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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부와 함께한 뉴질랜드 남섬 여행(정보 별로 없음)

사랑행복평화, 2024-03-02 18:31:44

조회 수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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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딸부부가 뉴질랜드 여행간다는 소식듣고 우리도 끼어줘 해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정, 비행, 숙박, 식당예약 까지 우린 신경 안쓰고 경비는 여행중 가끔 밥 사주는걸로 퉁쳤습니다.

12월22일 샌프란경유(환승시간 45분, United 연결편. 늦지않게 조금 너럴하게 환승했습니다)  24일북섬 오클랜드에서 딸부부 만남. 다운타운 ihg hotel 1박 다운타운 구경.

25일 아침일찍 남섬 Queenstown 으로, 도착후 렌트카 빌려 "left the best" 노래부르며(처음 운전시작할땐 불안했음) 꼬불 산길을 돌아 wanaka 에 도착 lake wanaka 거닐다 호수가 보이는 2층 Bombay palace wanaka에서 인도 음식 먹음. 여름이라 그런지 성탄절 분위기 전혀 없었음.

26일 Mt.Cook Hooka Valley track 가는날. 도중에 High Country Cafe & Farm 들려 연어먹고(Mt.cook Alpine salmon shop 은 25,26일 문닫았음) Alpine Lavender 농장들려 드디어 mt.Cook 입구 도착. 3시간 걸려 트레일 했습니다. 3개의 출렁다리 있으며, 트레일 끝에는 Cook 호수가 있는 완전 옥색에 산위에는 눈, 빙하?  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었어요.

27일 다시 Queenstown으로, 꼭 먹어야 한다는 furgburger 집, 그옆의Furg Bakery,  Cookies Time, 가고 오후에 Gondola 탈려고가다 만난 I fry에서스카이 다이빙 하고 Luge 5번타고 내려왔습니다.

28일 Glerochy 로 출발. Moke lake, Bob's Cave, Bennet's Bluff 등등 구경. 저녁은 Gibbston Valley 와이너리&레스토랑에서 저녁(가격에 비해 별로였음)

29일 Te Anne 로 출발(2시간) 도착후 Ditto 아시안 퓨전 음식점인데 전 직원이 백인임 그런데 가성비 좋고 맛있어 유일하게 두번 갔었음. 

GLOW WORM CAVE 구경 Te Anne 에서 배타고 25분정도 가서  깜깜한 동굴안에서 자라는 파란빛의 Warm.

비디오도 보여주고 질문도 받고 설명 잘해줌

30일은 뉴질랜드 남섬의 하일라이트Milford Sound Tour-아침 8시 집으로 픽업옴. 총 14명. 오가며 잠깐 잠깐  멈추어 설명하고 간단한 트레일도 함. 키아새, 야생화 루핀 이 핀곳등등

11시 45분경 크루즈 타고 설명들으며 물개도 보여주고 폭포가 많았는데 근처로 접근하여 물보라도 맞게 해주고 그런데 바닷가 입구까지 가니까 배가 많이 흔들려 멀미가 났음. 5시경 집앞에 드랍시켜줌.

31일 Queenstown 공항으로 가서 렌트카 반납. 북섬 오클랜드로. CORDIS AUCKLAND HOTEL 도착.

Soul Bar&Bistro에서 2023 년 마지막저녁 정말 맛있게 먹었음.

2024년 1월1일 샌프란으로 출발. 비행기안에서 뉴욕 새해 맞음. 2024년엔 새해를 두번 맞이하네요.


아이들이랑 가니까 무척 편했어요. 사실 뉴질랜드는 미국 동남부에선 너무 멀어  가기가 쉽지않고 이런 기회 아니면 아마 힘들겠지요.

다음에도 열심히 쫒아다닐려구요.

지금 딸부부 태국 3주여행중인데 같이 가고 싶었는데 second honeymoon 이라 같이 가잔소리 못했어요.

