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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이아에서 총기 구입을 생각 중이신 분들 참고하세요

글록19, 2024-02-27 1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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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총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거 같아 더 이상 총에대한 글 안 올리기로 했습니다.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마모에서 항상 많은 정보를 얻고 이번에 새로 가입한 글록19 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총기 구입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점입니다).

총을 사기전 6 개월 정도의 시간을 두고 고민하고

 

생각 했습니다

  1. 성격: 자신이 화가 많은지, 하는 성격인지, Road Rage 적이 있는지, 불필요한 싸움을 한적이 있었는지, 음주를 자주 하는지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싸움을 피하는 성격이라 판단, P2 피드백 , 내가 홧김에 사용하지 않을 거란 어느정도의 확신을 가진 총기 구입을 결정 했습니다.  
  2. 구입 이유: Covid 기간 경찰의 Response 시간이 길어짐 동시에 Defund Police 의한 경찰 급감, 많은 경우 경찰은 모든 상황 종료 도착. 가족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총은 보험? 비슷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사용을 안하는게 최고 좋겠지만 사용할 일이 있을경우 있어야한다). (예전엔 Anti-Gun 이었슴다).
  3. 총의 위험성: 오발사고, 도난, 남용을 최소한으로 하고자 많은 YOUTUBE 올라와 있는 총의 종류, 총알의 종류, 다루는 , 안전사고 영상과 안전사고 방지하는 , 경찰/County Sheriff에서 올려놓은 총에 대한 영상, 총기 분리 청소 하는 , 2nd Amendment, 주정부/카운티 총기 법등 많은 공부? 했습니다.

 

구입 (권총)

  1. 서류준비: Proof of Citizenship 또는 영주권, CA License, California Firearm Safety Certificate (총기상에서 당일 시험보시면 됩니다- $25.00), 최근 Utility Bill/Property Deed/자동차 Registration (Proof of Residency – 집주소와 동일해야 합니다) (전화나 케이블은 안됩니다).
  2. 총을 고른 구입합니다 (Background check – DROS $37.19) 총알도 이때 같이 구입하시는 추천드립니다 (총알 구입하실때마다 Background Check $19.00 내셔야 합니다)
  3. 총은 10 픽업 하실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Gun Safe구입 벽이나 바닦에 고정 둡니다. (California 30 일에 한자루를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구입후 30 이후에 다시 구입 가능, 30 전에 사려고 하면 그날부터 30 기다려야하니 31 이후에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 기타 구입: 총기 청소하는 , 솔루션 오일, 탄창, Ammo Speed Loader (없으면 손가락에 물집 잡힙니다), Dummy Ammo, 귀마개

픽업

  1. 총알은 gun safe 고이 모셔 놓습니다, 집에선 손질 연습 중엔 절대로 Live Ammo 주변에 있으면 됩니다.
  2. 빈총과 Dummy ammo 분해, 조립, Muzzle discipline, trigger discipline, load, unload, Empty Chamber  꼭 필요한 버릇?이 생길때까지 다루어 봅니다

사격 : 무서움, 설램, 걱정이 너무 많아Personal Trainer 찾아 Sign up 했습니다 필요한것은 아니나 Highly Recommend 합니다. 저는 두시간 4 session Signup 했습니다.  Gun Range website 가시면 Group 이나 Personal Trainer 스케줄 하실수 있습니다.

  1. 처음 방아쇠를 당기면 생각보다 소리가 정신이 없습니다.
  2. 탄창과 둘째 탄창을 소모하지만 했는지 모릅니다 (스무발) – 탄창에 총알을 다시 채우며 정신을 차립니다
  3. 세번째 탄창쯤 돼면 이제 타겟에 어디쯤 맞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쏘는데도 Bulls Eye 맞추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4. Session 안전에 관한 많은 질문을 하고 많은 정보를 얻도록 노력했습니다
  5. 150 정도 사용 했습니다그룹 training 을하면 총알 소비량이 많이 줄어 듭니다.
  6. Session 집에 분해, 청소, Oil 줍니다.
  • 세션 생각: 총알 소비가 생각보다 많다총알을 탄창에 Reload 하는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 먹는다 (시간 = $).  나는 John Wick 아니다. 다음 세션을 위해 여분탄창을 사야겠다 (10 너무 많이 샀어요 )

두번째부터 네번째 Session까지

  1. 세션당 150 ~ 200 정도
  2. 그사이 구입한 물품 – Holster, Magazine Holder, 총알 1000 , Gun Belt
  3. 세션 정확도와 Draw Speed, target acquisition, multiple target, 뜨고 Aim 하는 등을 배웠습니다.

