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스팬딩의 노예 ㅠㅠ

새벽이슬, 2013-06-03 07:06:46

조회 수
3083
추천 수
0

아멕스 PRG business 만든지 이제 한달 됐는데($5,000/3month) 어제 사파이어 master 링크 뜬거 보고 질렀습니다. 사실 은행 방문해서 사파이어 visa 신청할 생각이었지만 master가 또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리고 인쿼리 올라간 김에 citi AA master도 질렀습니다. 다행이 모두다 인어 ㅎㅎ

3개월동안 스팬딩이 대략 $10,000 되네요...와이프도 같이 질렀기에 2*$10,000 = $20,000 ㅠㅠ

제가 있는 남가주 쪽은 아직 바닐라가 가능하기에 열심히 바닐라로 버티고 있네요.. 파랑새 check 이용해서 바닐라로 충전한 금액을 와이프 은행계좌로 옮긴후 카드값을 내고 있구요...

대략 한달전 이런저런 카드들의 스팬딩이 끝났었는데 또 다시 시작이군요..ㅋㅋ

스팬딩의 노예라는 것이..어찌보면 좋은거죠? 마일을 모을수 있다는 것이니...

암튼...모두들 즐건 한주, 즐건 6월 되시길^^


23 댓글

복돌맘:)

2013-06-03 07:21:48

 저도 이부분에 조금의 의구심은 가지고 있어요. 웰컴 보너스를 얻기위해 과연 내가 현명한 소비를 하고 있는지, 보너스에 조금 현혹이 되어 조금더 쉽게 쓰는게 아닌지--

 작년부터의 저 자신의 소비행태를 보았을때, Yes 라고 말할수 있는거 같아요.. 스펜딩을 채우기 위해 크레딧카드를 조금이라도 더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아닌가.

 저도 마케팅필드에서 일하고 있는데, 크레딧 카드 회사에서도 좋은 딜을 뿌리고 최대한의 실적을 올리는것이 그들의 목적이기도 하구요.

 물론 바닐라나 기프트 카드가 존재하기에 스펜딩을 채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만 그외의 사용에는 스펜딩의 노예가 되지 않게 현명하게 소비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새벽이슬

2013-06-03 07:30:10

저도 크레딧 카드를 최대한 남발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마일을 통해 지난 봄 뉴욕 여행, 올가을 한국방문을 위한 항공권(돌아오는 건 AA 일등석이랍니다. ㅎㅎ)으로 사용한걸 생각하면 1000% 현명하다는 생각도 들구요..ㅋㅋ 

대신 카드가 점점 많아지면서 머리가 조금 아픈건 사실이네요...^^

MultiGrain

2013-06-03 07:26:14

바닐라로 스팬딩 채우시면 횡재죠^^

바닐라 없이 WA. OR.에 사시는 분들께 돌 맞을 준비 되셨나요? ^^

새벽이슬

2013-06-03 07:27:35

음..결국 저는 자랑질한건가요?ㅋㅋ 암튼 저는 바닐라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MultiGrain

2013-06-03 07:32:11

^^ 롱텅님 바닐라 사러 ATL까지 가셔서 불량품도 하나 사셨죠!! ^^

복돌맘:)

2013-06-03 07:36:54

ㅋㅋㅋ 어쩜 조아~ 롱텅님 아틀란타까지 가지시 마시고,엘에이 오심 연락주세요. 엄청 많은 데로 모시고 갈게요. :)

RSM

2013-06-03 08:31:07

 그 엄청 많은데 저도 좀 알려주세요~~^^

복돌맘:)

2013-06-03 08:36:53

마모 회원님께서 친절하게  토랜스 몇군데 실험하셔서  알려주셨는데, 여기까지 오시겠어요? 전 회사가 여기라서.

까망콩

2013-06-03 10:27:52

복돌맘님... 엘에이에는 바닐라 많은가요???? 

복돌맘:)

2013-06-03 11:43:38

저도 파랑새 데려다 놨다가 그냥 빈구좌로 6개월 방치해두다가 올해 초부터 발견해서 구입하기 시작했어요. 엘에이는 모르겠고, 엘에이 좀 외곽으로 밸리 지역이나, 토랜스 지역엔 보이는거 같아요.

