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생활비+자동차에 대한 푸념..

무슨 차종이기에 할부 3년이나 남은 차가 그런 문제를 발생시켰을까요..?

지프 체로키 입니다.. 뭘 잘 모를때 리스로 40개월하고 또 그차 사서 60개월인가 할부로 산...업보지요...ㅜㅜ

아이고 ㅜㅜ AWD아니고 4WD라고 하셨을 때, 그리고 할부3년 남은 차량이라고 하셨을 때 혹시 Jeep?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Jeep이었군요 ㅜㅜ 아쉽게도 요즘 Jeep이 좀 조립 상태가 아쉬운 모양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수리비가 저렴한 편이라고 하네요. 부디 큰 문제 아니길 기원합니다. 근데 냉각계통 문제라면 가까운 거리라도 운전하지 마시고 토잉이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네...사실 이차 처음 받고나서 시동 문제로 2번이나 서비스 센터...센터에서는 코드가 뽑혀있다..?? 읭 뭥미 했지만 그후로 문제 없이 잘 타다...7.5만 가까이 타고 시간이 지나니...이렇게 문제가 생기네요...일단 살살 운전하면서 계기판 보면서 가지고 가려합니다....앞 본넷에서 연기가 나오는건 못봐서..ㅠㅠ

차량 상태에 확신없으면 운전해서 가지 마시고 견인해서 입고하세요. 수리비가 더 커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단은 운전해서 입고 시켰습니다 ㅠㅠ

최하위 3인방을 보니 리스트에 너무 신뢰가 가네요.

BMW가 1위인게 전혀 신뢰가 안가기는 합니다만^^

X5 때문이라고 합니다 ㅎㅎ

https://youtube.com/shorts/HE0C0p80y84

그렇군요. 제가 여태 미국에서 사본 브랜드는 Lexus, Toyota, Honda, Hyundai, Nissan >>>>>>>>> BMW 여서 ㅋㅋ. 물론 BMW도 첫 5년은 행복했습니다.

혹시 고성능 8기통 (V8) bmw였나요?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는 별명이 "8만km의 행복" 이라죠. ㅜㅜ

그런 고급모델은 아니었구요. 평범한 328i. 다시 계산해보니 전 딱 3만마일 5만km정도까지 행복했군요.

전 535i, 178000 마일, 28만km, 

아직 행복합니다. 저한텐 BMW가 1등 맞네요. 

차를 좀 아시고 만지실 줄 알거나 좋은 미케닉을 아시거나 둘 다이시거나 할듯 합니다. 저는 다 꽝이라 6년차부터 고통받다 포기 ㅋㅋ

후자입니다. 완전 깡통을 사서 고장것이 많이 없었기 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완전기본 + 엉뜨추가로 했었거든요. 트렁크도 수동, 백업카메라도 없어요.

저랑 똑 같네요. 작년 여름 아침 출근길에 백미러를 보니 뒷 차에서 하얀 연기가 엄청 나드라구요. 속으로 정비 좀 하고 다녀라 욕하고 제 갈길 갔는데 몇 미터 더 못가고 뒷 차가 아니라 제 차가 저절로 stop 되고 각종 에러사인.... 후드 열어보니 엔진 겉 벨트가 끊어지고 끼이고 난리가 난 상태였습니다. 공구가 없어 겨우 겨우 끊어진 벨트를 다 걷어내고 다행히 집이 멀지 않아서 겉 벨트 없이 차를 몰고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에어컨 풀리가 고착 되었습니다. 지금은 규격에 안 맞는 좀 짧은 벨트를 구입해서 에어컨 풀리 바이패스하고 아직도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18년 된 차라 새 에어콘 인스톨하기가 뭐 해서... 
생각 외로 간단한 풀리 고착일 수도 있으니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ㅎㄷㄷㄷㄷ 위험하셨네요... 간단한 고착이면 좋겠습니다...제발..!! 지금 영주권 준비하는거로 또 돈 뭉탱이로 들어갈텐데...ㅠㅠ 

짧은벨트로 에어콘 풀리 우회라니 대단하시네요. 장력 문제는 안 겪으셨나요?

나름 계산 된 길이로 줄인 것이고 텐셔너가 어느정도 커버해 주어 전혀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1년동안 잘 타고 나니고 있습니다. 손 볼때가 한두군대가 아니라 그냥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여름 되면 에어컨 설치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겠지요? ㅎㅎ 

금손님... respect

아휴. 남일같지가 않네요. 

