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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으로 생긴(?) 턱관절 장애 / TMJ, 입을 벌리면 턱이 돌아가요 (1 탄)

하늘바다땅, 2024-02-22 0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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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일모아에 그동안 눈팅만하다가 글을 한번 올리고 싶었는데요. ( 전문직도 많은것 같고  연륜이 있어보이고 해서요 ^^ )  회원가입이 안돼서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마침 지인분께서 허락해주셔서 이곳에 그분 아이디로 다시 올려봅니다. 

 

틴에이저 딸이 교정으로 인해 TMJ 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합리적(?)  의구심(?) 을 가지고 있습니다. 

 

TMJ 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 만큼 완치라는 개념도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 중에 제 딸의 경우는 교정이 원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의료 지식이 전무하니 어디까지나 제 추측인걸 압니다. 무지해서 이상하게 퍼즐을 맞추고 있을 수 있겠지요.

( 참, 제 딸은 치아를 갈거나 턱을 괴는 습관은 없습니다. )

 

혹시 주위분들 중, TMJ 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분이 계시다면 제 딸 아이의 사례를 참고하셔서 어떤 피드백 이라도 듣고 싶은 마음으로 씁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의구심이 비전문가의 가설에 불과하다면 어느 부분이 비논리적이고 근거가 희박한지 반박해서 설명해 주신다면 더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 ( 담당의와 소통이 되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었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더라고요  ) 

 

: 교정 전문의를 '그녀" 라고 쓰고 딸의 이름은 '줄리'라고 쓸까요? ^^ ( 짧게 쓰기 위해 팩트 정리는 반말로 씁니다 )

 

1. 첫 교정 상담시  : 

 

상담시 그녀가 줄리는 치아 발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 혹시 입이 돌출 하지는 않을지 물었다. ( 줄리의 턱선과 옆 라인이 평소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 

 

답변 : 3D 파노라마 (?) 시물레이션으로 교정 후 갖게 될 딸의 예상 옆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 정도면 만족한지 물어서 그것으로 합의를 했다. ( 치아를 발치 하지 않는다면 약간의 돌출은 감수 할 생각 ) 

 

2. 교정 치료가 원활히 진행 : 수 개월이 지난 후 

 

어느 시점부터 줄리의 윗니가 밖으로 많이 뻗는 것 같아서 그녀에게 전달 

답변 : 교정 중에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걱정 할 필요 없다고 하심 

 

3. 2 개월 후 즈음  :

 

생각보다 윗니가 점점 더 돌출 되는 것 같아 조심스레 재차 말씀드려 봄 ( 20년 전에 치아 발치 없이 교정을 했던 나는, 줄리와 달리 심한 덧니 였는데도 줄리만큼 돌출된 기억이 없어서 더 궁금  )   

 

답변 : 윗니가 아랫니 보다 많이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것 , 잘 알고 있으며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와이어가 업그레이 되면 위,아래 컨택을 할 거라고 하심 ( 문자로 보내심 ) / 추후 고무줄을 하면 괜찮아 진다고 하심 

 

4. 1 개월 후 즈음 :

 

윗니가 전 달 보다 점 점 더 나옴  / 줄리는 아랫턱 (Jaw)이  밖으로 밀려 나오는 느낌을 받으면서 위 아래가 자연스러운 상태 에서는 원래대로 윗니, 아랫니 치아가 맞물리지 않는다고 호소 / 이것도 교정 진행 중에 있는 현상인 줄 알고 괜찮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진료일에 전달하지 않음  ( 특히 줄리가 아침에 깨어 부시시 하게 내려올 때, 아랫턱을 ‘더’ 내밀고 내려왔음  )

 

5. 1 개월 후 즈음 :  

 

아랫 턱을 움직여서  안으로 집어 넣으면 아직은 윗니, 아랫니가 원래 대로 맞물려진다고 함 / 고무줄 장착 

 

6. 1개월 후 즈음 : 

 

고무줄 장착한 후로 아랫턱(Jaw) 이 밖으로 덜 밀린다고 함, 윗니도 전 보다 들어가는 중 ( 그녀 말대로 고무줄을 하면서 치아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기에 신뢰하고 기다림 ) 

