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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tz-Carlton, Bachelor Gulch 후기 (콜로라도)

kaidou, 2024-02-19 22:57:37

조회 수
73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두달쯤 전에 파크장 비버크릭 리뷰글 을 올렸는데 그 옆에 릿츠칼튼도 한달전에 다녀왔기에 간단한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릿츠글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파크시티 리뷰글 처럼 장황하게 쓸 내용이 없습니다. 왜냐면 비루한 1박 + 쥐뿔만큼도 혜택이 없었던 곳이라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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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크릭 빌리지로 들어선다음 파크장이랑은 다른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좀 더 멀고 한적한 위치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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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입니다. 솔직히 호텔 자체는 파크장보다 한수 위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우 고급스럽고 화려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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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바 가 몇개 있는데 그중 바에 들어가서 간단한 마실것을 마시면서 찰칵... 산속의 호텔이라는 느낌이 확 살아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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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1베드룸 스윗? 을 받았습니다. 그냥 받은게 아니라 SNA를 써서 업글 받았습니다.

업글해준건 고마운데..기본중 기본인 벽난로도 없고, 창 바깥은 담으로 가로막힌 1층뷰 등등... 아무래도 젤 후진 스윗을 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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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지 + 온수풀입니다. 저날 진짜 추웠던지라 풀은 꿈도 못 꿨고 자쿠지에만 살짝 몸을 담궈봅니다.

좀만 밝았어도 슬로프가 다 보이는 참 좋은 뷰였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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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입니다. 간단한 요깃거리... 근데 이런건 참 한국/일본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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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사우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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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또? 라는 실내 자쿠지입니다. 락스물이 아닌 소금물을 써서 참 좋았는데, 그럼에도 전 솔직히 바깥이 더 낫더라구요.

 

조식? 없습니다 ㅜㅜ. 릿츠는 플랫에게도 조식을 안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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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크릭 리뷰글 에도 올린 중복 사진입니다만 ㅋㅋ 

스키인앤아웃이 되는게 찐 장점입니다. 스키발렛도 있고, 부츠 히팅도 해주고 등등... 솔직히 스키하기엔 완벽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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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날씨가 정말 개판이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입니다;; 제 눈길 운전 실력이 일취월장 했습니다. 이제 저런 길은 아무 문제 없이 잘 갑니다.

그럼에도 반대쪽에 저런 어마어마한 사고가 나고..저 뒤에는 또 차 몇대가 꼬라박되어있고 등등..; 눈길 운전은 정말 무섭네요.

 

 

 

총평

 

스키타러 가기 매우 좋은 곳이긴 한데, 좀 많이 비싼 곳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파킹 + 리조트피 합쳐서 $120? 정도 나갔네요). 파크장보다 서비스도 좀 별로인듯 하고, 위치 + 하드웨어는 최강이네요.

아마 또 올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파크장 아니면 그랜드하얏 베일 갈랍니다.

 

 

 

 

4 댓글

BKHAPPYSJW

2024-02-24 11:53:07

올해 에픽패스 처음 구입해서 버몬트쪽 스키장만 다니다 4월초에 콜로라도 스키여행 계획중인데 올려주시는 동네스키장 리뷰 잘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kaidou

2024-02-24 12:01:39

4월초면 조금 신중하셔야 할거에요. 슬슬 에픽 스키 리조트가 문 닫는 시기라서요. 

캡틴덴버

2024-03-03 08:58:46

여가 너무 좋죠. 저는 여름에 갔었는데 그때도 좋았습니다. 겨울에도 가보고 싶네요.

kaidou

2024-03-03 09:21:28

여름에는 완전 다른 곳일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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