Personal training 적어도 3 개월에 한번 정도는 Range 가서 연습합니다.

주의할점:

  1.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듭니다
  2. 필요없는 악세사리를 엄청 삽니다 (보면 필요 할거 같아 이것저것 마구 삽니다) – Sight, holster, light, bags, case 등등. 총을 사용하는 친구에게 물어보고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3. 수가 점점 늘어 납니다
  4. 종류가 점점 늘어 납니다 (가지고 싶은게 많이 생깁니다)

1.jpg

상황을 봐서 다음엔 CCW 따는 법, insurance, 가지고 있는 총 종류와 구경, 악세사리, 가지고 싶은 총 등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73 댓글

손님만석

2024-02-27 15:44:23

한국에서 군복무하면서 총은 왠만한건 다 쏴봤어서 총에 대한 로망은 없는데 일본회사에서 출장오는 직원들은 총에 대한 뭐 랄까 동경 같은게 있는것 같더라구요. 출장오는 팀이 남자로 만 되 어 있으면 사격장을 꼭 가보고 싶어하더라는..

 

글록19

2024-02-27 16:05:21

아무래도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실탄사격이 힘든가 보네요.  캘리보다는 네바다 Range 가 재미있죠. 

우찌모을겨

2024-02-27 16:09:12

요즘은 한국에도 실탄 사격장이 많이 생겼습니다.

글록19

2024-02-27 16:10:50

아 그렇군요.  한국에 안 가 본지 15년 이상이어서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친구

2024-02-27 15:48:44

6개월 안에 저도 구입할것같습니다. 에레이 지역이구요. 글록 님과 전말 똑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저번처럼 대모가 일어나면 경찰이 우리가족을 보살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라고 절실히 느꼈기 때문입니다.  다행이 저희 앞집에 교도관이 사는데 총을 많이 갖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긴하지만. 집에 글락이나 샷건 하나 정도는 꼭 있어야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글록19

2024-02-27 16:07:48

캘리포니아 법이 점점 빡세지니 만약 사기로 정하신 경우 빨리 사는게 좋을거 같네요. 

우찌모을겨

2024-02-27 16:10:26

고모부님이 월남전도 다녀오시고 하셨는데

엘에이에서 주유소 하시면서 강도도 당하시면서도 총은 안가지고 싶다고..

가지면 쓰게 될까바..

글록19

2024-02-27 16:15:34

네 이해 합니다. 저 혼자일 경우 만약 누가 저혼자 한테 그러면 아마 그냥 당하고 말지... 라고 생각하지만, 제 딸들과 와이프가 위험에 처하면 사용을 꺼리지 않을겁니다. 많은분들이 Self-defence 후 PTSD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그 또한 가장이 짊어 지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kami

2024-02-27 16:11:00

한국에서 군대 있을때 라이플만 쏴본게 다이긴한데 (K2/M16/Carbine-21세기이전 대부분군전역자들은 이렇게 쏴보셨을듯),

권총은 어떤느낌일지..쏴보러가야되나 싶네요.