 

7. 1개월 후 진료일  : 

 

그녀가 교정 마무리 단.계. 라고 해서 깜짝 놀란 나는 그제서야  줄리의 턱 (JAW) 모양도 변한 것 같고 입이 너무 돌출된 것 같다고 전함 

답변 :  JAW는 치아 교정으로 인해  변할 수 없으며 줄리의 앞 턱 (CHIN) 에 복숭아씨가 생긴 모양으로 보아 입을 꽉 다무는 습관이 생긴 것이고 그래서 입이 나와 보.이.는 거라며 습관이 없어지면 다시 들어 가 보일 거라고 하심 

 

 이 답변을 듣고도 뭔가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 나에게 시큰둥한 표정으로 사진 찍어보겠다고 들어 가심 ( 조금 후, 손에 작은 디카를 든 채로 나온 것으로 보아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나온 것 같음 ) 

그 후 답변 : 줄리의 원래 옆 모습이 보통 사람보다 플랫 했네요, 라고 인정 하심 / 또, 줄리가 전 보다 얼굴 살이 많이 쪄서 턱선이 달라 보이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다고 하심. 입술도 두껍다고 하심 / chin 의 복숭아씨 모양도 다시 언급하시면서 그게 없어지는데 1년 (??) 정도 걸린다고 하셨음 

 

다른 환자 진료에 방해될 것 같아 그 날 집에 돌아와 이메일로 정중하게, 궁금한 점과 줄리의 그간의 아랫턱의 변화를 간략히 설명드림 ( 줄리는 아랫 턱의 움직임이 있는 시기에 아랫턱에 뻐근한 통증도 동반 되었음   ) 

짧은 시간에 버라이어티한 변화를 겪었던 만큼  유동성이 여전히 남아 있을거라고 생각한 나는,  그녀에게 상의해서 방법을 찾아 하루라도 빨리 조치를 취하면 아랫턱도 제자리를 찾고 원래의 입매도 찾을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 예를 들어 스큐류를 잇몸에 박아서 치아를 당긴 다거나 턱 기어 같은걸 장착해서 아랫턱을 원래 대로 돌아가게 하는, 내가 모르는 어떤 방법이 혹시나 있지는 않을까 하는 간절한 희망을 품고 ) 

 

줄리는 이제, 전 처럼 아랫 턱을 안으로 밀어 넣어 봤을때 JAW 가 원래대로 들어가지 않으나 고개를 천장으로 올린 다음 밀어 넣으면 조금 넣을 수 는 있다고 함 / 전 보다 아랫턱의 뻐근함은 더 심하다고 함 

 

8.. 이메일 보낸 후 :  ( 급했던 내 마음과 달리 2주 만에 첫 통화 ) 

 

치아를 발치 하지 않고 입을 넣을 수 있는 방법으로 치아를 갈아서 넣는 방법을 제시 ( 인터넷 서치하면 안 좋다고 나오지만 그렇지 않다하심, 살짝 가는건 별 문제 안 된다고 하심 ) / 치아를 발치 하면 입이 너무 들어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다고 하심 /

 

아랫 턱이 밖으로 밀려 나오는 이유는 

답변 :  윗턱은 머리뼈가 있어 고정이 되는 반면 아랫 턱은 아무래도 윗니가 밖으로 이동을 하면 그것에 맞춰  턱이 움직이기 쉽다고 하심 

 

입을 벌리면 턱에서 소리가 나는지 갑자기 물어보심 ( 소리가 난다고 말씀 드림 ) 

답변 : 스트레스 때문일 수 도 있고 이런 저런 원인이 다양,  그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흔하고 대부분 별일 없다고 하심 / 소리 날 때 까지 입을 벌리지 말라고 함   / 그런데 다.음. 번. 진.료.일.에는 성장기에 아랫 턱이 자라서 그럴 수 있다고 함 

 

그녀가 말한 리스크를 안고 발치 유무를 혼자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결국 다른 교정치과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 봄  

