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바꾸려고 하는데 맥 M2 air vs M2 pro 어떤게 나을까요?

일단 air는 팬이 없는 관계로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하시면 쓰로틀링에 걸립니다. 

앗... ㅠㅠㅠ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사진 작업 얼마나 하시는지 감이 안 오지만, 간단한 작업들에는 팬 없어서 부하 걸리는 것 때문에 문제 생길 일은 그리 흔하진 않습니다. 

256GB/512GB 가  하드 용량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메모리 용량을말하는 건가요?

사실 맥북프로와 맥북 에어는 다른 클래스 라서 비교 하기 엄하긴 합니다만,  어떤게 더 우선시 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맥북에 256GB 메모리 용량이라면 가격이 경제학적으로 올라갈겁니다. 하드용량이에요

제 경험상 하드 용량은 그리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외장 하드 하나 더 달면 되는건데...

그리고, 제경우에는  NAS가 따로 있어 어차피 하드 용량은  커다란 문제가 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iCloud 가 있어서 하드 용량은 중요하지 않다 봅니다.)

역시나 원점으로 돌아가는데, Mac pro와  Mac air 의 차이점은  팬이라 하는데,  팬 이외에도  그냥 각종 부품이 더 비싸보여요. (ㅋㅋㅋ)

소리도 더 좋습니다. 외장  디자인, 재질 역시  프로가...

뭐 본인은 정작 최소사양의 맥미니를 쓰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맥미니 살때에 최소 사양이냐 큰거냐 질문 했었는데,

최소사양도  제 용도로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그럼 맥미니에 외장모니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점이라면 대이사을 앞두고 있어서 지금 당장 못쓰고 한 3달 뒤에나 사용 가능 할 것 같..ㅠ

랩탑은 사실 스토리지 용량도 엄청 중요합니다. 들고다니며 쓰는 기기에 외장하드까지 들고다니는건 매우 번거롭죠. 제 경우는 2016년에 산 랩탑을 512GB 했는데, 항상 용량부족에 시달리며 고생하다가 (지워가며 쓰고 이리저리 옮기고..), 지난번 랩탑 살때 4TB SSD 로 갔습니다. 애플 SSD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비싸서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긴 했지만, 용량부족에 시달리던 지난 8년은 너무 힘들었어요..

ssd 용량인 것 같습니다.... 사실 진짜 컴알못이라..ㅠㅠㅠㅠ

메모리 256GB 달고 저 가격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최대 메모리는 기본 M2가 24GB, M2 Max가 96GB, M3 Max가 128GB일 거예요. 

본문 속 옵션들처럼 기본 M2칩 달고 나온 맥북들은 프로와 에어가 다른 클래스라고 하기엔 살짝 애매하기도 해요. 

저라면 1번 갈 것 같습니다. 몇가지 이유를 말씀드려볼게요

- 라이트룸 포토샵만이라면 MBA도 괜찮을 수 있지만 영상까지 생각하신다면 Fan이 있는 프로가 오버히팅에서 좀더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영상을 하시게 된다면 256, 512 둘다 모자라실 거에요 결국엔 외장하드가 필요하실겁니다. 그래도 일단 랩탑에 내장 하드가 여유가 있는게 작업이 수월하실거에요.

- 13인치나 15인치나 넷플릭스 보기에는 괜찮아도 사진/영상 작업 하기엔 화면이 작지 않을까요? 어짜피 외장모니터 필요하실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13인치, 15인치 스크린 사이즈는 상관 없다. 영상하면 256, 512 둘다 모자를테지만 그래도 내장하드가 여유가 있는게 안전할 것 같다. 사진만 하기엔 에어도 충분하지만 영상편집까지 가게 된다면 맥북에어는 오버히팅에 따른 성능저하가 우려된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추가내용, 그런데 3번이 2번보다 GPU 코어도 더 많고 스크린도 더 큰데 가격은 더 싸네요? 뭔가 오타가 아닐지... 그래도 제 선택은 1번입니다.