 

 

 

글록19

2024-02-27 16:24:41

캘리에서는 말씀하신 총들은 구경도 못합니다. ㅠ ㅠ 
9mm semi-auto 가 가장 common 하고, 다른 구경 총도 빌려서 쏴 보실수 있어요 (리볼버). Outdoor Range 에 가시면 AR, Shotgun, Pistol, 전부다 사용하실 수 있어요 (저는 rent는 안 해 봐서 정확하게 얼마나 charge 하는지 어떤총을 빌릴수 있는지는 모릅니다)

일체유심조

2024-02-27 19:15:09

예전에 예비군훈련에서 쏴본 M1 Cabine이 너무 잘맞아서 놀란 기억이있어서 미국에서 구입하려고 보니 가격이 좀 하더군요..  ㅠㅠ

글록19

2024-02-27 19:29:35

M1 Garand 너무 좋죠.  Magazine eject 될때 나는 소리도 매력 있구요... 가지고 싶은 건 많은데 너무 비싸요.  ㅠ ㅠ

kyrie09

2024-02-27 16:54:41

저도 한국에서 군복무하며 쏘아 보기도 했고

미국 와서는 정말 친했던 사람이 권총으로 자살한 이후에는 

가능한 위험한 물건은 집에 놓아두지 않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록19

2024-02-27 19:31:13

충분히 공감 합니다. 모든 결정과 따라오는 책임에 참 많이 생각했었네요. 

에타

2024-02-27 18:52:02

경험담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는 생각보다 총기구입이 간단하네요. 그런데 굳이 총을 계속 사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권총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나요?

글록19

2024-02-27 19:08:04

저도 하나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회사총은 어떤지, 이제는 거의 수집가?처럼 되는거 같습니다.  자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다른 종류의 자전거를 사는것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Winteriscoming

2024-02-29 15:39:48

사람은 한명인데 왜 총이 여러자루 필요하냐는 와이프의 질문에 총기수집가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럼 당신은 사람은 한명인데 가방은 왜그렇게 많이 사는거냐는” ㅎㅎㅎ

글록19

2024-02-29 16:28:39

다음부터 써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 ㅋ

조자룡

2024-02-27 19:02:06

닉은 글락이신데 xd 시리즈를 구매하셨군요. 저도 제일 자주 쏘는게 SA Echelon과 edc로 SA Hellcat으로 어쩌다 보니 스프링필드맨이 됐네요. 

원활한 보급을 위해 탄종은 9*19랑 5.56/223rem으로 통일 하다 최근에 포켓건으로 ruger lcp를 추가 하면서 탄종을 늘렸는데 역시 보급이 ㅠㅠ

캘리는 탄창 capacity 열발에 허가 된 총기 리스트가 따로 있어서 많이 제한적이지 않나요? 

글록19

2024-02-27 19:18:24

첫 총은 Springfield XD 밖에 없어서 초이스가 없었어요 :(  지금은 글록19를 CCW 용으로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글록도 3rd Gen 밖에 살 수 없고, 헬캣은 못 사고 그나마 최근에 P365 어프루브 났는데 (캘리포니아 버전 with safety and mag detent) - 아마 안 살거에요). 저도 보급 이유로 9MM 랑 556 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아마 Mossburg 590S (샷건), 그 다음엔 볼트액션 Sig Cross 308 winchester 장만하려고요.  캘리포니아 법 정말 답답합니다.

조자룡

2024-02-27 19:24:54

길게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캐리 포지션도 애펀딕스다 보니 g19는 배럴이 좀 긴 감이 있어 3.1인치짜리 헬캣에 15발짜리 매거진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3세대 제한은 뭔 실효성이 있나 싶네요

글록19

2024-02-27 19:36:35

저도 M&P Shield를 가지고 다니다가 오히려 Printing 이 더 심하게 나는걸 보고 G19 으로 갈아 탔습니다. 지금 홀스터는 Tier1 Axis Elite 와 PHL Enigma 사용하면서 그렇게 불편함을 못 느낍니다. 15발 부럽네요.

Winteriscoming

2024-02-29 15:53:43

3세대 제한이라고 하기보다는

Gen3 이후에 microstamping 같은 현존 하지도 않는 기술을 사용해야만 새로운 총기들을 등록시킬수 있다고 하니 그 후에는 2010년이후 새총기들은 California safe handgun registry에는 등록 시킬수가 없었죠. 

하지만 작년에 관련 법안이 9th circuit에서 위헌 판결이 나고 CADOJ에서 마이크로스탬핑을 결국 포기한걸로 알고있습니다. 

