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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테슬라 글이 많이 올라와서 너무 도배되는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만, 롱레인지 아닌 비주류 기본깡통 사실 분들 있으시려나 싶어서 구매가격과 탑승후기, 그리고 새차를 사서 시애틀에서 포틀랜드 잠깐 놀러갔다온 간단후기 남겨봅니다. 

 

결론적으로 세금과 fee, registration 등을 모두 합친 총 금액 $38.6K 에 모델 y RWD 깡통을 업었습니다.

인벤토리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다보니 집에서 가까운 매장에 2024년형 원하는 가격대에 재고가 있었습니다.

Screenshot 2024-03-28 at 9.07.53 AM.png

 

다음은 itemized된 영수증 내역입니다.

 

  • Vehicle cash price $42480
  • Sales tax $2899
  • Total cash sale price $45379

 

  • Total downpayment $10250
  • Federal EV incentive $7500

 

  • Registration fees $733

 

롱레인지가 아닌 RWD를 산 이유는요, 원래 모델 3를 사려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올해 하이랜드 리프레시 됐죠) 이제는 모델 3가 텍스 페더럴 크레딧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가격이 더 비싸지는 상황이 발생했거든요. 그리고 차 가격 (fee 포함)이 45천불 미만일 경우 워싱턴주의 경우 첫 15천불 구간에 대한 세일즈텍스 감면 혜택이 있어 롱레인지와 최종가격 차이가 좀 나는 편이어서 입니다. 거기에 장거리라고 해봤자 시애틀에서 포틀랜드나 캐나다 벤쿠버 정도가 운전해서 갈 가장 먼 곳일것 같아서 굳이 롱레인지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왕복 30마일 출퇴근을 자차로 하다보니 차량이 없이 지낼 수는 없는 상황이구요. 지난 2월에는 모델 와이 대상 1천불 추가 할인이 있었습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 2021년에 볼트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리스하고 이제 반납하게 되어 테슬라 구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렇다할 퍼포먼스 차량이 필요없는 운전생활을 하다보니 크게 불만 없이 타고 있습니다. 볼트에 비해 나가는 힘이 확실히 좋은 것 같구 혼자 주로 타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공간도 널찍하고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차입니다. 다만 360도 카메라 기능이 없어 주차할때마다 너무 짜증나네요. 그놈의 애니메이션 너무 부정확하구요. 비가 많이 오는 이곳에서 와이퍼 센서도 잘 작동하지 않구요;; 한번은 앱 블루투스 오류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고 충전포트 에러도 한번 있어 익히 알려진데로 욕먹을 부분들이 있는 차임은 확실합니다. 그래도 꿩대신 닭으로 모델 3 크레딧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고려해볼 만한 차가 아닌가 싶네요. 시티생활 하시는 싱글분들 기준에서는 차가 약간 클수도 있는데 다른 suv보다는 작은느낌입니다.

 

차를 사고 시애틀에서 포틀랜드에 다녀올 일이 있어 다녀왔는데 출발시 베터리가 75%였고 내려가며 중간에 한번 수퍼차저 충전 ($15불) 그리고 돌아올 때 한번 더 수퍼차저 충전했습니다. 충전이 빨리되는 것보다도 충전기가 망가져 있을까 충전 줄 웨이팅이 길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테슬라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볼트 시절에는 기껏 찾아간 charge point, electrify, ev go 등 결제오류부터 시작해서 망가진 충전기, 웨이팅까지 모르는 곳에 로드트립을 다녀오기에는 그 충전소 reliability가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롱레인지를 사지 않았기에 range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range가 잘 나와서 사실 놀랐습니다. 볼트는 고속도로 타면 베터리가 미친듯이 빨리 깎였는데 이제 걱정 없이 여기저기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토파일럿 없을떈 몰랐는데 써보니 장거리 운전에 대한 피로를 덜어줘 요긴하게 썼습니다.