전 엘에이 복판에 살지는 않아서.. 회사 주변에서 구하고 있어요.

 

롱텅

2013-06-03 12:53:41

부르셔쎄예?

복돌맘:)

2013-06-03 13:03:58

롱텅님 바닐라 그쪽에 아직도 없나요? 이쪽 함 오시면 한 10 장 사가세요 :)

롱텅

2013-06-03 16:21:57

현금으로 살수 있는 바닐라는 쬐금 있습니다. ㅜㅜ
바닐라 원정대 또 한번 꾸려야 할까봐요.

Livingpico

2013-06-03 16:25:11

아틀란타 또 오시게요???

이젠 오시면 연락 주셔야합니다...

Livingpico

2013-06-03 11:50:11

저도 그 스펜딩 많아 지는거, 좀 그래서.. 며칠전 나온 샤프 마스터 와이프것 하느라, 제가 하려고 준비하고 있던것, 두어달 뒤로 밀었습니다. 지금해서 안나오는게 아니라, 스펜딩을 생각 해야해서요. 

혹시, 차를 사거나 할때, 디파짓을 카드로 하거나 하는 일이 있으면, 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본인의 스펜딩 리밋이 어디인가를 알고 있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이틀 할거 아니잖아요???  스펜딩 조절... 크레딧 스코어 조절... 결국엔 누가 잘 참고, 누가 가늘고 길게 가느냐 하는 싸움인 것입니다. 

스펜딩을 맞추려, 안살것을 더 사고, $20에 해결될것을 $40에 사고... 그러면 그 싸움에서 지는 것입니다.

괜히 얘기가 이상해졌네요..ㅋㅋㅋ

제가 예전에 별 계획 없이 SPG AMEX했다가... 스펜딩을 못 채웠거든요...ㅠㅠ... 그땐, 그만큼을 안 쓴게 아니고... 어떻게 몰아서 잘 쓰느냐를 몰랐던것 같습니다. ㅋ 이젠, 좀 기술(?)이 늘어, 그 후에 만든 카드들 모두 스펜딩을 채우고, 받을것 다 받고 있네요.

한번쯤은 스펜딩으로 자신이 쓰고 있는 리밋을 초과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 해 봐야합니다. 카드회사의 전술에 넘어가지 마세요. 마케팅회사에서 매일 새로운 딜을 만들어 내야하는 제 직업상... 이런 글 보면, 이렇게 댓글을 달고 싶네요. 카드회사의 마케팅...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해서, 가장 적은 지출로, 가장 큰 리턴을 받아내려는 아주 훌륭한 전략입니다. 저는 그런점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좋은 주제의 글 감사합니다.

복돌맘:)

2013-06-03 11:55:24

저도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모든 회사의 목적은 이유 추구이기 때문에, 그런 걸 만들어 내야하는 직업상. 그리고 거기에 걸려드는 소비자들.. 그중에 정말로 거기에 넘어가지 않는 소비자는 사실 몇 프로 안에 든다고 봐요. 안그러면 카드회사는 퍼주기만 하고 망하는 거니까요. 저도 매일 매일 카드 스테잇먼을 전부 프린트해서, 카테고리 별로, 얼마를 썼는지 계산해서 가계부에 적어놓습니다. 내가 정한 기준에서 뭐가 어떻게 넘어갔는지...

저도 사람이라 포인트 득탬 욕심에, 프리덤 카드를 레스토랑에서 쓰면  X5  라는 생각을 하면, 좀 더 쉽게 안먹을 햄버거를 사먹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이게 사람 심리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소비를 해도.

 안사도 될것을 조금이나마 쉽게 사게 되니까요... 다행히 바닐라 카드가 있어서, 그걸 믿고 스펜딩 나름 큰 것도 쉽게 오픈하고 그러게 되는거 같은데, 아마 바닐라 카드가 없으면 아마 상상도 못했을 일이네요.

 

새벽이슬

2013-06-03 12:41:30

ㅋㅋ 저도 바닐라를 몰랐을때는 엄두도 못냈었죠...