맞아요 영상 가는 순간 그냥 메모리가...ㅠㅠ 그래서 지금은 사진만 깔짝거리고 있어요ㅠㅠㅠ 이것도 그냥 취미로 가끔씩 하는거라 본격적으로 가면 당연히 바꿀텐데 지금 그 사이 애매한 어딘가라 참 힘드네요ㅠㅠ

외장모니터도 생각을 해봤는데 그러면 차라리 맥미니를 사고 외장을 연결하는게 낫지 않을까..? 로 생각이 가더라고요..ㅠㅠㅠ 3번이 더 싼게 저도 신기했는데 아마 재고가 더 많이 남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맥미니를 사는순간 휴대성이 사라져버리니까요 ㅎㅎ

맞아요 이것때문에 결국 안샀었어요.. (그리고 같은 고민을 1년 뒤에 또 하고 있네요ㅎ)

512 중요합니다 (사실 1TB추천합니다). 이왕이면 프로로 가시는게... 집이나 학교 오피스에서 쓰시는거면 Power Delivery 되는 모니터 하나 구입하셔서 듀얼이나 크램쉘 모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크램쉘 모드를 모르실거 같아서.. 

https://www.youtube.com/watch?v=8RdrMH3IxBY

https://www.youtube.com/watch?v=NMr8ShDyRJ0

앗 링크까지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해요ㅠㅠ 

사실 지금 액정이 나간 2017 맥북 프로 (16gb/512gb 로 기억해요) 도 있어서 그걸 클램쉘로 쓸까도 생각했는데 일차적으로 들고 다닐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해서ㅠㅠ 

근데 다들 일괄적으로 프로를 추천해주셔서 프로로 마음이 기우네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제 홈 오피스 조합은 SAMSUNG 43" M70B (4k에 Power delivery 됩니다)에 M1 Max 64 2TB 인데요. 크램쉘로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모니터는 가성비로 싸게 사면 350불정도 살 수 있을수도요.. (전 372에 샀네요) 자금에 여유가 있으심 랩 업그레이드 (16) 하드 업그레이드 추천해요. 외장하드랑은 확실히 틀려서요. 

https://www.amazon.com/SAMSUNG-Monitor-Streaming-Wireless-LS43BM702UNXGO/dp/B09ZHQ93VJ/

세상에 링크까지 직접 달아주시고ㅠㅠㅠㅠㅠㅠ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진짜로 감사드립니다ㅠㅠㅠ

기본 메모리 제품은 사지 마세요. 8기가... 가벼운 작업만 가능합니다. 쓰다가 기변 욕구가 솟아 오르실 거에요. 

앗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주변에서 깡통 사는게 차라리 낫다 소리를 해서 혹했는데 역시 아니었군요ㅠㅠㅠ

 깡통은 스벅에서 웹서핑하고 동영상 보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이 자기내는 다르다고 노래노래 하는데... 그냥 장삿꾼의 거짓말입니다. 다다익램이 맞아요. SSD는 모자르면 좀 부족하지만 외장 SSD라도 쓰죠  메모리는 그마져도 없습니다. 

아이고야... ㅠㅠㅠ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진짜 멍청비용 쓸뻔 했어요ㅠㅠ

약간 오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면 다다익램이 당연한 얘기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낭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애플이 어떤 장사꾼인데, 레퓨테이션에 먹칠할 각오하면서 웹서핑하고 영상 플레이만 가능한 정도로 베이스 모델을 내놓을리가요.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사용하신다고 하시니... 조금만 헤비하게 쓰셔도 메모리 부족으로  SSD스왑으로 들어가게 될것 같아서 그리 말씀 드렸습니다. 

오래 사용하신다고 하면 기본 모델로 추천드리기 어렵죠. 

Future-proof 목적이나 무거운 작업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더 높은 스펙을 사는 건 추가 비용이 괜찮다면 당연한 이치지만, 베이스 모델이 웹서핑하고 동영상만 보라고 만들었다는 말은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 오해하기 너무 쉬운 말입니다.

