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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시작은 제가 전에 여러분들께 여쭤 보았던 글로 시작이 됩니다.

2021년 여름에 개인 사정으로 로드 트립을 하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년동안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올랜도, LA  까지  따로 따로 갔다 오게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올랜도까지 로드트립으로 갈 필요는 없지만,  그때 알려 주신  여러 곳들을  한번 엮어서 다음주에 로드 트립을 떠나려 합니다.

 

총 기간을 7일을 잡아서 여정이  많이 빡빡해 보입니다.

 

뉴저지 -> Ashville, NC -> Chattanooga, TN or atlanta, GA-> Savanah, GA -> Charleston, SC -> Wilmington, NC -> 뉴저지

 

첫날 Ashville 가서 biltmore 에서 자려고 하는데 운전 시간이 대략 12시간이 나와요 그래서 아무래도 새벽에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tesla FSD 도움으로 운전이 많이 힘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각 도시마다 1박씩을 하게 되는데,  당연히 많은 걸 놓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한 열흘 잡고 가려 했는데, 

같이 사시는 분이 중요한 일이 있으셔서  어쩔 수 없이  7일 밖에 안됩니다. 

 

위에 도시들에서 각각  1박씩 하게 되는데요.

마모인들의 집단 지성으로  팍팍  criticism를 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틀째에  채타누가 같은경우에  애틀란타를 가야 할지 채타누가를 가야 할지 제가 감이 잘 안섭니다.

아마도 여러분들 가운데에는 차라리 애틀란타를 가라, 채타누가 그 돌띵이 보러 뭐하러 가냐?  라고 하실수 있구요.

 

서배나나 찰스턴으나 거기서 거기다  그냥 서배나 건너뛰고 찰스턴 봐라 아님 서배나 대충 보고 찰스턴에서 이틀 있어라 등등등

이런  의견들이 있으실텐데 팍팍 알려 주세요. 

 

제가 귀가 얇지만,  헤비급이기 때문에 잘듣고 잘 움직입니다. ㅎㅎㅎ

24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4-04-01 15:57:21

저는 로드트립 짤 때 로칼 이동 빼고 도시간 이동 거리를 하루 평균 100마일 약간 넘는 정도를 적정선으로 봅니다.

즉 6박7일짜리 트립이라면 구글맵에서 찍어봤을 때 700마일~800마일이 나와야 한다라는 것인데요.

현재 말씀하신 여정은 2100마일이 나옵니다. https://maps.app.goo.gl/gCiM2o7TSVHwXA3D9

저라면 도시를 확 줄여서 적어도 1000마일은 넘지 않는 선에서 다시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여행 말미에는 "운전만 하다가 끝났다" 이런 느낌들거예요.

poooh

2024-04-01 16:26:39

네  동의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걸 할까 말까 하는 고민도 사실은 좀 있습니다.

아마도 첫날과  마지막 날에만  미친 운전?  ( 첫날 에쉬빌까지  12시간 운전, 마지막날만 윌밍턴에서 집까지 10시간 정도 운전) 

으로 커버가 된다면,  중간중간은  할만 할것 같긴 한데요.  아닐까요?

 

중간 중간도  하루에 100-200 마일은 운전하게 되네요  --;

 

그리고 지도 감사합니다.  생각 못해 봤는데,  이렇게 전체 지도를 그려보고,  도시를 하나씩 빼보니 전체 거리가 나오니 좋네요.

채타누가를 빼고, 애쉬빌에서 바로 사바나로 가니  1700마일로 400마일이 줄어 드네요.  :)

츈리

2024-04-01 16:26:13

과거 엔씨살았기에 대충 그쪽 동네 상황만 알고있는데요 찰스턴 가시는거면 윌밍턴은 빼셔도 될거같아요. 엔씨 해변을 원하시면 차라리 Outer banks 가셔야죠. 전체적으로 이동거리가 너무 기네요 길에서 시간 다 보내실듯 해요. 애시빌 너무 좋은데 빌트모어만 달랑 가긴 아쉽네요 운전시간도 후덜덜입니다.

poooh

2024-04-01 16:32:07

윌밍턴에 사는 친구가 있어  가는김에 겸사 겸사 들려 보려구요.

