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카드를 쓰면서 미국 계좌로 지불 할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CITI 한국 계좌에 돈 넣음 미국 CIT 계좌랑 연동(?)되는 통장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

4-5년 전 일이라 기억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_=;

한국에서 시티 외환계좌를 만드시면

미국 시티계좌로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이체가 가능하긴 합니다.

호텔은 모르겠네요. 보통 몇명까지 묵을 수 있는지 나오긴 하는데, 몇명까지 다녀갈 수 있는지는...

그럼 씨티 계좌는 한국에서 만들어야 하는건가봐요. 미국에서 시티 계좌 만들면 한국가서 그 계좌로 쓸 수 있는 일은 없나보죠? 열심히 또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덧글들 감사합니다. 

푸른 등선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시민권자는 아니고 영주권자 이구요. 한국에서 계좌를 여는데 제약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 저희 가족이 이민 올때 재정 처리가 원만하게 되지 않아서 아마 현재 한국에서는 신용불량자인 상태라서 핸드폰 조차도 제 이름으로 개통할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혹시 기회가 되어서 씨티은행 계좌를 열수 있다면 한국 계좌에서 미국 계좌로 트랜스퍼 할 시에 트랜스퍼 횟수에 대한 제한이 있을까요? 크레딧 카드 페이 때문에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트랜스퍼를 해야할것 같고 금액은 $1000불도 안되는 금액정도로 트랜스퍼 할것 같은데..카드 사용액이 그렇게 많지 않을것 같긴 합니다. 한국에서 돈을 긁어 모으는 수준도 아닐터고 현재도 시큐어드 카드 500불 디파짓 하고 이 안에서도 계획적으로 쓰고 있어서요. 

정확한 규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한번에 5천불까지 옮겨봤는데 아무 문제 없었구요...한달에 한번 천불은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횟수도 큰 문제는 아니구요...보통 외환관리차원에서 제약이 되는 금액은 몇만불 단위라고 알고 있거든요.....그리고 신용불량자라도 보통 은행계좌 개설에는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출이 들어가는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카드는 불가능하겠지만요..

사족인데요...한국에 혹시나 아직 상환해야할 빚이 있으시면 은행계좌 개설과 함께 예금액이 자동 압류될거라는 점도 생각은 하셔야겠네요..예를 들어 미국 같으면 이민국이나 IRS나 사설은행이  개인 정보를 교환한다는게 거의 상상하기 힘든데 한국은 모든 행정이 굉장히 중앙집권적이거든요....

네 그 점도 현재 너무너무 걱정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메이저 은행이 아니라 지방 작은 은행 같은곳에 계좌를 개설해볼까 생각중인데 이마저도 힘들면 한국에서 취직을 하게 되어 취직통장을 어떻게 해야하나 이 생각도 걱정이 되고...산 너머 산 이네요....뭐 최악의 방법에서는 미국에서 만들어간 크레딧 카드를 중점적으로 쓰고 친척분들이나 친구들 계좌를 통해서 미국 제 계좌로 돈을 보낸다음에 결제하는 방식으로 해야 할것 같아요..수수료가 좀 든 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머리만 복잡해 지네요. 그때 당시 제가 한국에 없어서 재정상황이 어떻게 되는줄 모르고 있다가 지금 폭탄 맞는 기분입니다. 에혀 그래도 아모르 파티! 

글쎄요..한국은 주민번호나 개인정보 하나만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다 추적되는 사회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지방은행이나 중앙은행이나 거의 모든 정보가 다 공유되는 시스템입니다...미국으로 계좌이체가 가능한 정도의 금융기관이라면 모두 하나로 엉켜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미국처럼 각 기관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채무에 대해서는 추적을 피해가시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더구나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하시는 이상 채무변제는 의무일수밖에 없구요..본인의 잘잘못이나 의지와는 상관없이요...

좀 알아보니까 모든 계좌가 공식적으로 개인정보가 공유될수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세금우대 등이 있는 특별계좌의 경우 공유되는 시스템이 있는 것 같은데 일반계좌의 경우 공식적으로 은행간 정보가 공유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다만 추심하는 쪽에서 어떤식으로든 정보를 찾아낼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http://space2010.tistory.com/248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심하는 쪽에서 어떤식으로든 정보를 찾아낸다' 라는 말을 듣는 순간 헉 소리가 나네요 ㅎ 그래도 채무는 갚으려고 합니다. 은행간 정보는 공유되지 않더라도 아마 제 채무는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는 학자금 대출이라 갚을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어쩌면 채무 갚으러 한국들어가는건 줄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미국 크레딧 카드가 필요할것 같은데 (어차피 한국에서는 카드 발급도 안될것 같구요) 방금 체이스-유나이티드 탐험가 카드를 제 이름으로 신청했는데 펜딩이 된것 같습니다. 인어가 안 뜨네요...비도 오는데 이래저래 우울한 날입니다 그려 허허 

