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도움만 많이 받다가 가입하고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비용 절약과 관련된 경험담을 공유드릴까합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인터넷 provider는 주기적으로 바꾸는게 경제적으로 낫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이것은 비단 미국 인터넷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인터넷에서도 해지방어팀이있고 약정이후에는 해지의사를 밝히면 혜택을 주거나,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위한 페이백 시스템이 있는건 공공연한 사실이니까요. 저의 미국에서의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공유를드립니다.
저희 아파트 특성상 인터넷 공급자로 Spectrum과 Breezeline 두 provider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AT&T fiber나 T-mobile등도 이용은 가능합니다만, 속도가 최대 25mps까지밖에 지원이 안되더라고요)
때문에 일반적으로 Spectrum을 많이 사용합니다만(더 유명하기도 하고요), 인터넷 광고로 Breezeline에서 12개월 29.99 fixed rate에 150 visa gift card 조건을 보고 가입해서 1년정도 잘 사용을 했습니다. Promotion 기간만료후 다른 오퍼가 있냐고 문의하니 49.99불로 (이것도 할인된 요금이긴합니다) 6달정도 promotional rate를 줄수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운대로 이렇게 사용을 하다가 몇달전 Spectrum 신규고객에게 100$ visa gift card 및 100$ 요금할인 오퍼가 있길래 냉큼 갈아탔습니다. Spectrum one에 포함된 spectrum mobile도 12개월 무료로 사용가능해서 이번에 Galaxy s24도 통신비없이 100불정도에 바꾸게 된건 덤입니다. 최근에는 떠난 고객이 아쉬워서인지 Breezeline에서 첫달 요금 무료에 24개월동안 19.99$로 Offer 이메일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존 고객에 대한 우대보다는 신규고객 및 이탈한 고객에 대한 재유치 혜택이 훨씬 크다고 개인적으로는 많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옮겨다니지 않았다면, spectrum에서 제공하는 월 49.99$ 서비스를 큰 혜택없이 쭉 사용을 했겠지요. 물론 인터넷 provider마다 서비스 품질등에 차이가 있고, 개인적으로 더 선호되는 provider가 있으실수 있기에 어느정도 선택의 영역이기는 합니다. 또한 인터넷 모뎀을 바꿔야하고, 인터넷 재설치를 위해 서비스가 잠깐이라도 끊기등 어느정도의 귀찮음과 불편함을 감내해야 해야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불편함보다 얻는 이익이 훨씬 크다고 느껴졌네요. 제 기준으로는 1년정도 사이클로 provider를 바꾸는거는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할만한 메릿이 있다고 느낍니다.
일반화할순 없겠지만, 저의 DP를 들어 다른분들께도 참고가 되실까하여 공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spectrum 쓰는데 프로모션때문에 제이름이랑 p2이름을 번갈아가면서 재가입했습니다. 모뎀은 리턴하고 다시 받긴해야하지만, 지점가서 하면 바로 기계만 바꿔들고 나와 집가서 꽂기만 하면 되서 편하더라구요. 1년간은 49.99, 그후에 6개월~1년간(기억이 확실히 안나네요) 55불정도, 그리고 또 그후에 6개월간(?) 65불이 되고 그후엔 정가인 75불이 됐습니다. 매년 바꾸는건 첨에 좀 하다 귀찮아서 그냥 65불까지는 쓰고 그뒤에 정가가 되면 전화해서 프로모션 물어보고 없다그러면 다시 재가입하고 그러고 있어요..ㅠ 이제 또 슬슬 할때됐네요 귀찮..
저는 엘에이 거주중이고 Spectrum 프로모션 끝날 때마다 한국에이전트 분한테 카톡만 넣으면 다 처리(?) 해주십니다. 있던 모뎀 리턴만 하면되고 새 모뎀이 알아서 집으로 옵니다.
저흰 같은 집에 살아도 부부가 LAST NAME이 같아서 절대 안된다고 ㅠㅠ 거절당해서 올린 금액 쓰고 있었어요;
아.. 저흰 라스트네임을 안바꿔서 다르네요 그래서 됐군요!
헛 저희는 라스트네임 같은데 5년을 쭉 한명이 해지하면 한명이 신규가입 해왔고 문제 없었어요. AT&T 입니다.
엇 at&t는 해주는군요! 스펙트럼은 지점 몇군데 갔는데 다 거절당했어요. ㅡㅡ;
해지하고 신규가입할때 중간에 텀은 없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얼마간 인터넷이 끊긴적은 없으셨나요?