답변 : 선생님마다 교정플랜과 철학이 다르다며 조심스레 말을 굉장히 아꼈지만 한 가지는 말 해줌 / 치아가 자연스럽게 다물어져야 하는데 줄리의 치아는 발치 하지 않고 갈아내는 방법으로는 그 결과를 얻기가 힘들다고 함 

발치 한다면 치아가 너무 들어가지 않을까요? -  라는 나의  질문에 

답변 : 들어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심 / 선생님들 마다 방법이 다른데 만약 본인이 하게 된다면 여기와 여기를 발치하고 그 자리에 미니 스큐류를 박아서 고정을 해 놓고 이러 이러한 방법으로 할 것 같다고 하심 

줄리 담당 선생님께 발치 후, 교정 플랜과 받아 들여야 할 리스크가 있는지 들어보고 발치 할지 유무를 결정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해 주심 

 

( 설명을 들으니 속이 뻥 ~뚫렸고 이 선생님 조언대로 다가오는 진료일에 그녀에게 교정 플랜과 리스크를 들어보고 최종 결정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며 그녀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발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문자를 미.리. 전달 )

 

9. 다음 달 진료일 :  상담실에서

 

발치 후 교정 플랜 질문, 

답변 : 복숭아씨 모양의 chin 근육이 사라지는데 걸리는 시간과 추가 교정 소요 시간, 추가 요금만 말씀 하심 ( 예 : 천원~삼천원 ) 

 

나는 조심스럽게 치아 교정 플랜을 재차 물음 

답변 : 치아가 더 안 들어 갔으면 하는 지점에서 서로 조율하면서 스탑하면 된다는 말만 하심 

 

발치 후, 안아야 할 리스크가 있는지 여쭘 

답변 : 처음 교정 시작할 때 동의서 내용만 말씀 하심 /  그래서 애초에 그녀가 언급 했던 리스크는 없는걸로 혼자 해석하고 발치 하겠다고 말씀 드림  / 발치 할 치아를 이메일로 보내 줄거라고 함 

 

리셉션 데스크 : 발치 후 얼마나 아문 다음에 와야 하는지 스케줄 질문 

답변 : 선생님께 물어보고 오시더니 아문 것과 큰 상관 없이 다음 예정 방문일에 그냥 오면 된다고 함 / 추가 요금을 계산하려고 물었더니 맥.시.멈. 요금을 말함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천원~삼천원 (예) 이라고 그녀가 말했을 때 순순히 동의를 내가 해서 그랬을까? 네고 할 생각은 없었는데 설명도 없이 맥시멈을 요구한게 불공정 하다는 생각이 들어 문자를 보냄 - 몇 주가 지나도 그녀에게 피드백이 없었고 심지어 발치 이메일도 안 왔음  - 리셉션에 전화해 발치 할 치아 이메일 건 만 전달 - 발치 이메일 바로 받음 - 그제서야 그녀가 나의 네고 문자에 대한 전화도 걸어 옴 ( 그녀가 제시한 대로 웃으면서 맞춰드림, 돈을 깎고 싶어 말한건 아니었으므로  )

 

10.. 일반 치과에서 발치 후,  다니던 교정전문 치과 첫 방문 일

 

치아가 아물지 않았다고 아무 처치를 못 함 ㅠㅠ (  내 마음은 급한데  ) 

 

줄리가 이제는 하품 할 때도 턱에서 소리가 난다고 함. 언제부터인지 기억 못 함, 적어도 한 달 (?) 은 더 된 것 같다고 해서 전달  

답변 : 난 모르겠다고 함, 본인은 아무것도 그동안 한 게 없다고 함 ( 컴플레인이 아닌, 담당의가 변화를 알아야 추후 진료에도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좋게 말한건데..  지나치게 방어적인 표정을 보여서 의아했음  )  / 소리 날 때 까지 하품 하지 말라는 말만 들음

 

줄리의 아래 턱은 안으로 밀어 넣어도 이제는 더 이상 넣어지지 않는 상태가 되었는데 언제 부터 이런 상태였는지 정확히 기억 못 함.

