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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오아후 여행 + 5월 오아후 & 마우이

armian98, 2013-06-04 2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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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미안입니다.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엔 어른들 모시고 하와이(오아후)에 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는 둘째가 너무 어려 거의 호텔에만 있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잘 걷고, 어르신들과 함께라 어른이 아이에 비해 많다보니 이곳 저곳 좀 더 돌아다닐 수 있었네요. 뭐 그래봤자 다들 많이 다녀오신 곳이라 특별할 건 없네요. 가족 사진 외에는 사진도 몇 장 없어서 새 글로 올리지 않고 그냥 지난 번 여행기에 붙여 올립니다.

몇 가지 생각나는 포인트만..

- 부모님 비행기 표를 베이로 오시는 표는 AA 이용 ICN>HNL(stopover)>SJC on HA로 끊었구요, 가시는 표는 UA 이용 SFO>ICN on OZ로 끊었는데요, 부모님 표를 처음 끊어드리다보니 기본 중의 기본을 놓쳤네요. return 티켓 정보를 미리 제시하지 않으면 미국 가는 표를 안주더라구요. 덕분에 새벽에 전화 붙잡고 난리를 부렸네요.
- 똥칠댁이 추천해 준 Yanagi Sushi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손님이 많아 예약이 필수더라구요. 근데 캘리포니아 East bay에도 같은 이름의 식당이 있었습니다! ㅠ_ㅜ 덕분에 예약을 이상하게 해서 처음에는 그냥 나와야 했구요 그 다음날로 다시 예약을 잡아 다녀왔네요. 오마카세 스시 먹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똥칠댁 감사!
- Yanagi Sushi에 못 들어가고 나왔는데 바로 오른쪽에 JY님이 추천해주신 버드나무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안하고 바로 들어가서 양념 갈비 먹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밑반찬도 완전 정갈하고 맛있고 고기도 양이 엄청 많아 진짜 좋았습니다. JY님 감사합니다!
- Polynesian Culture Center 입장 시간은 11시 45분 입니다. ㅠ_ㅜ 9시에 도착해서야 그걸 알았네요. 
- 덕분에 계획에 없던 Waimea Bay Beach에 잠깐 다녀왔는데 엄청난 파도가 진짜 신나 보이더라구요. 알았으면 수영복을 챙겨갔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점심 즈음에 다시 지나갈 때 보니 여기 서핑하려고 주차하는 사람들 때문에 차가 많이 막히는 구간이더군요.
- 역시 Polynesian에 계획했던 시간에 못들어간 바람에 Giovanni 새우 트럭에 10시 반 오픈할 때 갔는데요, 덕분에 하나도 기다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너무 맛있네요. 어른 네 명 + 아이 두 명이서 여섯 그릇 해치웠습니다. ㅋㅋㅋ
- Hanauma 베이에 8시 좀 넘어서 갔더니 주차장 자리 없다고 아예 들여보내주질 않네요. 왔다리 갔다리 신공으로 열심히 눈치를 봤는데 결국 실패 ㅠ_ㅜ. 대신 오후 2시 즈음에 다시 갔을 때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전이 더 좋다고들 하시던데 저는 오후에도 여전히 너무 좋더라구요. 부모님들도 아이처럼 신나하시구요! 아침 일찍 갈 기회를 놓치셨다면 아예 오후를 노리셔도 될 듯 합니다.
- Diamond Head도 주차장이 꽉 차면 차량 제한을 하면서 한 대 씩 들여보내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제일 바쁜 시즌에 다녀온지라 그랬나봐요. 

보셔서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계획한 대로 바로 된 게 거의 없지만서도 또 결국은 계획했던 것은 다 하고 왔습니다. 지난 번에 다녀왔을 때 못 가서 아쉬웠던 곳을 이번에 대부분 다녀온 듯 하네요. ㅎㅎ
마우이도 다시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사진입니다. ramdom order구요.. ㅋ


 

Diamond Head

다이아몬드 헤드입니다. 가족 여행이라도 한 번 다녀올만 한 것 같아요. 다섯 살 첫째가 제일 빨리 올라가네요. ㅠ_ㅜ 벌써 체력이... 왕복으로 한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Nu‘uanu Pali Lookout


팔리 전망대에 또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이번에도 걍 그러네요. ㅠ_ㅜ


Waimea Bay Beach

파도가 엄청났던 Waimea 해변입니다. 