스왑 메모리 사용으로 성능 저하를 걱정하시는 건지 SSD 수명 단축을 걱정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익스트림하게 일부러 혹사시키는 경우를 제외하곤 둘 다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기술 발달 속도를 생각하면 SSD 수명이 다하기 전에 랩탑 바꿔야 할 시기가 올 거예요.

제가 개인 컴퓨터로 깡통 M1 에어 몇 년째 쓰고 있는데, 본문에 언급하신 작업들 8GB로도 아무런 답답함 없이 잘 사용합니다. 전문가 수준의 사진 작업이나 영상 작업하실 거 아니면 깡통 사셔도 웬만하면 충분해요.

혹시 모니터를 둘 이상 연결하셔야 하는 경우라면 M2 Pro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M2 Air는 외부 모니터 연결을 (공식적으로는) 하나 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사진을 본업으로 가지 않는 이상 모니터를 두개를 연결하는 일은 없을 거 같은데... 사람 일이라는게 참.. 말하면서도 웃프네요 지금은 당장 필요한 need를 충족시키고 나중에 무언가가 더 필요하게 되면 업그래이드를 한다- 가 제 생각이었는데 그럼 지금 멍청비용을 쓰는거 같고ㅠㅠㅠㅠㅠㅠ 

맥북은 나름 가격 방어도 괜찮은 편이라, 일단 용도에 맞춰 사서 쓰시다가 나중에 필요해지면 팔고 업그레이드 하셔도 크게 손해보지 않을 수 있어요.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M3 맥북에어는 어떻게들 보시나요? 

이미 M1/M2 가 있으시면 딱히 구입할 이유가 없고, 없으면 M2가 아무래도 성능은 큰 차이가 없고 (숫자 놀음일뿐) 할인은 크니 가격을 생각하면 M2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맘은 이렇지만 몸은 M3 Max를 구입하려 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8412138

의견 감사드립니다. 

M2 맥북 에어와 M3 맥북 에어 성능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합니다. 다만 M3 맥북은 외장하드 외장모니터 2개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필요 없으시다면 할인하는 M2맥북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태클아니고, 아시는 정보인데 글쓰시면서 글쓰시면서 살짝 헷갈리신거 같아서ㅎㅎ 외장모니터 두개까지인데, 클램쉘 모드에서만 두개. 그냥 연결하면 한개까지라고 합니다

요즘 게시판이 뜨겁다보니 너무 조심하시는거 같아서 제가 오히려 죄송합니다 ㅎㅎ 실수 정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문제는 집고 가야하는데요.  M1에서 128 두개짜리 멀쩡한 256 SSD를 원가 절감한다고 슬그머니 M2에서 256기가 하나짜릴 박아서 SSD 속도 저하를 시켜 애플이 욕 많이 드셨습니다.  다시 M3에서는 128두개를 박아 다시 원상 복구 했구요.  일반 사용자는 사실 잘 모르는데 그냥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P2님 맥북에어로 15인치 M3를 드렸는데,  뭐하나 나무랄거 없이 잘 쓰십니다.  M2 생각하시면 M1이나 M3를 고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5인치 휴대성은 어떤가요? 들고 다니거나 침대에 누워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큰 것 아닌가 싶어서요. 

15인치는 들고 다니긴 무겁구요.  16인치 맥북 프로보다 조금 얇고 작습니다.  집에서 그냥  아이맥 대용으로 모니터 연결해서 쓰고, 차로 이동할때만 가지고 다니시는 듯 합니다.   2.7 파운드냐 3.3 파운드 차이긴 한데 크기 때문에 심리적인 무게감이 좀 더해집니다. 

그렇군요. 확인 감사드립니다.

무게라는게 상대적인거긴 한데, 저는 16인치 프로 매일 들고 출퇴근하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아내가 쓰는 15인치는 진짜 너무 가볍고 슬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내도 15인치 에어 매일 들고다닙니다.

