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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Freedom 신청하다가...앗 나의 실수!

rlambs26, 2013-06-13 09:12:00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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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마일리지를 모을 생각으로 처음 마일모아에서 공부를 시작하고는...

맨 첫 카드를 Chase Sapphire Preferred 로 시작했지요.

1달만에 $3000 채우고. 4만마일 보너스도 받았구요.

또, UR 몰을 잘 활용해서 지금은 거의 5만 포인트가 있네요..


그래서 이제 슬슬 또 하나의 시작을 생각하며, Freedom 카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뭐 사프 카드도 만이천불 리밋으로 인어가 된 경험을 살려...프리덤 카드 쯤이야...하며 신청을 했죠.

그런데 팬딩이 나오는겁니다.


이상하다...

설마 했는데, 왜 팬딩이.


뭐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고 일어나, 오늘 일을 보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Annual Income을 적는 난에...제 Monthly Pay를 적었다는 사실이...


지금 커스터머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보니, 일단 Submit된 어플리케이션의 수정과 취소는 불가능하고 그쪽에서 어떤 답이 오면 그때 다시 조정을 요청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쩝...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하다니. 새벽 2시 비몽사몽간에 신청하는 카드는 역시...사고의 위험이 있군요. ^^


그나저나, 항공권을 위해 마일리지를 모아보려고 했더니...4가족이 어디 한 번 가려면 거의 천문학적인 마일리지가 필요하네요.

복잡도 하고..

그냥 적당히 모아서 좋은 호텔이나 놀러갔다 올까 싶습니다.

올 여름 수영장 잘되어있는 Hyatt 호텔이나 한 번 갈까 싶은데...UR포인트를 트랜스퍼해서 갈 수 있는 좋은 호텔 어디가 있을까요?

5만 포인트 정도면...될까요?

11 댓글

쿨쿨

2013-06-13 09:27:01

리컨 번호로 전화하면 바로 수정해서 승인여부 알려주지 않나요?

slimslim

2013-06-13 10:56:40

항공권을 위해 마일리지를 모으시려고 하시면... 프리덤으로 가지 말고 UA로 가시지 그러셨어요. 게다가 4인가족 마일리지가 아직 '천문학적' 수치로 보이신다면 더더욱.

URP를 항공에 안 쓰시고 정말 호텔에 쓰시려구요? 여기 분 들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시지 않을까요.

rlambs26

2013-06-13 11:43:12

헐...일단 프리덤 카드 리젝되었어요.

3월에 사프를 만들었고, 또 다른 카드들에 발란스들이 있는데, 굳이 필요하냐면서 못 만들게 하네요. T_T


그리고 UA도 결국은 만들건데...일단 사프로 시작한거죠.

사프는 벌써 4만마일 모았고, 뭐 UA로 모아도 결국 5만 마일 정도 하면 9만정도인데...

제가 사는 곳은 LA이고...여기서 4인가족이 저희 어머니가 계신 휴스턴만 가려고 해도 보니까 십몇만 마일이 필요하다고 나오던걸요?

그렇게 죽어라 모아서 결국 4인 가족 미국 국내 여행도 어려우면 뭐 그렇게 열심히 하나 싶어져서...

유자

2013-06-13 11:56:25

죄송한데 애뉴얼 인컴을 제대로 적어 넣으셨어도 펜딩 나온 게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파이어 신청하신 지 1달만에 체이스 또 신청하신거에요? ;;;;

크레딧 히스토리나 점수, 그 동안의 카드 신청 갯수등을 모르는 상황이지만 사프가 첫 카드라고 그러시는 걸로 봐서 1달만에 다른 체이스 카드를 또 신청하신 건 좀 성급하셨던 것 같아요.

UA도 마찬가지에요. 한참 기다렸다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rlambs26 님의 먼저 글을 다시 읽어보니 크레딧 히스토리와 점수가 좋으시네요. 그러면 지금이라도 다른 카드들 밸런스 다 갚으시고 다시 전화하셔서 리컨도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LA에서 휴스턴까지 국내 여행은 미리미리 자리 잡으시면 대개 25,000 마일이면 한 분 왕복 나오거든요. 십 몇 만 마일이라 하면 자리가 없어서 좀 더 요구마일이 많은 스탠다드 보너스 좌석을 보신 것 같습니다. 국내선이면 싸우스웨스트도 고려해 보세요 (컥!! 이것도 체이스거... 기다리세요 ^^;;)

rlambs26

2013-06-13 12:35:59

4월에 만든거니 두달만인데...두달도 급한거였던가요? ^^

다른 카드 밸런스가 한 번에 줄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구요.