Laniakea Beach


해변에 올라와 있던 거북이 한 마리입니다. 물 속에도 몇 마리 더 봤구요.

     


Hanauma Bay

제일 신나게 놀았던 Hanauma Bay입니다. 거북이는 못 봤지만 그래도 다양한 물고기들을 봐서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아래부터는 지난 5월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알미안입니다.

저도 드디어 하와이에 다녀왔습니다.
마모 덕분에 비행기도 공짜 호텔도 공짜로 다녀와 더욱 즐거웠네요~ ㅋ 
게다가 그냥 공짜도 아니고 너무 좋은 호텔에서 대접 받으며 공짜로 다녀오니 아빠로서 체면도 서고 좋습니다.

다녀오면 꼭 여행기를 써야지.. 라고 다짐은 했는데, 사실 돌도 안된 둘째까지 함께 움직이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에서만 보냈던지라 별로 정보 드릴만한 내용이 없네요. 게다가 이미 마모에 멋진 하와이 여행기가 넘쳐나 제가 더할 것은 더더욱 없구요. ㅎㅎ 그래도 마모 덕분에 이렇게 좋은 여행 하고 왔으니 마일/포인트 사용 내역이랑 일정만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오아후 3박, 마우이 3박 일정이었구요. 오고 가는 비행기는 BA 마일 75K를 이용해 알래스카 항공 SJC>HNL, OGG>SJC 3장 예약했구요, HNL>OGG 편도 세장은 하와이안으로 돈주고 구매했습니다. 둘째는 나중에 알래스카 항공과 하와이안 항공에 따로 전화 해서 infant lap child 추가 요청했습니다.
숙박의 경우 오아후에서는 힐튼 포인트 100K와 리저브 카드를 통한 숙박권 1장을 이용해서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Resort에서 3박 했구요, 
마우이에서는 Chase Fairmont 카드를 통한 숙박권 2장을 이용해서 Fairmont Kea Lani Maui에서 2박 + 리저브 카드 숙박권 1장을 이용해서 Grand Wailea, A Waldorf Astoria Resort에서 1박 했습니다.

첫 날 힐튼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는데 이미 골드 업그레이드라며 레인보우 타워 디럭스 오션뷰를 주더군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다이아몬드 헤드 방향이 아니라 반대방향 뷰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요청하니 바꿔줬습니다. 레인보우 타워에서 홀수방은 다이아몬드 헤드 방향이고 짝수방은 반대방인 듯 합니다. 골드 공짜 아침도 레인보우 타워에 있어서 레인보우 타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출발 전에 힐튼에 전화해서 레인보우 타워방 + 가능하면 업그레이드 노트해달라고 해뒀는데, 그것 덕분에 업글이 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Resort


Waikiki Beach


둘째날은 그냥 빌리지 안에 있는 수영장과 라군에서 놀았는데요 파노라마 풀에 작은 슬라이드가 세 개 있어서 애들 놀기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이 슬라이드도 좋다고 첫째가 무한 반복으로 타던데, 마우이 호텔의 슬라이드들이 훨씬 재밌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세째날은 아침부터 오아후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하나우마 베이부터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화요일에는 closed! 분명 마모 후기에서 읽은 듯 한데, 왜 까맣게 잊고 있었던건지... ㅠㅜ 그래서 그냥 다음 예정지인 Makapu'u Lookout로 향했습니다. 뷰가 무척 시원하고 좋더군요!

Makapu'u Lookout


그 다음은 Waimanalo Beach.


Waimanalo Beach


그리고 맛난 마카다미아 팬케잌을 사들고 아름다운 Lanikai Beach에 가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역시 많이들 추천해주신 곳이라 조용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Nu‘uanu Pali Lookout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구름이 몰려들어서 기대했던 시원한 뷰는 보지 못했네요.

