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지난 번에 다녀온 타히티+보라보라 후기 입니다. 사진을 많이 추리고 추려서 이 정도로만(?) 올려봅니다.

 

 

[항공]

4인 가족 기준 입니다.

  • PDX-SFO-PPT: UA 18만 + $22.40 (당시 레비뉴 가격은 약 $3530)

  • PPT-BOB-PPT: UR 74560. 체이스 여행 포탈에서 x1.5로 UR 사용 (에어 타히티 약 $1120)

  • PPT-LAX-PDX: AA 16만 + 약 $230 (당시 레비뉴 가격은 약 $3328). 실제 운항은 에어타히티누이+AA

 

모두 이코노미 좌석이며 비지니스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돌아오는 노선은 밤 비행기라서 마일리지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상을 타시면 좋을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항공사 두 곳을 더 설명하자면,

  • 에어타히티: PPT 탑승시 게이트가 바뀔 수 있습니다. 게이트라고 해봐야 몇 개 안되는데 막판에 바뀔 수 있으니 방송 잘 들으세요. 12세 이하 아이와 함께 갈 경우에는 우선입장이 가능합니다. 좌석 지정이 없기 때문에 눈치 보다가 빨리 서셔야 할거에요. 참고로 PPT 출발은 의자에 앉았을 때 기준으로 왼쪽에, BOB 출발은 오른쪽에 앉으셔야 보라보라를 상공에서 잘 보실 수 있습니다.

PPT

왼쪽은 일반 줄, 오른쪽은 빠른 줄. 누가누가 먼저 타나 자리찜 시작.

PPT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의 에어 타히티 기체

어후... 보기 흉한 손... 에어 타히티 기내스넥 입니다. 50분 비행기인데 간식도 주네요.

PPT->BOB 는 밤비행기라서, BOB->PPT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날이 흐리고 + 줌으로 찍은거라 좀 흐리게 나왔네요.

 

  • 에어타히티 누이: PPT 탑승시 그룹 부르는걸 잘 들으셔야 합니다. 저희는 그룹 4 (그룹 5 까지 있음) 였는데 불렀을 때 갔더니 사람들이 게이트에서 움직이지 않길래 기다렸는데, 그 사람들은 그룹 5 더라고요. 질서 따위는 어디로 간건지... 모든 그룹이 들어갈 때도 우르르 들어가더라고요.

에어 타히티 누이 기내식. 저녁과 아침(?) 입니다.

PPT

비교를 위한 UA 개밥, 아니 오징어밥 기내식

[공항]

PPT

타히티 국제 공항인데, 휴양지 국제 공항 답지 않게 상당히 작고 매우 덥습니다. 까맣게 먼지가 낀 선풍기들만 몇군데 있으니 손선풍기를 준비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민국의 경우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바람이 통하지 않는 실내인데 에어콘 없이 선풍기 몇 대 밖에 없어서 매우 덥습니다. 참고로 아이가 있는 가족인 경우에는 직원이 중간에 빼줘서 내국인 줄에 서서 심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저희도 그랬네요.

PPT

안녕 F"AAA"

PPT

과한 웰컴의 현장

공항 밖으로 나오면 몇 가지 식당, 가게들이 있는데, 딱히 살만한 것은 없더라고요. 보라보라/타히티는 전체적으로 구매할만한 기념품이 없으니 주의(?) 하세요. 저희는 출국 레이오버가 길어서 PPT 공항에서 오랫동안 있어야 했는데, 너무 더워서 맥도날드에서 프로즌 coke (코카콜라 슬러쉬) 와 아이스 커피를, Vina Vina 라는 식당에서 참치회와 포케볼을 구매했는데 괜찮았습니다. 

1200 프랑의 참치회. 간장이 아닌 소스여서 아쉬웠을 뿐...

PPT 에서 출국하는 시큐리티 줄도 제법 긴데, 그래도 저희는 비수기라서 그런지 45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역시 선풍기 몇 대 뿐이니 주의하시고요.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큐리티 통과 후 대기실도 상당히 더운데 선풍기로 버텨야 하고요. 면세점에서 에어콘이 나오기는하는데 상당히 약합니다. 화장실에 샤워시설이 있는데, 수건이 없어서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 하고요. 2층에는 라운지가 있는듯 한데, PP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BOB

보라보라 공항은 그냥 보트 선착장 수준 입니다. PPT로 가기 위해 BOB 로 가니 그냥 체크인 줄에서 짐 부치고, 표 받으니 끝이더라고요. 시큐리티 없는 공항은 처음 봤어요 ㅎㅎㅎㅎ 저희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5분 정도만에 끝난듯 합니다.

에어 타히티 탑승객은 이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공항 간판. 정말 세계에서 제일 멋진 공항 간판 중 하나일듯

 

[라운지]

  • PDX: 늘 이용하는 Capers Market 에서 간단하게 요기거리를 구매했습니다. 

  • SFO: UA 클럽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술 한 잔 했네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숙제를 가지고 와서 숙제도 할 수 있었습니다. 클럽 라운지 입장권을 양도해 주신 @하레딩동 님 감사드립니다. 역시 입장권을 양도해 주셨지만 날짜가 길어서 사용하지 않았지만 역시 양도해주시려고 했던 @스얼 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제 다음 일정은 7월...

PPT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미모사

PPT

나는 술을 마실테니, 너희들은 숙제를 하거라...

PPT

이것은 점심이 아닙니다. 안주입니다.

  • PPT: PP를 사용할 수 있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여기는 에어타히티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옆에 있습니다. 시큐리티 통과 전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주문 후 받는데 너무 오래걸리니 주의하시고요. 인당 2600 프랑 (XPF) 이며, 저희는 파르페와 맥주, 칵테일을 마셨네요. 칵테일은 더운 지역 답게 상당히 알콜도수가 낮습니다. (호텔도 그렇더라고요.)

PPT

PPT

아이스크림을 만드느라 오래걸렸는지 거의 30분이 지나고 나서야 받은 파르페

돌아오는 길은 달달한거 말고 타히티 맥주로

 

[타히티]

힐튼 타히티

힐튼 타히티에서 퀸 베드 2개 방을 8만 포인트로 잡았습니다. 1박에 8만 포인트이며, 세금 3불 정도를 체크아웃 후 지불해야 합니다. 1층 오션뷰 기본방으로 딱히 별다른 업글은 없었네요. 에어콘이 빵빵하고 이불도 뽀송뽀송하니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방이 쾌적해서 좋았는데, 욕조가 너무 높고 + 바닥은 미끄러운데 + 욕조 테두리를 각진 금속으로 마감을 해서 다치기 쉽습니다. 주의하세요. 저도 와이프님도 허벅지 안쪽을 다쳤습니다.

