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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동안 카드 모으기

오클로스, 2013-06-01 05:50:21

조회 수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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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어제 어느 카드를 열어야 하는지 질문을 올렸다가, 제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질문 같아 삭제하고 오늘 아침에 호텔 카드를 또 모았습니다.

9월말에 홀로 고국방문을 예정하고 있어서 호텔카드 2장을 더 모았습니다.  어릴적 우표수집의 취미 이후로 이런 경험은 새롭습니다.

다방치기니 하는 것은 생각도 안했기에 본의 아니게 일주일에 하나씩 하드풀을 한 경우가 되어 버렸습니다.

4월말 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체이스 샤프

Amex SPG

체이스 잉크 볼드

자동차 융자 (지난 주말)

체이스 하야트 와 Citi Hilton Reserve 까지.


스팬딩 다 채우고 나서 사용할 필요가 생각 나면 사인업 보너스가 먼저 생각나니 이것도 병인 듯 합니다.  하드풀만 6개일 터인데.. 그제 받은 스코어를 보니 제경우엔 하드풀이 점수에 별 영향은 안 주는 듯 합니다.

각 하드풀 하나에 1~2점 정도 하락 한 듯.


생각할 필요없이 마모님의 대문글 추천에 따라 가는게 속편한 것같아 따라 했습니다 (정석 매뉴얼 따라하기).  호텔카드 스팬딩만 채우면 아내의 것도 저 순서로 또 해보려구요.   당분간 좋은 사인업이 뜨지 않는 이상 연말까지 동굴속으로 고고!

29 댓글

숨은마일찾기

2013-06-01 08:20:34

오클로스님 어제 글 보긴 했는데 핸폰으로 쓰기엔 역부족이라...


제주하얏은 하얏카드로 받으신 무료숙박권 쓰기엔 아깝습니다. 우선 다이아 트라이얼 생각해 보시구요.

1) 현금 + 다이아, 2) 한국 프로모션, 3) Hyatt pts/ Chase URP, or 4) stay certificate, https://www.certificates.hyatt.com/


저는 4로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1번 옵션으로 라운지+사우나 잘 이용하고 왔습니다. 


2) 서울호텔들은 많은 후기가 올라와 있으니 오클로스님이 일 보실 지역에서 가까운곳에 숙박하시면 될듯하네요.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글은 요기에...


3) 서울외 가볼만한 곳(은퇴지역, 바다가 근접?? 맞나요?)

제가 10여전 한국에서 국립공원 일관련 9개월정도 돌아다닌적이 있는데요. 기억이 많이 남은 곳들중 여수 항일암, 남해 보리암, 변산반도 내소사&채석강, 내장산 내장사&백양사 이정도네요.


추가. 참 그리고 10만원 내에 숙박시설을 찾으시면 여기도 함 둘러보세요. 오클로스님 취향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 회사동료는 일본에서 잘 써먹었다고 하네요.  https://ko.airbnb.com/

유자

2013-06-01 08:29:12

숨마님, 댓글 완전 알차네요 ^^


3) 말씀해 주신 곳 죄다 못 가 본 곳이에요. (사실, 가 본 곳을 손 꼽는 게 더 편할 듯;;;;;)

딱 한 군데만 찍어 주신다면요? ㅎㅎㅎ


만남usa

2013-06-01 09:18:03

숨마님도 항상 댓글 알차고 정성 들여서 적어 주시는 순위 5위안에 드시는 분인거 같습니다..

댓글에 저렇게 다른 글까지 다 일일히 확인 하고 해주시는분....

진짜 항상 저런 글들 보고 있으면 괜히 저랑 관계없는 글이지만

그 마음이 전해져서 보는 제 마음도  따뜻지네요...ㅎㅎㅎ

오클로스

2013-06-01 11:28:09

오..숨마님 감사합니다.  아내의 막내아들 (2살안된 말티스) 병원에 다녀오니 이렇게 감사한 댓글이. 

올려주신 링크들 자세히 읽어 보겠습니다.  

숨은마일찾기

2013-06-01 11:43:10

부끄럽지만 제주도 여행 계획을 짠 글이 있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19052


여행글들은 제 글에 링크되어 있지만 작년 연말이후 추가로 Dan님등 제주도 후기 여럿 있으니 한번 검색해 보세요. 

