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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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마일발권은 여전히 너무 먼나라 일입니다. 버진이 좋다고들 하셔서 하수인 저는 마일모아에서 30퍼 프로모 첨 봤을 때 당장 옮기고 싶었어요. 근데 원하는 티켓 있을 때 하는 게 맞다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판단능력이 없는 경우엔 딱 따릅니다. (막상 옮겨놨는데 티켓 찾기 어려워 그냥 묵혀야할 상황을 우려하시는 거 맞지요? 그리고 점점? 한국행 찾기 별따기인 상황이라고 하시는 거 같고요... 기타 등등... )

 

근데 혹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고민하다 용기내 질문 올려봅니다. 늘 감사하게도 질문 이상의 엄청 귀한 답들을 주신 경험을 많이 해서요. ^^ (얼마 전에 드뎌 버진에서 마일발권 해봤거든요. 대단한 조건은 아닌 것 같았지만, 현금으로 편도 발권 찾던 제겐 조건 넘나 좋았습니다. 그때 담번에는 당장 옮겨놓자 했지요.) 
 


제 상황이라면 나쁘지 않지 않을까도 싶어서요. 욕심(^^) 때문에 고수님들이 괜찮다 하기 전에는 못 저지르는 소심한 소시민이라....^^

 

1) 아직은 한국 오가는 것이 주목적일 거고요.

2) 경유에  매우 수용적입니다

2-1) 저녁에 내려 아침에 타야하는 경유편은 거릅니다. (물론 예전 중국항공처럼 숙박 제공이거나, 가격차가 숙박료 풀커버+a 면 다른 얘기)
2-2) 낮에 시내 다녀올 여건 되면 완전 좋아합니다. (값 같아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이땐 아이들 상황만 문제)

2-3) 치안 이슈가 있는 곳 아니라면 그 경유할 곳이 <어디라도>  좋아요. 심지어 경유편 아닌 분리발권으로, 절감액보다 며칠 여행경비가 더 들어도 이건 아깝지가 않아요.

2-4) 이동목적만으로 큰 돈 쓰는 건 그렇게 아깝고요 ㅋ (아틀란타 공항발은 어디도 다 비싼 것 같더라고요. 유럽 친구들도 주로 경유하더라고요) 

 

3) 유럽 여전히 또 가고픕니다. 어쩌면 한국행시 경유지 말고 유럽여행 자체도 값만 좋으면 아이들 시간 허락하는 한 늘 생각 있고요. 

4) 참 전량 옮길 건 아니고요. 옮기지 않는다 해도 제가 다른 항공사 발권 등에 쓸 수준은 전혀 안됩니다. 그냥 MR자체로 묵혀두는 상황일.

 

 

==>

질문> 이렇다면 30퍼 더 줄 때 옮겨놔도 어케든 묵히지 않고 원하는 티켓 찾지 않을까요?

 

 

<번외질문> 

근데 문득, 항공사 마일발권 외에도 리조트 여행 등이 또 다른 주된 사용처일까요. 아직은 익숙한 유럽 외엔 여행 고민할 여건이 아니긴 하지만... 여기서 가끔 본 칸쿤, 자메이카... 등 리조트 여행이라면 한번쯤만 생각해볼 수도 있을 텐데... 그런 경우 4~5인이라면 MR 어느 정도가 필요할까요?

 

17 댓글

마일모아

2024-04-24 12:39:32

 한국행이 주 목적이시라면 버진 마일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은 결국 3가지입니다.

 

1. 대한항공 이코노미/비지니스 직항 발권

2. 델타 이코노미 직항 발권

3. ANA 항공 발권 (동경 출도착)

 

두 옵션 모두 좌석 상황이 좋진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1년 이내에 발권 계획이 있으시다면 적당히 넘겨 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플라타너스

2024-04-24 12:51:24

아, 마일모아님~ ^^ 고맙습니다!! ^^

마일모아

2024-04-24 13:13:34

델타가 빠져서 추가했습니다.