이번에 보니 버라이존 인터넷 행사하던데 저희 집 주소치니 안들어와 있더라고요. ^^:
해지와 신규가입 텀을 오버랩되게 하면 됩니다! 내일이 해지날이면 오늘 미리 신규가입 하는 셈이죠. 저는 지점 안가고 전화로 했고, 서로가 부부라고도 안밝혀요. 해지는 해지 담당 상담사랑 해지예정일 지정해서 통화 끝내고, 신규가입은 별도 건으로 처리합니다.
저도 항상 p1 p2 번갈아 한푼이라도 아껴씁니다 ㅎㅎ
"잡힌 물고기에게는 더 이상 먹이를 주지 않느다." 는 통설이 인터넷 공급자 시장에 정말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갈아타지 않으면, 월 요금이 턱없이 많이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에 정말 진지하게 ATT에 전화해서, 담달에 요즘 오르면 딴데로 간다, (장비 바꾸기 귀찮으니) 기카도 필요없고 요금만 안 올리면 계속 쓰겠다...
이렇게 구걸(??)도 해봤는데, 프로모션이 없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 그냥 딴 회사로 가라...이러더라구요 ㅠㅠ
맞아요ㅋㅋㅋ 저도 해지전에 전화로 물어보니까 혜택이 거의 없거나 엄청 적더라고요. 막상 해지하고나니까 we miss you 하면서 이메일로 괜찮은 오퍼 보내주고..
저는 아직까지는 갈아타지는 않았는데 가격 올랐다, 하면 끈질기게 고객센터에 전화/채팅 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온갖 할인 먹여서 Verizon Fios 300mbps 를 no commitment로 $29.99/month 쓰게 해준다고 하더니 14개월 지나니까 $39.99로 쓰윽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니네 이러면 나 Xfinity로 가버린다, 라고 했더니 $19.99까지 내려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또 몇 달 지나니까 쓰윽 $24.99로 올리고, 가만 있으니 또 $39.99까지 올리더라구요. 다시 연락해서 너네 내가 가만히 지켜봤는데 이딴식으로 할꺼면 나 나갈꺼고, 너네 가격 이렇게 올린 것도 내 블로그에 써서 올릴꺼야, 했더니 다시 $29.99까지 내리는 건 성공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운좋게도 Verizon이 제깍제깍 반응을 해 줘서 가격을 4년째 유지하고 있는데... 언제든 ISP 바꿀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갈아타야 하는데 ATT 밖에 저희집에 공급을 안해서 다른 사람 이름으로 해야하는데, 갈아타는 기간동안 혹시 인터넷이 안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몇년동안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다른 하우스홀드 이름으로 신청하고 다 되면 그때 제꺼를 취소하면 될까요?
혹시 옮겨 타시는데 중간에 인터넷 못쓰는 날이 존재하셨는지요.
요즘 5G Home Internet 많이 광고 하던데, 쓰시는 통신사에 해지할 것 처럼 연락해서 말씀 해 보세요.
저는 원래 쓰던 인터넷 회사 외에 갑자기 2개 회사가 더 들어오길래, 해지하고 옮겨타려고 연락했더니, 할인 왕창 해주더라구요.
저도 AT&T밖에 안되서 아마존에서 적당한 모뎀 라우터 사서 저랑 배우자랑 둘이 1년씩 번갈아 해지 가입 반복합니다. 상담원 연결해서 해지할 날짜를 현재 요금제 끝나는 마지막 날짜로 미리 예약해두고, expiration 하루 전날 새 이름으로 가입해요. 인터넷 안되는 날 없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해야겠네요
몇시간 귀찮으면 일년에 한 이삼백불버는지라, 시간당으로 따져서 인건비 50불이상이라고치고 일년에 한번씩 합니다.(바꾸거나 리텐션 불러서 깍기) 텍스도 않내는 불로소득으로 치고 있어요...새 카드 만들어서 스팬딩채우면 500 above벌지만 그거보단 쉽고 뱅보보다도 쉽거나 비숫하지 않을까요.. 전 deactiviate날짜를 새거 들어오는 날짜뒤로 항상해서 몇일은 두개를 같이 쓰게 해서 몬가 잘못되도 서비스가 비는날은 없네요...(케이블과 광케이블에서 와따가따 하고 라인이 나눠져 있어서..)
몇시간만 좀 귀찮은 대신에 몇백불 번다는 마음가짐이면 CS랑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통화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ISP 경쟁자가 없어서 그 ISP만 싸야하는븐들은.... ㅠㅠ
+! 이거레알!!!! 오죽하면 이사할 때 한 4순위로 놓고 본 조건이 "인터넷이 2회사 이상 들어온 곳" 이었습니다.