결국 11월에 이메일 보낸 후 3월에야 장치를 달 수 있었음  ( 그것도 내. 마.음.이. 조.급.해서 치과에서 다음 진료일 중간에 한 번 더 가는 일정을 잡아서 앞당길 수 있었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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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후, 계속 교정을 해 나가며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른 진료 때문에 줄리는 카이로프렉터를 가게 되었다가 TMJ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턱이 안으로 일자로 들어가지 않고 옆으로 이동을 하면서 들어 간다고 하시면서 TMJ 에 대한 프린터도 뽑아주셔서 TMJ 용어도 이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추후 교정 치과 진료일에 상담실에 들어서자 마자 방어적인 태도와 표정을 하고 앉아 있는 그녀에게 저는,  알고 계셔야 추후 진료에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전하는거 라며 미소지으면서  TMJ 진단 내용을 전달했더니 조금 표정이 누그러지면서 기록하더군요. )

 

발치 후 교정 치료를 한 지 10개월 정도 흘렀을 즈음 어느 날 딸이 문어 다리를 씹었습니다. ( 예의 그 딱딱한 문어가 아니라 반 건조 상태였고 특별한 가공을 했는지 부드러웠어요 ) 오른쪽으로 씹을 때 마다 왼쪽에서 계속 소리가 난다고 했고 선생님께 전했더니 줄리에게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라는 말 외에는 역시 다른 피드백은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로부터 또, 8 개월 정도 지난 어느 시점에 줄리가 입을 벌리면 자꾸 턱이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해서 제가 입을 벌려 보라니깐 정말 한 쪽으로 돌아 갑니다. ( 다물 때는 강물처럼 휘면서 다물어지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

 

담당샘에게 말해도 소용없다는걸 알았지만 딸에게 그래도 네 상태를 알고는 계셔야 할 것 같으니 진료 받을 때  말씀 드려 보라고 했습니다. 물어보니 어쩔 수 없다, 는 말만 했다고 하네요. ( 적어도 입을 벌려 보라고 하면서 얼마나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성.의.는 보일 줄 알았는데 아무런 문.진.도, 확인하는 과정도 없었다고 합니다. ㅠㅠ  여전히, 제 기대치가 너무 컸다는걸 알았죠  ) 

결국 제가 아이폰으로 슬로우 촬영을 해서 보니 아이가 느낀대로 입을 다물 때는 아래 턱이 휘면서 들어가더군요. 

 

결국 TMJ 를 다뤄 본 카이로프렉터에게 찾아갔고 보험 적용이 안 되니 매 주 부담스런 값을 지불하며 마사지를 받고 침도 맞습니다. 

마사지 받을 때 턱의 통증도 꽤 심하고 편두통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TMJ 영향으로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 상황이 이렇게 되니 지난 일들을 다시 되짚어 봅니다 ) 

 

너무 길어지니 다음 편에 제가 왜 TMJ 의 원인을 교정으로 생각하는지 써 보겠습니다. 그건  짧게 쓰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 

( 치아 관련 공부하시는 분 들 중, 관심 있으면 2편을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이어서 올린 2탄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1071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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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링크는 위 내용과 별개로 TMJ 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http://www.nrbooks.kr/upload/goods/pdf/P1666336303.pdf

 

https://www.drbicuspid.com/dental-specialties/orofacial-pain/tmj-tmd/article/15659842/elastic-use-with-clear-aligners-may-cause-tmds?braze_int_id=641337175abaa60001e1d0b9&braze_ext_id=63d7f14319ef38833c513d07

 

 

 

18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4-02-22 08:25:33

치과의사의 너무 성의없는 대처가 아쉽네요. 줄리가 어린 나이에 고생하고 시간 뺏겨가며 카이로 다니는것도 일인데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중간에 잠깐 나왔던 다른 교정치과로 옮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근데 너무많은 단어에 글자마다 마침표를 찍어놓으셔서 읽기가 힘드네요.