뉴질랜드는 정말 자연밖에 없는것  같아요. 보이는 사방이 산이고 대부분의 산엔 빙하가 조금씩 보이고 사이사이 보이는 호수는 그림같아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 두서없고 산만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행기 잘 쓰시느 분 존경합니다. 글쓰기 어려워요1703610847056.jpg

11 댓글

Oneshot

2024-03-02 18:34:38

미국에서 가기 쉽지않은데.. 좋으셨겠어요.. 뉴질랜드까지는 얼마나 걸리나요? 한국보다 더 길거 같은데.. 

사랑행복평화

2024-03-02 18:56:54

예. 행복했던 시간이었지요

 과연 앞으로 아이들이랑 얼마나 같이 다닐수 있을까요.

샌프란까지 5시간 샌프란에서 오클랜드까진 14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고래의꿈

2024-03-02 19:22:54

아이하고 여행가면 두어번씩은 싸우는 저하고는 많이 다르시네요 ㅎㅎㅎ

친구가 호주에 있어서 가고 싶어도 오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엄두가 않나던데 멋진 여행하셨네요. 

사랑행복평화

2024-03-02 21:50:34

저는 아이들의견을 대부분 따르려고 해요. 그래서 여행중엔 별 트러블 이 없어요. 그래야 또 나중이 있잖아요.

캄차카

2024-03-02 20:17:18

2007년에 혼자 백패킹으로 다녀왓는데 이떄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갔던곳이랑 같은 루트로 다녀오셨네요. 저는 퀸즈랜드에 돌아와서 조셥 프랜치 빙하 갔다가 그레이 마운트에서 기차타고 크라이스트쳐지로 복귀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루트 였습니다. 영어는 핼로우 밖에 몰랐었는데 그떄는 매직 버스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가족끼리 캠핑카 빌려서 다니고 싶네요.  혹시 사진은 테아나우 레이크 인가요? 저는 그떄 테아나우 레이크뷰로 집을 지을 땅을 팔길래 봤는데 집 지을수 있는 땅이 한화로 1억정도 했었거든요. 열심히 일해서 여기서 집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팍. 

사랑행복평화

2024-03-02 21:53:30

Lake Wanaka 예요. 그런데 뉴질랜드는 길도 좁고 외길도 많고 해서 큰차는 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캄차카

2024-03-02 23:11:54

와나카 그 호수 뒷 동산에 올라가서 보는 레이크 절경은 정말 멋있었죠. 옛날 일기를 블로그에 박제 해놨는데 뉴질랜드 고플떄마다 항상 보고 있다는. 저번 겨울까지만 해도 뉴질 남섬을 또 다시가야지 하면서 항공권 결제 버튼 전까지 갔다가 1살 안된 아기가 빠빠 하는것 보고 참았습니다.

외로운물개

2024-03-02 20:26:29

뉴질랜드..........

정말로 평화로운것 이죠...

20여년전 첫 이민생활을 북섬 오클랜드에서 시작 하였는데 당시 한국 교민 축구 모임 코위(코리아 키위) 에서 맹활약을 했습니다만...ㅎㅎ

랜덤포레스트

2024-03-02 22:15:58

오 fergburger 먹어봤었습니다 줄 정말 길죠.

캄차카

2024-03-02 23:10:56

캬아! 오랜만에 들어보는 버거집이름. 제가 한 얼굴하는데 그거 제 얼굴이랑 사이즈를 비교해보니 버거가 제 얼굴을 가리지 못했다는. 

근대 그거 아직도 있나요? 먹다가 앞에 어느 호주남자가 저보고 윙크해서 그냥 피신해다시피 YHA로 도망왔던 기억이 

사랑행복평화

2024-03-03 08:40:46

예. 여전히 바빠요. 관광객 필수 방문지라 20~30분 기다려 오더하고 또 그만큼 기다려야 받을수 있는... 갠적으로 한번정도 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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