PPT

PPT

문제의 그 욕조. 미끄럼 주의. 요주의.

PPT

PPT

PPT

밤의 테라스

PPT

낮의 테라

PPT

힐튼 타히티의 따뜻한 배려. 콘래드 보라보라도 110/220 옵션이 있습니다

조식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늦게 가서 바닷가가 보이는 위치에 앉지는 못했지만요. 조식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엄청나게 뛰어난 맛은 아니었고, 간이 조금 약합니다.

PPT

아침에는 역시 회

PPT

구운 바나나부터 타로 까지

PPT

그야말로 빵빵한 메뉴들

PPT

쳐묵쳐묵

PPT

쳐묵쳐묵 2

PPT

또떠남 또먹남

PPT

입가심으로 과일도...

다이아 혜택으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가 3층에 있는데, 커피머신, 물, 쥬스, 과자 정도만 있습니다. 그래도 에어콘이 나오는 곳이고 샤워시설도 있고, 무엇보다 체크아웃 이후에도 사용 할 수 있도록 키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타히티에서 1박 후 보라보라로 가시는 분들에게 좋을듯 합니다.

PPT

PPT

PPT

PPT

PPT

라운지의 샤워시

호텔 수영장은 이용하지 않았는데 크지는 않았습니다. 바다는 파도가 치고 + 모래사장이 없어서 수영은 불가능 합니다. 근데 보트 선착장 쪽으로 가면 물고기가 많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물고기 구경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PPT

PPT

이건 수영장 옆에 있는거. 프랑스 폴리네시아어로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의 뜻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 혜택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인당 2천 프랑 이상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주더라고요. 총 8천 프랑이라서 저희는 칵테일 한 잔 씩, 아이들은 목테일 한 잔 씩 마셨네요.

PPT

받았다!

PPT

마셨다! 역시 여행은 낮술

 

타히티 시장

일요일은 오전 10시면 닫는다고 해서 아침에 일어난 뒤 택시를 타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기념품을 파는 2층은 일요일에는 문을 닫아서 1층만 돌았으며, 1층도 절반정도의 기념품 가게는 문을 닫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식재료 위주로 팔았는데, 빵, 과일, 생선 부터 갓 착즙한 사탕수수까지 있더라고요. 와이프님이 리뷰에서 봤던 사탕수수 집에서 500ml 한 병을 사서 마셨는데, 예상대로 향긋한 설탕물 맛입니다 ㅎㅎㅎ

PPT

PPT

PPT

PPT

이건 시장 밖의 모

PPT

와이프님이 사자고 하는 것은 사야하는거죠. 구찌나 샤넬이나 에르메스는 이야기 하지 않는 와이프님이니 충성충성

PPT

안녕 설탕물

추가로 시장 밖 트럭에서 코코넛을 중간 사이즈는 3개 500 프랑 (약 $4.50), 큰건 하나에 250 프랑 (약 $2.20) 에 팔아서 큰걸 하나 사먹었네요. 하와이에서는 12불에 샀던거 같은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더라고요.

PPT

오늘 H 마트에서 보니 저거 하나가 3불은 하는거 같았는데...

PPT

PPT

특이하게 코코넛 껍질로 저렇게 스푼을 만들어줬는데, 과육이 슉슉 벗겨지더라고요

기념품으로 시장 내 가판대에서 따님 기념품으로 흑진주 팔찌를 1천 프랑에 하나 샀습니다. 열심히 고르니 사장님이 예쁜걸 골라주더군요. 그래서 하나 더 샀습니다 ㅎㅎㅎ 그 외에도 반지, 목걸이 등등 다양하게 파는데, 시장이 정말 싸더라고요. 보라보라 본섬에서 비슷한 팔찌를 4~5천 프랑에 팔던걸 생각하면, 타히티 가시는 분들은 시장에서 구입하시는 것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PPT

PPT

PPT

득템하신 따님

PPT

아드님은 조개목걸이

일요일에는 모든 가게가 닫기에 시장 주변 가게도 닫았습니다 ㅠㅠ 혹시라도 타히티를 가시거나, 타히티 공항에서 대기 시간이 긴 분들 중에서 주중이라면 시장을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주중에는 오후 4시까지 연다고 하더라고요.

 

까르푸

힐튼 타히티에서 다리만 건너면 있는 마트 입니다.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팔더라고요. 약간 옷/가전 제품 빠진 월마트 느낌이랄까요? 저희는 안주거리로 작은 살라미 같은게 들은거 한 봉지를 사서 보라보라에 가서 안주로 잘 먹었네요 ㅎㅎㅎ 예상과 달리 기념품 거리가 없었고, 음식도 아주 눈에 띄는건 없었습니다. 나중에 듣기로는 거기에서 파는 파니니의 가성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 일요일 정오 이후부터는 술 판매가 안되는듯 합니다. 타히티/보라보라의 술값은 미국 대비 2~3배이니 그냥 미리 사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PPT

한병에 $2.50 정도

PPT

하지만 못사온게 아쉽...

PPT

안주(?)도 판매 

PPT

오븐이 없어서 아까웠... ㅠㅠ 세일중이라서 단돈 5불

PPT

아무튼 안주

 

[보라보라]

콘래드 보라보라 누이

잘 아시겠지만 콘래드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돈을 내고 콘래드-보라보라 공항 전용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항공사 제공 보트를 타고 본섬의 선착장 (바이타페) 으로 간 뒤, 본섬에서 콘래드를 오가는 보트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 입니다. 저희가 예약할 당시에는 12세 이하는 무료, 13세 이상은 왕복 1만 5천 프랑 이었는데, 현재는 12세 이하는 9천 프랑, 13세 이상은 1만 8천 프랑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이가 있는 4인 가족 기준으로 보트 비용만 약 500불이 채 안되는거죠 ㅠㅠ

본섬의 항구로 가실 경우, 콘래드는 하루 3회 보트를 운항하고 있는데, 오전/오후는 무료, 저녁은 유료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보트 운항 시간은 변경되기도 하니, 확실한 시간은 호텔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보트를 타고 호텔로 가면, 선착장 옆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이후 버기를 타고 호텔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줍니다. 저희는 언덕 위 방 (킹 베드 엔드리스 뷰 풀 빌라) 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좀 더 좋은 방 (오버워터) 로 업그레이드를 요구했지만 당연히 맨입으로는 안되더라고요 -_-;;; 물론 팁을 찔러줄 여건도 안되었지만요. 