 

포틀랜드에서는 메리엿계열 AC에서 묵었습니다. 레비뉴가 125불이라 그냥 레비뉴로 했고 브릴리언트로 받은 플래티넘으로 인해 식음료 크레딧 20불 받았습니다. 근데 주말에는 1층에 조식하는 곳도 문닫는다고 하네요 ㅋㅋ 가격이 다른 곳보다 싸고 Moxy도 거의 같은 가격이라서요, 큰 기대 없이 방이라도 넓은 곳으로 하자는 생각으로 이곳으로 했습니다. 발레를 맡겼는데 테슬라 앱으로 위치를 추적해보니 Nordstrom rack 건물에 대는 것 같더라구요. (나름 안전한 가라지라는 뜻?) 발레 서비스가 좀 많이 느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텔방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크레딧으로 와인이나 한잔 하려 했더니 메뉴에 있는 와인은 갑자기 없다고 하고 바텐더가 와인따는 스크루를 바에서 잃어버리고 프론트에도 없어서 20분을 기다리게 하는 등 뭐 x판이었는데 미국이니까 기대하지 말자며 그러려니 했습니다. 화장실 변기가 두번이나 고장났고 대처도 느릿느릿해서 좀 짜증났던 부분도 있었지만 뭐 이것도 겨우 1박이니 그냥 대충 넘어가기로 ㅎㅎ 

 

그리고 레스토랑은요,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Luc lac이라는 베트남 식당 피넛커리 치킨샐러드 모두 양도 많고 먹을만 했습니다. voodoo 도넛 나름 이곳의 명소인데 맛은 있었습니다만 굳이 줄까지 설 맛인가 싶은 곳이었습니다. Jake's famous crawfish라는 곳에서 3시부터 해피아워가 있는데요 나름대로 가성비가 좋으니 시간맞으시는 분들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친구 추천으로 간 Nong's Khao Man Gai 라는 치킨라이스 집도 무난했는데 (서부에서 아시안 음식 이정도 못하면 장사 접어야죠)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무를 크게 썰어 국물에 우려낸 것이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으로 포틀랜드 다운타운은 날씨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좀 을씨년스러웠다고 할까요? 길이 조용하고 걸어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놀랐습니다.세일즈택스가 없는 곳이니 확실히 리테일 매장들은 사람들로 북적였구요 

11 댓글

복숭아

2024-04-03 12:45:29

오랜만이예요 츈리님 ㅋㅋ

볼트에서 모Y LR로 간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나가는 힘도 좋고, 크고, 생각보다 볼트보다 배터리가 좀 덜 줄어요. 아무래도 차가 크니 배터리가 더 큰가 싶습니다.ㅋㅋ 

360도 카메라 없는건 불편한데 대신 주변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서 괜찮구..

와이퍼 블루투스 이런건 저는 아직까진 괜찮네요.

 

제가 샀을때가 제일 쌀줄 알았는데 앞으로 가격이 더 내려갈거같지만 ㅋㅋㅋㅋㅋ ㅠㅠ

잘 타고 다녀요 우리 ㅋㅋㅋ

츈리

2024-04-03 13:59:26

숭아님 ㅎㅎ 강녕하시죠? 숭아님 글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 

뭐 차랑 전자제품은 사는 순간 헌옷같이 된다 생각하는 편이라 안전하게 오래 타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깎아먹은 감가는 월급올려서 채워야 할텐데 말이죠 ㅠ 욕을 많이 먹는다는건 그만큼 많이 산다는 소리겠죠? 안전운전 하세요!

spiez

2024-04-12 21:31:30

저는 조만간 워싱턴주로 이사를 가고, 가면 차를 구매해야 합니다. 모델Y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데요. 몇 가기 궁금한게 있습니다. 

1. 테슬라 웹사이트를 통해 로컬에 있는 모델을 구입하신 건가요? 아니면 로컬에 직접 연락해서 구입을 하셨나요? 

2. 츈리님 가격이 $42,990 이고, price adjustment 로 -$2,150 인데, 이건 2023년 모델인가요? 지금 타코마 zip code 로 테슬라 홈피에서 가격을 보면 24년 모델 제일 저렴한게 $44,990 이고 거기에 Price adjustment 를 해야 츈리님의 가격이 나오네요. 

3. 본문의 츈리님 가격표에는 Destination Fee 와 Order Fee 만 있는데요, 테슬라 웹을 통해 가격을 보면 RTA County Fee, Registration Amount 도 있는데. 실제로 이건 따로 계산되지 않나요?  

4. Finance 로 사신거죠? 홈피 상에는 APR 6.39% 로 나오는데요. 테슬라에서 이 이자율로 론을 하셨나요? 아님 더 좋은 론 옵션이 있을까요? 

5. Federal Tax Credit $7500 은 차를 인수할 때 차 가격에 적용을 해서, $7500을 차 값에서 빼고 나머지 금액으로 파이넨스를 하는 것이 맞나요? 텍스 크레딧 Eligibility는 어떻게 증명을 하는 것인가요? 구입하러 갈 때 텍스 리턴 폼 같은 것을 가져가야 하나요? 

