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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된 차량 고쳐서 탈까요? 결정장애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상상이상, 2024-03-18 0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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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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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출퇴근하면서 사용해왔는 15년된 차량을 팔고 새차를 구입 또는 리스 해할지 결정을 못하고 했네요.  차량을 잘 아시는분 조언을 부탁합니다

 

  • 차량: 15년된 2009년형 Acura RDX (118,000 마일을 탄 차량)
  • 최근 3년동안 maintenance 항목과 지출비용
    • Water Pump, Thermostat Replacement & Engin Coolan Flush 
    • Rear Side Brake Pad (both side), Engine Oile Crank Replacement & Crank Shaft Replacement 
    • Battery replacemetn & 5개월마다 synthetic oil change 하고 있어요
    • 며칠전 차 시동이 안걸려서 오랜만에 딜러한테 토잉시켜서 1천불을 주고  Engine starter 교체했네요.


그런데, 딜러가 다음과 같은 추가 사항을 알려주네요. 

  • spark plugs and valve adjustment $950
  • Trans Service $260
  • Rear and Front Differential Service $360
  • Power Steering Flush $225
  • Brake Flush $185 

 

대략 2천불정도  추가 maintenance service 권장을하는데 이것을 하면서 차를 유지할지 그냥 카바나에 팔아 버릴지 고민이네요.  카바나 사이트에서는 4천불 오퍼를 받아둔 상태입니다.    고민을 하는 이유가 1-2년쯤만 더 탈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이자율도 조금 내릴테고 차량값도 조금 안정될듯한 개인적 바람 또는 예상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 고장/수리를 생각하면 그것도 스트레스일것 같아서..  당연히 파는것이 맞겠죠?

 

참고로 저는 차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구요, 그냥 safety rating인 좋은 차로 한번 구입하면 오래탄다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출퇴근용 (왕복 30마일-미국에서 가장 심한 정체구간)이므로 뭐 고급차량 관심도 없구요, 그래서 그냥 고쳐서 탈까는 생각도 자꾸 드네요. 

38 댓글

뉴저지검도초보

2024-03-18 07:19:14

딜러샵들은 과다청구를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믿을만한 로컬 샵에 가셔서 견적 다시한번 받아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 건너 소개 받으시거나 한번 발품 파는게... 

상상이상

2024-03-18 07:44:52

로컬 한인업체 한군데 알아봤는데요, 거의 딜러랑 같은 수준의 견적을 주네요. (북부뉴저지입니다.) 딜러가 할인을 준건지 아니면 한인업체가 비싼건지.. 몇군데 더 알아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Oneshot

2024-03-18 07:20:12

능력이 되시면 새차사는게 좋을거 같네요. 전기차 살 생각이 있으시면 7500불 받으실수 있을때 사는게 좋겠죠. 내년부터는 없어질 확룰이 높습니다. 이자율은 이미 0%apr 주는데도 있어요. 크레딧만 높으시면 괜찮은 이자율 받을수 있습니다.

상상이상

2024-03-18 07:49:33

타운하우스 단지에 충전소가 있기는 한데요, 일단 4대차량만 동시 충전 가능하기에 충전경쟁이 날이갈수록 많아지는걸 보니.. 그냥 차량은 내가 필요할때 쉽게 주요하는데 하는 거부감이 생겨서 아직은 제외시키고 있었는데요, 한번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BugBite

2024-03-18 07:53:39

자동차 메뉴얼을 보고 이것들이 맞는 것인지 알아보세요.  원래 딜러들이 그리고 가격이 비싼 것 같습니다. 트랜스미션의 경우 미캐닉들이 플러시를 권장하지 않고 drain and refill 를 하라고 하는데 120-150정도 합니다. 스팍플러그도 메뉴얼보고 몇만 마일에 하는지 보고 바꾸시고 동네 미캐닉한테도 물어보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실 15년 타셨으면 바꿀만도 하다고 봅니다. 저도 토요타를 14년 타고 바꾸었는데. 엔진에서 노이즈도 나고 브레이크도 소리나고 차가 오래되니 플라스틱 부품들이 하나씩 부스러지고 심지어 세차하다가 안테나가 부러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보내주고 새차로 바꾸었습니다.  ㅎㅎㅎㅎ

 

상상이상

2024-03-18 11:40:32

메뉴얼에 의하면 위에 나온것들 해야하는것 맞기는 하네요. ㅠ 

우리동네ml대장

2024-03-18 08:21:38

딜러가 알려준 2000불 정도의 추가 항목들은 아주 흔한 oil/fluid change 들입니다. 안해도 당장은 문제 없을 가능성이 큰 항목들이죠.