오클로스

2013-06-01 12:01:26

단숨에 읽고 왔습니다.  제가 가보고자 하는 계절시기 보다는 조금 늦지만 많은 도움이 될터인데, 다녀오신 후기는 없네요? 제가 못 찾는건가요?

댓글 주신 김에 한가지만 더 여쭐께요.  일주일 부터 궁금하고 여기저기 기웃했지만 대답을 못 찾은것이요.


하얏다이야를 하면 좋은 점이 뭐죠?  저는 당분간 한국내에서의 실용적인 여행만 꿈꾸는데 다이야에 대해 제가 잘 모르는 점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물론 제가 한국이 아닌 다른 곳을 여행 한다면 안전과 편리성때문에 호텔급이 훨 좋겠지요.  2장 나오는 햐얏숙박권 제주도에서 쓰지 말라는 말씀은.. 그걸 어디서 써야 좋을까요?

스크래치

2013-06-01 12:25:31

한국의 하얏은 제일 높은게 티어 4거든요. 하얏 숙박권이 티어에 상관없이 쓸 수 있는거라 4등급에 쓰는 것 보다 6등급에 쓰는게 가격대비로 좋다는 의미입니다. 티어6에 있는 호텔들 가격이 상당한 곳들이 많거든요. 빠리 방돔, 토쿄 하얏, 취리히 등은 가격이 하루에 $1,000이 넘기도 하니까요. 

1년안에 티어6에서 쓰실 일이 없으시다면 당연히 제주에서 쓰셔도 좋습니다. 하얏 다이아면 일단 룸 업글이 가능하고(방이 여유가 있다면), 조식이나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니까 식사 비용을 많이 절약 하실 수 있습니다. 

오클로스

2013-06-01 14:40:27

아.. 그런것이 다이야의 좋은 점이군요.   앞으로 몇 년은 고국을 돌아보고 싶은 계획이라면 가격대비(?) 아깝기도 하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만남usa

2013-06-01 11:48:50

숨마님

저도 올려주신 그 사이트 몇달전  https://ko.airbnb.com/  우연한 기회가 보게 되었는데..

그 사이트 사용 후기들을 읽어보니 왠지 저렴한  저랑 딱 어울리것 같더군요...

게시판에 올려서 다른분들에게도 소개 할까 하다가 마적단님들은 일반 호텔들을 많이 이용하셔서 그냥 혼자만 알고 있었던 사이트네요...ㅎㅎㅎ

오클로스

2013-06-01 11:52:59

저렴한 것이 아니라.. 실용적인 거겠죠.  예전 출장다닐때야 비지니스타고 한국도 다녔지만, 제 돈내고는 못타겠더군요.  호텔도 마찬가지.  뭐 아직 아이들이 어리면 식구끼리 좋은 호텔에 묵는 것이 더 좋을 듯.

홀로 배낭매고 다닐는땐 숨마님이 올려주신 사이트 좋은 듯해요.. 사실 저런거 찾았거든요 전.

유자

2013-06-01 08:34:10

오클로스님, 모두 승인 축하드려요.

이제 한동안은 좀 쉬실거죠? ^^


크레딧 히스토리가 길고 점수도 좋았다면 다방치기 해도 크게 뚝 떨어지진 않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당장이 아니라 3주~한 달 쯤 후면 지금 인쿼리들이 반영되어 좀 더 떨어져 있을 거에요 ^^;;

오클로스

2013-06-01 11:31:03

쉬어야죠.  밸런스를 담달로 넘기지 못한다는 불문률을 마일때문에 깰 수는 없지요.   스팬딩의 압박이 아니라 밸런스 페이오프의 압박이 지난 주부터 시작되었거든요. 에혀 ...


만남usa

2013-06-01 11:36:37

다방 치기가 장점이 있는 반면 스팬딩 압박이 장난 아니지요...

전 작년에 다방치기 했다가 스팬딩때문에 아주 혼이 났습니다..

매달 10000씩 세달 을 했더니 아주 진이 빠지더군요...ㅎㅎㅎ

두 세달에 필요한 카드 하나씩 만드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더군요....

