모을겨 -   Season 1 -  Fantastic Four   마제라티님, 복숭아님, 반데라스님, Bard

                          Season 2 - Fantastic Four   우찌모을겨님은 우선 한자리 아니 '짱'으로 공식 임명합니다.    ^_^

                          그런데,  NYC 너무 한데요?    114CCF,  117therms equals  $334.80 ?       

                           $2.92/CCF  $ 2.85 /therm 인데....  총액이 아닌 요율에서는 확실한 금메달이십니다.   

                           NYC가 쏘칼 (SoCal, 남가주)을 가스 난방비 rate은 상당한 격차를 두고 가볍게 눌러줍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게다가 이곳저곳에서 세금 (sales tax, other tax)를  부과하는군요. 

                           난방비에 더하는 세금에 대해서는 다음의 만화컷으로 제 의견, 하고싶은 말을 대신합니다.  

                 그만해 이것들아 (1).jpg

                          겨울에 납부하는 난방비,  NYC living cost를 고려하면,

                          님의 아이디인  '우찌모을겨'의 숨겨진 뜻이 (hidden meaning ?) 저도 모르게 가슴으로 찡(?)하게 느껴집니다.   

                           

                          ^_^

우찌모을겨

2024-02-07 13:02:57

자 이제 금메달을 주세요.

공인 인증서 첨부 필수입니다.

라이너스

2024-02-07 13:44:33

자 이제 기다리신 김매달을 드립니다. 

강조하신 공인 인증서도 필수 첨부합니다. 

 

그런데, 제가 김매달이라고 했나요? 김메달이라고 했나요?  금메달이라고 했나요? 

김이나 금이나 한끗 차이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1.    한자 ()는 동일 하니까   (。♥‿♥。)

2.   모음 'ㅔ' 와 모음 'ㅐ'는 발음이 비슷하니까

 

금메달은 김메달이고,  김메달은 김매달이다.     -->  위험한 3단 논법이기는 하지만서도....

 

김을 정성스럽게 꽁꽁 매었습니다. 

김을 매었으니 천장에 달기만 하면 확실한 김-매-달 인데...

 

Korean_laver-Gim-01.jpg

 

image_3769330581489165811081.jpg

 

사진이나마 맛있게 드셔요...

 

우찌모을겨

2024-02-07 15:02:17

유통기한이 지났어유..안먹어유

낙동강

2024-02-07 12:15:35

저희는 5a, 2000 sqft집이고 온도는 70-72도 왔다갔다 합니다.  올1월 중순 말고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포근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 이맘때에도 100 Therms 쯤 썼네요.

12/18/2023 - 01/09/2024: 90.2 CCF x 1.085 BTU = 97.9 Therm  $95.34

2.JPG

서브스리

2024-02-07 12:33:53

댓글들 보며, 타 지역 난방비가 저렇게 싸다고??? 하고 분개하며 차근차근 댓글을 읽어봤다가, 마지막 우찌모을겨 님 댓글보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찾았습니다. 

 

저도 우찌모을겨님과 동일 지역(7b), 동일 서비스업체이고, 난방비 부담에 올해는 난방 전혀 없이 외출복 수준으로 입고 지내고 있습니다.

 

7b - 1100SF 단층

2022년 1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난방한듯): 95Therms/$225

2023년 1월 (원하는대로 난방하다 난방비 탕진하겠다고 하여 한달에 한두번 정말 추울때만 난방): 39Therms/$136

2024년 1월 (그마저도 부담되어 난방 전혀 안함): 5Therms/$48 

 

제 친구는 1200SF 정도 집에 살면서 사용량은 정확히 모르지만 겨울에는 한달에 $700-$1,000 정도씩 내더라고요. 다른 친구들도 겨울에는 다들 못해도 $300~400씩은 내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저희집도 70도 맞춰놓고 상시난방하면 $400은 거뜬히 넘을거 같습니다. 

우찌모을겨

2024-02-07 12:41:23

뉴욕시에서 지인들하고 얘기해보면 기본 삼사백불씩 내더라구요..