물론 하면 좋습니다. 무조건 좋습니다. 다만 너무많은 정비소들이 이런 oil/fluid change 할 때 돈은 받고 top off 또는 잘해봐야 drain/refill 정도 하고 전체 교체는 하지 않는다는..ㅜ.ㅜ

해당 2000불 어치 정비 하지 않고 1년 더 탄다고 문제 생길 가능성은 크지않다에 한 표 입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시다면 새 차 사는것도 좋고요.

상상이상

2024-03-18 11:42:04

이럴땐 친한 친구나 아는 사람이 정비관련 일을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도 1년은 더 탄고 문제 안생긴다고 믿고 싶습니다.  

흰색

2024-03-18 08:25:06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2008년 CRV 93,000마일 달렸습니다. 

한 12년차 될 때 부품이 하나씩 망가져 시동 문제 때문에 매년 단골로 가는 정비소로 한번씩은 토잉을 부르는거 같습니다

지난달에 차라리 새 차 뽑을까 했는데, 마음에 드는 차가 없는게 첫번째 이유고, 오래 되서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시동 키면 잘 달리는 차를 보며 더 탈 수 있을꺼 같기도 해서 아직은 보류중입니다만, 한번 더 문제가 생기면 바꾸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상이상

2024-03-18 12:05:27

저도 급하게 알아봐서 그런지 딱 맘에 드는 차가 없네요.  그리고 p2가 이젠 일본차 제외라고 말하니...

조아마1

2024-03-18 08:48:31

점화플러그, 미션액(무교환이더라도), 파워스티어링액 등은 10년10만마일 이후에 교체해야하는 대표적인 항목입니다.

differential oil이랑 brake fluid은 이보다도 더 자주 교체해야 하는 항목이구요.
앞으로 몇년동안 더 타시려면 딜러가 말한 5가지 예방정비 항목을 다 해주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

싼 동네 정비소를 찾으시면 30~40%정도, DIY로 하시면 80~90%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겁니다.

 

spark plugs and valve adjustment:

   4기통이라면 DIY로 아주 쉽게 가능하고 6기통이라면 차종에 따라 뒷쪽의 3개를 교체하는데 조금 성가실 수도 있습니다.

   플러그는 개당10불내외, 전용 소켓/공구는 10~30불 정도로 다해서 백불이 안넘을 겁니다. 토크렌치도 사시면 더 좋구요 (싼건 30~40불 정도).

 

Trans Service:

  엔진오일 체인지와 비슷하지만 교환 후 온도를 올려서 정량을 맞춰줘야 하구요. 어큐라라면 아마 딜러에서 정품 fluid를 사서 쓰셔야 할 겁니다.

 

Power Steering Flush:

  굳이 flush할 필요없이 그냥 통에서 오래된 액을 스포이드/샴푸펌프로 뽑아내고 새 액으로 교체한 후 주행 후 이를 다서 반복해줘도 별 문제 없을 겁니다.

 

Brake Flush:

  구조상 브레이크액은 flush가 불가능할텐데요. 아래 동영상에서처럼 DIY하기에는 조금 성가시긴 합니다. 최근 3년동안 안하셨다면 꼭 하시길 권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IVi0ca0FjU  어큐라라면 아마 딜러에서 정품을 쓰셔야 할거에요.

 

엔진스타터의 경우 대부분 내부 브러쉬가 마모되어 그 찌꺼기 때문에 모터가 돌지 않게 되는데요.

이를 망치로 때려주면 걸려있던 찌꺼기가 떨어져 나가면서 일시적으로 시동이 다시 걸리기도 합니다.

스타터 정품은 대개 150~400불 정도 하고 재생품이나 사제품은 100불 이하로 구입이 가능하구요.

대부분의 경우 볼트 몇개만 풀고 조이면 설치가 가능해서 생각보다 수리가 그다지 어렵지 않은 항목입니다.