하늘바다땅

2024-02-22 08:43:36

지금은 발치 후, 이미 교정 마무리 단계라 옮기기엔 늦었고요. ( 새로 비용을 들여서 하기는 ;; )  

발치 유무를 결정할 때 옮길까 정말 고민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턱에서 소리가 나는게 흔한 일이라고 담당샘이 가볍게 말씀하셨고  줄리의 뻐근한 턱 통증도 사라지고 있었고 훗날 이렇게 될지는 몰랐지요. 발치 전에 저는 심미적인 것에만 관심이 컸어요. 원래의 줄리 옆모습 보다 너무 안 이뻐서요. 발치해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으면 된다는 생각만 했고 기능적인건 전문가가 알아서 해 줄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꼼꼼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점을 줄였습니다 피드백 감사해요 )

우리동네ml대장

2024-02-22 09:26:42

그렇군요..ㅜ.ㅜ

비용을 정확하게 잘 모르고, 그리고 겉에서만 보면서 조언하게 되는 저같은 사람들은 그냥 "듣기만 해도 열받네요. 치과 옮기시죠?" 하는 조언을 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게 제일 쉬운 해결책 같아 보이거든요. 내 돈이 안들어가니깐요. 근데 남의 일이라고 말이 쉽죠... 교정중에 치과 옮기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환자 (교정하는 줄리가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환자는 아니지만..) 상태는 아무래도 환자가 제일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의사선새님들에게는 one of patients 일 때가 많고요. 그래도 적극적인 피드백으로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분들이 많은 리플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늘바다땅

2024-02-25 07:02:49

가끔은  "듣기만 해도 열받네요. 치과 옮기시죠?"  이런 댓글이 더 큰 위로가 되기도 하지요. 

내 이야기를 시간내어 들어주다가 맞짱구 쳐 주는 친구들한테 때론 더 위로가 되기도 하잖아요? ㅎㅎㅎ 

아이디 때문에 더 웃었습니다. 대장 아래 쫄보들이 든든할 것 같아서요 ^^

Gannicus

2024-02-22 09:41:43

턱 소리, 안면비대칭 등을 카이로프락틱에서 고치는데요, 한번 진료 받아보시지요. 잘 하는 곳(잘 해주는 곳)을 찾기가 힘들긴 하지만요.  얼굴 눌러주는 것 보고 치과에서 저 기술을 같이 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카이로라고 쓰신 걸 이제 봤네요, 다음 편 기다려집니다^^

 

따님이 카이로에 다른 진료로 갔다고 하셨는데, 측만증 등 근골격 문제로 척추와 목이 비대칭이면 턱에도 영향이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환자로 카이로 방문했었고 턱 눌러주는 것은 가끔이지만 얼굴이 펴지는 모습을 경험했었거든요. 

 

하늘바다땅

2024-02-22 15:45:41

네~작년 9월부터 카이로프렉터 치료 받고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시고 턱 상태를 잘 파악하실 줄 아는 분이었고  설명도 잘 해주셨어요.  애초에 카이로프락틱에 갔던 이유는 무릎 때문에 갔습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해요.^^

Gannicus

2024-02-22 16:27:31

다음편에 해피엔딩이 되는 게 아니군요.ㅠㅠ


제 아이 교정 때 기억으론 와이어 조절이 관건인데요. 경험과 숙련도,관찰 등 치과쌤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타병원에서 잘잘못을 지적하면 소송, 증인 등 골치아파지기 때문에 말을 아끼는 것 같습니다.

하늘바다땅

2024-02-25 06:44:49

소송, 증인 때문도 있겠지만 같은 한인 또는 동종업계 의사로서도 조심스러울 것 같아요. 그, 타 치과에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말을 아끼며 설명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여 신뢰가 갔습니다 ( 마일모아에 회원가입이 안 되서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 올린 곳이 아이디가 안 나오는 곳이었는데요.  내부자의 시선으로 좋은 말씀을 해 줬는데 결국 그 댓글 지우셨더라고요. 아이디가 없어서 쓸 수 있던 것 같은데 그래도 꽤 조심스러웠나 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추가 상담했던 그 치과에서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을 해 줘서 감사했지요. 

1. 입은 자연스런 상태에서 다물어져야 한다  2. 줄리의 치아를 갈아내서는 만족하기 어렵다. 

