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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onstruction 집 캐비넷 뒤에 백패널이 없네요!!

라따뚜이, 2024-03-20 23: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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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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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8026.jpeg.jpg

최근에 집을 클로징 했습니다

 

New construction홈이구요! 그런데 오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위에 달려있는 캐비넷들은 월마운트라 back panel들이있었는데

 

아래달려잇는 캐비넷들은 뒤에 백패널 보드가 없이 바로 벽이 보입니다. 인스팩션 할때, 아래쪽이라 캐비넷 안쪽 벽까지는 체크못했엇네요. 위에달려있는 캐비넷들은 당연히 백패널이 있으니 다 똑같을거라 생각했고...

 

아무튼 벽에 이미 약간의 스크래치들을 발견했고, 사용하다가 백 패널 보드가 없으면 스크래치는 계속 생길것이고.. 제일 큰 고민은 캐비넷 안에 벌레들이 마음대로 드나들수있다는 것이겠네요.

 

우선 빌더랑 상의해볼예정이고 (이게 실수인지, 의도적인건지). 원밀리언 가까이 하는 집에서 자재 아끼려 그랬다면 너무 충격일거같습니다

 

만약 의도적으로 이런거라면

참고 그냥 써야하는데 백패널없이 문제 겪어보신분 있을까요?

만약 제가 직접 판때기를 대거나 그러기엔 손재주가 너무없어서 고민이긴하지만 이것도 가능하긴 하려나요 ㅠㅠ 새집인데 이런게 발견되니 쇼킹이네요. 사진 첨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군데는 사이드패널도 금가고 부서져있네요 아마 백패널이없너서 서포트가 잘안된건지.

 

 

14 댓글

강돌

2024-03-20 23:09:24

새집이면 웬만하면 1년 워런티 있을텐데요. 빌더한테 연락하면 바로 고쳐줄 것 같습니다.

라따뚜이

2024-03-20 23:11:36

저 사진 고치는건 당연 워런티에 포함되서 문제가 되지않겠지만... 근본적인 문제인 백패널을 일부러 안단거라면, 그걸 달아줄려나요?

강돌

2024-03-20 23:12:45

원래 달아줘야 하는 건데 깜박했다면 당연히 달아주겠죠?

라따뚜이

2024-03-20 23:17:29

그건 당연한거죠! 제 질문은 의도적으로 달지않았던거라면 (예: 원래다그런거다, 옵션에없는거다) 그걸 과연 달아 줄런지 또 백패널이없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지 (벌레 예시로든거처럼) 그리고 제가 할수있는 옵션은 뭐가있을지 (DIY로 가능?) 이 궁금했습니다

슈퍼맨

2024-03-21 00:44:57

Base 케비넷 전부가 없는건가요? 기본 적으로 있어야 하지만 혹시 모르니 메뉴팩쳐가 어딘지 확인해 보시고 원래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한번 확인해 보실 필요가있겠네요..

CaptainCook

2024-03-21 07:00:31

+1

 

빌더가 정직하게 답해줄 수도 있지만 귀찮거나 비용이 많이 들어서 거짓말할 수도 있습니다(경험담). 일단 사진 많이 찍어놓으시고 크로스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혹시 주변에 같은 빌더가 같은 (혹은 비슷한) 형태의 클로징한 집이 있다면 이웃에게 사정 얘기하고 같이 확인해보는 것도 좋구요. 물론 주변의 모든 집에 정석대로 설치를 안 했을 경우엔 큰 도움이 안 됩니다만, 원글님 집만 그렇게 했다면 빌더실수라는 하나의 근거가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아마1

2024-03-21 09:19:17

레딧을 보니 비용절감을 위해 애초에 on-site에서 back panel 없이 키친캐비넷을 조립해 설치하는 하청업체를 고용하는 빌더들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reddit.com/r/HomeImprovement/comments/wcabss/no_backs_to_our_cabinets_in_our_new_manufactured/

이에 대한 build codes가 따로 없다보니 빌더한테 캐비넷을 떼어내고 back을 다시 달아달라는 요구를 해도 courtesy차원에서만 가능할 것 같네요.