Sig나 Soringfield 등등의 총기제조사들이 발빠르게 여러 모델들을 레지스트리에 올리고 있는반면에 

글락은 캘리포니아에서 장사는 그냥 포기하겠다는 마음인거 같네요 

글록19

2024-02-29 16:29:16

ㅠ ㅠ 캘리포니아를 떠나야 하나... 

세운전자상가

2024-02-27 19:05:22

잘하셨습니다. 무장강도나 폭도에게 가족들 다 살해당하고 30분 뒤에 경찰 오면 다 소용없죠.


가장 용감한 동양 여성 동영상 올려봅니다.


루카츄

2024-02-27 19:20:13

이 분 실제로 뵌적이 있어요 ㅎㅎ 제가 아는 가게에 랍스터 납품하시던 분인데 소식듣고 뉴스보고 엄청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글록19

2024-02-27 19:27:03

유명한 동영상이죠.  생각보다 많은 Self-Defense case 가 있는데 거의 뉴스에는 안 나오죠.  

지지복숭아

2024-02-27 19:55:33

댓글이 너무 웃껴요 ㅋㅋ 심각한 상황인ㄷㅔ 유튜브 댓글 왈 "2016년에 코로나를 대비한 여성"이라고 ㅋㅋ 휴지가 영상에 보여서 ㅋㅋㅋ

댓글이 정말 ㅋㅋ

깐군밤

2024-02-27 20:06:28

어이쿠 용감하시긴 한데 너무 무방비(는 아니지만 사실상)로 나오셔서 강도들이 막무가내로 대응했을 상상하면 너무 위험해 보여요 ㅠㅠ

글록19

2024-02-28 11:08:23

저도 같은 생각 했습니다.  연습이 많이 필요하신듯... 

나드리

2024-02-28 11:40:23

self defense가 아니라 꾸며진 쇼처럼 봤는데요...바로 앞에서 뛰어지나가고...진지한 강도들이었음 완전 큰일날일이네요..집이 아니라 완전 창고네요..용감이 아니라 무모해보입니다..

닥터좀비

2024-02-29 15:57:19

그런데 보통 저 경우에는 그냥 항복하는게 답일까요? 오히려 살해당할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 성폭행을 당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은데… 저 분처럼 몸을 드러내고 쏘는 것은 위험하지만, 안보이는 방에 숨어서 경고사격 정도는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정말 암살하려고 들어온게 아니라면 99%는 총소리 나자마자 도망 갈 것 같아요 경찰도 곧 올거구요.

다비드

2024-02-29 22:11:49

감동입니다.

토이스토리

2024-02-27 19:58:29

저희 피투가 가지고 다니는 것이 글락19 젠5인데 바지 안쪽에 차고 다니는데 좀 불편하다고 하네요.

제가 글락19쓰기에는 좀 클거 같다고 sig 365 보고 있어요

글록19

2024-02-28 10:54:07

저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365 캘리 버젼은 정말 아닌거 같아서, 경찰 친구에게 부탁해 캘리 버젼 아닌걸 알아보고 있습니다.

Winteriscoming

2024-02-29 15:57:26

P365-CA에서 mag disconnect와 safety 리무브 하시면 일반 P365와 같습니다. 

글록19

2024-02-29 16:30:45

총을 개조하면 만약 법정에 서는 경우 안 좋게 작용한다고 Sheriff Officer 한테 들어서 그냥 오리지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산아가씨

2024-02-28 15:45:53

43x 고려해보세요.  제가 체격이 작아서 19은 많이 불편한데 43x는 편해요.  Glock 트리거 적응 되면 다른거 브랜드 쓰기 싫어집니다. ㅎㅎ

글록19

2024-02-28 16:42:51

캘리포이아에선 못 삽니다. ㅠㅠ

마적level3

2024-02-27 20:29:35

구입까지 정말 많은 고민하셨으리라 믿어요~

안전하게 사용하시고요. 사용하실 일이 아예 없기를 바랍니다.