제 경우는 15불짜리 브러쉬 재생키트로 고쳐서 쓰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wgEmnpYyJk

https://www.amazon.com/gp/product/B08CD1KXCW/

상상이상

2024-03-18 11:43:56

조아마1 님 와~ 대단하시네요.  지식이며 경헝까지 저에겐 와~ 입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memories

2024-03-18 08:52:10

연말까지 좀더 타시고 연말에 스페셜 나올때 사시는건 어떨까요? 보통 이때가 딜도 좋고 0% APR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상상이상

2024-03-18 11:44:36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고민중이네요. 

으리으리

2024-03-18 08:54:48

- 스파크플러그: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바꾸셨나요? Acura는 잘 모르지만, 마일/연식을 봤을 때 지금쯤 바꾸실 때로 보입니다. 스파크플러그는 DIY할만하긴한데,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맡기는게 나을수도요.

- 트랜스서비스/디퍼런셜서비스: 아마도 transmissioin/differential fluid change같은데, 이건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는 것이고요, 안해도 당장은 상관없을 수 있는데 그 전에 언제하셨느지 보시고 적절히 잘 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 파워스티어링: 이건 안해도 되긴 하는데, 아무런 장비가 없어도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밀어내기 식으로 해야하는 브레이크액과 다르게, 이건 turkey baster식(i.e., 스포이드같은걸로 reservoir에 있는 old fluid 쭉 빨아들이고, 거기에 new fluid을 채워넣는 식)으로 해도 하면 됩니다. 정품 fluid얼마안하는데,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한 번 해보시죠.

- 브래이크액: 현재 브래이크액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되고, 마일보다는 시간이 중요한 놈입니다. 대충 3년에 1번 갈면 좋습니다만, 개인적으론 4~5년에 1번 갈아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언제 가셨는지 보셔서 맡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일반 정비소나 큰 차이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Acura parts값은 잘 모르지만 그럴만할 것 같습니다. 제 뇌피셜로는 그나마 스파크플러그는 일반정비소에서 하면 가격을 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상이상

2024-03-18 11:47:00

급하게 구글링과 메뉴얼을 보니 위에 사항들을 하긴 해야하는 것들이네요.  디퍼런셜/브레이크액등은 대략 6-7년전에 했더라구요.  스파크플러그는 한번도 안했구요.  좀더 동네샵에 알아봐야겠네요.

낙동강

2024-03-18 08:59:37

추가 사항들은 자동차 메뉴얼 보고 정말로 해야 하는 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저희 동네 딜러쉽 중 괜찮은 어드바이져들은 옵션들 그냥 다 할 필요 없다고 말해 주드라구요.

그나저나 타이어는 언제 가셨나요?  1-2년 뒤에 이자율이 내려갈 지는 알 수 없고, 아마 차량 가격은 계속 올라가겠죠?  15년이면 조금 애매하기도 합니다만, 차 타실 때마다 이건 고쳐야 하는데" 라는 부분이 많고 여건이 되시면  새 차가 마음의 평화 (잘 뽑는 다면..)가 있을 수도 있구요.  저희 차는 수바루인데 딜러에서 rear differential ($100), front differential ($120), Brake fluid ($155), Brkae fluid flush optional ($155) 부릅니다.   혹시 딜러 쿠폰은 없나요?  동네에 같은 브랜드 다른 딜러쉽들 있으면 다른 딜러쉽 쿠폰 내밀어도 할인 해 주기도 합니다.

상상이상

2024-03-18 11:51:54

"새 차가 마음의 평화" 라는 관점에서 사실은 저렴한 리스를 급하게 알아보고 있기는 합니다. 

낙동강

2024-03-18 14:57:26

상상이상님.  새 차가 마음의 평화라는 말이 적어도 저한테는 그랬거든요.  자잘한 문제들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새 차를 들이고 나니깐 또다른 문제들이 와서 딜러쉽을 들락날락합니다.  하지만 워런티로 해결이 되니 적어도 재정 지출은 없네요~  그리고 새 차 탈 때마다 기분은 좋습니다.

초롱

2024-03-18 09:00:05

출퇴근용이라고 하시니 작은차 새로 사는걸 추천드려요. 저돈 들여서 고쳐도 몇년 탄다는 보장이 없어요. 수리 하신 다음에 바로 옆에 딜러쉽 가시면 그만큼 견적이 다시 나올거에요. 