 

그리고 그 분께 치아를 발치하면 너무 들어가게 되느냐는 질문도 드렸는데,

1. 그렇게 되지 않게 하지 않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

 

위의 사항을 듣고 발치를 고려하지 않을 이유가 제겐 없었지요. ( 윗 글에 이미 쓴 중복된 내용이네요..정신이..;; )

 

미키홀스

2024-02-22 09:53:56

이 악물는 습관도 TMJ의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저도 줄리가 겪은 증상 이 악물기로 다 겪었봤어요. 잠잘때 clenching하면서 자는지 체크해주세요. 성장기때 교정하면 턱모양이 바뀌어보일수있고요. 근데 발치가 심미적인 이유 외에도 꼭 필요한 절차였나요?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발치도 TMJ에 영향이있을수있다고 합니다. OMFS한테 가서 상담받아보셨나요? 아직 안가보셨다면 카이로프랙터가 해주는건 당장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사진찍어보고 구강안면통증에 대해 더 잘 알고있을 전문가에게 가보는걸 추천드려요. 


카이로한테 갔을때 혹시 TMJ 고친다고 neck도 만지나요? 저는 카이로패릭터가 neck만졌다가 꽤 오랜기간동안 후유증 겪은적이있어서 무서워서 안가요ㅠ

하늘바다땅

2024-02-22 15:49:07

이 악무는 습관 없었고요,  폭풍 성장기가 지난 상태라서 키가 지금까지 계속 제자리입니다.

카이로프렉터가 neck 을 만지지는 않았고요. ^^ 

 

발치가 심미적 이유 외에 꼭 필요하다고 할 수 는 없겠으나 다른 치과에서 치아가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다물어져야 하는데 담당샘이 추천했던 치아를 갈아내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했으니깐 이것도 이유가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지나치치 않고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미키홀스

2024-02-22 22:40:32

근데 키랑 턱이랑 관련이있나요? 제가 알기론 턱은 성인이 되서도 모양이 변할수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교정의도 아랫턱이 자란거같다구 했구요 밑에 다른분도 턱이 자란거 같다구 하셨네요


교정시작하면서 여러이유로 이악물기 또는 이갈이가 시작되면서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턱에 점점 더 무리가 간게 아닐까해요. 교정에서 오는 스트레스 + (교정전에 교합이 잘 맞았다는 가정하에) 처음 느끼는 교합 이상 등 이런이유로 이갈이/이악물기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이 있는지 알아내기는 고난이도에요) 그렇게 턱에 무리가고있음에도 아직 어려서 턱이 자라고있고 시간이 지나 발치까지해서 바이트가 또 달라지는 바람에 턱에 무리가 간게 아닌가해요 그리고 뮤잉은 줄리나이때 올바른 방법으로 하게돼면 하관이 금방 발달돼요. 근데 잘못된 뮤잉은 TMJ 더 악화시킬수있고요.


20년 이상 TMJ로 고생하고있는 일반인의 견해입니다.

하늘바다땅

2024-02-23 08:40:33

네, 저도 미키홀스님 말대로 턱은 성인이 되어서도 변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아이의 '성장기' 때 라는 말을 들었고 성장기는 보통 키로 측정하니깐 키 이야기를 했습니다. ^^

아무래도 성장기에 턱의 성장이 가장 빠른시기가 아닐까요? 그래서 성장기 전에 교정을 해야 턱모양의 변형을 막는다고  홍보하는걸 자주 듣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턱의 성장이라면 갑자기 바잇이 달라지는것을 호소하고  통증이 수반될까...그런 생각도 좀 들어요. ( 제 조카를 이년만에 봤었는데요. 교정은 안했고 원래 교합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윗니 아랫니가 살짝 맞물리는 느낌이었는데 2년만에  완전 주걱턱이 되어 버렸더라고요. 그 정도의 큰 변화가 있었는데 외모말고는 스스로 턱뼈가 자라면서 기능적으로 인지한 문제는 없었거든요. 키도 쑤욱 컸고요 )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자연스런 성장에서는 턱 모양이 이정도로 변화해도 탈이 없던게 떠올랐고요. 