제가 원래 13인치 사용 했었는데... 이게 그만 노안이 와서.. 웃프게도 16인치로  업글 한건 안비밀입니다...  --; 

아 네 ㅠㅠ

우와 마일모아님이 제 글에 댓글을..!!! 

(그리고 본문 포멧 수정해주신 것 같은데 감사드립니다!!ㅠㅠ) 

램을 안적으신거같은데.. 같은 램이면 3번이 2번보다 쌀 수가 없거든요. 램 정보도 적어주세요.

만약 1번 3번이 8gb 램이고 2번이 16gb 램이라면.. 비슷한 가격에 (1) ssd 용량과 프로 (그런데 14인치 아닌거 보면 폼팩터가 한 세대 전일겁니다) (2) 아마도 램 용량 (3) 화면크기

셋중에 제일 필요하신걸로 가셔야할거같습니다. 7년전 삼성 i3이면 갤럭시북 시리즈 나오기도 전일텐데.. 이걸 7년 쓰셨으면, 아마 뭘 쓰셔도 만족하실겁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2번은 램이 안적혀있고(...?) 3번은 8gb unified memory 라고 적혀있네요 

사실 말씀 해주신대로 뭘 사든 지금 쓰던것 보다는 나을거라는건 확실하지만 한번 살때 차라리 제대로 된거를 사서 오래 (이번에는 10년..?!?!) 쓰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ㅎㅎ 가격은 싸면서 성능은 좋고 오래가고 이것저것 다 해주길 바라고ㅎㅎ 제가 생각해도 정말 제 자신이 답이 없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오래 쓰시려면 프로요

애플 실리콘 맥북에서 프로가 오래 쓰는데 있어서 더 좋은 이유는 뭐가 있나요?

사양이 더 여유 있고 팬이 있어서요...?

사양은 거의 비슷하거나 같고(스피커나 스크린 같은 게 차이가 있지만 이건 특별히 더 오래 쓰고 말고 할 차이는 아니고), 팬은 무거운 작업을 할 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역시 오래 쓰는 것과는 큰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고장날 부품이 하나 더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근처에 Microcenter가 있다면 Factory Refurbished도 고려해보세요. (Factory Refurbished로 명시된걸 사야합니다.) 

M1 프로 16인치 깡통 모델(램 16, SSD 512기가)가 $1250입니다. 이정도면 가성비도 훌륭하구요, 오픈박스 있으면 더 저렴하니 더욱 더 좋습니다.

Factory Refurbished라 영수증 업데이트해서 보증도 1년 가능하구요, 애플케어도 가입 가능합니다. 

+1

M1 Pro 14" 쓰고있는데 최소 2-3년은 더 쓸 것 같아요. 

혹해서 웹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그냥 refurbished가 $1250인거 같은데 아닌지요?

refurbished는 서드파티 refurbished 제품이라 보증도 90일이고 그냥 깨끗한 중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Factory refurbished로 구매하셔야 영수증도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이건 애플 certificated refurbished 상자에 seal 된 상태로 있는 제품입니다.)

몆 주 고민하다가 사 버렸습니다. 집에서 조금 더 떨어진 지점에 factory refurbished가 있었는데, $1,229.99로 가격이 조금 더 내렸고, 새 어카운트 여는 사람에게 주는 $25쿠폰도 있어서 덕분에 좋은 가격에 좋은 제품 샀습니다. 원래 M3 Pro 14" 베이스 모델을 보고 있었는데 대신 이걸로 산게 잘한 것 같습니다. M3 베이스는 pro칩도 아니고, M1 pro 10core가 벤치마크에서도 종합적으로 더 좋고, 화면도 더 크고, 16GB램이라는 것이 좋네요. 원래 M1 air를 갖고 다녀서 조금 무겁고 큰 감이 있지만 대신 화면 펼칠땐 시원시원해서 좋습니다. 무거운 프로그램도 돌릴 수 있고요. 또 이번에 안 건데 Micro Center refurbush모델들을 보면 factory refurbished가 아닌데 warranty가 1년 붙어 나온 것들이 있더라고요. 문의하고 가서 확인해 보니 새것처럼 흠집없이 깨끗하고 battery cycle도 2 (이건 교체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warranty가 1년 이상 있더군요. 다만 그 워런티가 Apple Care for enterpise라고 기업용인데, 회사나 단체에서 대량 구매했다 (거의) 사용하지 않은 stock이 나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건 factory refurbished나 다름 없다고 여겨지는데 생각 있는 분들은 이런 걸 찾아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보아하니 딱히 빡샌 작업 안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에어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에어 프로 다 들고 있지만 에어를 더 좋아합니다. 

