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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h IRA 인출 (Form 1099-R) 세금

아이브, 2024-02-27 1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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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준비중에 회계사님으로부터 Roth IRA 조기 인출로 taxalbe income 이 늘어났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간략히 제 상황을 요약드리면.

 

1. 59.5세 미만

2. 2020-2022 3년간 $6,000 씩 3번 Roth IRA 로 바로 투자 (백도어 아닙니다) - 5년 미만에 인출

3. 게시판 검색으로 제가 이해하기에 Roth IRA 원금은 5년미만 59.5세 이전에 찾아도 괜찮다고 알아보고 2023년 원금보다 적은 금액인 $17,600 인출.  현재 Roth IRA 잔고는 투자 수익도 있어서 $3,000 조금 넘게 있음.

 

아래 이미지처럼 1099-R 을 받았습니다.

은행에 연락해서 상황 설명하고 form 맞게 발행된 것인지 확인해야 하나요?  

혹시 2a 라인이 공란이라 이경우 taxable amount 는 $0 인건가요?

참고로, J 코드는 Early distribution from a Roth IRA, no known exception (in most cases, under age 59.5)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Image.jpeg

16 댓글

비건e

2024-02-27 14:53:57

도코님이 더블체크해주실거라고 믿고 원금보다 적게 인출하였으니 taxable event가 아닙니다. 1099R은 그냥 리포트 차원에서 나온거고요. 택스리턴 파일링할 때 form 8606 어태치하세요 ㅎㅎ

Use Form 8606 to report:

  • Nondeductible contributions to traditional IRAs
  • Distributions from traditional, SEP, or SIMPLE IRAs, if you have ever made nondeductible contributions to traditional IRAs
  • Conversions from traditional, SEP, or SIMPLE IRAs to Roth IRAs
  • Distributions from Roth IRAs

아이브

2024-02-27 15:03:54

정보 감사합니다. 해당 양식 잘 읽어보겠습니다.

도코

2024-02-27 15:41:16

@비건e 님, 제가 가끔 바빠서 잠수 타도 문제 없게 그런 믿음은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

 

@아이브 님, 회계사님에게 해당년도 Form 5498 3년어치 보내드리고 Basis 다시 반영해서 계산해달라고 하세요.

아이브

2024-02-27 16:02:10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관련 서류 3년치 회계사님에게 보내 드리겠습니다. 다행히 계좌에 pdf 문서로 다운 받을 수 있네요.

라이트닝

2024-02-27 15:11:19

2b에 Taxable amount not determined (X)라고 되어있으니 이 form만 가지고는 taxable event가 아니죠.
Form 8606 Part III으로 소명이 될 것 같습니다. 

8606이 제대로 안들어가면 전체가 taxable amount로 잡힐 겁니다.

아이브

2024-02-27 16:03:21

5498 3년치 서류랑 8606 서류 다시 교정해 달라고 회계사님에게 부탁 드리겠습니다.

라이트닝

2024-02-27 17:46:06

costbasis가 5498 다 더하면 나올 것 같으니 별 문제없을 것 같네요.

스무디

2024-02-27 15:16:11

세무사님께 원금 금액과 언제 불입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잘 처리해주실겁니다. 원금만 인출하셨으면 taxable event가 아닙니다

아이브

2024-02-27 16:05:24

확인 고맙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갖게되네요 - 세금 환급액이 올라가서 그런가요 ^^

장유장유

2024-02-27 19:02:17

아이브님, 저와 거의 같은 경우시네요. 저도 Roth IRA이고 59세 미만에 원금보다 적은 금액을 인출해서 첨부된 1099 Form을 받았고 세무사에게 세금보고 의뢰했는데 세무사 말이 "이게 문제가 되어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세무사의 주장은 세금 문제가 아니고 10% 페널티를 내야하기 때문이라네요. 그래서 제가 "contribution" 금액 내로 출금해서 페널티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달했는데 그 후 며칠 째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도 세무사가 우기면(?) 무슨 공식적인 자료를 보여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이트닝

2024-02-28 00:25:46

8606 Part III를 작성하셔서 전달해보세요.
왜 고객이 세무사를 설득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도코

2024-02-28 05:58:05

설득하려고 하면 아마 세무사 입장에서 불편해하겠죠;;

 

제 생각에는 직접 Form 8606를 작성하는 건 수고에 비해 역효과가 날 수도 있구요.