플라타너스

2024-04-25 18:06:00

네,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버진 들어가서 조금 이리저리 서치해봤는데, 표가 없는 건지 시스템 불안정인지...  완전 먹통 같았어요. 그래서 쿠오라 검색하니... 자주 있는 일인가봐요. (어제는 체이스 사이트 다운되어 첨엔 내가 비번을 바꿔놨나 하고 또 헉했었.... 한국선 이런 일 드물었던 거 같은데... 여긴 너무 사람 많아서 그런 것도 같네요.) .....
이러면서 조금씩 공부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24-04-24 13:19:20

직항이 들어가는 동네에 거주하시거나 미리 여행계획을 세우실수 있으시거나 하시면 버진이 좋습니다. 성수기만 피하시면 요즘은 댄공직항3-4자리 이상도 나오니까 더욱 좋구요.

플라타너스

2024-04-25 18:09:05

안녕하세요, 항상고수님~~ ^^ 위에 마모님께 쓴 거처럼, 근데 버진 시스템이 좀 불안정한가봐요......그 탓에 아직 공부가 잘 안되네요. 비수기 댄공 표 있나 함 보려했는데. 
비수기에 올 가족도 있으니, 말씀대로만 구할 수 있다면, 정말 넘 좋겠네요. ...... 행복한 초여름 되세요^^ 꾸~벅 (아 참, 근데 델타로 11만 내외 + 50불? 정도인 거 같아요. 왕복이 그거면 정말 대박인 거죠?.. 옜날엔 더 좋았다는 거죠? 왕 부럽 ㅋ) 

랜스

2024-04-25 19:53:17

버진 로그인이 특히 불안하긴합니다.

다만 ATL에 거주중인 저 같은경우에는 델타의 노예로 사는게 고정이기에....버진으로 거의 대부분 모든 국내선발권을 하는편입니다.

한국행도 차감률이 미주 노선중 유일하게 높아서....그럼에도 댄공발권이 가장 좋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플라타너스

2024-04-25 20:10:54

그렇군요.... 미국삶은 참 한국과 다른 게 넘 많아서 뉴커머를 더 어리버리하게 만들긴 해요...ㅠㅠ 아, 확실히 델타마일로 발권보단 버진에서 델타 발권이 훨 유리하죠? (저도 딱 한번 실 경험^^) 댄공 발권 가능은 하군요... 아무때로 잡으면 그거 확인 가능한 줄 알았는데, 한 2시간을 또하고 또하고 했네요, 그것도 모르고. 랜스님 고맙습니다. ^^

랜스

2024-04-25 21:22:56

Seat aero를...슬며시 추천해드립니다...불안정한 버진사이트에서 날짜 바꿔가며 눌러보는건 정말 쉽지않더라구요.

플라타너스

2024-04-25 21:42:23

아, 전에 한번 배우긴 했는데 잊어버렸던 거네요. 이번엔 좀 콕 기억에 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리마인드 시켜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어떠카죠?

2024-04-25 20:07:06

30%면 왕복권 정도어치 만큼은 넣어두어도 될거 같은데요~

 

플라타너스

2024-04-25 20:11:59

그쵸?!! ^^ (닉넴이 넘 맘에 와닿습니다........ 저도 맨날 그 심정으로 살기에....... 아, 표 미리 못 끊고 차일피일하다, 완전 넘 비싸졌어요......어떠카죠? ........ㅠㅠ) 

어떠카죠?

2024-04-25 20:13:00

고민할 정도면 빨리 달려야죠 ㅎㅎ MR은 다시 모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플라타너스

2024-04-25 20:46:20

와!! 닉넴과 다르게 명쾌하고 쿨한 어떠카죠? 님이시네요. (네~, 비행기값 억울하게 100만원 더  써도, 또 벌어야죠,... MR아니고 현금입니다. ㅋ 뭐 똑같죠^^) 
기쁜 나날 되세요, 넘 위로 됩니다.^^

NowOrNever

2024-04-27 08:23:29

한 계정의 버진에서 표가 있다는 가정하에 마일로 본인이 아닌 여려명의 티켓을 예약할수 있나요?

가족이 아닌 사람도 가능한가요?

 

키쿠

2024-04-27 08:26:42

네 버진은 3자 발권 가능합니다 본인이 탑승 안해도요.

NowOrNever

2024-04-27 11:36:32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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