넷플릭스와 라이트룸, 포토샵, 브릿지 정도 쓰시고 일상적인 수준의 작업이라면 팬이 제대로 돌아갈만한 상황도 거의 못 겪으실겁니다.

물론 대용량 사진들 대량으로 배치작업 걸어서 작업하는 경우는 예외로 하고요.. 저는 에어 추천합니다.

전 M2 는 안써봤지만, M1 에서 M3 로 왔는데 M3 에서 성능이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저는 돈 조금 더 쓰시더라도 M3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코어당 성능이 꽤 좋아졌어요.

랩탑 추천 질문글을 보면 메모리나 스토리지 최소 용량 모델은 절대 사지 말라는 조언들 많이 보게 되는데요. 가격이 상관 없다면야 당연히 다다익선인 부품들인데, 그렇다면 애초에 고민하거나 추천을 구할 이유가 없이 비싸고 스펙 높은 거 사면 됩니다. 

메모리는 랩탑의 사용 목적, 스토리지는 평소 데이터 저장 습관이나 기존 랩탑의 실제 사용 용량들 확인해 보고 그게 부족했는지 여유가 넘쳤는지에 따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생각 외로 최소 사양도 충분할 수 있거든요. 

저도 지금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기변해야해서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리면 클램셸 모드로 쓰시는분들, 눕혀놓으시나요? 세워놓으시나요? 세우신다면 스탠드 어떤거 쓰시는지, 발열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프로는 주로 책상에서만 써서 스탠드에 세워 놓고, 에어는 여기저기 들고 돌아다니면서 써서 클램쉘로 쓸 땐 그냥 책상 위에 눕혀 놓습니다. 스탠드는 Twelve South의 BookArc 써요. 두 경우 다 발열 문제는 없습니다. 

마침 p2를 위해 2대 스탠드할수 있는 모델을 사서 사용중인데 발열없고 공간절약되서 좋아요.

https://www.amazon.com/Updated-Version-Vertical-OMOTON-Adjustable/dp/B078W4XP77/ref=mp_s_a_1_3?crid=30JAYYCP06240&dib=eyJ2IjoiMSJ9.eSMcfOJXBP03TCx1NhPxHf5HAy5oijGI9d3nZdaGC6398qpoLlvd662dMRSdqDALw8EgDTR3teWgPdV0ocOH0m_IUmslToRIDkUWW4yKWqy3hmiQliLQkyjQWmPJhrwMX6STECXTljwoCd6vLLTTjQsDEuT0wfSNOPZ6YnGDG3OwAvIrS9Ngr3YHDeAUjQVY6d8SJ5Ow3y0jxd6-zjswiw.-nUPQfakEIQoPFaHseJkgIgnZmcnXsaOZC73Zv0urjs&dib_tag=se&keywords=OMOTON+%5BUpdated+Dock+Version+Vertical+Laptop+Stand&qid=1713012146&sprefix=omoton+updated+dock+version+vertical+laptop+stand%2Caps%2C91&sr=8-3