글록19

2024-02-28 10:54:33

네 감사합니다.  저도 죽을때까지 사용 안 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랜덤포레스트

2024-02-27 20:32:28

근데 영주권 시민권자만 살수있어요? 신기하네요

무릉도원

2024-02-27 21:27:27

공유해주신 정보를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급하신대로 경찰은 상황 종료 후 도착하거나 안 올 수도 있다는 현실을 자각한 뒤에 저도 총기 구입에 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은 스스로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저도 코비드 팬데믹 기간 때부터 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직 구입을 하지는 않았는데, 연습장에서 총 렌트를 해서 경험할 수 있다면, 그렇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글록19

2024-02-28 10:55:45

좋은 생각이십니다. 여러가지 총과 다른 구경 총들을 쏴 보시고 구매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GoBucks

2024-02-27 23:48:55

한국군대에서 장교 출신이라 군복무 시절 K5 권총을 주로 많이 쏴봤는데요. 영화에서 몸 날리며 권총 쏘면서 다 명중 시키는건 실제론 거의 불가능 하단걸 그때 깨달았죠 ㅋㅋ 사격에 소질이 없기도 했지만 권총은 반동이 너무 심해 25m 에서도 쏴도 왜케 안들어가던지... ㅋㅋ 맞추기가 정말 어려워 많은 연습이 필요한거 같아요 (자대에서 분기별로 사격훈련 하던 이유가...) K2/M16 소총도 훈련 받을때는 쏴봤어요~ 훈련소에서 소총 분해하고, 총검술 등등 이젠 다 추억이네요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번 글도 기대가 됩니다

글록19

2024-02-28 11:02:56

저는 군 미필이라 특히 움직이면서 쏘거나 자세를 바꿔서 쏘면 정말 안 맞더라고요.  실제 유툽 영상에도 경찰이 6 미터 앞에 있는 사람을 쏘는데 한발도 안 맞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캘리포니아 10발은 영화 좋아하는 분들이 정해놓은 법?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mc

2024-02-28 12:28:43

총을 구입해도 연습장가서 수백발은 쏴봐야 합니다. 군대에서 단순 반복 시키는 이유가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기 위해서죠.  

한국 군필자들은 압도적으로 권총보다 소총을 배워서 별도로 연습이 필요하죠........ㅡㅡ

글록19

2024-02-28 13:25:22

그렇죠.  Range 한번 갈때마다 150 ~ 200 발 정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 날때마다 Dry Fire Practice 와 Laser ammo로 집에서도 연습해야하죠.  (총알 너무 비싸졌어요. 항상 1000 ~ 2000 발 정도 9MM랑 556 stock 해두고 있어요. 소총은 아무래도 Outdoor Range 가야 해서 자주 연습하지는 못하고 있네요. 

SAM7R

2024-02-28 15:34:04

저도 캘리에서 총기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많이 공감됩니다. 전 탄종이 7가지라 보급이 너무 힘드네요.. 저도 CCW Application 넣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가족을 위해 준비는 하시되, 절대 사용하실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참, 총알은 socal 사시면 Burbank Ammo & Guns 랑 Gun Direct가 그나마 저렴한 것 같습니다. 인스파 팔로우하시면 좋은 딜이 올라와요.

글록19

2024-02-28 16:44:0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부산아가씨

2024-02-28 16:18:37

 Sordin Supreme Pro X 한번 사용해 보세요.  Electronic hearing protection 여러 종류를 써봤는데 그 중 가장 편하고 좋았네요.  일반 hearing protection 보다 sound reduction 차이가 확나구요, 레슨할때 대화도 잘들립니다.  코비드 이전에 9mm은 1000rd가 200불,  Federal 5.56  1000rd케이스가 300불 이었는데 다신 이 가격 안오겠죠? ㅜㅜ 그때가 그립네요. . 아..장전 편하게 하는건 Maglula speed loader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UpLULA universal pistol magazine loader 9mm – .45ACP

손가락 안아프고 빨리빨리 로드 할수 있어요. ㅋㅋ 

 

글록19

2024-02-28 16:45:18

Speed loader 는 같은 걸 사용하고 있고, Hearing protection 은 그냥 싸구려 쓰고 있는데 Sordin Supreme Pro X 한번 알아 봐야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스무스

2024-02-28 16:25:09

주제넘은 것 같기도 한데 조심스레 한말씀드립니다. 