처음 내리면 보트 선착장 옆인 여기로 끌고(?) 갑니다. 여기서 체크인을 합니다. 

도착한 날에 불쇼를 하고 있어서 한 

저희는 410 호를 받았는데 언덕 거의 위쪽의 방으로 최고의 뷰를 보여주는 방이었습니다. 칸막이로 거실/침실이 나뉘며, 아주 커다란 테라스에 작은 수영장과 선베드 + 소파도 있고요. 무엇보다 아침에 바다를 보는 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위치더라고요. 화장실도 크고, 천장도 높고, 방도 아주 넉넉한 사이즈였고요. 유일한 단점은 언덕에 위치해서 모기가 좀 있더라고요. 모기 기피제를 바르고 잤는데도 헌혈을 좀 했습니다 ㅠㅠ

웰컴 기프트. 아이들을 위한 사탕도 두 봉지. 쪼꼬는 한 박스

거실

방. 백조(?) 앞의 콘래드라고 써있는 것은 에코백.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이거에

화장대는 양 옆으로 하나씩

대형 욕조

샤워실

커피포트가 있어서 컵라면 드실 분은 전기포트 없이 오셔도 됩니다.

테라스. 잘 안보이지만 수영장도 하나

야경(?)

하지만 아침뷰가 더 멋짐

정말 멋짐

진짜 멋짐

하지만 컵라면은 못참치

 

그리고 다음 날 디럭스 오버워터 빌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ㅇㅁㅇ??? 방에 문제가 생겨서 방을 교체해줬는데, 그게 오버워터 빌라 (328호) 였네요. 위치상 가장 서북쪽 오버워터 빌라여서 시야에 방해받지 않고 바다를 보기 좋았고, 석양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옆방 앞에 산호가 많아서, 그냥 물로 들어가면 스노클링 스팟이더라고요. 특히 위치가 서쪽인 관계로 아침 9시 정도까지는 해가 바로 들지 않아서 스노클링하기 좋았습니다. 추가로 조식 후 좀 질긴 식빵을 몇 조각 챙겨서 아침에 그걸 들고 스노클링을 했더니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들더라고요. 나비고기는 겁도 없는지 그냥 막 다가와서 빵을 쪼아먹었고, 다른 물고기들은 좀 거리를 둬서 빵조각을 흩뿌리니 다가와서 먹더라고요. 오버워터 받으시는 분들은 아침 식사 후 빵을 넉넉하게 훔쳐(?) 오시면 되겠습니다. 한가지 더하자면, 운이 좋았는지 거의 매일 상어와 가오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바다 속에 있었을 때가 아니라서 위에서만 봤지만요.

방은 처음 받은 방보다 훨씬 작았는데, 그냥 큰방 하나에 침대 + 소파가 있는 구조입니다. 화장실은 다른 방처럼 엄청 컸고, 작은 옷방에 책상도 있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뷰는 통유리 문이라서 보기 좋았지만, 낮에는 햇살이 들어와서 쉽게 더워집니다. 거기에 에어콘이 매우 약하고,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열면 에어콘이 작동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낮에 나가시는 분들은 커텐을 치시고, 에어콘을 최대한 세게 틀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밤은 선선했지만, 오후/저녁은 햇빛이 방안으로 들어오면 너무 더워요.

수상 초가집 가옥. 공짜 업글이라서 더 좋음

하늘도 축복하는 업글

심지어 저녁 노을도 예쁜 방

구름아, 좀 비켜주지 않을래?

방 안에서 바다만 봐도 예쁨

그곳은 바로 콘래드 보라보라 누이 힐튼 마케팅 팀은 제게 연락 주시면 광고 대행 가능합니다. 연락주세요. 꼭요...

아침에는 역시 바다 위 해먹이지.

안녕 상어

또 왔구나

앗싸 가오리

방 앞바다. 그냥 스노클링 스팟.

조식은 예상보다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메뉴가 거의 변하지 않고, 음식 간이 약하더라고요. 빵은 괜찮았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뛰어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구색이 잘 갖춰져 있었고, 구석에서 크레이프나 계란 후라이를 부탁할 수도 있었고요. 

그래도 제법 맛있었던 조식

그나저나 조식뷰 실화?ㅇㅅㅇ???

조식의 경우, 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골드 이상 멤버에게 하루 7천 프랑의 크레딧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호텔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미리 이메일로 예약시 조식을 주는 것으로 나와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고, 이에 맞춰서 공짜로 조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어른만이 아니라 아이들까지 공짜로 받았네요. 만약 크레딧만 받을 경우, 일반 주문 음식은 약 2500 프랑 내외, 커피 등의 음료는 1000 프랑 정도 하더라고요. 다만 오믈렛을 제외하면 양이 좀 적은게 흠이었습니다. 그래도 7천 프랑이면 어른 두 명이 살짝 아쉬운 정도로 가벼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이아 라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공짜 조식에 커피/음료는 포함이더라고요. 메뉴에서 커피 편하게 시켜드세요.

 

맛도 맛이지만, 공짜라 행복해요...

이러고 20불...

식당은 프랑스 식당 (저녁) 과 수영장 옆의 식당 (점심) 을 이용했는데, 프랑스 식당은 대실망, 수영장 옆 식당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술이 비쌌는데, 칵테일이 2800 프랑, 목테일이 2200 프랑이나 하더라고요. 음료로만 90불 정도를 썼고, 저녁 전체로는 약 300불 정도 들었는데, 호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맛은 동네 맛집보다 못한 수준이 아닌가 싶은 수준이었습니다. 수영장 옆에서는 무슨 샌드위치 같은 것을 먹었는데 괜찮았고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중식당인 반얀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추가로 6세 이하 아이들의 경우, 키즈메뉴가 공짜입니다. 저희는 6살이 넘어서 돈을 내야 했어요 ㅠㅠ

안녕 25불짜리 밍밍한 칵테일아

안녕 60불짜리 생선요리야

허접하게 먹고 가격은 마우이의 Mama's 의 가격...