바닐라를 몰랐을때 스팬딩 채울려고 costco cash card $500 샀었는데 아직도 $350정도 남아있네요...쓸만하면 자꾸 amex 카드를 만들게되서..ㅋㅋ

강풍호

2013-06-03 12:55:44

새벽이슬님, 잘문입니다.
새벽이슬님 카드로 바닐라를 구입하신 후 원글님 블루버드에 디파짓한 후 와이프 계좌로 트랜스퍼해서 다시 원글님 카드값을 내신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이것도 일종의 무한루핑같은데, 이건 괜찮나 싶어서말이죠...

스크래치

2013-06-03 13:17:56

별로 좋지 않습니다...

새벽이슬

2013-06-03 14:25:34

트랜스퍼라고 해야할까요? 얼마전 파랑새 check 이 새로 생겼잖아요. 그래서 그 check을 이용해 와이프 계좌로 디파짓후 그 와이프 계좌에서 제 카드값을 결재합니다. 

썩 좋은 방법이 아닌건 알지만 요즘 스팬딩에 넘 후달려서..ㅋㅋ 

카드사 (예를들면 amex)입장에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payment가 될것 같은데... 파랑새 입장에서는 한 계좌로 큰 금액이 자꾸 deposit 되면 의심을 하겠죠...저도 사실 한번밖에는 안해봤습니다..ㅋㅋ


아우토반

2013-06-03 16:30:20

새벽이슬님 아멕스쪽 카드 빌페이에는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마적단분들중에 아실만한 몇분이finacial review 걸려서 고생많이 하셨다는..

복돌맘:)

2013-06-03 13:20:44

저도 한번도 블루버드로 크레딧 카드 페이는 한적이 없어요. 그냥 순수한 빌페이. 용도로만.

롱텅

2013-06-03 16:28:52

저는 양치 열심히 합니다.
노예는 치아가 생명이거든요. ㅋ

목록

Page 1 / 33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70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86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87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588
updated 6682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99
캡틴샘 2024-05-04 6821
updated 6681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7
낮은마음 2024-04-16 3763
updated 6680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32
두유 2024-05-03 2813
updated 6679

Conrad Fort Lauderdale 후기 (사진x)

| 후기 7
도마뱀왕자 2023-03-28 1215
updated 6678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20
  • file
미스죵 2024-05-06 1948
  6677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2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1678
  6676

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7
Jester 2024-05-07 642
  6675

페어몬트 - 밴프 vs 레이크 루이스

| 후기 87
하늘향해팔짝 2015-02-11 4950
  6674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3
Hanade 2024-05-04 2089
  6673

우여곡절끝에 모델 Y 오더했다 모델 3 하이랜드로 다시 재오더했습니다.

| 후기 13
쟈슈아 2024-02-29 3621
  6672

나리타공항 ANA, 다낭공항 라운지 사진

| 후기 6
  • file
낮은마음 2024-03-29 1415
  6671

넷플릭스 삼체 (3 Body Problem) 보셨나요? (스포 x)

| 후기 16
이론머스크 2024-03-25 5066
  6670

Capital One Lounges 캐피탈 원 라운지 IAD, DFW 후기

| 후기 8
  • file
KTH 2024-05-01 1316
  6669

AMEX Delta Gold 사인업보너스 70,000 / 2,000불 6개월 스펜딩 조건 / Special Offer / Incognito Mode 사용 후기

| 후기-카드 25
  • file
OffroadGP418 2024-04-29 2462
  6668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7
후니오니 2024-04-26 3911
  6667

[완료] 2021년 봄-여름 J1 visa waiver 타임라인 (+h1b)

| 후기 33
냥창냥창 2021-07-24 5110
  6666

Capital One 크레딧 카드 금액 Dispute 은 최악이네요

| 후기-카드 20
Hoosiers 2024-05-01 1253
  6665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5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2434
  6664

아멕스 mr 포인트 인생 뻘짓 후기 (feat. Singapore Airline, 발리여행)

| 후기 3
메로나 2024-04-30 1172
  6663

사진없는 르메르디앙 명동 후기

| 후기 15
Tamer 2023-09-28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