티라미수님 개인적인 경험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미국 계좌에서 한국 계좌로 보내는건 문제가 없군요.. 문제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때인데..혹시 마적단 여러분들이 쓰시는 카드 중에 한국은행 계좌로 페이 해 보신분들 계실런지요?제 계획은 제가 현재 미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약1달 이후에는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미국 시스템 상 2주 마다 주급이 디렉트 디파짓으로 제 BOA통장에 입금되기 때문에 제가 한국 나가고 나서도 약 2번정도 제 페이가 은행 계좌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 돈들을 어떻게 한국에서 잘 쓸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현재 제 생각은 한국 나가기 전까지 받은 돈들은 달러로 가지고 가서 한국에서 환전해서 현금이 필요한곳에다 쓰고 나머지는 은행 계좌를 개설해서 예금해놓을 생각이구요..되도록이면 요즘은 한국에서도 전부 카드가 편하니 해외수수료가 없는 카드를 발급받아서 한국 나가서 쓰고 그 돈들을 BOA 계좌에서 인터넷으로 페이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큰 돈들도 아니고 약 $2000불 내외 정도 되서 BOA에서 이 돈들을 다 쓰고 나면 한국에서 번 돈을 가지고 카드 페이를 할 생각이었는데 묘수가 떠오르지 않는군요.ㅠㅠ남에게 폐 끼친는 걸 싫어하는 입장이라 씨티 은행 계좌도 매력적으로 다가 오지 않네요 ㅠㅠㅠ휴 

아 그렇군요.. 그렇담 다행이긴 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미국 신용카드를 가지고 한국으로 나가는거라 미국 해당 계좌에 디파짓 되어 있는 금액만큼 한국에서 쓰고 그 돈을 인터넷으로 바로 페이 할거라서 보통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게 주요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미국 신용카드 중에 한국 계좌를 이용해서 페이만 할 수 있었어도 훨씬 간편했을텐데..환율이라던지 이런 문제 때문에 간단히 해결 되진 않겠죠. 

확인해보고 올려드려요. 아모르파티님이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으실 것 같아요.

먼저, F-1 비자셨고 한국인이시라면 한국에서 외국으로는 본인계좌로 송금이 제한됩니다.

아쉽게도 제가 처음 기억한 게 맞았네요...

티라미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정보는 어디서 다 이렇게 ㅠㅠ 지금 미국에서 시티은행 제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고 한국 나가서도 제 이름으로 계좌를 열어 ( let's cross fingers) 한달에 한번씩 월급을 디파짓 하면 미국 계좌로 한국에서 쓴 탐험가 카드 및 기타 해외수수료가 안드는 카드의 페이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달에 고작 수수료 10불만 들어도 전 감격일듯 ㅠㅠㅠ 일년에 120불로 공짜 미국 한국 왕복 비행기 및 한국에서 호텔 이용할수 있다면 전 대 만족 입니다 ㅠㅠ

아 근데 혹시 사족으로 제가 계좌 오픈이 안될때 친구들이나 친척분들중 시티은행 계좌를 오픈해서 미국에 있는 제 계좌에 넣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송금이니깐...수수료 10불정도 주고 밥 한끼 사는 조건으로 ㅎ

골드계좌로 업글하면 원래 매달 fee가 있는데요. 30불 넘었던듯... 10만불 이상 예치시 무료이긴한데 지점에서 얘기하면 6개월간 trial을 줘요. 적어도 6개월간은 그러면 10불이 면제가 되고요. 그런데 꼭 10만불이 없더라도 꾸준히 잘 이용을 하면 계속 monthly fee를 면제해주더라고요. 저는 2009년에 6개월 trial 받았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fee가 안나왔어요. 부모님께서 지점 staff이랑 잘 얘기하시면 방법이 있을거예요.

오잉, 저는 엊그제도 $1000 수수료 없이 한국으로 바로 이체했는데요.

Citigold는 아니고 지점 아주머니가 direct deposit하는 조건으로 basic checking말고 the Citibank checking을 계좌수수료 없이 열어주긴 했습니다.

한 번 지점에 가시거나 SM 보내서 문의해 보세요.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낼 때는 수수료가 없어요. 그런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면 미국 브랜치에서 취급수수료 10불을 내야해요. gold 고객일 경우 그게 면제인거구요^^ 저는 예전에 한국에서 gold여서 여기 와서도 gold 해달라고하니까 6개월 줄 수 있다고 했는데 자잘한 혜택이 많습니다. 세이빙 이자도 조금 더 주고, 오버드래프트되서 세이빙에서 credit 가져올 때도 5불 fee 면제이고 송금받을 때 내는 10불도 면제고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 것도 지난달에 했습니다. 한국측에서도 미국측에서도 수수료는 없었습니다.

음... 저도 모르게 Citigold의 혜택을 받고 있었던 걸까요?! 어쩐지 시티가 카드를 잘 내 준다더니!

지역은 TX, 계좌 개설은 2011년 중순쯤, 계좌종류는 The Citibank checking입니다. 월급의 일부를 direct deposit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미국측에서 수수료를 10불이나 뗀다면 그냥 국제현금카드가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