이거도 싸지는 않았지만, 맛은 프랑스 식당보다 훨씬 나았....

이건 키즈메뉴 + 가격

호텔 내 수영장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얕은 곳 + 깊은 곳으로 되어 있고, 크기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수영장 안에서 바다를 보면서 멍때리기 좋더라고요. 수영장 옆 카바나는 공짜인데, 아침에 이미 사람들이 선점을 해버리더라고요. 아쉽…

발 안 본 눈 삽니다

수영장 뷰 어쩔...

 

해변이 상당히 넓은데, 아주 깊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스노클링 하실 분은 100번대 오버워터 쪽으로 가시면 산호가 많기 때문에 스노클링하기 좋을듯 합니다. 다만 산호가 있으니 워터슈즈는 필수입니다.

오버워터 방에 가기 전까지는 물고기 한 마리만 봐도 좋아했...

스파 하는 곳에는 릴렉세이션 룸이라고 있는데, 1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과 습식 + 건식 사우나, 샤워실이 있습니다. 오후 4시 반까지 운영합니다.

샤워실. 근데 안에서 잠그면 아이들은 열기 어려우니 주의해주세요.

건식 사우나

습식 사우나

스파가 있는 곳의 뷰

 

마지막으로 체크아웃 때, 힐튼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고, 카드를 여러장 내서 스플릿 페이도 가능합니다. 만약 상품권이나 힐튼 카드 크레딧 사용을 하실 분들은 달러 기준으로 이야기 하지 마시고, 프랑 기준으로 환율 계산해서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 100불을 이야기 하면 1만 프랑으로 계산해서 결제를 해줬는데, 실제 카드에는 환율이 적용되서 약 90불 정도만 사용이 되는 식이 되었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약 10% 정도 손해를 봤습니다. 환율 적용 해서 적당히 부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라보라 본섬

콘래드에서 바이타페 왕복 보트를 운항해서 본섬에 가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간 낭비 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본섬으로 가면 식당 몇 개와 그로서리 하나, 기념품점과 흑진주가게들이 있는데, 정말 의미 없을 정도로 볼게 없더라고요. 술이나 음식이 떨어져서 그로서리에 가서 뭔가를 사는 정도 수준이지, 식당도 그 돈 주고 먹기에는 좀 애매한 수준이었습니다. 기념품 점도 딱히 살만한 기념품이 없었고, 흑진주 가게는 타히티 가격을 보고 보니 손이 안가더라고요. 

우체국에 가서 호텔에서 쓴 엽서를 집으로 보내고... 참고로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어요

비쥬얼은 괜찮은데 맛은 별로...

그로서리에서 사온 맥주 두 병. Matavai 라는 맥주는 별로였어요.

다만 본섬을 가서 보라보라에서 유일한 퍼블릭 해변인 마티라 해변을 가실 분은 괜찮을듯 합니다. 저희는 직접 가지는 않고 다른 액티비티를 하면서 지나쳤는데, 한참을 나와도 무릎~허리 정도 까지 밖에 안닿는 아주 얕은 에메랄드 해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예쁜 해변 중 하나라고 알려진 곳 입니다. 보트 타고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다만 지역 특산품인 흑진주 판매처가 많으니 매우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지갑이 이 지역을 싫어합니다. 

 

[액티비티]

저희는 총 2개의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보라보라 지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액티비티는 3가지인데, 상어/가오리 혹은 만타 가오리를 보는 스노클링, 본섬에 가서 ATV나 지프를 타고 섬을 돌면서 섬의 전경을 보는 것, 스쿠버 다이빙 입니다. 저희는 상어/가오리 스노클링과 헬맷 다이빙을 했네요.

우선 스노클링은 full day 옵션으로 했는데, half day 는 스노클링만, full day 는 점심 + 다른 액티비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스노클링은 3곳에서 했는데, 처음은 콘래드에서 배로 10분 정도 가는 바다 중간에 얕은 구역 (허른 허리~가슴 정도) 에서 상어와 가오리를 보는 것 입니다. 가이드들이 먹이를 주면서 친해진 가오리와 상어들이 오는데, 물고기도 제법 있습니다. 가오리가 지나갈 때 만져볼 수도 있어요. 두번째는 깊은 바다 (10m 이상) 에서 가오리를 보는 것인데, 어떤 가오리를 보는지는 랜덤이고요. 세번째는 그 유명한 물속에 있는 보라보라 글씨가 있는 산호초 구간인데, 아마도 제가 가본 어떤 스노클링 장소보다도 물고기가 많은 곳 같더라고요. 다만 물살이 좀 있으니 주의하세요. 

바다 한가운데 있는 얕은 바다.

안녕 가오리

너 혹시 우리 방 앞에 왔던 애 아니니?

아무리봐도 현실적이지 못한 바다

이때 가이드가 부른 노래를 와이프님이 아직도 종종 흥얼거리는건 비밀

 

점심은 크게 엄청난 것은 없지만, 식탁을 물 위에 둔 곳이라서 밥을 먹으면서 물고기 구경(?) 하기 좋더라고요. 밥 먹으면서 고시레를 해줬더니 엄청 몰리더라고요 ㄷㄷㄷ 추가 액티비티는 천을 천염염색 하는 것인데, 아이들에게 좋은 기념품이 될듯 합니다. 천 한 장에 1천 프랑인데, 현금만 받습니다. 저는 미리 현금을 들고 갔어요. 다른 액티비티는 코코넛 까기 + 코코넛 밀크 만들기. 사실 이건 호텔에서도 가능해요. 

점심이 준비 되었네요.

멀리 보이는 오테마누 산과 점심

아드님이 만든 천

 

헬멧 다이빙은 머리 전체를 뒤덮는 헬멧을 쓰고 물 속에서 편하게 쉬면서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것인데, 조그마한 주머니에 빵이 들어 있어서 살살 비비면 물고기가 마구 몰려듭니다. 약 4미터 정도 깊이의 물로 들어가서 보는 것인데,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나이는 5살 이상 부터 가능하지만, 물 안에서 헬맷을 쓰고 있어도 숨 쉬는게 뭔가 불편하기 때문에 너무 어린 아이들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물 안에서는 30분 정도 있는데, 30분이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ㅎㅎㅎ 물고기가 엄청 많거나 다양한건 아니지만 물고기가 눈 앞으로 우르르 오니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와이프님이 더 좋아하셨던거 같은건 비밀. 참고로 고프로를 들고 가셔야 사진 찍기 좋습니다. 방수팩 같은건 물 속에서 버튼이 안눌려요. 가이드가 사진도 찍어주는데, 1인은 60불 정도, 2인 이상은 90불 정도로 기억합니다. 현금을 낼 수도 있지만, 룸차지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건 아니더라고요.