지현안세상

2024-03-18 09:31:39

저도 동일한 생각입니다. 기계 장치 쪽으로 들어가는 오일류는 당장은 문제가 없는 항목들일 가능성입 큽니다. 이번에 정비하시고 앞으로 약 3~5년을 더 타시겠다는 확신이 있으시면 모르겠는데, 차에 대해 잘 모르신다고 하면 다음에 생기는 문제에서도 큰 돈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요한 마일리지가 안 나와있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출퇴근으로 쓰시는 차라면 돈을 좀 들이시더라도 새차를 사는게 맞을 듯 합니다. 

음악축제

2024-03-18 09:33:17

정체가 심한 구간이면 하이브리드 사세요- 기존에 SUV 타셨으니 CR-V 나 RAV4, 투싼, 스포티지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낙동강

2024-03-18 10:06:00

음악축제님, 혼다 클래리티 추천 안 하십니까? ㅎㅎ

음악축제

2024-03-19 06:48:21

신차 보시고, 기존에 타시던 차가 SUV래니까요.. ㅎㅎ 그럼 같은 구조의 CR-V 하브를 추천하는게 더 맞을듯해요- 

낙동강

2024-03-19 09:32:24

아 그렇군요 ㅎㅎ  전 라브4 프라임 생각했습니다 ㅎㅎ 

DaMoa봐

2024-03-18 10:13:04

저라면  스파크플러그, 디퍼렌셜 만할거 같아요   혼자 하셔도 어렵지않은 정비라 생각하고요

트랜스미션은  테크니션마다말이 다르고 한번도 안하고도 오래 타기도 하더라고요

스티링액 이랑 브래이크액도  그다지.. 문제가 있을때 교체해도

상상이상

2024-03-18 12:06:46

좀더 알아보고 최소한 중요?한것만 하는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physi

2024-03-18 10:42:13

11만 마일 마일리지 고려했을때 4천 받고 넘기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튠업 관련 항목들은 10만 마일 넘어가면 다 해줘야 하는건 맞는데, fluid flush까지 필요할지는 의문입니다.

트렌스미션 서비스도 정확하게 어떤 서비스인지 모르겠으나 ATF drain&fill 정도 하는거면 가격이 비싸게 책정된거 같고요.  

diyer

2024-03-18 11:49:05

제생각도 $4000 이면 너무 싼가격이 아닌가 생각됨니다. 딜러에서 평균 $8000정도 비슷한 연식 마일리지로 나와있읍니다. Spark Plug 만 동네에서 갈아주고 2-3년은 더타도 되지않을까요. 

AncientMan

2024-03-18 12:47:57

경제적 사정이 되시면 당연히 새차 사시는게 맞고

돈 절약 관점에서는 헌차 수리하면서 타는 것이 맞습니다

 

주 운전경로가 출퇴근이 정체가 심한 구간이라 하셧는데 전기차나 phev로 자율운전 기능 쓰시면 교통정체 스트레스 감소 및 주유소 방문시간 절약 등 삶의 질이 나아지시지 않을까요

나드리

2024-03-18 12:56:38

댓글보니 기본 정비를 않하시는 축인거 같으니 그냥 새차 사기권합니다..

덕구온천

2024-03-18 12:57:16

앞차 일정간격으로 따라가는 adaptive cruise control이랑 lane 유지장치 달린 최신차 사시면 삶의 질이 달라지실거라 생각해요. 막히는 길 스트레스가 거의 사라지더라구요. 2년간 더 타서 돈 아끼기 vs. 스트레스 없는 삶으로 성과를 높여서 연봉/보너스 더 받기^^

강풍호

2024-03-18 13:51:18

15년된 아딧시 딜러에서 6천불이상의 견적이 나와서 엄청 고민하다가-아딧시 자체가 5천정도로 생각됨- 결국 괜찮은 로컬딜러찾아서 2천불에 고쳤습니다.

새 차로 변했습니다요~

Brake fluid flush and replace, Timing Belt with water pump, Power Steering Pressure Hose, Coolant, Power Steering fulid flush and replace, Air intake hose, Serpentine belt를 교체했습니다.

CoffeeCookie

2024-03-18 14:31:21

저도 정말 10년된 차 애지중지 고쳐가면서 썼었는데 (어코드)

길에서 몇번서고 아침에 시동안걸려서 일가는거 늦고 고치는 비용이 계속 늘어나고...