사실 어쩔 수 없이 큰 돈이 들어갈 일이 생겨서...일단 갚아가면서 어려울때는 0% APR해주는 곳으로 트랜스퍼하면서 줄여가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이걸 안좋게 보더라구요. 쩝..


아무래도 좀 기다렸다가 크레딧 밸런스를 좀 더 낮추고 도전해야할 듯 싶네요.


2만 5천마일정도는 써야 국내 항공권이 가능하군요. 

쩝..고민이네요, 그냥 좋은 호텔가서 노는걸로 써버릴까...그래도 기다렸다가 항공권으로 쓸까...

감사합니다. ^^

유자

2013-06-13 12:45:21

본문에선 1달이라 그러셨는데 그게 4월에 신청하시고 1달 후에 스펜딩 채우셔서 프리덤 신청하실 쯤엔 2달 정도 되신 거였군요? 


네... 사실 2달도 좀 급하긴 하죠. 하지만 rlambs26 님의 히스토리나 점수같으면 될 법한데 싶었는데 이 댓글에서 말씀하신 걸 보니 이게 가장 큰 이유였겠네요.

다른 카드 밸런스가 한 번에 줄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구요.


보통 카드 신청하실 적에 카드들 밸런스 싹 다 갚고 하시는 게 좋거든요. 말씀으로 봐선 밸런스도 좀 큰 것 같으신데요?

당분간 새로운 카드를 신청하시기 보다 밸런스를 갚으시는데 집중하시는 게 어떠실까 합니다....


UR 은 활용도가 좋으니 당장 어떻게 써 버릴 생각하지 마시고 필요할 때까지 놔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


rlambs26

2013-06-13 16:20:17

네...아무래도 그 부분이 항상 부담인데 걸리기는 하네요.^^

밸런스를 갚는 것에 집중은 하고 있는데, 제가 하고 있는 업무 관계상 이래저래 제가 먼저 지불을 하고, Reiburse를 받는 경우가 워낙에 많아서요.

가능하면 이러한 상황을 좀 더 이용하고자 만들려고 한 것이구요. 


아, 사실 요즘 그냥 좀 건강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있어서 머리 식히러 갈때 그냥 확 질러서 써버릴까 했던 거에요.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막 돈내고 가기는 어렵고 하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일단 UR은 조금 놔둬야 겠네요. 여러가지 조언 감사드려요~!

숨은마일찾기

2013-06-13 13:07:43

지나가다가...반갑습니다.


유자님이 이미 좋은 말씀 해주셔서...전 걍 인사만.... 할까 하다가...


휴스턴과 엘에이 제가 뱅기 쵸큼 타봤는데요. ^^ 싸웨로 해결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현금보다는(휴스턴/엘이이 왕복 $300 이하) 꼭 포인트로 하시고 싶으시면 싸웨는 15,000 pts 이하로 해결할수 있습니다. 물론 날짜와 시간이 맞는 가정하에...


싸웨카드 열기 힘드시면 URP 싸웨로 넘기셔도 최상의 포인트전환은 아니지만 괜춘합니다 (항상 1.8배 값은 하니까요). 그럼 전 계속 가던길을...

rlambs26

2013-06-13 16:21:07

저야 뭐 고향이 휴스턴이라고 할 수 있는지라...저도 여러번 타봤고, SW아니면 UA(예전의 CO)를 주로 탔죠.

SW쪽도 한 번 염두에 두고 계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졸린지니-_-

2013-06-14 08:14:21

저는 현 거주지가 휴스턴... 싸웨가 좋긴한데, 저는 하비공항이 쪼금 더 멀어서 잘 안타게 되네요...

만남usa

2013-06-13 20:58:27

rlambs26님 크레딧 히스토리를 몰라서 뭐라고 얘기를 못하겠지만..

저번에 적은 글로서 히스토리 11년에 크래딧 수토어가 800전이라시면 좋은신편인데

리젝이 난 이유는 너무 짧은 기간에 카드를 신청해서가 아닌가 하고 느껴집니다..

일단 마일모아 공부를 좀더 하시고 다음에는 카드 만들시기 전에 본인의 상황을 적으시고 고수님들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시 리젝 나면 안되니까요???


체이스는 리젝 한번 나면 보통 6개월 정도는 기본으로 쉬신후에 다시 카드 신청 하시는것은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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