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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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회원가입 후 첫 글이네요. 마모에서 회원으로 글을 쓸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 

 

저는 22년 6월에 secured card로 시작해 23년 1월에 힐튼 아너스 카드를 열었습니다. (마모님의 글의 안내에 따라)

이제는 체이스에서 (본격적인) 두 번째 카드를 열어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중에 마침 체이스에 언니카드로 pre-selected 편지(첫해 up to $300 cash back)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샤프카드가 도란스카드라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재 좋은 사인업 프로모션은 없는 것 같고요. 

 

마일모아를 통해서 여러 글들도 검색하고 읽어 보았지만 여전히 마린이인지라 지식도 부족하고 또 무엇이 더 좋은 결정인지에 대한 확신도 없어서 여러분의 의견과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제 질문은

1) 여러분이라면 어떤 카드를 추천하시겠어요? 샤프라면 더 나은 프로모션이 나올때를 기다리는 게 더 좋을까요?

2) 체이스 신용카드를 만드는데 체이스 은행 계좌를 먼저 오픈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또는 미국 생활 팁 차원에서, 저는 은행 계좌는 현재 하나밖에 없는데 은행계좌가 많은 것이 도움이 된다면 어떻게 활용해서 도움이 되는지요?)  

3) 제 신분이 학생인데 학생신분으로 신용카드를 신청하는 것에 대한 제한이나 어려움이 있나요? 

 

부족한 글과 질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 댓글

프리링

2024-03-01 14:04:48

안녕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가입해서 드뎌 댓글을 쓸수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마일게임 초보지만 빡센 눈팅경력으로 감히 제가 아는 바를 얹어보자면, 언니 카드에 대한 대부분의 댓글 의견은 "사인업이 낮아서 5/24를 쓰기에 아깝다"입니다.


1) 사프를 기다리심이 어떨까요?

2) 신용이력이 짧으시니 체이스 계좌가 있다면 확실히 도움이 될건데요, 학생이시면 나중에 사프 딜 뜰때 학교 근처 지점에 가서 계좌 여시면서-여유돈 있으시면 뱅킹보너스 타면서 열기- 같은직원에게 카드 바로 여셔도 좋을거같네요. 제 남편이 사프를 그렇게 열었습니다. 

3) 저희도 학생인데 비지니스 카드 외엔 아무 상관 없었습니다.


1에 대해서 좀더 얘기하자면, 저희 남편은 일찍이 신용카드를 연 반면 저는 뭣도 모르고 있다가 마모를 알게된후 작년에야 열었어요 ㅠㅜ 첫 카드가 IHG 체이스카드였구요, 리젝 먹었는데 전화로 구구절절 사정해서 어프루브를 받았답니다. 지금 그나마 좋은 체이스카드가 IHG165000 주는거랑 본보이5박 주는거인거같아요. 본보이 5박은 1년안에 써야하고 포성비 뽕뽑아야해서 약간 쓰기를 주저하게 되는데 IHG포인트는 부담이 없더라고요. 작년에 로드트립하면서 좀 저렴한 홀리데이인에서 맘껏 썼는데 전 되게 좋았어요. 그러나 호텔카드라서 여행계획 없으시면 좀 별로죠. 에브리데이카드도 아니구... 사실 첫카드로 그렇게 추천하진 않아요.(전 약간 후회중)

그래도 혹시나 여실거면 카드여실때 신용기록 짧으시니 온라인으로 하지마시구 여실때 학교 앞 은행(학생상대 많이하는 곳) 가서 열어보세요. 혹시 리젝 먹어도 뭔가 은행원이 해줄수 있는게 있을거에요.(어디선가 이렇게 듣긴했는데 확실진 않습니다. 그러나 밑져야 본전이니?)