만일 죽어도 빌더가 back panel을 못달아준다고 하면 따로 contractor를 고용하거나 DIY로 하시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카운터탑까지 달려 있는 상태에서 캐비넷을 떼어내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일이라 이를 떼어내지 않고 고치는 방법으로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벽과의 틈을 모두 caucking으로 막으시던지 아니면

갭을 막을 두께의 plywood를 (벽에 직접 혹은 L corner bracket으로) 달고 그 위에 비슷한 무늬의 panel board를 덧대는 방법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덧대는 경우에는 아마 캐비넷과 수직/수평을 맞추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 될텐데요. 올리신 사진에서처럼 shim을 대야 하실수도 있을 겁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제대로 된 back panel이 달린 경우입니다. 빌더 혹은 하청업체가 몇백불 아끼겠다고 이 과정을 생략한게 아쉽네요.

케어

2024-03-21 09:30:37

공장에서 만들어져 온것이면 저런모양이 나올수가 없을텐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식이군요.

Builder 측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면 film 형식으로된 마감재를 덧붙이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아마1

2024-03-21 10:13:10

네 수십내지 수백채의 집을 한번에 짓는 경우에는 아예 하청업체가 현장에 재료를 쌓아놓고 만드는 것이 더 싸고 편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무조건 모두다 현장에서 만드는 것은 아니고 wall 캐비넷과 문짝은 기성품을, base 본체만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똑같은 구조로 지었더라도 집마다 부엌의 사이즈가 미세하게 다를 수 있고 미리 구해놓은 카운터탑도 마찬가지라 그런 것 같구요.

(사실 집을 잘 보면 모서리가 정확하게 90도이거나 벽이 정확하게 평면인 경우는 별로 없어요. 커스텀으로 이또한 보정이 가능하겠지요.)

wall cabinet은 벽과 크기가 정확하게 안맞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커스텀 사이즈라고 능사는 아니고 어딘가 살짝 무리하게 만든 어색한 부분이 조금씩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의 경우도 한쪽 구석에 문짝의 사이즈와 균형이 살짝 안맞아서 어색한 부분이 있거든요. 문짝은 기성품이라 그랬을 겁니다.

우찌모을겨

2024-03-21 09:29:01

저가 캐비넷들은 백패널이 없는 경우가 잇습니다.

특히 싱크 캐비넷은 의도적으로 백패널 안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홈디포에서 100불 정도하는 베니티 캐비넷 보면 백패널 없습니다.

있더라고 얇은 판하나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구요  (Ikea)

딱 스크류 박고 고정시키는 부분만 합판을 대구요

ohp1

2024-03-21 09:44:10

백패널이 좌우 뒤틀림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아닌가요? 사진에는 드로워에 가려 전체가 안보여서 뭔가 대체하는 구조물이 있을수도 있지만, 백패널이 없는 시공을 하기도 한다니 놀랍네요.

우찌모을겨

2024-03-21 10:28:24

백패널이 아예 없는건 아니고요

위의 사진을 예를 들면 딱 플라이우드 부분만 있는거지요.

하얀 패널이 없어서 뒷벽이 보이는거입니다.

뒤틀림이나 그런 문제는 없구요

명이

2024-03-21 11:58:53

백 패널이 두꺼운 종이재질로 된 가구(주로 저렴이?)들도 많아서 구조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 생각하기는 좀 어려울 듯 합니다. 근데 없으면 뒤로 뭐도 넘어가기 쉽고 벌레등에도 취약하니 있는게 좋지요.   

푸른수염

2024-03-21 13:38:09

저희는 캐비넷을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했는데 백패널은 없었어요.

새집이시니 백패널이 원래 없는 제품이였는지부터 아니면 있는데 설치를 안한건지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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