(예전에 Xfinity하나 들어온 데 사느라 $70/m가 2년 사이에 $198/m 가 되는 만행을 겪었던지라...)
ㅠㅠ 이런 곳에 T Mobile internet은 못 쓰려나요? 예전에 제겐 없던 옵션이라 잘 모르겠네요.
근데 $198은 진짜 너무하네요. 저같으면 괘씸해서 속도 대폭 줄어도 Satellite ISP로 바꿨을거 같아요
티모빌 홈인터넷 프로모션할때 가입해서 $25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Verizon Fios나 Spectrum 에 비하면 느리고 가끔 미친듯이 느려질때도 있지만
게이머도 아니고 넷프릭스나 스트리밍 보는데 왠만해선 괜찮고 서비스 정기적으로 바꾸면서 쓰는게 귀찮아서 그냥저냥 쓰고 있습니다.
갈아 타야 하더라고요. 현재 25불로 Xfinity 이용 중이고 가끔씩 기프트 머니 주는 이벤트 나오면 갈아 탑니다.
인터넷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 시장에서 왠만큼 다 먹히는 전략인 것 같아요..
' 나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탈퇴할께 or 환불할께 ' 하면 어떻게든 가격 많이 깎아서 쓰게 만드려는..
인터넷 외에도 물건 이나 서비스 구입하면서도 괜찮게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진상 짓만 아니라면?.. ㅎ
맞아요 어지간한 subscription 서비스들도 그런경우가 엄청많더라구요 취소 페이지 넘어가면 할인코드보내주고..
안녕하세요 Spectrum 79.99 호갱입니다
ㅠㅠ 한국가기전 끊어 버리고 돌아와서 P2로 바꿔서 싸게 써야겠네요.
저는 사는 곳이 어째 Cox 독점이라...... 1년에 한번씩 연락해보는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ㅠㅠㅠㅠ 경쟁사가 있어서 옮겨다니며 가격 절약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원래 가끔 왔다갔다 했는데, ATT Fiber쓰고나서는 Cable로는 못 돌아가겠더라구요. 속도도 속도지만, 인터넷이 끊길때가 너무 많아서.
결국은 가끔 전화해서 할인해달라고 해서 깍아주면 다행이고, 아니면 그냥 달라는대로 주고 삽니다.
저도 여기 한표. 케이블 쓸때는 가격이 매년 올라 와리가리했었는데 ATT Fiber이후는 가격도 안정, 속도는 더더욱 안정이라 이게 미국이 맞나 싶을정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ATT Fiber팀은 ATT내에서도 독보적으로 서비스 차원이 다르더군요.
케이블 대비 가격은 비싼거 같아요. ㅜㅜ 근데 이제 20-30불 아낄려고 불편한 서비스 쓸려니 내키지 않네요. 귀찮기도 하고.
다만 ATT는 가끔 AMEX offer로 cash back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그건 그나마 좋은거 같아요.
OC 인데 스펙트럼 쓰다, local Fiber optic 갈아타고, 속도,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여서 바로 다시 스펙트럼으로 돌아왔어요.
재밌는게, 그 1달사이에 스펙트럼이 연락와서 '돌아오면 파격적인 가격을 주겠다' 해서 더 좋게 됐어요.
저도 매년은 아니지만 갈아타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사실 좀 귀찮죠. 아마도 통신사들은 그런 점을 잘 노리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면 옮기진 않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비율을 산정해 보면 옮기는 사람보다는 남아 있는사람이 많고, 그래서 기존 고객보다는 신규 고객 유치에 더 집중하는 비지니스 형태에 이른것 같네요.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시간들이고 발품 팔아서 더 좋은 기회를 찾는게 조금 더 절약하는 방법이겠네요. 사실 세상사가 그런듯... 모기지, 카드, 자동차, 주식 등등
PreciousFriend님과 같은 에이전트인거 같은데 한국분이 별도 수수료없이 카톡으로 괜찮은 플랜 매년 리뉴얼할때마다 저와 와이프 계정으로 왔다리 갔다리 도와주셔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 분 추천 드려요.
Xfinity 사용중인데요.. 딜 끝날때쯤 현재주소로 같은이름 같은이메일 같은전화번호로 그냥 신규입주라고 프로모로 가입해버리면
자동으로 기존라인 해지되고 신규라인으로 넘어가지더라구요? 모뎀은 제꺼라서 xfinity 앱에서 모뎀 재부팅 한번하면 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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