 

네, 이갈이/ 악물기 습관은 본인도 인지하지 못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인지하는 이갈이 / 악물기는 없었지만  본인도 인지 못 하는 습관을 전제 조건으로 깐다면  답이 없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 인지하는 다른 증상들이 없는것도 아니니깐  그 증상들에 비중을 싣는게 더 맞을것 같고요 ) 

아~ 몇 달 전에 어금니 고무줄을 열심히 다시 끼우기 시작할 즈음에 잠깐 동안 잘 때 턱에 힘이 들어 간다고는 했습니다. ( 이때도 이미 TMJ 가 진행된 이후 였으니 TMJ 의 수 많은 원인 중에 감각이 발달한 딸이 인지 못하는 습관에 비중이 가진 않네요 ) 

 

생각 해 볼 수 있는 댓글 감사해요. ^^

 

DC#3

2024-02-22 11:48:18

처음 교정 상담을 받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줄리 나이는요?

하늘바다땅

2024-02-22 16:17:02

처음 교정을 받은 이유는 윗니, 앞니가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 중심을 이탈해서 기울어져 있었던 건 아니고 - 그리고 치아 하나가 안으로 좀 들어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장치를 달고 얼마 안 되어 코로나로 진료를 하지 않아서 수 개월은 장치만 달고 스탑 상태에 있었고요. 

여기에 쓴건  진료가 재개되고 육안으로 기울어져 보이지 않는 정도로 치료가 진행 된 후,  21년 3월 이후 시점부터 쓴 것입니다. ( 21년에 딸 나이는 만 14세,  11월에 이메일을 보냈으며 22년 부터 발치 후, 재 교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만 17세로 어금니만 고무줄로 마무리 조정 중에 있고 여전히 교정진행 중 입니다.  )

 

관심 너무 감사드려요. 기대합니다 ^^ 

 

 

개미22

2024-02-22 12:34:11

턱 관절이 양쪽에 하나씩 있는데

돌아가는쪽 관절이 덜 움직여서 그래요 (턱이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오른쪽 관절이 덜움직임)

이유는 턱 관절 내 disc displacement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입을 열때 딱 소리나고 닫을때도 다시 딱 소리나면 --->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

입을 열때 딱 소리나고 닫을때는 소리 안나면 --->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입니다 (보통 with reduction 보다 더 진행 된 상황)

집에서 할 수 있는거는 유투브에서 TMJ disc repositioning exercise 찾아 해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하늘바다땅

2024-02-22 16:38:30

21년 11월에 확인했을 때는 열때는  소리가 났었고 닫을 때는 소리가 없었고요 -> 12월에는 전 보다 아랫턱이 더 뻐근하다고 했는데 누우면 뻐근함이 덜 하다고 했습니다. ->  22년 2월 전,  언제부터 하품 할 때도 소리가 난다고 했고요. ( 제가 늘 물어보면 그때야 답을 하는 아이라서 확인을 이때한 것일뿐,  언제 부터였냐고 물어보면 한 달인지 두 달 전 부터인지 기억을 정확히는 못했어요. ) -> 22년 9월에는 줄리가 요즘 입을 벌리면 아랫턱이 한 쪽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했고요. (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역시나 아이라 기억은 못 하고요 ) 

 

TMJ 운동 방법을 카이로프렉터 샘도, 이번에 주치의 샘도 알려 주더군요. 프린터까지 뽑아주면서요 ( 몇 년간 다녔던 교정 샘한테는 한 번도 듣지 못했는데 힝~ ) TMJ disc repositioning exercise 요렇게 찾아 보는건 몰랐네요. ^^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MAGNETIC

2024-02-22 18:19:36

어린나이의 환자였기때문에 교정을 성장기에 하면서 TMJ의 변화가 좀 더 심하게 오지 않았나 싶어요. 14세에 교정을 시작했으면 아직 아랫턱이 한참 자라고 있을 나이기도 해서 교정장치와 고무줄 등이 아이의 구강습관(악물기, 이갈이)에 악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습관이 턱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거든요. 