 

막상 알아보려니 어디서 어떻게 차를 알아봐야 할지 몰라 질문이 많았습니다. 모델Y와 아이오닉 5 중에 하나를 하려고 하는데, 막상 구입을 할 생각을 하니 모델Y 쪽으로 좀 기우는거 같습니다. 

츈리

2024-04-12 22:04:19

우선 미리 환영합니다!

 

1. 테슬라웹사이트에 가서 zip code 넣고 200마일 거리설정해놓구요 그냥 매일 인벤토리를 주기적으로 체크했어요. 살까말까 하다가 안산 Y 재고는 린우드에 있었고 가격이 좀 떨어질만큼 떨어져서 사야겠다 싶어서 예약한 차는 시애틀 Sodo에 있는 매장에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폰으로 250불인가 애플페이 하고 앱 다운 받은 다음 각종 서류 업로드 했습니다. 궁금하신게 특별히 없으시면 굳이 전화는 안하셔도 ㅎㅎ

 

2. 저는 2024모델이에요! 2월에 보름정도 1천불 추가할인 있었습니다. 지금 보면 다시 가격이 좀 오른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요. 저는 그냥 가격떨어질때까지 한두달 매일 인벤토리 체크하다 이거다 싶을때 예약금 냈습니다.

 

3.  네 제가 차알못 세금알못이라 말씀드리기 뭐한데 자동으로 다 계산되서요 총액에 반영이 됩니다. 제가 타이핑으로 적은 달러 가격내역이 차를 계약완료하고 상세영수증에 나온 금액입니다. 그걸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4. 파이넨스 2주 인가 했어요. 캐시를 다른 계좌에서 가져와야해서 시간이 필요했지만 테슬라에 연락한 결과 차 픽업은 미뤄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6.5프로 받았고 저는 테슬라 앱으로 테슬라 론을 신청한 결과 체이스에서 자동으로 론 받았는데 (은행 제가 고른 것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웰스파고에서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바로 후딱 체이스 앱에서 갚았어요. 써드파티 오토론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쇼핑한번 해보시죠.

 

5. 7500불이 빠진 금액을 최종적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나중에 텍스보고하실때 처리되는 것 같아요.

 

로드트립이나 수퍼차저 필요하시면 테슬라 가시고 아니면 그냥 둘중 가격싼것.... 추천드려요 ㅎㅎ

spiez

2024-04-12 22:16:26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매일 체크해야 하는군요. 차 픽업을 미룰 수 없다는게 저로서는 좀 단점이네요. 저는 천상 워싱턴에 도착한 후에나 차 구매가 가능한 거군요. 그 때에 맞춰 가격 할인 행사를 하길 바래야 겠습니다. 아이오닉이든 테슬라든 월 페이먼트 부담이 적은 쪽으로 선택할거 같긴 합니다. 근데 아이오닉 5가 조만간 수퍼차저 가능한 모델이 나온다고해서.... 지금 사면 왠지 되게 아까울거 같기도 하고요. 

heesohn

2024-04-12 21:46:18

승차감이나 소음이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 모델 3 잘 타고 있어서 Y도 관심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하이랜드 3가 잘 뽑혀 나와서 고민인데요. 추후에 나올 주니퍼 Y를 살지... 아니면 가격 저렴하고 연말에 더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 Y를 구입할 지 생각 중입니다. 주니퍼가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상태이지만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실까요?

츈리

2024-04-12 22:05:42

모델 3 좀더 타시면서 돈을 아껴본다에 조심스러운 한표 던집니다 ㅋㅋㅋ

heesohn

2024-04-13 10:51:38

급하진 않아서 연말까지는 좀 더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모델 3도 킾하면서 Y도 같이 타려구요. 

킵샤프

2024-04-14 01:32:25

사실 모델 Y는 가성비 차량이죠. 소음이슈에 특히 뒷좌석 승차감은 뒤에 사람 태우기 미안할 지경이죠. 모델3 하이랜드를 보면 모델 Y 주니퍼도 해당 문제에 대한 개선이 크게 있을것으로 보여요. 무조건 기다리셔야죠ㅎㅎ

세운전자상가

2024-04-12 21:55:38

테슬라 오우너가 되신것 축하합니다.

볼트ev 괜찮았는데, 차 내릴 때 엉덩이 아픈 거랑, 폰에서 vpn 쓰면 안드로이드 오토가 작동 안하는게 불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츈리

2024-04-12 22:07:01

감사합니다! 볼트 ev 리턴할때 뭔가 짠하더라구요 넘 잘탔는데 말이죠. 테슬라 커넥티비티는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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