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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여름 (2025년 7월 경) 오스틴 - 한국방문 항공권 (AUS-ICN)을 위해 포인트를 모아볼까 합니다.
우선 현재 상황입니다.
가족: 성인2, 어린이 1
마일리지 현황:
- 대한항공: 140,000
- UR: 290,000
- MR: 70,000
- CapOne: 30,000
예상일정: 2025년 여름방학 중 (5월 중순 - 8월 중순) 아무때나
원래는 DFW-ICN 일정으로 대한항공 마일로 2명 발권 + 레비뉴 1명 발권 하려고 했는데 1인당 70,000마일 + 발권 수수료가 1인당 $600 이나 되더라구요?
아직은 시간이 좀 있어서 마일 모아서 다른 대안을 좀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되도록 UR은 안쓰고싶은데 어떤 카드를 준비하면 좋을까요?
아멕스는 아골만 있습니다. 캐피탈원은 P2 이름으로 벤쳐나 벤쳐X 만들수 있구요. 사프는 못만들구요 사리는 만들수 있습니다. 비즈니스도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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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마일모아
2024-04-17 14:42:17
AA 마일 적립이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Citi-AA 개인 카드 7.5만 오퍼가 좋아보이네요.
행복하게
2024-04-17 15:12:09
대한항공의 경우 5월 중순 미국출발 (성수기) 8월중순 한국출발 (비수기) 라 가정하면 한명당 87,500 마일이 필요합니다.
왕복이 다 성수기면 105,000 마일이 필요하고요. 플러스 유할 수수료 $600 들어가고요.
대한항공 마일 더 모을거면 지금 7만주는 카드(연회비 $450) 있으니 이것도 고려해 보세요.
AA 의 경우는 5월 중순 성수기라 대략 편도에 인당 십만마일정도는 차감됩니다. 한국서 돌아오는 8월은 편도 7만-10만 정도 차감이라고 예상하면 되요.
오스틴 출발이면 최소 1스탑 해야하는데 UR 을 UA 로 옮겨서 샌프란이나 엘에이 경유로 UA 나 아시아나 이용해서 가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운칠기삼
2024-04-17 16:02:00
저도 Citi AA카드 추천드립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올해 7월중에도 편도 35~45k정도로 (DFW 환승, DFW-ICN 직항) 가능하네요.
소바
2024-04-17 16:25:53
@마일모아, @행복하게, @운칠기삼 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정규교과과정을 시작하고 나니 한국 방문에 이렇게 제약이 커질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ㅠㅠ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7월 비수기 기간을 이용해 약 2주정도만 방문할 계획이라 1인당 7만으로 계산을 했습니다. 그런데 유할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이돈이면.. 생각이 들더라구요.
말씀해주신 AA는 일정이 많은 대신 성수기/비수기 변동 폭이 엄청 크네요.. 운칠님이 알려주신대로 올해 AUS->ICN 편도는 35~45K 정도인데 ICN->AUS는 약 100k정도 합니다. 그래도 말씀해주신대로 AA보다 딱히 나은 옵션이 없어서 일단 AA 적립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24-04-17 16:27:13
가는건 AA, 오는 건 성수기 피해서 대한항공, 이런식으로 나눠서 발권하셔도 됩니다.
소바
2024-04-17 16:32:15
네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그나저나 방금 대문글의 Citi-AA 링크를 들어갔는데 Citi/AAdvantage Platinum Select World Elite Mastercard 는 50k after $2500/3mos 로 바뀌었네요.. 인코그니토로 들어가도 똑같구요 ㅠㅠ Citi/AAdvantage Business World Elite Mastercard 만 75k after $5000/5mos 로 보입니다.
마일모아
2024-04-17 17:24:58
아 오퍼가 바뀌었나 보네요. 확인헤 보겠습니다.
매일이행운
2024-05-02 12:34:13
전 아이들이 초등학생되곤 학교 빠지면 클날줄 알고 비싼 성수기 이용해 한국을 갔는데. 초등 고학년이 되니 저학년때 그냥 학교빼고 쌀때 갈껄~ 이라는 아쉬움이 남았고.
중학생이 되니 초등 고학년도 그냥 빠지면 되는데 갈껄...이라는 아쉬움이 남았고.
고등학생이 되니 아 중학교도 1-2주 빠져도 큰 문제 없던건데... 갈껄... 이라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
학교에선 학교 빠지면 큰일나는듯 이야기 하지만
사실 별거 없더라구요. 미리 좀 이야기하고 숙제좀 미리 받으면 (담임쌤이 귀찮아하지만) 장기일정 아닌 이상 1-2 주 정도야 문제없이 미리 가실 수 있으세요. ^^ 땡스기빙 이용하셔도 좀 싸더라구요.
kakad
2024-05-02 12:55:06
학교에서 파이날 익잼 같은경우 거의 학교 방학전 마지막주에 하던데 그건 미리보게 하신건가요?
달라스초이
2024-05-02 12:59:14
뒤늦게 댓글 답니다. Austin에서 한국을 가기위해 DFW를 이용하신다면 다른 분들 말씀처럼 AA가 우선합니다. AA는 네가지 카드를 가질수 있고, P1, P2 하면 8장까지 카드를 만드실수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몇년전 스페셜한 케이스로 Citi 프리미어 카드로도 AA 마일을 모을수 있었습니다.) 50-60만 정도는 마일을 모을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룰에 의거해 48개월마다 처닝도 가능하구요. 다른 한편으로는 BA를 통해서 AA 티켓 발권을 하는것입니다. BA는 보통 연 1회정도 30% 가량 보너스를 줄때 MR 이나 Capital One 포인트를 넘기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DFW를 이용하시고, AA를 많이 이용하시면 BA 마일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주 효자노릇을 할때가 많아요. 발권에 난이도가 조금은 있지만 미리미리 예약하시면 도움될듯 해서 글 남깁니다. 참고하시길요.
골드마인
2024-05-02 13:01:20
다른 분들처럼 aa마일 추천합니다. 7월 같은 경우 잘 찾아보시면 비즈니스 60k 좌석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8월달은 조금 힘들 것 같구요. 날짜가 딱 정해진게 아니라면 가는 편은 조금만 노력하시면 비즈니스 구하실 수 있습니다. 차감율이 굉장히 크고 변동폭도 크지만 분명 마성비 좋은 노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