페이오프되었지만 오래된차로 받는 스트레스 vs 리스로 나가는비용

을 비교해보고 결국엔 리스를 하게 된 경험이있습니다. 

Hopeful

2024-03-18 17:24:46

first owner 로, 2007년 렉서스 85,000 마일이고 

보통의 wear & tear maintenance 하며 잘 타고 있는데

원글과 댓글들 보니 무서워지네요...

앞으로 5년은 더 타야하는데...

 

그리고 패밀리카로 충성을 다해온  2005년 토요타 시에나, 거의 20만 마일...

그 닥 큰 문제는 없었고, 이것도 wear & tear 수준으로 조금씩 손봐가며 타고 있어요.

그러나 이제 원인모를 엔진 싸인까지 들어오고 있긴 한데...

지난 번에 스테잇 인스펙션해주신 정비소 사장님은  본인 시에나 30만 마일을 향해 가고 있다고,

그러니 관리 계속하면 앞으로도 끄떡없다고 하긴 하는데

하이웨이 타는 것은 솔직히 겁이 나네요. 

저도 이제 새차 타고 싶어요~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려요.

개미22

2024-03-18 17:32:28

고장난거는 없고 예방용인데 그냥 타도 2만은 거뜬할듯 합니다

복덩이

2024-03-18 18:29:25

저도 북부뉴저지 거주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 근거리 이동용으로만 사용하던 2006년 시에나 (11만)을 처분하려 했습니다.
주행중 오토바이 엔진 소리같이 소음이 커서 연식이 오래되어 엔진에 문제가 있는줄 알고요
그래도 혹시 몰라 싶어 아는 정비소에 가서 보여드리니
머플러가 터진 거라면서 120불에 당일 고쳤습니다. 
다른 부분은 아직 양호해 보인다면 20만까지는 탈 수 있을 거라 하셨습니다
머플러 하나 교체하니 정말 새차인가 싶을 정도로 조용한게 놀랐습니다. 

근거리용으로 소형차 하나 구입하려 했던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다른 정비소에도 가서 견적을 받아보심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짠팍

2024-03-18 20:17:09

요즘 뭐든게 비싸기는 하지만, 받으신 가격은 너무 비싼데요 ㅠㅜ

 

- spark plugs and valve adjustment $950

스파크 플러그 정도만 가셔도 되요.  근래 나오는 차들, value adjustment 안하셔도 됩니다.  큰사고 나신게 아니라면, 그냥 폐차 하실때 까지 그냥 타셔도 됩니다
 

- Trans Service $260
Honda/Acura 미션들이 좀 picky 해서 호환되는 미션오일보다, 자기네들꺼 써야됩니다.  요즘 미션오일이 좀 비싸졌으면 이해할만한 가격입니다


- Rear and Front Differential Service $360
디프 오일만 갈아주는거면 미친듯 바가지구요.  Diff 에 오일갈아 주는것 말고 따로 서비스 받아야 할게 없습니다.

- Power Steering Flush $225
미션오일하고 비슷하게, 혼다/애큐라 전용 오일쓰셔야 합니다.  가격은 좀 쎄지만, $150 전후면 적정하네요

Brake Flush $185 

- 딜러가는것 생각하면, 바가지까지는 아닙니다.  습도 많은데 사시면 1~2년에 확인 한번 하시면 되고, 아니면 2~3년에 확인 하시면 됩니다.
- 아래 보이는 펜 같이 생긴걸로 브레이크 오일찍어보면 확인 가능합니다.  검사하는데 1분도 안걸립니다
https://www.amazon.com/Diagnostic-Indicators-Hydraulic-Moisture-Analyzer/dp/B0C53278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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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중 Carfax 자동차 이력에서 서로 다른 등록위치에 대한 궁금증

| 질문-기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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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비니미니 2024-05-01 267
updated 20573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7
하이하이 2024-04-30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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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관련 질문입니다 (loose neutral 관련)

| 질문-기타
벨라아빠 2024-05-01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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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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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2024-04-25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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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과 진료 관련 질문

| 질문-기타 19
bibisyc1106 2024-03-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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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험 클레임 관련 질문 올려봅니다.

| 질문-기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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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좋아서 2024-05-01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