직접 고객이 작성한 Form도 안보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바빠 죽겠는데 고객이 진상이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위에 다른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Form 5498을 전달해주고 "Form 8606 Part III에 basis가 $xxx 인것을 반영해주세요" 라고 하는게 가장 효과적일 것 같아요. (여기서 Basis란 직접 불입한 원금을 의미합니다.) 그래도 딴 소리 하면 자격미달인거죠...

참고로 세금 software가 이걸 다 guide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면 좀 헤매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맞을거에요.

라이트닝

2024-02-28 10:25:14

불편한 것을 못받아들이면 제대로 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내가 전문가인데" 라고 생각하고 꼰대짓하는 것은 제대로 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짜 이런 수준이면 왜 이런 사람을 돈주고 고용해야 되는지 이해가 안되거든요.

제가 작성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완벽한 서류를 만들어서 그 서류를 넣어주세요의 의미는 아니었고요.
몇 line의 숫자만 적어서 이야기하면 좋겠다라는 의미였습니다.

도코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도코

2024-02-28 10:43:18

실제로 어떻게 반응할지는 모르죠. 그냥 속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뜻이었어요. ㅎㅎ

제 말은 고객이 Form 8606까지 작성해서 좀 봐달라고 하면 의외로 거절하기가 일반적인거 같아요.

자존심의 문제는 둘째치고, 식당에 와서 자기가 만든 요리를 비교해달라고 하면 꼰대가 아니더라도 불편해할 수 있는 것 처럼요.

 

말씀하신대로 세금보고 하는 분들이 좀 더 이 부분에 대해서 신뢰도를 높여줄 만큼 제대로 대응하면 좋을텐데 그러지 않은 경우가 이 글타래에서 봐도 두 건이니까요. 그리고 주변에서 비슷한 문제들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 같구요.

 

또 생각해보면 랏님은 지식레벨이 높으시니까 당연히 Form 8606 직접 작성하면 되는 문제지만, 많은 분들은 눈높이가 다르니 납득이 안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W2만 있고 이자/양도소득 약간만 있으면 스스로 터보택스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백도어 IRA 영역에 들어가거나, 렌탈 소득, 자영업 소득 있으면 많이 복잡해지니까 세무사를 고용하는게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냥 caveat emptor로 생각하는게 편할거 같아요.

 

(맞아요. 랏님이랑 저는 기본적으로 같은 생각 갖고 있고, 그냥 "상황이 이정도였나" 하면서 반응하는 것 뿐이죠. ㅎㅎ)

라이트닝

2024-02-28 10:48:58

백도어 IRA 정도는 훨씬 전문가여야 하는데 오히려 답답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여기서부터 답답해지거든요.

렌탈이나 자영업 소득의 경우는 그분들이 전문가이실테니 별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그런 분들도 IRA는 어려워하시는 것 같으니 뭐가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IRA를 전문가들도 잘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너무 답답하거든요.
전문가도 이런데, 일반인들은 어떻겠습니까?

제 생각은 W2 이자/양도소득에 더해서 IRA까지는 직접 세금보고 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IRA는 그정도 능력이 되시는 분이 하셔야 무리가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요리 비교 이야기를 하셨지만 요리 비교와는 관련이 좀 없을 듯도 하거든요.
답이 있는 분야와 답이 없는 분야일 수 있으니까요.

수학 문제 풀이가 이상해서 제대로 풀어와서 질문한 것과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요.

도코

2024-02-28 10:56:58

100% 동의합니다. 오히려 저는 '전문가'들이 어렵다고 인지만 하시면 이런 문제가 없을텐데 쉽다고 인지해서 그런거 같아요. 문제의식을 아예 못하고 있는거죠. ㅠ

 

비유는 어짜피 한계가 있어서 그냥 '왜 그렇게 반응을 할지' 생각해보는 차원에서 식당 비유를 들었구요. 수학 비유는 교수가 풀어줘야하는게 아니고, 회계사는 회계사 스스로 가 풀어줄 의무가 있어서 좀 다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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