다른 노트북도 마찬가지지만 맥북의 경우 스크린이 문제가 생기거나, 마더보드가 문제가 생기거나, 전원 공급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망가지는 근본 이유는 거의 발열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터리 수명이 짧아 지는 것도 발열 때문입니다. 보통 수년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발열 문제는 컴터를 능력치 이상으로 오랜 시간 사용 하게 될 경우에 생기게 됩니다. 이전 노트북을 7년 사용하신거 보면 맥북에어로도 큰 상관은 없을 듯 하지만 그래도 저라면 몇 푼 더주고 맥북 프로를 사겠습니다. 맨 위에 네모님이 지적을 해 주셨는데 맥북 에어에는 쿨링 팬이 없는데, 물론 노트북을 얼마 사용하지 않으실 계획이라면 문제가 될 수는 없지만 하루 중 노트북 사용 시간이 많고 여기에 zoom, 포토샵, 영상 작업등을 생각하신다면 맥북 프로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경험상 맥북 프로는 겉으로 보이는 사양이 비슷해 보여도 사용자의 편의성 측면에서도 맥북 에어에 비해 우월한 점들이 있습니다. 물론 맥북 프로 13인치가 14 인치나 16인치에 비하면 엔트리 레벨 수준이라 맥북 에어와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수 도 있지만 쿨링 팬의 유무가 노트북과 배터리 수명을 결정한다는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번이 2,3번에 비해 빠릅니다. 이유는

M2 512GB는 2개의 256GB로 구성, 나머진 하나의 256으로 구성. 

이번에 서브로 쓸 맥북을 고르느라 말씀하신 모델 전부 써보고 리턴하고 리턴하고 리턴하고...결국 M2 15인치 16GB 256GB에 안착했습니다(M2프로도 좋은 딜이 있었지만 구형 폼팩터가 취향이 아니었고, 무엇보다 터치바가 감점대상이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다 좋은 얘기 적어주셨고, 조심하셔야 할 부분 하나만 덧붙이자면 적어주신 13인치 맥북 M2 Pro 모델은 M2 Pro 칩이 아니라 에어와 같은 M2 칩을 쓰며 외장모니터가 1개만 가능하다는 점 추가합니다.

Display Support > Simultaneously supports full native resolution on the built-in display at millions of colors and:

One external display with up to 6K resolution at 60Hz

제가 최근에 맥북에어i5에서 m3 기본사양으로 바꿨는데 신세계에요..i5는 발열이 심해서 팬이 항상돌아갔었는데 m3는 고요하고 발열문제 있다고하여 걱정했지만 노트북이 차가워요;; 영상작업하실거면 프로가는게 낫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에어도 괜찮은것같아요. 전 icloud써서 용량은 크게 상관없었어서 하나올린다면 렘을 올리지않을까싶어요. 기본사양도 저는 만족합니다. 인텔에서 넘어가시면 m시리즈는 진짜 비교가안돼요.

인텔시절부터 오랜기간 써왔던 저의 주관적인 경험으로는 취미생활 정도? 혹은 라이트하게 사용하신다면 air도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픽작업은 많이 하신다면 pro가 좋을것 같구요. 램은 8기가도 충분합니다만, 여유되시면 16기가 정도면 충분합니다. 장소구애 없이 자주 휴대하신다면 13인치가 좋구요. 실사용상 2 core차이가 저는 크게 느껴지지가 않더라구요ㅎㅎ 저는 클라우드 사용해서 256 사용하는데, 가끔씩은 512 할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M칩으로 넘어오면서 인텔 시절에 비해서 크게 성능이나 안정성이 향상되었습니다.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히 사용하실수 있는것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동영상 작업 아니면 에어 (램 8기가) 모델로 충분합니다. 혹시 패러렐즈 사용하시면 램 16기가 추천합니다.

그런데 M3 모델이 새로 나왔느데 M2 모델로 보는 이유가 있으신가 궁금하네요. M3 에어는 클램셸 모드에서 듀얼 모니터 지원됩니다.

이건 별 이유 없고 그냥 가난한 학생이라...ㅠㅠ

마침 학교 스토어에서 세일하는 모델 저 셋이여서 그렇게 보고 있었습니다ㅎㅎ 

성능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써주셨으니... 혹시 주위에 애플 다니시는 분 계시면 직원가로 부탁해 보시길.