정말 오랜기간 리서치하고 준비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목적이었던 안전이 아니라 완전히 취미영역의 총기 사용으로 넘어 가신걸로 보이고 그래서 꼭 필요한 것 이상으로 많은 총기를 구매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한 취미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글록19

2024-02-28 16:55:02

스무스님, 이런 말씀은 언제나 고맙습니다.  처음엔 Self-Defense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취미/수집 쪽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네요. Target Practice 하는것에도 점점 빠져드는 것 같구요. 가장 중요한 원래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고 안전한 총기 관리와 safety training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더 많이 배울수록 더 조심하게 돼는거 같아요. 

미치간네

2024-02-28 17:59:54

자신과 가족,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합법적 총기구매를 응원합니다.

충분한 사격경험과 연습을 가지셔야 위급할때 대처할수 있습니다.

글록19

2024-02-29 11:17:08

감사합니다.

니클백

2024-02-28 20:27:19

글록님 글을 보니, M249과 M16A2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총기 살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포기했습니다. 늘 조심하세요!

글록19

2024-02-29 11:19:42

아직 M249는 쏴 보지 못했는데 라스베가스에 있는 Range 에 가면 M2 50 Cal 도 쏴 볼수 있다고 그래서 여행? 준비 중입니다.  조심 또 조심 하겠습니다. 

음란서생

2024-02-28 21:28:29

개인적으로 권총 트레이닝은 한번 받아보고 싶더라고요.   

가끔 하는 상상이지만 강도랑 몸싸움을 하다가 총이 떨어졌는데 그걸 제가 집어들었다면...  기본기라도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ㅎㅎ

글록19

2024-02-29 11:24:56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권총 탄창분해와 약실 비우는거 정도는 알고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가족도 연습시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권총 종류, 탄창 분해와 약실 비우는 법등을 올려야겠네요. 

하저씨

2024-02-29 11:32:00

다음 포스팅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록19

2024-02-29 16:31:27

올렸다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 좋아 하시네요. 

하저씨

2024-02-29 20:16:11

아니 왜...

혹시 개인 블로그에 관련 글 올리시면 찾아 보고 싶습니다. 

음란서생

2024-02-29 11:44:00

저도 다음 포스팅 잘 봐둬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글록19

2024-02-29 16:31:59

올렸다 내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안 좋아 하시네요. 아직 많은 분들이 총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큰거 같습니다. 

음란서생

2024-02-29 16:37:54

아고... 그런 일이 있으셨군욤.  읽어보진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호크아이

2024-02-29 16:46:5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지식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oooh

2024-02-29 16:40:29

이게  주마다 총기법이 다르긴 할텐데요.

제가 사는 주는  총기를 보관하기도,  가지고 있기도, 구입하기도  정말 더럽게 힘듭니다.

새총도 총기로 보는 주라서....

 

저도 어쩌다 보니 라이플클럽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는데 (NRA에서 무슨 금메달 주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라이플 클럽 계속나가면서 취미 생활을 즐기려 했는데 (희안하게 총을 쏘고 오면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그래서. ㅎㅎㅎ)

제 총을  구입하기도,  애모를 구입하기도  너무 귀찮아서 (경찰서 가서 뭐 이것저것 하고 그래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온라인가서도 뭐해야하고)

그래서 그냥 안하는데, 저는  총기로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법대로 다 지키면  총 가지러 가서 vault 문 열기도 전에 

이미 총 맞을거에요.  집에 보관 하는대에도 vault에 넣어 놔야지요. trigger에다가는 lock 달아야지요.  그리고 ammo는  따로 놔둬야 하지요...

 

이거 다 풀고 애모 장전하는데까지  최소  10분 이상 걸릴껄요?

그런데 무슨  총기로  자기 자신을 보호 합니까?

총기로 보호를 하겠다 하면,  총을 언제든 쏠 준비를 하고 있어야 보호가 될까요?

 

뭐 하여튼 그렇습니다.