크레오메

2024-04-01 17:37:22

작년에 인디애나 당일 로드트립 (왕복 9시간), upper michigan을 (편도 10시간 반) fsd 깔고 간 경험으론 가스차 운전 4시간마다 1시간-1시간 반 추가하면서 가야 좀 여유있는거 같아요 충전 시간에 뭐에 생각하면요. 

 

테슬라 차징 250kw되는데로 가는거 잊지 마시고 특히나 100kw 스피드 차가 위치랑 차징 스피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10-15분 이상 딜레이 되는듯요 

poooh

2024-04-01 18:50:05

요거는 DC 다녀 오면서 몇번 해봤는데 할만 했습니다.

4+1  <-- 요거 감사합니다.

memories

2024-04-01 17:59:16

저희는 차타누가 락시티 좋았습니다. 뉴저지 사시니 오히려 아틀란타보다 차타누가를 더 좋아하실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틀란타도 수족관이 볼만했던것 같아요. 근데 1박씩 하신다니 차타누가 락시티가 좀 쉴수도 있고 좋지 않을까 합니다. 빌트모아도 넘 좋았어요. 와이너리, 식당, 큰 정원 등 볼게 많았습니다. 에쉬빌 가신다고 Blue Ridge Parkway를 꼭 지나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미국에서 유명한 scenic highway중에 하나입니다. Asheville에서 Boone 구간이 제일 유명해요. 저희가 갔을때는 가을이었지만 봄에도 멋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oooh

2024-04-01 18:51:09

아.... 사실 이것때문에,  애쉬빌 - 차타누가 를 잡은 이유도 있긴 한데...  지금 고민 중 입니다.  어찌 해야 하는지...

 

다시 그려보니.. 여기가 애쉬빌 도착 전이네요...  이러면 차타누가가 빠질거 같은  느낌이...

charged

2024-04-01 19:57:24

지난 주 봄방학기간에 7일동안 비슷한 목적지로, 테슬라는 아니지만 전기차로 1800마일 로드트립 하고 왔습니다. 2시간 마다 20분 휴식/충전, 4시간 마다 40분 점심/저녁 /충전 하면서 강제로 쉬면서 로드트립을 하니, 가솔린차로 로드트립 보다 오히려 피로가 덜하더라구요.  채타누가 Rock city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마모에 많으셔서, 저희도 일부러 찾아갔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좀 실망이었습니다... 이런 의견도 있다는 걸 참조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poooh

2024-04-01 21:13:33

네 저도 tesla로 멀리 다녀 보니, 그 강제 휴식/충전이  운전시 피로감을  무척 줄여 주더라구요.

제가 소시적에  장거리 운전하며 졸다가 사고가 날뻔한 경험이 있어, 졸음 운전을 피하기 위해 저는 보통  2-3시간 마다 쉬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tesla는  routing을  충전때문에 아예 그렇게 짜줘서,  강제 휴식/충전이 좋더라구요.

 

경험담 나눠 주셔 감사합니다.

kaidou

2024-04-01 18:21:32

찬물 끼얹는거 같은데 이거 다 하시면 진심 후회하실듯요.. 

poooh

2024-04-01 18:49:28

왜요?

kaidou

2024-04-01 20:41:02

디씨도 아니고 뉴저지에서 출발하셔서 저 많은 곳을 다 간다는게 너무 무리한 스케쥴입니다..  굳이 꼭 가야한다면 바닷가는 그냥 한곳만 가시는게 나을듯요. 특히나 윌밍턴은 굳이? 갈 곳은 아닙니다. 차타누가/애시빌 좋긴 한데 이 둘이 좀 많이 비슷한 지역입니다. 둘중 한곳만 집중하시고 (빌트모어라면 특히 애시빌) 과감히 다른 지역은 쳐내시는게 좋을듯요. 