 

추가로 저희는 Viator 로 예약을 했는데, 어떤 분이 Viator 15% 쿠폰을 받는 링크를 주셔서 잘 이용했습니다. 액티비티가 두개라 이메일 두 개로 쿠폰을 받았네요. 레퍼럴 쿠폰 같은건 아닌거 같던데 말이지요.

 

[지출금액]

전체 지출 금액 입니다. 완벽한 금액은 아니지만 대충 이 정도 되네요.

  • 액티비티: 풀데이 스노클링 $385, 헬멧 다이브 $450 + 사진 $90
  • 호텔 왕복 보트: 3만 프랑 (약 $270)
  • 호텔 세금: 정확하지 않지만 약 $30 ($5/박 정도로 계산)
  • 호텔 식당: 프랑스 식당 $300, 점심 $70, 조식 팁 및 기타 식당 $130, 
  • 카드 사용: 알로에 카페 (본섬의 식당) $88, 우체국 $3 (엽서 두 장 미국으로 보냈네요.), 그로서리 $13, 기념품 $10
  • 택시: 약 $60 (공항-호텔-시장)
  • 기념품 구매 및 기타 비용: 약 $130
  • 주차비: $80 (PDX 근처에 저희 차 세워둔 것)
  • 유할: 약 $250
  • 전체 금액: 대략 $2200
  • 힐튼 기카 $180, 힐튼 크레딧 $320 (엉불 + 비즈 + 서패스 2) -> 둘 다 환율 때문에 조금씩 손해를 ㅠㅠ
  • 최종 금액: 대략 $1700

 

포인트는 이 정도 되고요

  • 힐튼: 48만 + 8만 = 56만

  • AA: 16만

  • UA+UR: 25만 5천 정도

  • 전체적으로 100만 좀 안되게 썼네요.

 

만약 레비뉴로 했다면 비행기만 8천불, 호텔은 최저 6~7천불 (오버워터를 생각하면 1만불 이상), 조식은 800불 이상 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체적으로 2만불 정도 들듯 한데 1700불이니 완전 선방이네요.

액티비티 없이 성인 두 명이 짠내투어를 한다면 1천불 이하로도 될듯 합니다. 언제 한 번 보라보라 짠내투어 관련으로 한 번 써봐야 하나…

 

[기타]

  • 타히티의 경우에는 꼭 가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기념품 구매를 하거나, 간김에 다른 곳도 들르시고 싶다면 “주중에“ 1박 정도가 적당할듯 합니다. 주말에는 할 수 있는게 너무 없어요 ㅠㅠ

  • 전체적으로 타히티도 보라보라도 사람들이 상당히 친절합니다. 사람들이 순박한 느낌. 하와이의 알로하 스피릿을 두세배로 농축한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하와이에서 상업적인 느낌을 확 뺀 느낌입니다.

  • 콘래드 보라보라에 한국 사람이 왜이리 많… Orz 사실 저희는 가기 전에 4월에 보라보라 가는 분들끼리 단톡방을 만들어서 정보를 교환했는데, 저희 말고도 엄청 많더라고요. 

  • 술은 무조건 사가세요 -_-;;; 술이 비싸기도 하고, 호텔에서 주는 술은 알콜이 너무 약하기도 하고요. 

  • 스노클링 장비는 호텔에 있습니다… 만, 숨쉬는 것은 남들도 쓰던거니 하나 사가지고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이들 구명조끼도 있는데 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고요. 성인용은 그냥 U 자 모양 주황색 구명조끼가 두 개 방마다 있습니다.

  • 호텔 서비스가 친절하기는 한데, 뭔가 좀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저희가 프랑스 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때 비바람이 너무 불어서 서버에게 부탁해서 방 앞에 널어둔 구명조끼와 수영복을 거둬달라고 부탁 했는데 안치웠더라고요 -_-;;;

  • 다녀오시고 나면 하와이나 캐리비안이 시시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희 8월말에 오아후 가는데 큰일입니다 ㅠㅠ 아이들과 와이프님이 종종 보라보라 노래를 부르십…

 

전체적으로 마모인으로 한 번은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야말로 휴가란 무엇인지, 휴양지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정말 다른 생각 안나고 푹 쉬다 올 수 있었네요. 정말 가는 길이 너무 멀고 (경유 2회. 총 비행시간 약 9~10시간), 가는데 드는 포인트/비용이 크기는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네요. 

아무튼 마모 덕분에 버켓 리스트 중 하나를 지울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나중에 다시보자, 보라보라…

 

 

 

 

 

 

 

 

 

 

하지만 아직도 못 다 올린 사진들이 있어서 콘래드 보라보라 사진들 몇 장 더 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콘래드 보라보라 5박을 지켜준 어벤져스

64 댓글

hawaii

2024-04-28 01:31:23

뷰가 정말 예술입니다!

shilph

2024-04-28 01:32:30

마일/포인트 차감은 안예술입... ㅜㅜ

찡찡보라

2024-04-28 01:39:31

앗 정독하고 와서 1수뉘 놓쳤.. ㅎㅎ

이번에 마모 연예인(?)을 뵙고 마지막날 위스키까지 얻어마시고, 반가웠습니다! 

그나저나 후기 보니 겨우 극복한 보라보라 휴우증이 또 밀려 오네요. 

프랑스 식당 안가기 잘했..네요 ㅎㅎ 다음엔 반얀 가세요! ㅋㅋㅋ sweet pork belly 가끔 생각납니다

그나저나 후기가 너무 고퀄이네요, 사진 고르시는데만 며칠 걸리셨겠어요, 후기 마루루~~

 

shilph

2024-04-28 09:34:37

1차로 고른 사진이 277중인데, 그 중 몇개만 추린게 저거도 ㄷㄷㄷ

반가웠어요 ㅎㅎ

birdie

2024-04-28 01:41:59

자세한 후기 잘 봤습니다. 벌써 갔다 온지 십년이 되버린 보라보라네요. 또 가고 싶네요. 

shilph

2024-04-28 09:35:03

가즈아 ㅇㅅㅇ)/

그대가그대를

2024-04-28 02:17:16

드디어 가셨군요! 후기보니 저도 또 가고싶네요

shilph

2024-04-28 09:35:32

작년 6월에 예약한건데 결국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마일모아

2024-04-28 02:27:53

보라보라 가족 여행, 이 어려운 것을 해내셨네요!

