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쉬운 선물용 와인?

댓글에 주옥같은 정보가 많은 이전 마모글들을 링크하고 갑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511714 ("한국 선물용으로 들고갈만한 미국 와인 어떤게 있을까요?", 2021년도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6911771  ("사서 오래 쟁여둘 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9)

감사합니다. 링크 살펴봤는데 아쉽게도 제가 생각하는것 이상의 가격대들 추천이네요.. 코스트코에가서 케이머스 찾아보겠습니다. 종류 상관없이 그 브랜드면 다 괜찮은 편인가요? 

지역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동네 코스트코는 케이머스의 나파 캐버네쇼비뇽 ($80)만 팝니다... 토탈와인가시면 그 아랫단계도 팔꺼구요... $70 이하 가격대가 중요하시면, 뷔브클리코같은 샴페인도 무난할 듯 합니다. Veuve Clicquot는 코스트코 가격이 $50-60..

--

+추가) 아래 덕혼 (napa cab) 추천하신 것 맛있어요. DAOU (paso robles cab)도 맛있구요. 둘다 코스트코에선 더 싸게 팝니다

케이머스의 경우 (노란색 라벨이고 카버네 소비뇽 품종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전에는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와인이었지만 최근 몇년간 18~20년 빈티지들을 테이스팅 해보고 완전 다른 와인이 되어 있는것 같아 앞으로는 앞으로는 그 돈주고 마시는걸 포기했습니다. 제가 최근 동 가격대 미국 와인들, 빈티지들을 많이 테이스팅을 해보지 못해서 딱 어떤 와인이 좋을것 같습니다라고 추천은 못드리겠지만.. 50불 이상의 Napa Valley나 Paso Robles 의 Cabernet Sauvignon 혹은 Willamette Valley 의 Pinot Noir 사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마시기는 힘든 가격대라 뭘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쉽게는 Cabernet Sauvignon은 진한 와인, Pinot Noir은 연한와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코스코에서 이 카테고리 중 아무거나 선택하셔도 케이머스보다 가성비가 좋을 가능성이 많다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

동의합니다.  처음 마신 케이머스가 2015년산이었는데 안 마시던 레드와인에 다시 관심을 갖게 할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다면, 이후 빈티지는 설탕물 같은 맛에 많이 놀랐습니다.  와이너리도 그걸 아는지 가격도 90불대에서 7~80불대로 약간 내려간 것 같은데, 그래도 안 좋았던 경험으로 선뜻 사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 빈티지의 경험은 너무 좋았던지라 와그너스 와이너리가 (또는 캘리포니아 날씨가) 선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따 저녁에 코스코 가서 말씀해주신 duckhorn, DAOU, napa valley, paso robles 중 하나로 고르면 될 것 같네요!

$50-70대 미국 이면 Frog's leap Carbenet Sauvignon 도 괜찮을 것 같네요. 선물을 받으시는 분들이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인가요? 그게 아니면 따서 바로 마신다는 전제하에 고급감이나 만족도는 샴페인이나 비슷한 류의 고급 스파클링이 더 좋을 것 같기도합니다.

코스트코에 오린 스위프트 프리즈너스 50불 근처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맛없다고 하신 분 아직 못봤네요. 

요즘 코스코에 들어오는 Frank Family Cab 50불 미만으로 상당히 괜찮아요. 

50-70달러 의 가격 대를 보고 나니 엔트리 레벨 샴페인 이 딱 이지 싶어요.

받는 분 께서 와인 애호가 가 아니어도 무난히 드실 수 있고요.

모엣 샹동, 뵈브 클리코, GH 멈, 폴 로저, 페리에 주에 정도 요.

보통 스파클링 말고 진짜 샴페인 은 기분 내기에 딱 이니

선물용 으로 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지도 있는 샴페인이니 좋아할것 같습니다. 특히나 삼페인은 좋은 날 기분낼때 좋고 선물받지않으먄 잘 안사게되니까요. 맥켈란, 조니블루처럼 실패하기 힘든 제품인것 같아요. 저라면 돔페리뇽이 제일 감사하겠지만요 ㅎㅎㅎ 야광레이블이 밤에 너무 멋져요

기억도 가물 가물 한 플로리다 신혼여행 때, Krug 한 병 한 이후로..

현실 세계 에서는 10달러 짜리 프레시넷 주로 마셔요 ㅎㅎ

감사의 와인 선물은 비싼 것으로,

친구와 마실 와인은 맛난 것으로! 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와인이 값도 천차만별이고 종류도 많아서 선물 고르기 힘들고, 받는 사람이 와인을 얼마나 알지도 모르니, 일단 예산 내에서 비싼 것으로 해둬야... 나중에라도 가격을 알게되면 실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고요, (그러니 댓글에 추천된 것들중에 예산 범위내에서 비싼 것 고르시면 실수하지 않을겁니다)

절친한 사람과 마시는 것은 값과 무관하게 맛있던 기억과 시간을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그러하다고 합니다...

샴페인: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100불 이하에서 최고의 선택 (이건 일반 로컬샵에서도 구하기는 쉽습니다.)

나파까쇼: Paradigm Cabernet Savignon

캘리피노: Rivers-Marie, Williams Selyem 가격대 맞는 빈야드

정도면 좋을꺼 같습니다.

구입처는 wine-searcher.com 에서 검색하시고 대량주문은 이메일로 할인 여쭤보시면 좋은 가격에 구입 하실수 있을껍니다

대량 주문?! 이요?

저도 여기 한표요. 

코스코에서 구하시기 쉬운걸로는 stag's leap artemis도 딱 69.99+tax 으로 나쁘지 않은거 같구요. 

찰스하이직도 코스코에서 봤습니다. 

보통 $80이지만 $70 후반에도 있는 Orin swift Papillon 추천을 드리지만 $50에서 $60대에는 Paul hobbs Pinot noir 추천드립니다.

굳이 추가 하자면 세금 포함 $50초반 Austin Hope cabernet이나 Hoopes cabernet도 검색해 보시길 바래요

오린스위프트 abstract, matche, mannequin 은 라벨때문인지 한국 정식수입이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미수입? 상품 가져가는 것도 뭔가 의미 있지 않을까요. 

동네 와이너리도 추천 드립니다. 와인 대회 나가서 상받은거 선물하시면 가격도 괜찮고, 희귀성에 맛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