저거 다 가본 지라... 하루죙일 운전만 하는 여행은 정말 고역입니다. 그것도 매일매일이라뇨..  아니되옵니다. 

poooh

2024-04-01 20:51:22

아... 네  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 했습니다.

차타누가를 쳐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nysky

2024-04-01 18:55:07

오.. 예전 빌트모아 갔었는데 좋았어요. 벤더빌트가 맨션들 다 돌아댕기는것도 재밌더라구요. 

저는 가기전에 어떤 동네에서 1박했던거 같습니다. 동굴도있고, 5개주인가가 다 교차하는곳인데..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잘 다녀오세요~~ 가는길이 어려운길도 아니고 FSD 로 가시면 그래도 편하게 다녀오시겠네요.

poooh

2024-04-01 18:59:43

네 저도 중간에 쉬는 여정으로 잡았다가,  P2께서 하시는 일때문에  금요일 저녁까지 돌아와야 해서 일정이  이틀이 줄었습니다.

아마도 벤더빌트 맨션으로 바로 쏠거 같아요 (뉴저지에서 새벽 3시 출발 예정  ㅋㅋㅋㅋ, 간다면요.)

CaffeineBoostedArchitect

2024-04-01 19:34:18

아틀란타 처음관광할때는 high museum/stone mountian/수족관 도 좋았는데 그 후로는 다시가면 .. helen,ga 독일마을? 말고는 뭘 볼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올라오시면서 knoxville 근처에 tails of the dragon이라는 11마일에 커브 318개있는 라이더의 성지가있구요..(차멀미있는분은 안되실..)

ashville에 pretty place chaple이라고 https://maps.app.goo.gl/GjgDWUsE6qoMZzjLA 선라이즈가 멋진곳이 하나있습니다.

밀덕이신가요? 아틀란타 가신다면 중간에 toccoa ga에 있는 https://maps.app.goo.gl/wPk63jDtoNqoZeN27 커리히 밀리터리 뮤지엄이 있습니다..(밴드오브브라더스)

피츠버그도 관심있으시면 앤디워홀 뮤지엄/national aviary/frank lloyd wright의 fallingwater 있고 뉴저지 가시는길에 lancaster pa에서 아미시 마을 사람들 관광하실수도있구요..

 

여담으로 https://maps.app.goo.gl/YFLvCAccnNCNAYPj6 이렇게 여행을 2주반 걸쳐서 갔다왔는데 저혼자 운전해서 고생을 했던기억이 있네요. 

 

로드트립 가신다니 부럽네요 :)

poooh

2024-04-01 20:09:39

아... 정말 미국은 갈 곳이 많군요. 일정상 어느 곳도 갈 수 없지만,  인포메이션 감사 합니다.

J.Crew

2024-04-01 19:39:12

채타누가 좋앗습니다.. 돌덩이 공원도 가고 애틀에 있는 돌마운틴보다는 훨씬 이쁘고 좋앗습니다 ㅎㅎ.

그리고 채타누가 다운타운에 한강 고수부지 처럼 조성한곳이 있는데 물멍때리고 사람 구경하고 시간 보내기 좋앗습니다.

 

애틀랜타 가셔서 한식 투어 하셔도 되는데 뉴저지 사신다니 굳이 추천은 안드리곘습니다..ㅋㅋㅋㅋ

poooh

2024-04-01 20:10:43

채타누가... 가고 싶습니다...

J.Crew

2024-04-01 20:40:15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첫날 밥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Tony's Pasta Shop & Trattoria 

 

바로 옆에 또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해서 커피랑 케잌도 ..

Rembrandt's Coffee House

 

후시딘

2024-04-01 21:29:40

차타누가 자주 가는사람으로서 감히 추천하자면 식당은 날 좋은날 Boathouse Rotisserie & Raw Bar 여기 패티오에서 먹는거 강추드립니다

명이

2024-04-01 20:16:34

뉴저지 주민으로서 아틀란타 한식 투어 자주 갑니다.ㅋ

후시딘

2024-04-01 21:28:40

저도 차타누가 추천합니다. 아틀란타는 한식투어랑 수족관 뺴면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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