Nu‘uanu Pali Lookout


그리고... 원래는 새우 트럭도 가고 Laniakea Beach에 가서 거북이 구경도 하려고 했지만 걍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아마 오아후에서 하나우마 베이랑 새우 트럭 둘 다 안간 사람은 저밖에 없을 듯 합니다. ㅠㅜ
마지막 날도 호텔 수영장에서 또 신나게 놀다가 마우이로 건너갔습니다. 코스코에 들러서 포키도 한가득 사고 마카다미아 초컬릿도 잔뜩 사서 Fairmont Kea Lani에 쳌인 했습니다. 죽돌2님과 마찬가지로 스윗 업글권을 써서 Garden View 확약 받고, 후에 호텔에서 전화와서 Partial Ocean View로 추가 업글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쳌인 할 때 Ocean View로 재차 업글 해주었네요. 그때가 대략 일몰 시간이었는데... 방에 들어가서 밖을 보니!!!

Fairmont Kea Lani Ocean View Suite


호텔 리뷰는 죽돌2님이 워낙 잘 해주셔서 제가 더할 게 있나 모르겠네요. 암튼 쳌인 할 때 제 첫 느낌은.. '호텔 밖으로 나가기 아깝다!' ㅋ 오랜만에 이런 호화 리조트에 묵어보니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ㅋ 수영장도 너무 예쁘구요, 꽤 긴 슬라이드가 하나 있는데 첫째놈이 여기서 또 무한반복 해줍니다. ㅋ 제가 타도 너무 재밌더군요.

Kea Lani Swimming Pool



Adult Swimming Pool


Kea Lani Sunset


마우이 둘째날은 역시 수영장과 비치에서 하루 종일 놀았구요, 세째날에는 그 유명한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러... 가고 싶었으나 ㅋㅋ 역시 실패하고 그냥 아침 먹고 출발했습니다. Summit은 만피트보다도 높은데, 기온 역전층이 오천피트쯤에 있어서 구름 카펫이 좌악 깔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출만큼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너무 신비롭고 좋더군요!

Haleakala Summit


Haleakala Cloud Carpet


마지막 1박을 하러 Grand Wailea에 쳌인 했습니다. 죽돌2님이 받으셨다는 5층 오션뷰를 받은 덕에 저희도 요렇게 멋진 Patio에서 밤에 애들 재우고 무료 인터넷으로 무한도전 시청했습니다. ㅋㅋ

Grand Wailea Waldorf Astoria


개인적으로는 Fairmont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 맘에 들었는데, Pool은 Grand Wailea가 훨씬 좋더군요. Pool이 9개에 슬라이드가 7개라네요. 수영장들이 작은 슬라이드들로 연결되어있어서 꼭대기 수영장부터 제일 아래 수영장까지 슬라이드만 타고 내려올 수 있어요. 큰 슬라이드도 두 개 있는데, 아쉽게도 첫째가 키가 아직 안되어서 못타더라구요. 많이 아쉬워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ㅎㅎㅎ Grand Wailea에서는 심지어 바닷가에도 못가보고 챜아웃 했네요. 다시 알래스카 비행기 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내년 카우아이와 빅 아일랜드 비행기표랑 빅 아일랜드 4박 Hilton Waikoloa Village AXON으로 예약했습니다. ㅋㅋ


별 내용 없는 여행기라 죄송하네요. 욕심만큼 보고 싶었던 거 다 못보고 하고 싶었던 거 다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하와이는 역시 좋더군요. 이런 멋진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마모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1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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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duru

2013-06-05 15:57:44

몰래

duruduru

2013-06-05 15:57:58

와플

티라미수

2013-06-05 15:59:17

와플? 늦었다

말괄량이

2013-06-05 15:59:37

와... 사진 정말 멋있어요. 엽서사진같아요!

monk

2013-06-06 01:58:58

+1. 진짜 사진 넘 멋지네요. 하와이의 매력이 잔뜩 묻어나네요. 

duruduru

2013-06-06 02:18:04

+2. 와플에만 정신이 팔려서 정작 사진 감동을 표하질 못했네요.