 

덕분에 좋은 사진들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shilph

2024-04-28 18:42:37

그래도 서부에서는 좀 쉽더라고요. 감사합니다 ㅎㅎ

AQuaNtum

2024-04-28 02:56:39

캬... 역시 보라보라... 너무 좋습니다. 상세한 멋진 후기 감사드려요 :)

shilph

2024-04-28 18:43:09

여행의 대명사님인 아콴텀님이 후기에 비하면 초라합니다

미스죵

2024-04-28 03:47:24

캬라 보라보라.. 바다색보고 와 뭐지 했는데 하늘보고 또 우아..!!!!! 언제가볼수 있을려나요 부럽습니다!!ㅋㅋㅋㅋ

shilph

2024-04-28 18:43:25

동부는 몰디브가 더 나을 수 있어요

디엠

2024-04-28 04:20:48

자세한 후기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곧 가는데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네요

shilph

2024-04-29 09:04:43

부럽습니다 ㅠㅠ

요기조기

2024-04-28 05:03:23

후기를 읽다보니 마치 제가 같이 여행하는 듯하네요.

제가 사는 곳에선 가기가 좀 멀지만 꼭 가보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이네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shilph

2024-04-29 09:05:14

동부는 몰디브, 서부는 보라보라랄까요? 꼭 가보세요

고래의꿈

2024-04-28 06:09:49

오버워터로 업글 받으시다니 착한 일을 많이 하셨나봐요. ㅎㅎㅎㅎ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해변 사진보니 가고 싶다가 공항이야기 들이니 망설여지네요. 

 

shilph

2024-04-29 09:05:43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건 아니니 망설이지 마시고 가보세요 'ㅁ')/

Monica

2024-04-28 06:14:02

우와... 진짜 고급진 후기네요.

애들이 그새 많이 컸네요. ㅎㅎ. 딸아이 너무 이쁘네요. 

놀러가서도 숙제 하라고 하는 착한 아이들고요.

 

보라보라 부럽네요 .  언젠가 갈수 있겠죠 저도?  보니까 뉴욕에서 거의 뭐 하루 걸린다고 봐야 겠네요.   진짜 멀다...

오버워터 좋은데 또 메인 빌딩 방도 뷰랑 분위기 참 좋네요.  

마모분들 많이 만나셨나봐요.  ㅎㅎ 재미있으셨겠어요. 

shilph

2024-04-29 09:06:33

아이들은 금새금새 크지요 ㅎㅎㅎ 숙제는 학교 1주일 빠지는 대신 받아온거라서 가는 비행기에서도 하더라고요 ㅎㅎㅎ

지구인

2024-04-28 08:44:02

와아ㅏㅏ 바다색이 사기네요! 몰디브도 가야되는데... 보라보라는 언제쯤 갈 수 있을런지 ;ㅅ;

shilph

2024-04-29 09:06:51

둘 중 하나만 가셔도 되는겁니다!!!

왕크왕귀

2024-04-28 09:02:24

몇달뒤에 가는데 너무 필요했던 최신! 소식입니다 ㅜㅜㅜ 비루한 골드라 무료조식이나 방 업그레이드는 기대 안하지만 혹시나.. 하고는 있다는.. ㅠ viator 15%리퍼는 아주 가끔 인터넷에 찾아보면 나오는것 같은데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너무 즐겁게 좋은 날씨 만끽하신것같아 보기 좋습니다.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shilph

2024-04-29 09:07:12

재미나게 보내고 오세요 ㅎㅎ

jeje

2024-04-28 10:03:50

애기였던 아이들이 많이 컸네요. 

딸아인 이제 숙녀티가 나네요. 흑진주도 득템하고 예쁘네요.

보라보라.....넘 좋다.....언제가보나???

사진가득한 정성스러운 후기 잘봤어요.

shilph

2024-04-29 09:07:57

내년 여름이면 이제 틴에이져로 되니 슬슬 걱정입니다 -_- 지금도 말 안듣는데....

비누향기

2024-04-28 11:25:52

우와. 이렇게나 방대한 후기를 올려주시다니 다음에 가실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마모에 가입한지 꽤 되었지만 여행지에서 마모 회원들을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그 처음을 실프님으로 스타트했네요. 우연히 실프님과 시기가 겹치게 되어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프님의 후기 읽다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보라보라 가실 분들 스노클링 투어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어린 아이들은 구명조끼 입고 따라 가거나 가이드가 끌어주는 튜브 잡고 충분히 따라갑니다. 저희 둘째는 8세인데 제일 기억에 남는것 중 하나가 스노클링 투어였다고 합니다. 바다 바닥에 있는 거대한 분홍, 보라, 파랑, 노랑 산호들과 그 사이로 유유히 다니는 물고기들 너무나 신비롭습니다. 마모 덕분에 보라보라까지 큰 돈 안들이고 갈수 있었던 거 너무나 감사할 일입니다.  

shilph

2024-04-29 09:08:46

정말 오래간만에 역대급으로 길게 썼네요. 사진은 1차로 뽑은 것의 일부만 썼지만요 ㅎㅎㅎ

Annalee

2024-04-28 11:42:59

사진 너무 잘봤습니다. 바다사진이 보기만해도 힐링이네요. 2년후 콘래드 보라보라 계획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hilph

2024-04-29 09:09:26

2년 뒤면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사실 콘래드 보라보라는 그래도 방이 잘 나오는 편이에요

뭉지

2024-04-28 17:17:16

사진만 봐도 시원하고 기분이 좋네요 ㅎ

shilph

2024-04-29 09:09:41

실제로 가면 더 좋아요 (소근소근)

BlueVada

2024-04-28 18:38:01

정말 고퀄후기 잘 읽었습니다..방구석에서 아주 구경 실컷했네요~

그래도 작은소망을 담고 소심하게 스크랩해봅니다!! 가고싶은곳이 너무 많아..보라보라는 언제쯤이 될려나?

shilph

2024-04-29 09:09:59

조만간이 될겁니다 :)

blu

2024-04-28 20:34:39

바다색이랑 물고기들이랑 오테마누 산 모두 예술이네요~! 언제 한번 또 가고 싶은데 티어 베네핏이 안좋아지는건 전세계 공통인가봐요 ㅠㅜ. 후기 잘 봤습니다. 