 

취미 활동으로는 몰라도  본인 보호 라는 걸로는  설득이 안되요.   

글록19

2024-02-29 16:57:45

아무래도 법이  본인 보호?를 더 힘들게 해 놓은거는 사실입니다.  저는 CCW License를 카운티에서 받아서 언제나 소지하고 총알도 Chamber에 들어가 있는상태로 있습니다. CCW 를 따면 아무래도 보호 목적을 달성하기 쉽습니다. CCW 소지자 총 사고는 캘리포니아에서 15년 동안 2 건 있었습니다. 법을 더 잘 따르게 되는것도 있구요

산으로강으로

2024-02-29 16:47:25

한인 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지역은 한인 총기관련 모임이나 협회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총기를 접하시는 분들은 많은 두려움과 정보가 없어서 도움이 필요 하실 거라, 주변에 협회나 모임을 한번 참석 하시는것도 좋은 시작이라고 봅니다.

반드시 총기 관련해서 안전 교육이 우선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총기는 사격을 통한 취미 활동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지키는 일입니다.

 

미국 한인 총기 협회 : https://www.facebook.com/RavenLegalTaskForce/

조지아 주 한인 클럽 : https://www.gashooters.com/

텍사스 주 한인 클럽 : TKSA (Texas Korean Shooting Association) 

 

 

http://dc.koreatimes.com/article/20221214/1444923

-실용사격은 무엇인가?
▲올림픽 사격 종목과 달리 실용사격은 실제 총기를 사용한다. 또한 표적을 맞추는 정확도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설정해 놓고 허리에 차고 있는 총을 뽑아 쏘는 속도까지 평가한다. 뛰어 가면서 장애물을 피해 총을 쏘기도 하고 차에서 내려 표적에 총을 쏘는 시간까지 계산하는 등 마치 비디오 게임과 같은 상황이 연출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짜릿함은 많은 사람들이 실용사격에 빠져드는 매력이기도 하다.

 

-너무 폭력적이고 위험하지 않나?
▲교관으로서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다. 총은 위험하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고 잘 배워야 한다. 총기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별개로 총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안전하게 다루고 관리하는 교육과 훈련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총을 쏠 줄 아는데 교육이 필요한가?
▲자동차 운전도 면허 취득을 위해 교육을 받는데 훨씬 위험한 총기를 누구나 구입해 쉽게 쏠 수 있다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사실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 받는 교육만으로는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별도의 운전교육을 받는다면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고 운전도 훨씬 능숙해 질 것이다. 총기도 마찬가지다. 한 번도 쓰지 않고 서랍 속에 넣어 두었던 총기를 어떻게 갑자기 사용할 수 있겠는가. 갑작스런 총기 사용은 사고로 이어져 오히려 자신을 위험하게 할 것이다.

-총기에 대한 거부감,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
▲미국에서 총기문화는 한인들의 조기축구 모임과 비슷하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연습하고 시합에 나가는 것처럼 사격장을 방문해 연습하고 교육받고 대회에도 나가는 것이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만 한 달에 30번이 넘는 사격대회가 열린다. 이는 사격이 얼마나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스포츠인지 보여주는 증거다.

 

글록19

2024-02-29 16:59:25

좋은 인포 잘 받았습니다. 

복숭아

2024-02-29 21:11:14

솔직히 총이라는게 거부감 드는게 사실이라 글 올리신거 보고 좀 놀라긴 했는데, 다른분들 말씀대로 제가 불편한거니 안보고 댓글 안달았습니다.

근데 읽다보니 다른 의견들대로 누군가에게누이것도 나름 신선하고 알고 있음 좋을 정보겠네요. 

그냥 그러면 되는거니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크레오메

2024-02-29 21:41:22

저도 이 글 보면서 되게 유용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피투가 라이센스 따려고 클라스랑 뭐랑 들으면서 같이 하자는 중이라.. 물론 저도 부정적인 사람중 하나지만 여기는 워낙 대중화 되어있다 보니 어쩔수 없이 배워두는건 나쁘지 않다고 보거든요. 원글님 글 닫으셔서 걱정됐는데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스크랩 중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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