유자

2013-06-06 05:08:26

와플 축하도 받으셔야죠 ^^

축 와플 구이!! ^^

MultiGrain

2013-06-06 05:11:45

알미안님 사진,글 덕분에 또 마적단 하와이행 글들이 봇물이 터졌어요~~

duruduru

2013-06-06 13:20:40

아이... 이러시면.... 다음 와플은 알아서 비키라시는 것으로....

armian98

2013-12-31 09:46:47

으앙?! 임시 저장 눌렀는데 사진이 다 올라 갔네요. 나중에 업뎃 하겠습니다.

푸른초원

2013-12-31 11:29:49

오 예전것 업뎃인줄 알았는데... 이거 뉴 입니다. 

뉴 일빠...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녀오신 거죠?? 거기 계신건가요?? 하여간 부럽네요... 

armian98

2013-12-31 12:47:37

넹 다녀왔습니다. 몇 달 안되어 또 다녀온 것인데도 하와이는 역시 즐겁네요!

MultiGrain

2013-12-31 13:06:06

하와이도 겨울이 있어서 ㅋ 잘못 만나면 일주일에 3일은 비가 올 때가 있어요. 지난 Thanksgiving에 가신 분들 처럼.
야나기 스시 기억나는 것은 가부키? 화장을 한 재밌게 생기신 주인 한국 아줌마가 기억나네요. ^●^

armian98

2013-12-31 16:28:06

제가 있는 동안은 날씨 완전 좋았는데.. 운이 좋았네요~ ㅎ
야나기 사장님은.. 가부키 화장은 잘 모르겠구요. ㅎㅎ 그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다음 날로 예약 잡아주셔서 다행히 어르신들 모시고 방문할 수 있었어요.

똥칠이

2013-12-31 14:21:53

광속 업뎃이시네요

야나기 스시 옆집에 버드나무집이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ㅋㅋㅋㅋㅋ 

armian98

2013-12-31 16:30:11

맞아요. 야나기도 버드나무집도 둘 다 맛있었어요.
그나저나 저는 빅 아일랜드가 궁금하군요.. ㅋ

스크래치

2013-12-31 14:35:59

하와이 가깝다고 좀 너무하시는거 아닌감요...? ㅎㅎㅎ

똥칠이

2013-12-31 14:37:44

5월에 또 가신다죠 ㅋㅋㅋㅋㅋ

스크래치

2013-12-31 14:50:52

흠....어워드 지갑 감사반 투입해야 겠군요...

armian98

2013-12-31 16:35:17

제 어워드 지갑은 항상 간당 간당 합니다~ ㅠㅜ

armian98

2013-12-31 16:34:16

4월입니다요~ ㅋ

armian98

2013-12-31 16:33:26

저도 오아후는 언제나 다시 한 번 올 수 있을까 했었는데 반 년만에 다시 오게 되니 늠 좋더라구요. 특히 지난 번에 못 갔던 곳 다 다녀와서 더 좋았구요~

아우토반

2013-12-31 14:47:47

알미안님 

기스님 말씀처럼 하와이를 안방드나들듯 다니십니다. ㅋㅋ 업뎃 되었는지도 몰랐다는....ㅋㅋ

armian98

2013-12-31 16:36:36

저도 래리 아저씨처럼 하와이가 제 안방이었음 좋겠네요~ ㅋ

디미트리

2013-12-31 15:06:18

부럽습니다. 1년에 두번씩이나..

수중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선명한 사진은 얻을 수 있습니까? 

총 6분이 다녀오신 것 같은데, 숙박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많은 질문 드려 죄송해용...

armian98

2013-12-31 16:37:43

사실 저도 수중 촬영이 처음이라 영 꽝입니다. 만남님께 좀 배워야 할텐데요.. ㅎㅎ 만남님~

디미트리

2013-12-31 18:02:22

알미안님, 실례가 안되면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원래 오아후 3박, 마우이 4박으로 내년 8월 계획했었는데, 이번에 힐튼리저브, 페어몽, 하얏 카드를 다 만드는 바람에 6박의 숙박권이 생겼습니다.

알미안님과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시길 힐튼은 마우이에서 써라..인데요.. 그래서 오아후 3박, 마우이 6박으로 변경할까 하는 맘이 생겼습니다. 