shilph

2024-04-29 13:14:21

가즈아 'ㅁ')/

Origogi

2024-04-28 21:10:49

히나노 흑맥주도 참 맛납니다

shilph

2024-04-29 14:37:43

오호?? 급 궁금해졌네요 ㅠㅠ

도전CNS

2024-04-28 21:23:00

덕분에 보라보라 열심히 보라...ㅎㅎ

부럽습니다

shilph

2024-04-29 14:38:14

보라보라 가보라

memories

2024-04-28 21:25:46

고대하던 실프님의 보라보라 후기 정독했습니다. 마일 사용에서 총비용까지 많은 참고가 되네요. 현재의 저에게는 거의 그림의 떡.. 스크린위의 사진이지만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진 않겠습니다. ㅎㅎ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shilph

2024-04-29 14:38:38

언제 한 번 최저가 보라보라 패키지 글을 올려봐야..

율이아빠

2024-04-28 22:30:20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메모리얼데이 위켄드에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shilph

2024-04-29 14:38:50

헐... 부럽습니다 ㅠㅠ

sunshot

2024-04-28 23:13:02

일단 스크랩해두고, 포인트 모은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아 언제 모으나

shilph

2024-04-29 14:39:12

이케저케 요래요래 모으면 금방이에요 'ㅁ')/

오성호텔

2024-04-29 00:42:52

기다리고 있던 보라보라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근데 물에 상어가 있는데 수영할 수 있나요? 너무 무서운데요;

shilph

2024-04-29 14:42:03

블랙팁/옐로우팁 상어는 안전한 상어입니다

까만둥이

2024-04-29 02:46:32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기 일단 스크랩 먼저하고 정독 들어갑니다. 잘 보겠습니다~^^

ILoveTheMountains

2024-04-29 10:46:04

후기 감사합니다! 또 가고 싶네요 ㅠㅠ 추가 금액 없이 오버워터로 업글받은 후기는 최근에는 못본 것 같은데 정말 잘 다녀오셨네요^^ 업글 받으신 쪽 (석양이 보이는 서쪽 바다가 다른 쪽들 보다 물살 약하고 잔잔해서 스노클 하기 좋더라고요. 다만 방이 그 쪽이 아니면 그쪽까지 가긴 너무 멀었어요. 힐튼 타히티에서 다이아 라운지도 그렇고 저는 놓쳤던 것들 많이 배워 갑니다.

아기주부

2024-04-29 12:16:06

따뜻한 후기 감사합니다!

콘래드 무료로 오버워터 업글받은사람 여기 추가요! 저희는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비루한 골드여서 업글은 기대도 안했고 따로 문의도 안했는데 당일에 도착하기전 힐튼앱을 보니 오버워터라고 되어있어서 깜짝놀랐네요. 혹시나 에러인가 싶었는데 아니었어요 ㅠㅠ 찐감동. 자동으로 날라오는 힐튼이메일에 업그레이드 오퍼 누르면 1박에 천불내라고 나왔었거든요

저희는 조식 크레딧 얘기는 하지도 않았고 (사전에 이멜도 없었어요) 그냥 포함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다시 바뀐듯보트 트랜스퍼도 18,000XPF per person and 9 000 per child between 7 and 12 years old 어린 저희 아이들은 무료였구요.

어린애들 키즈메뉴가 무료인거는 어디 써있지도 않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서 마모 몰랐으면 안시킬뻔했네요. 키즈메뉴가 에피타이저 디저트까지 무료여서 어린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정말 괜찮아요. 양도 어른만큼 나와서 남겨서 다음날 먹기도 하고 그랬네요. 중식당, 이탈리안, 프렌치, 그릴 이용해 봤는데 키즈메뉴가 똑같은 메뉴판이라도 나오는 음식이 음식점마다 다른건지 매번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조금씩 다르게 나왔어요. 예를 들어 grilled fish 처음엔 별로 였는데 두번째는 그럭저럭 괜찮았고 세번째는 맛있었어요.     

맛은 중식당이 나았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별로고 약간 포멀한 분위기여서 애들 조용히 시키느라 힘들었습니다.

스파에 사우나 무료로 이용할 있는 안알려줬을까요?! 물론 애들 때문에 여유도 없었을 하지만요다음날 매니큐어 예약하려고 전화하니 테크니션이 없다고 하는걸 봐서 예약하시려면 미리미리 하셔야 듯해요.

저희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4월날씨가 원래이런건지 온도도 높았지만 습도가 심해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흐르는… 놀때는 상관없는데 더우니까 넓은 리조트를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라이드 부르는게 일이었어요. 미리미리 시간맞춰 불러야하니까요. 공항에서는 정말 너무 더워서 땀이 안나는 저도 옷이 젖을정도? PPT-LAX 비행기 기다릴때는 에어타히티누이 비즈니스 라운지에 있었는데 홀로 프리미엄이콘이었던 P2 체크인할 56불인가 내고 입장권을 구입했는데 에어컨이 거기만 나와서 돈값했어요. 음식만보자면 돈아까워요 ㅎㅎ 직원말로는 체크인때 입장권을 구입해야지 들어갈 있다고해요. 즉석에서 구입은 안되나봐요. 

왕크왕귀

2024-04-29 17:17:01

완전 럭키하셨네요! 몇달뒤 가는데 저도 비루한 골드라 그냥 마음 내려놓고 가려고요 ㅎㅎ  혹시 음식들은 어디서 주로 드셨나요? 실프님도 호텔 음식이 별로라 하셔서 (특히 이태리 음식점이..) 성인 두명의 점심 저녁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아기주부

2024-04-30 03:08:56

그러게요 올해업글운을 다 쓴것같아요! 음식은 조식많이먹고 한끼는 대충 햇반이랑 통조림 등으로 때우고 한끼는 음식점 하나씩 돌아가면서 사먹었어요. 비싼데 맛도없으니 술이나 에피타이저 같은건 잘 안 시키고 딱 메인 두개씩만시켰어요. (키즈메뉴 두개시키면 애들이 다 못먹어서 그것까지 먹느라 그런것도 있네요 ㅋ) 이태리음식은 아마 beach grill이 저녁에 이태리음식이었던것같은데 저희는 프렌치가 젤 맛 없었던것같아요. 뭘 시키냐에따라 다르겠지만요. 

