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불 정도 더주고 economy를 타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basic economy를 타고 가라고 하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동부라 샌프란에 갈아타고 9시에 갈아타고 한국은 새벽 4시20분 도착이에요.
혹 이렇게 타고 한국가보신 분들 어떤가요? 길어야 3주라 짐은 많지 않을 듯 한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만약 economy타고 가면 좌석을 사는데 돈을 좀 더 주면 되나요?
저는 그냥 basic economy는 없는 요금제라고 생각하고 표를 구매합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져요.
레비뉴 베이직 이코노미는 왠만하면 안탑니다. 사실 마일리지 티켓 베이직 이코노미도 안 탑니다
일정 변경될 risk 만 없으면 basic economy 랑 economy 랑 다를게 없지 않나요? 돈 절약하는것 빼고 더좋을건 없겠지만 굳이 피할 이유도 모르겠네요...
좌석 지정 불가 라..
경우에 따라서 전 구간 양 쪽에 모르는 사람 사이에 끼어 갈 수 있어요.
이코노미 2-5-2 배열 보잉 777 이 남아 있기라도 했더라면 더 끔찍 해 졌을 수도 요 ^^
좌석을 사전에 지정 할 수가 없어서 운 나쁘면 (일반 economy 티켓 구매자가 다 나타나면) 비행기 못 탈 수도 있습니다. 이따금씩 비행기 탈때되면 발룬티어 구하는것도 그 일환입니다.
찾아보니 48불인가 편도 좌석을 살 수 는 있나봐요. 한국가는 좌석은 거의 다 찬거 같고요.
좌석 유료 지정은 아마 구간 당 금액 추가 일 텐데..
각 구간 의 좌석을 모두 지정 하시게 되면
일반 이코노미와 의 총 운임의 차액이 매우 적어 지게 될 거에요.
좌석을 사전에 지정받지 못한 것과,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하는 것(IDB)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일단 confirmed ticket을 받았으면 좌석이 할당되지 않은 사람과 기본적으로 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고, IDB passenger를 고르는 과정이 basic econ 티켓이냐 아니냐만으로 결정되지도 않고요. 무엇보다도 UA사태(post-Dao라고 하죠. 기내에서 끌려나간 의사분) 이후로 항공사들이 IDB를 극도로 조심하게 됐고 어떻게든 volunteer를 구하려고 합니다.
저도 이 문제로 고민고민하다 결국 이코노미로 했습니다. 이코노미는 3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좌석지정 가능 2. 붙이는 가방 2개까지 가능 3. 차액만 내고 일정 변경 가능
200불 더내고 이코노미 할것인지 100불더내고 좌석지정만 할것인지 고민하다 그냥 이코노미로 했습니다.
샌프란 경유에 새벽 4시 도착이니 저랑 같은 비행기 같은데요. 중간에 껴앉는거 너무 힘들고, 선물용 가방 하나 더 가져올수도 있을거 같고, 혹시 하루 먼저 올까 생각들이어서 200불 더 지불 했습니다.
지난주에 1480불에 티켓 구매했는데 오늘 보니 총 시간은 같은데 홍콩 경유 케세이퍼시픽이 1050불에 있길래 괜히 속 쓰리는 중입니다.
서부에서 가는 가격은 동부에 비하면 정말 싸군요. 보통 direct flight이 있어서 2400불 정도 주고 갔었는데 이제는 거의 3000불을 육박하여서 아이들 보고 경유해 가는 비행기 타고 가라고 했습니다. preferred seat은 있는 마일리지로 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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