오아후에서 원래 쓰려 했던 힐튼 숙박권을 마우이로 돌리고, 오아후는 쉐라톤이나 하얏을 생각중인데요..(서론이 기네요..죄송)


마우이에서 6박은 좀 길고 지루할 수 있을까요? 올해 두번이나 다녀오시고, 4월에 또 가신다니 갑자기 알미안님의 생각이 궁금해서요 ^^

아우토반

2013-12-31 18:25:55

디미트리님 제가 8월에 마우이 6박하고 왔는데요. (웨스틴 카나팔리 3박, 하얏 리젠시 1박, 힐튼 와일레아 2박)

이게 개인편차가 좀 큰듯 합니다. 외부 activity없이 호텔 안에서 노시는거 좋아하시는거면 6박도 문제없습니다. ^^

시간이 허락하면 화끈하게 댕겨오시죠..^^ 



디미트리

2013-12-31 19:29:41

자주 여행다닐 수가 없다보니, 이왕 가는 거 아우토반님 말씀처럼 화끈하게 다녀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시간도 그다지 허락하는 건 아닌데, 숙박권이 유혹하네요.^^ 오아후 4박..마우이 5박은 어떨까요?? @.@

armian98

2014-01-02 15:49:08

아내랑 얘기 하길 마우이에 다시 간다면 일주일 마우이에만 있자 하였습니다. ㅎㅎ 지난 번에 제대로 한 게 없어서요.

Road to Hana도 가고 그 끝에 있는 Pipiwai trail도 하고 O'heo Gulch pool도 보고 몰로키니도 가고 할레아칼라 일출도 보고 블랙락에서 스노클도 하고 Ahihi-Kinau가 열린다면 거기도 가고... 호텔도 즐기고 하려면 일주일도 부족하다구요.. 지난 번 삼박은 맛배기도 안된다고... ㅎㅎ

말씀하신 마우이 세 호텔이 모두 와일레아 지역이거든요? 혹시 마우이 와일레아 지역에서는 그랜드 와일레아랑 페어몽에서 2박씩 하시고 SPG 포인트로 쉐라톤이나 웨스틴 가시는 건 어떨까요? 프라이스 라인을 하셔도 되고... 그리고 하얏 2박권은 오아후에서 쓰시구요. 순둥이님처럼 대궐방으로 업글되면 대박이구요. ㅎㅎㅎ

오아후 3박이면 빠듯하고 4박이면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조용한 마우이가 좋으시면 3/6, 시끌 시끌한 오아후가 좋으시면 4/5 하시면 될 것 같네요.

디미트리

2014-01-02 16:38:10

정말 제대로 즐기려면 두 섬 합쳐 9박도 충분하지 않겠죠..^^

알미안님의 제안 아주 좋은데요? 그랜드 와일레아, 페어몽 2박씩하고 SPG로 나머지 2박, 하얏 2박은 오아후에서 업글..(순둥이님이 오아후에서 대궐방으로 업글되셨군요...글은 찾을 수가 없네요)

그런데..그랜드 와일레아가 방이 정녕 끝까지 안나오면, 어쩔수 없이 힐튼을 오아후에서 써야 할 것 같아요. 아님 숙박권 쓰기 위한 여행을 또??;; 에구..


첨 가는 마일 여행 준비가 만만치 않네요.^^

거듭 도움 말씀에 감사드려요 

armian98

2014-01-07 09:51:51

순둥이님(구 PHX님)이 따로 글 올리셨는 줄 알았는데 도저히 못찾겠네요. ㅋ 벌써부터 기억력이;;;

https://www.milemoa.com/bbs/board/1286024 요기 댓글 보시면 대궐방 사진 있어요. ㅎㅎ

디미트리

2014-01-07 14:16:51

사이즈가 어마어마 하네요. ㅋ 

제게도 이런 업글의 행운이 올 수 있을까요?^^


링크 걸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티모

2014-01-02 15:53:05

형님 이촌동 후배로 이야기하는데 그냥 3/6 가세요.

오하우는 제가 느끼기론 그냥 와이키키에서 이틀놀고 하루 날잡고 dole 파인애플 정도 보면 되요.