-그러나 저라면 사프를 기다리겠습미다!! 사프가 짱이거등요. 첫카드로 무조건이고, 4년후에 언니로 다운그레이드 하고 다시 만들면 좋죠. 작년 이맘때 딜이 떴었으니 이제 뜰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저도 사프 아직 없어요ㅠㅜ 같이 기다릴래요? ㅋㅋㅋ)

Soandyu

2024-03-01 14:32:10

제가 글 올릴때 조심스럽게 이런거 올려도 되나 하면서 작성했는데, 자세하고 친근하게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ㅎㅎ 같이 사프 기다립시다요!!! :) 

올랜도마스터

2024-03-02 06:54:18

저도 사프로 열고, 일년 후 다운그레이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프리덤 카드는 언젠가 생겨요 ㅋㅋ 

Soandyu

2024-03-03 17:43:52

이거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ㅎㅎ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 

비건e

2024-03-01 14:06:43

1.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생이고 스펜딩이 많지 않고 공부하느라 바빠서 여행도 잘 안다니면 처음에는 무난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 한두개 열어서 캐쉬백 쌓는거랑 쓰는거 요령쌓는데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처음에 무난한거면 체이스 프리덤이나 언리 카드인 것 같은데 첫해 up to $300은 엄청 좋은 오퍼같지는 않아요. 첫3-4개월 사인업스펜딩만 채우고 다른 카드 물색하는게 이득이니까요. 사프는 기다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하고싶은거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2. 그렇다고는 하던데 미국에 오래 살았으면 체이스 카드부터 만드셔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은행계좌는 필요한만큼 있는게 좋은데 하나만 있어도 안 불편하시면 하나만 있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자율 높은 은행 쓰시면 좋겠죠. 

3. 글쎄 제가 정보가 없네요. 저는 학생일 때 체이스 프리덤으로 카드 시작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Soandyu

2024-03-01 14:36:10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건e님! 미국에 오래 산건 아니고 이제 6년정도에요. 아직은 하나만 사용해도 큰 불편함은 없는데 체이스 계좌를 가지고 있는게 카드 발급받기가 유리한가 싶어서요. :) pre-selected 되었다는 말에 뭔가 뿌듯했는데 암것도 아니었네요ㅋㅋㅋ  

비건e

2024-03-01 14:45:25

체이스 계좌가 먼저 있는게 유리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체이스 계좌 먼저 있었고 몇년 후에 체이스 카드를 만들긴했네요. 전략적으로 한게 아니라 ㅎㅎ 근데 그게 유리하단 말은 듣기는 했네요. 체이스 여실거면 윗분이 알려주신대로 보너스받고 여시면 일석이조에요. 요새 체이스 계좌 열면 900불 주는 프로모션있어요.  Pre-selected는 앞으로 많이 올텐데 그중에서 좋은거 판별?하셔서 사용하시면 될거에요. 

Soandyu

2024-03-01 17:37:34

왜 저는 그 프로모션을 못 찾겠죠?ㅠㅠ 잘 따져보며 판별!하는 능력 키워야겠네요ㅎㅎ

소울푸드타코

2024-03-01 15:13:06

개인적으로는 포인트를 쓰실 계획이 없으시면 언니카드가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학생일때는 연회비 없는 카드가... 짱입니다.

Soandyu

2024-03-01 17:39:00

답변 감사합니다. 소울푸드타코님! :) 그쵸...가난한 학생주제에..연회비라니..ㅋㅋㅋ 급 씁쓸하네요 하하하 :) 

소울푸드타코

2024-03-02 00:45:09

금방 지나갑니다! 제가 학생일때는 100불이 지금보다는 훨씬 컸어가지고.. 그래도.. 들어오는게 없으면 크게 느껴질때가 있더라구요ㅎ

Soandyu

2024-03-03 17:44:45

저도 학생으로서 마찬가지죠 :) 감사합니다! 

shilph

2024-03-01 15:26:15

카드 조언은 한달에 카드로 사용 가능한 금액이 어느 정도인가와 가족 여부 등이 중요합니다.

만약 학비를 내는 학생이시고 + 카드로 내실 수 있다면, 연회비를 내더라도 학비를 내고 + 싸인업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중에 한국에 갈 돈을 "나눠서" 쓴다는 마음으로 하시면 좋아요.

 

일단 체이스는 아직 힘드실겁니다. 언니건 사프건 히스토리가 짧아요. 체이스 계좌 열고 브랜치에서 물어볼 수 있지만 안될 가능성이 꽤 높아요.