집이 크면 더 내고..

새로 지은 단열 잘 되어 있는집들은 좀 덜내기는 하지만 뉴욕시는 기본 집 나이가 증조 고조 할아버지 수준이라..

그나저나 1월에 어찌 사셨대요? 

저도 첨에는 아낀다고 하다가 차라리 일이백불 더 벌고 말지라고 맘먹었습니다.

그것도 스트레스거든요..춥게 지내고 스트레스 받느니..

라이너스

2024-02-07 12:46:04

저도, 궁금한 것이...

아무리 난방비를 아낀다고 해도,  겨울철에 실내 온도 미니멈 55F는 맞춰놓으라고 하던데...

갑자기 한파가 왔을때  수도관 파열등의 최악의 경우를 위해서라도...

서브스리

2024-02-07 12:51:07

@라이너스 맞습니다. 동파 등의 문제로 20도 대까지 내려가면 간헐적으로 난방으로 해야하는데요. 저희 집은 지은지 몇년 안되서 난방 없이도 실내온도가 62도는 나오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뉴욕지역이 2년째 20도대를 간적이 없던가 한번 정도 있던가 해서 동파 걱정할 추위가 없었던 것도 한몫 했습니다. 

서브스리

2024-02-07 12:48:12

다행히 저는 추위를 안타서요... 게다가 뉴욕이 2년째 큰 추위가 없어서 난방 없이 살만한거 같습니다. 춥게 지내느니 일이백불 더 내는건 저도 당연한 말씀이라고 동의합니다. 12월엔 몸이 아파서 3일인가 4일 난방 아낌없이 틀고 21 Therms/$82 냈습니다. ㅋㅋ  

베가스마일

2024-02-07 23:57:23

저희는 8d 구여 

3500 sf 이구 일층은 75도 이층은 78도 ( 어르신과 함께사는 관계로 추운걸 못견디십니다) 

저번달 300 therms / 619불 나왔네요 ㅠㅠ 첨에 스테이트먼트 봤을때는 저번달 개스요금 안낸줄알고 한참을 봤네요… 저번달엔 410불 나왔는데 몇주동안 좀 추웠긴 했지만 너무 많이 나와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근데 작년과 비슷하거나 같은 용량을 썼는데, 올해는 더 많이오른것같더라구요. 개스값은 매일같이 최저가 인데말이죠… 

Gian

2024-03-05 00:05:34

8b 지역입니다.

2월달 전기+가스로 400불 차지되었네요.

가스로 200 쓰고 220불, 전기로 180불입니다.

가스값 보고 놀라, 자다깨서 워터탱크 바꿔야하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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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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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목소리 2024-05-02 3692
updated 114301

우여곡절끝에 모델 Y 오더했다 모델 3 하이랜드로 다시 재오더했습니다.

| 후기 13
쟈슈아 2024-02-29 2737
updated 114300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43
Strangers 2024-05-02 1885
updated 114299

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2
렝렝 2018-03-06 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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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13
오동잎 2024-05-03 686
updated 114297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
resoluteprodo 2024-05-03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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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마일로 산 델타 Schedule Change쉽나요?

| 질문-항공 6
ParisLove 2024-05-03 466
updated 114295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25
Globalist 2024-04-25 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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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리무진 콜벤 서비스업체

| 질문-기타 7
흙돌이 2024-05-03 742
updated 114293

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14
도미니 2024-05-02 1353
updated 114292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2
Delta-United 2024-05-01 2491
updated 114291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44
playoff 2024-05-02 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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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 file
22Gauge 2024-05-03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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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지붕수리 비용 커버 되지 않을때: 변호사 선임해서 보험사하고 크래임 진행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4
  • file
빅보스 2024-05-03 724
updated 114288

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17
bangnyo 2016-03-09 29075
updated 114287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0
마일모아 2020-08-23 28395
updated 114286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0
Alcaraz 2024-04-25 10227
new 114285

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5
lol 2024-05-03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