스노쿨링이나 자연,바다 이런건 마우이의 압승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일케 생각해요.

사람구경,상점구경,등등.. : 오하우

자연,릴렉스,수영장 : 마우이

 

단, 횽님이 시골에 사셔서 아웃랫 같은데를 가시겠다 그럼 오하우에 좀더 있으시구요.

전 엘에이 사니까 한국식당,아웃렛,샤핑몰,식당 이런거는 솔직히 오하우가 좋은줄 모르겠구요. 와이키키 비치가 하도 와이키키 와이키키 하지만

와이키키 비치는 전 개인적으로 좋은것 같아요~

디미트리

2014-01-02 16:49:38

분위기가 아우님 말씀 안들으면 큰일 날 것 같네요..;;;^^

그래요..나 시골 살아요..뭐 보태준 거 있어요? 넹?? ㅋㅋㅋ


제가 사는 곳이 한국 식당 몇군데 있는데, 맛은 한국에 있음 돈 주고 먹으래도 안먹을 그런 수준이에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다른 도시 가면 먹거리에 환장(?)을 합니다.ㅋㅋ

이런 이유로 오아후도 끌리고, 다른 이유론 마우이의 자연에서 여유롭게 쉬다 오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3/6을 가던 4/5을 가던 충분하단 느낌은 없겠죠. 


아우님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


기돌

2014-01-02 18:02:44

알미안님 하와이 죽돌이 되셨군요. 죽돌2님 놀래셨다면 죄송 ㅎㅎㅎ

죽돌2

2014-01-02 18:17:23

살짝꿍 놀랐습니다. ㅋㅋ


글구..넘 부럽습니다. oTL...

기돌

2014-01-02 18:25:01

하와이 모든섬을 섭렵하신 하와이 원조 죽돌이 죽돌2님이 부러워 하시다니요... 저도 얼렁 하와이 찍어봐야 할텐데 말이죠 ㅠㅠ

죽돌2

2014-01-02 19:39:39

기돌님... 심심합니다..  12시에 내놓으실 금요특집 언넝 올려주세요...ㅎㅎ


디미트리

2014-01-02 19:47:42

아...이번주는 기돌님 금요일에 내 맘대로 올리는 글 '특집' 편인가보죠? @.@

armian98

2014-01-02 19:59:11

1분 남았습니다!

armian98

2014-01-02 19:58:27

죽돌2님 하와이 후기들 마우이 다녀올 때 도움이 많이 됐어요. 빅아일랜드 다녀오신 후에도 부탁드려요!

죽돌2

2014-01-02 20:25:04

아흑.. 알미안님, 전 네 섬 정복의 꿈이 좌절될 것 같습니다. 자꾸 내륙쪽으로만 돌아댕기게 되네요...빅아일랜드는 알미안님께로 토스해야할 판입니다..

armian98

2014-01-02 20:00:30

죽돌2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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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냥이집사 2024-03-24 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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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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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오백 2024-03-25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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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1)

| 여행기-하와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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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고래 2023-05-18 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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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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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2024-02-20 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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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낙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즐긴 여행기!

| 여행기-하와이 10
Candlelight 2024-01-02 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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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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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신입 2021-04-12 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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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3 하와이 여행의 나쁜 기억 ^^좋은 기억??

| 여행기-하와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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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ly 2023-11-18 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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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써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후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하와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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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tum 2023-12-13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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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84] 흔하디 흔한 하와이(오하우) 여행 후기 (feat. 결혼 7주년)

| 여행기-하와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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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3-12-09 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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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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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우하하 2018-08-07 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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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안한 오아후 와이키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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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itude 2023-02-09 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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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5박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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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 2023-06-02 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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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업그레이드 후기+주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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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도토리 2021-11-09 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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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스노클링 스팟 추천 (하나우마베이, 샥스코브, 호놀루아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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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즈 2023-09-07 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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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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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고래 2023-06-23 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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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23] 발빠른 리뷰 - 오아후, 바다가 예쁜 섬 이야기 (최종 업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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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3-06-24 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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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는] Kalalau Trail, Na Pali Coast, Kau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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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2023-04-0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