다른분 말씀처럼 Disc displacement with reduction에서 without reduction까지 진행한것으로 보이고, open/close deviation까지 생긴거 보면 꽤 만성으로 굳어진것 같습니다. 보통 악물기, 이갈이 습관이 장기화 됐을 때 턱관절 디스크의 변형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점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중간에 입이 많이 돌출되던 때는 (교정전문은 아니지만) 고무줄의 텐션이나 변형된 교합이 하악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들은 불편한 것을 해소하기 위한 전에 없던 특이한 습관이 잘 생기기도 하고요. 한편으론 교정장치에서 오는 지속적인 하악의 protrusion이 disc의 변형에 기여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도 들고요. 

아무쪼록 지금은 많이 정리된 상태인거 같은데 주변에 치과대학이 있는 곳에 사신다면 oral medicine 과에 교수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disc displacement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하악 전진부터 시작해서 점점 자리를 찾아가는 장치가 필요하거든요. 하악 manipulation으로 탈구된 디스크를 제자리에 밀어넣는(한의원의 도수치료 느낌) 치료도 반복적으로 필요할 수도 있고요. 그래도 이미 만성으로 변형된 디스크의 모양은 보존적 치료로는 완치는 잘 되지 않고 증상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턱관절의 외과적 수술은 되도록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하늘바다땅

2024-02-22 20:42:45

2편은 이곳에 올렸고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10718211

 

<  disc displacement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하악 전진부터 시작해서 점점 자리를 찾아가는 장치가 필요하거든요. 하악 manipulation으로 탈구된 디스크를 제자리에 밀어넣는(한의원의 도수치료 느낌) 치료도 반복적으로 필요할 수도 있고요. 그래도 이미 만성으로 변형된 디스크의 모양은 보존적 치료로는 완치는 잘 되지 않고 증상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와우~ 이런 피드백을 받아 볼 줄이야. 게다가 제 글을 정확하고 꼼꼼히 읽어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카이로프렉틱이 비보험이라 부담이 되어서 보험이 되는 PT 에서 내일부터 테라피를 일단 받아보게 됩니다. 

MAGNETIC 님이 위에 말씀하신 장치가 어떤건지 찾아보고 싶은데 이름을 뭘로 검색하면 될런지요?

만일 자리를 찾아가게 된다면 이론적으로 아랫턱의 모양 변화를 육안으로도 인지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제가 2편에 딸의 Jaw가 달라졌다고 썼는데요 변형된 디스크 모양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는게 맞나요? ( 가까이 치과대학은 없을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치료 방법은 oral medicine 과에 교수님 말고는 어디에 가서 해야하는지 아시나요? ostéopathe 추천도 해주신 분도 있는데 그곳은 있는 것 같아요. ) 

그리고 혹시... 이제 교정 마무리가 되면 곧 장치를 뗄텐데 TMJ 가 있는 경우 투명 리테이너와 와이어 중에 어떤게 더 낫나고 보실까요? ( 아~흑 질문들이 너무 많지요? ㅠㅠ) 

 

open/close deviation 등 영어로 써 준 전문용어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충 만성으로 굳어진거라는 것만 알면 되겠지요. 작년 9월에 카이로프렉틱 샘도 만져보더니 꽤 심해졌다고 했습니다. 턱의 공간??이 열려있고???  클링킹인가 뭔가 ??? 말씀하시며 통증이 심했을텐데..하시던데 아이는 그닥 평소에 통증 이야기는 없었거든요. 근데 마사지 할 때 건드리니 그때서야 엄청 아프다고는 하더군요.  

(교정전문은 아니지만) 이라고 쓰셨는데 교정전문의도 잘 모르더군요.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하는 분야인것 같아요. 

 

< 아이들은 불편한 것을 해소하기 위한 전에 없던 특이한 습관이 잘 생기기도 하고요.>  교정 중에 줄리에게 생긴 습관이 있었지요. 입이 돌출 된 후로 꽉 다무는 습관이 생겼고 그 결과 Chin 에 복숭아씨가 생긴 것 같습니다.( 바잇의 변화와 턱의 통증도 같이 왔고요.) 발치 후, 그 습관은 점점 사라지면서 복숭아씨 모양도 없어졌습니다. 

 

MAGNETIC 님 댓글을 읽어보니 2편에 제가 언급한 < 골든 타임 > 이 정말 존재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PS.  여자 아이고, 제 딸은 그때 성장기는 지났답니다. 키는 그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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