왕크왕귀

2024-04-30 09:11:23

음식점도 몇개 없는것같은데 맛 기대는 하지말고 가야겠네요 ㅠ 햇반이랑 라면은 필수로 가져가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돌팔매

2024-04-29 13:53:44

어머 어머 쉴프님 멋지셔요. 이렇게 많은 마일과 호텔 포인를 모아서 몇일씩 걸리는 여정의 여행을 아이 둘 데리고 무사히 하고 오신게 대단하세요. 여행에 대한 정열과 체력이 부럽네요. 전 가족들 데리고 미국 안에서만 여행 계획 세워도 스트레스 받게 되더라구요. 부족한 마일과 호텔 포인트에 여행 짜는게 여간 수고 스러운게 아니라서요. 부러버요!

탄산수

2024-04-29 13:54:50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Jester

2024-04-29 14:30:32

마모 대 스타를 영접할 기회를 하루 차이로 놓쳐서 아쉬웠어요 ㅠㅠ 그나저나 저 상어는 물속에서 보면 식겁합니다. 스노클링 5미터 깊이에서 하다가 상어가 아래에 있는거 발견하고 전력으로 내뺐더니 그 이후에 스노클링 할때마다 쫄보가 되었어요 ㅠㅠ

 

저희 같은 경우는 방에서 lizard가 나와서 (겁나 빨라요) 컴플레인을 했더니 그건 자기네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크게 신경은 안쓴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모기나 이런 부분을 더 신경쓴다고. 만약 가시는 분들중 모기가 많다 싶으면 그 부분을 문제 삼아 방을 옮겨달라 (=업글해달라)고 얘기해볼순 있을거 같아요. 저희는 처음에 무료 업글 얘기할땐 진짜 국물도 없을 분위기였는데 별로 신경 안쓴다는 도마뱀 얘기한 다음날에 방 바꿔줘서 오버워터 경험을 해 보고 올 수 있었어요.

memories

2024-04-29 14:41:46

ㄷㄷㄷ 저도 무서울것 같아요...ㅎㅎ

Jester

2024-04-29 15:03:13

Baby shark이었으면 오히려 좋아했을텐데 거의 제 몸길이 비슷한 놈이다 보니...그동네에 위험한 상어는 없는 걸로 알긴 하는데 진짜 무섭긴 하더군요 ㅠㅠ

CuttleCobain

2024-04-29 17:31:47

와... 이런 정성스런 글에는 언제나처럼 추천 박고 갑니다 乃

땅부자

2024-04-29 17:47:11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힐튼 모아야 겠네요. 아이에게 애들 숙제하는 모습 보여주며 다른집애들도 숙제해 하니까 그건 그냥 건너뛰고 나도 댄공 하늘색 가방있어 하네요 ㅋㅋ

랑조

2024-04-30 12:37:49

와우! 넘 멋진 보라보라 여행이었네요! 부럽습니당! 

(근데 발톱은 좀 깍으셔야.. ㅋㅋ)

목록

Page 1 / 381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97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9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2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793
updated 114453

칸쿤 도착 당일 일박 어디가 좋을까요? (힐튼 가든인 에어포트 vs 캐노피 바이 힐튼)

| 질문-호텔 3
어메이징레이스 2023-03-22 735
updated 114452

(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배달의 민족 사용 가능?

| 질문 26
파이어족 2023-10-06 4268
new 114451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6
memories 2024-05-11 353
new 114450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 후기 1
  • file
rlambs26 2024-05-11 309
updated 114449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2
마일모아 2020-08-23 28901
updated 114448

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9
가고일 2024-04-27 2156
new 114447

JW 메리어트 제주 후기와 패밀리 & 키즈프로그램 예약 링크 및 저녁 뷔페 씨푸드 로얄 후기

| 정보-호텔 6
  • file
햇살포근바람 2024-05-11 585
updated 114446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19
  • file
음악축제 2024-05-08 2036
updated 114445

본인인증 가능한 한국유심 구입처?

| 질문-기타 5
팥빙수 2024-04-08 1089
updated 114444

힐튼 숙박권 취소후 재예약—-update

| 질문-카드 13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0 740
new 114443

엔진오일 갈아달랬더니 미션오일을 뺐다구요...?

| 질문-기타 9
mkbaby 2024-05-11 1019
updated 114442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28
벨뷰썸머린 2024-05-09 2997
updated 114441

내년 아시아나 비즈니스 좌석 풀렸어요 (LAX, SEA, 3/26일 좌석부터)

| 정보-항공 105
알벗 2022-11-10 9983
new 114440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4
포인트체이서 2024-05-11 537
updated 114439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1
동그라미 2020-01-03 4255
updated 114438

Tesla 2024 구매전략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금 크레딧 관련)

| 질문-기타 24
츈리 2024-01-17 2854
new 114437

Citi AA Business Customer Service 관련해서 SCAM 신고합니다.

| 정보-카드 1
ppf 2024-05-11 264
updated 114436

예약이 쉬운 일등석이나 호텔 예약은 어떤게 있을까요?

| 질문-기타 26
atidams 2024-04-21 2935
new 114435

유나이티드 Status 리셋 날짜

| 질문-항공 1
사십오 2024-05-11 136
updated 114434

집 잔디에 있는 이 구멍이 도대체 뭘까요?

| 잡담 48
  • file
poooh 2024-04-22 5536
new 114433

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6
moooo 2024-05-11 1214
updated 114432

한국 영화와 한글 자막이 있는 스트리밍/ott 서비스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10
atidams 2024-05-10 757
updated 114431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35
atidams 2024-04-14 2122
updated 114430

2024 기아 텔루라이드 구입후기

| 잡담 8
여행가즈아 2024-05-10 1990
updated 114429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23
atidams 2024-04-25 3800
updated 114428

[업댓:영화추천] Cyberpunk 2077 덕분에 팬데믹 잘 버텼습니다. 비슷한 게임 추천해주세요.

| 질문-기타 64
초대박행진 2023-06-06 2494
updated 114427

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126
hitithard 2024-03-26 12237
new 114426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7
Excelsior 2024-05-11 711
new 114425

City에서 하는 공사로 인한 Damage에 대해 보상 요구해본 경험 있으신분!?

| 질문-기타
  • file
일라이 2024-05-11 126
updated 114424

Update))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9
지현안세상 2024-02-26 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