지붕 새로 싹 갈아서 (제 기준에) 어마무시한 돈을 썼는데, 아이 수술비가 또 나갈 예정입니다(보험은 high deductible). 

올해는 돈을 좀 쓰는해인가 보다 위로하려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왜 목돈은 몰아쳐서 나가는가. ㅠㅠ

그러니까요..항상 몰아쳐서ㅠㅠㅠ

저는 서브어번이 드림카 가운데 하나인데 돈이 궁하기도 하지만

차를 바꿀 때마다 1억으로 차 사는게 맞나 싶어서

현대 기아 중형으로 맴도는 중입니다

살면 얼마나 산다고 와

그래봐야 차 다

사이에서 항상 후자를 선택하게 되네요

어제 엔진오일 교채하셨으면 뭔가 연관있을 가능성이 큰것 같습니다. 일단 오일 level 확인해 보셔야 할것 같고요. 

Coolant level 도 확인해보고....

Engine cover 같은곳에 leak 있지 않나 확인해 볼것 같아요.

운행중에 엔진 과열은 없었나요?

일단 계기판에 에러는 안뜨고..엔진 과열도 없었어요ㅠㅠ 일단 입고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ㅠㅠ

엔진오일 교환을 어디서 하셧는지요

의외로 엔진오일 교환 날림으로 하는데 많습니다

매번 하던데로 간건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지금까진 문제 없었는데ㅠㅠ몇십불 아끼려다...몇백 몇천불 드는거 아닌가 ㅠㅠ

엔진오일 문제 같은데요. 엔진오일이 샛으면 엄청난 소음나며 소음이 심해질꺼 같고. 하얀연기가 났으면 잘못된 오일을 넣었을꺼 같기는 합니다.

소음이나 열은 없었어요ㅠㅠ 운전하면서 계기판 계속 봤는데 엔진오일 트랜스 오일? 온도들은 다 정상 범위고..ㅠㅠ 다만 운행 후에 본넷에서 하얀 연기와 함께 아스팔트? 같은 냄새가..일단 어제 입고 시키고 연락 기다리는 중입니다. ㅠㅠ 

첫 문장에서 한량같은 삶을 살고 계시다기에 첫문장 부터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아... 차는 진짜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초반 몇년은 괜찮다가 나머지는 돈들어갈 일 천지네요.

엔진오일이 샜을수도 있고 저는 얼마전에 냉각수라인이 터져서 돈이 들었더랬지요.

원래 돈 나갈일은 한번에 생기더라구요. 내돈 ㅠㅠ

ㅋㅋ 한량같은 삶을 살고"싶은" 일개미에요ㅠㅠㅠㅠ

읽고싶은데로 읽었나보네요 ㅋㅋㅋㅋ

차는 제가 아는게 없어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지만.. ㅠㅠ 저도 생활비 잘 아꼈다 싶으면 왜케 뭉칫돈 나갈게 너무나 많은지.. 휴

월급은 그대로인데 나갈돈만 만불 넘게 대기중입니다 따흑..

오래된집 + 아기 = 돈먹는 하마

엉엉 팩폭 너무하세요 ㅠㅠㅠㅋㅋㅋㅋㅋ

대신 쥐꼬리만한 텍스혜택과 무제한(?) 행복마일리지를 드립니다.

올해 택스만 8천불 내야해서.. ㅋㅋㅋㅋㅋ 

차일드 택스 좀 더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휴

행복마일리지 무제한인거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퍼티 택스가 8천이라면 부럽습니다. 저흰 2만이 넘는데...ㅠㅠ 평범한 싱글홈인데 어처구니 없네요.

아 아닙니다 택스파일링에서 인컴 오르고 리퀴데이션 해서 8천이 책정된거같아요.. ㅋㅋㅋㅋ 

프로퍼티택스도 한달에 천불정도씩 나갑니다 흑흑 ㅠㅠ

얼마전에 KCBS(교통방송)에서 민주당 의원 인터뷰하면서,

"2020년 $2T 돈 푸는 법안을 찬성/가결하면서 기본적인 경제원칙으로 물가가 미친듯이 오를것을 생각 안했나요?" 하고 물어보니,

답변을 회피하면서 "전반적으로 모두들 승인하는 분위기였다.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더군요.

갑자기 피가 끓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책임지는 놈은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서민/중산층을 위한 정치인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