1번이나 3번중에 뭘 사셔도 후회는 없으실거에요.

에어 생각보다 발열이 없어서 열 때문에 고생할 일은 거이 없을거에요.

프로를 사용하셔도 펜 도는 소리는 거이 못 느끼실 것이구요.

그러나 가능하시다면 1번을 추천합니다.

아.. 한국 editplus 편집기만 20년 가까이 쓰다보니, 맥북은 사면 집에서 웹서핑용으로만 쓰게 되네요. 

이것만 해결되면 진짜 빵빵한 맥북 하나 사고 싶네요. 15인치 이상으로요. 전 맥북 키감이 가장 좋더라구요. 

맥북프로 M2 Max  사용중인데 과거 여러차례 업그레이드했던 경험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맥북 프로 >>>> 에어 (에어는 팬이 없고 발열 가능성 높음; 컴퓨터 발열 = 배터리 수명 저하) --> agreed. 디스플레이나 사운드 스펙도 살펴보세요. 제 경험에 의하면 유튜브 보는것조차 맥북 프로의 경험이 훨씬 좋았습니다.

2) 램은 다다익선 - 하지만 필요에 따라 깡통도 괜찮을 수 있다 --> agreed

3) refurbished 도 좋은 옵션이다 --> agreed

4) 너무 커지면 휴대성이 낮아진다 --> 14" 사용중인데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라 휴대성과 업무능률을 동시에 잡은 느낌입니다. 14" 강추.

5) 모니터 큰게 필요하면 클램쉘을 사용하자 -->Sidecar기능덕분에 iPad가 있으시다면 2nd monitor로 사용가능요.

제 이야기 해드릴께요.

3년전에 M1 Macbook Air 를 샀다가 일주일 쓰고 리턴하고 13" M1 Macbook Pro 를 샀습니다. (둘다 M1 8gb ram, 512 ssd)

M1 칩은 efficient 해서 발열이 없기 떄문에 fan 필요 없다는 리뷰어들의 말을 믿고 샀다가, 제 usage 는 발열이 좀 있다는걸 알게 되어서 fan 달린 프로 모델 샀어요.

3년이 되고나니 16gb ram 샀을껄... 하고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M3 pro 14인치 16gb ram 512 ssd 를 1,500 정도에 살 수 있으니 이걸로 바꿀까 했었는데요, 16인치 M1 Pro 아마존 리뉴 모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250 정도였어요. 슬릭딜에 올려서 다른 분들 조언을 들어봤더니 봐서 맘에 안들면 리턴하고 다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크게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offerup craigslist 5miles facebook market place 뒤져서 16inch M1 Pro 16gb 512 ssd 모델에 12월까지 애플케어+ 있는 모델을 1,200 에 팔고 있는걸 찾게 되었고 1,050 에 네고해서 샀습니다. ifixit 뒤져보고 하판 열고 먼지들 다 닦아주고 상판에는 스킨 붙여주고 쓰고 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바디가 크면 클수록 쿨링도 잘 되는것 같네요

저는 m1 프로를 쓰다가 m2에서 색상에 끌려 에어로 넘어왔는데 사진 촬영, 편집, 문서, 영상, 웹서핑 등등 제가 사용하는 수준에서는 불편함이 전혀 없어요. 솔직히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분은 무게입니다. 

대체적으로 프로와 에어를 고민하는 경우는 프로가 필요한 작업이 딱히 필요하지 않은 경우나, 본인이 하는 (혹은 하게 될) 작업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없는 (제가 이 경우입니다ㅎ) 경우인데. 여기에 해당하는 초심자/취미 수준에서는 프로 필요 없다는 의견입니다

우선 이중에서는 3번을 픽할 것 같습니다. 아마 생각하시는 워크로드가 많이 헤비하다면 본인께서 M2/M3 Pro 맥북프로만 고려하셨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Base M칩 맥북프로는 함정카드 느낌이 다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맥북에어 사셔도 가능하다면 16GB RAM, 512GB SSD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