그리고 학생이라고 해서 카드 여는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신분과 히스토리가 더 중요해요

Soandyu

2024-03-01 17:42:12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shilph님!! 4인 가족 기본적인 생활비에 렌트비 정도예요. 처음 카드 열고 1년 정도 있으면 체이스 도전해볼만 하다고 해서 고민했던건데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요ㅎ 

shilph

2024-03-01 21:59:12

앗, 지금 보니 "22년" 6월 이었군요 ㅎㅎㅎ 그러면 문제 없을거에요.

카드 열기 전에 스펜딩 가능하신지도 따져보세요 :)

Soandyu

2024-03-03 17:45:58

스펜딩. 그거슨 또 다른 문제ㅎㅎ 몇 달 후에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그때쯤 노려볼까 합니다 그래도 문제없을거라는 말에 안심이 되네요 감사드려요! :) 

우주인82

2024-03-01 15:27:20

저도 연회비없는 언니카드 추천! 더구나 $300 오퍼까지 있으면요. 그걸로 UR 모으시다가 나중에 샤프딜 떳을때 열어서 모은 UR 합치면 되니까요.

당장 로드트립같은 여행계획있으심 Chase IHG도 지금 좋은 오퍼이긴한데, 연회비도 부담안되고 숙박권도 나오니까요. 그런데 UR같이 다양하게 쓸수 있는 포인트는 또 아니니까 원글님이 앞으로 어떻게 포인트를 쓰고 싶은지에 따라 결정하심 될것 같아요. 

Soandyu

2024-03-01 17:45:00

답글 감사드려요!! 아직 초보다보니 이 말 들으면 그게 좋은 것 같고, 또 저 말 들으면 저게 좋은것 같고ㅎㅎㅎ Chase IHG도 좋아보이네요ㅋㅋㅋㅋ잘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암므느

2024-03-01 15:34:50

전 연회비 자체를 중요하게 보기보단 사인업으로 이득을 얼마나 보냐, 연회비를 뽑을수 있냐 뽑고 얼만큼 더 이득을보냐 이거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연회비 무서워하지 마세요! ㄷㅁ

Soandyu

2024-03-01 17:46:05

사프 카드에서 사인업으로 받는 것 이외에 그 다음해부터 연회비를 뽑을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나요? 사인업 보너스가 끝나면 다음해부터 연회비 내는게 그 외에 또 카드를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을까요? 

으리으리

2024-03-01 22:12:16

연회비를 상쇄시켜줄만한 것으로는 chase travel portal에서 호텔예약50불 크레딧이 있습니다만, 연회비 95불보다는 많이 낮습니다. 다른데보다 호텔 값이 좀 더 비쌀 수 있어서 엄청 좋은 것도 아닙니다. Point transfer 기능 (일명 도란수)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가지고 가는 카드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따라서, 저는 사프 딱 1년, 길면 2년 유지하고 다운그레이드 합니다.

Soandyu

2024-03-03 18:00:52

결국은 다운그레이드군 마무리네요 :) 감사드려요!! 

으리으리

2024-03-01 22:09:03

Freedom이나 Freedom unlimited는 반대입니다. 사파이어프리퍼드 1년 뒤에 downgrade하면 되니까요. 지금 6만 오퍼긴 하지만,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Chase쪽에 호텔카드도 (ihg/marriott; 하얏은 사인업작아서 제외) 괜찮긴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만드시는 카드가 3번째 카드라 오래가져가는게 유리하긴한데, 호텔카드는 나중에 churning을 하려면 취소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메리엇의 경우에, 만약에 리츠칼튼을 원하신다면 메리엇5박짜리 열어서 잘 쓰시고 1년 뒤에 업글하면 되니 좋습니다. 하지만 5만짜리 호텔이 여행가시는데 없을 수도 있고, 유효기간이 1년이라 여행계획이 없으시면 애매해질 수도 있고, 1.5만포인트를 추가하여 6.5만까지 쓸 수도 있긴하지만 기존 메리엇 포인트가 전혀 없으시면 그렇게 못 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5박숙박권 알차게만 쓰시면 이만한 보너스가 없습니다 (4만으로 5장 털어내면 20만가치인데, 요즘 핫한 연회비비싼 메리엇타드보다 높으니까요)

Soandyu

2024-03-03 18:02:08

호텔 카드도 좋아보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계획이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보니까 그냥 날릴까봐 우려가 돼요ㅠㅠ 그래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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