오클로스

2013-06-01 11:45:37

이런 식으로 카드를 처음 내 보았더니, 그 동안 사려고 눈치봤던것들 몰아서 사서는 좋은데 (아내야 좋겠죠) 한 달되어가면서 몰려오는 빌들의 압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걸 경험삼아 11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때는 아마도 크리스마스의 버짓을 잡고 써야하는데, 아마 집안 식구들의 모든 선물을 Staples에서 구입한 개스카드가 아닐까라는 불길한 예감이.. ㅎㅎ

만남usa

2013-06-01 11:51:15

전 가족 들에게 주는 카드가 와이프 쉘 개스 카드,그리고 서브 웨이 샌드위치 카드, 그리고 아마존도 가끔 사주구요..

하다못해 옷 할인 점포 카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얘들에게는 책방 카드  (위에 적은거 다 오피스 디포 나 스테플스에서 구입 가능한 x5포인터 짜리 입니다...ㅎㅎㅎ)

julie

2013-06-01 12:28:26

이젠 학실히 포인터로 가는군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3-06-01 12:30:03

사전에도 등록될 것 같아요.

비스트

2013-06-01 11:41:26

부디 잘 참으시기 바랍니다. ㅎ  전 6개월에 13방을...  12방 하고 숨는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클럽칼슨 비지니스 질렀다가 휴..... (고수님들한테 혼날까봐 말도 못하고 ㅎㅎ)

전화 두번하고 스테이트에 등록된 비지니스 어쩌구를 팩스로 보내라는둥... 난 없다고 하고 간신히 승인....     모처럼 심장이 쫄깃해 지는걸 느꼈습니다.ㅋㅋ

오클로스

2013-06-01 11:49:47

참는 다고 참다가 오늘 아침에 그만.. 스팬딩 모두 채우고 나서, 아내가 전기압력 밥솥이 고장난듯 하다는 말에 검색해 보니 400여불.  오늘 막내 가축병원도 가야하고.  큰 애 생일이 담주, 그 담주는 둘째아이 대학졸업.. 뭐 뭐 하다보니.  스팬딩으로 채우자라고..  마일모아를 즐겨찾기에서 지울까봐요.

julie

2013-06-01 11:56:14

ㅋㅋㅋㅋ
노름하는 사람 노름 끊어볼라고 손을 잘랏더니
발가락으로 치고 잇더라는 ㅎㅎ
그까짓 즐겨찾기 쯤이야 ^^*

비스트

2013-06-01 11:57:50

ㅋㅋ 그래서 오늘아침에 뭐 하셨어요? 

오클로스

2013-06-01 12:14:47

하얏이랑 힐튼 카드 아침에 본의 아니게 동시에 했다니까요.. 팔자에 없는.  quicken 풀그램 열어서 재정상태 확인하고 있습니다. 에혀.

julie

2013-06-01 11:55:03

중독중상 초기를 지나는거 같아요.
좀만 돈 쓸일 생기면 카드를 만들어야 할것같은 ㅎㅎㅎ

오클로스

2013-06-01 12:16:53

집안의 인터넷을 블락시키긴 힘들것 같구 아예 마모사이트만 못들어가게 막을까봐요.  흠.. 그럼 회사에가서 하게 될까요?  그럼 스마트폰은?  스스로 중독이 아니라고 자위하고 있는데 정곡을 찌르시는 말씀이란.. ㅋㅋ

스크래치

2013-06-01 12:20:59

그런 중독의 시간이 있습니다만 이겨내셔야 합니다 ㅋㅋ.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그 이후부턴 좀 편하게 마적질 가능하실 거에요.

julie

2013-06-01 12:25:56

언젠가 제가 마모 게시판에 안들어 와야 하는데..
하소연 햇다가
그럼 아이피 블락시켜 드릴까요?
마모님 한마디에 바로 깨갱~~했던 슬픈...아니 무서운 기억이 잇네요.

iimii

2013-06-01 12:26:56

흠...과연 그럴까요?  오늘 하룻동안 몇 시간동안 마모 하셨어요? @.@

스크래치

2013-06-01 12:28:43

제 얘기는 카드신청인데... 후기 올리느라 토욜 많이 할애 했는데 좀 봐주시면 안되나요? ㅜ.ㅜ

롱텅

2013-06-01 14:56:10

근무시간을 머 굳이 계산을...
주말이니 오버타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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