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업뎃)고수/중수/선배님들 - 마일 왕초보 사프 card 질문드립니다.

1. SPG 신청하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콰이어리 숫자도 이 정도면 그리 많지 않구요. 8-9월쯤에 있을지도 모르는 3만 딜을 기다리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2. 바닐라를 사시면 어카운트 클로즈 하기 전에 몇십불 남겨놓고 꼭 다 갚으세요. 보통 신용카드 사용액이 신용한도의 30%를 넘으면 신용점수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체이스의 경우, 클로즈 되기 전에 몇번 썼다 갚았다 해도 괜찮습니다. 클로즈 될 때 잔액이 얼마인가가 신용정보회사에 리포트되는 credit usage 입니다.

3. 이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어차피 지금 되면 사파이어 신청할 때도 되구요, 지금 안되면 그때도 안되지 않을까요...

4. SPG 만드실 때 연회비 없는 CITI 힐튼 같은 거 한두개 더 다방치기 하시면 하나 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차피 해봐야 하는 거니까요.. ^^;;;

그리고 11월쯤에 사파이어 만드실 때 지점에 찾아가서 한번 얘기해 보시죠. 그러면 pre-approve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도 있구요, 지점 직원이 어떻게든 도움을 줄 수도 있구요... 어쨌든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후지어님. 조언 감사합니다. 2번을 잘 참고해서 잔액을 잘 조절해야 할꺼 같습니다. 4번에 다방치기는...7월에도 Citi 카드 만들었는데 8월에 또 해도 될까요? 만약에 3개 다방을 했는데 1개 되고 2개 안되면 2개 리젝된 것도 히스토리에 다 남는거 아닐까요?? ㅠ

제가 아는 한도에서 답변해보자면,

1. 샤프가 아마도 받기 힘든 카드 중에 하나 인 걸로 생각됩니다. 1년만에 샤프를 받으신 분도 있지만 지금 가지고 계신 크레딧 라인으로는 어려울 것 같구요. 

한번 시도해 보신다면 (4번 질문에 이어서) 한도를 잘 내주는 카드 (저의 경우 amex-hilton 이었습니다. 만불 리밋)를 한번 시도해 보신 후에 인어가 나오고 크레딧 관리도 잘해서

11월 이후에 크레딧 점수가 750+가 되신다면 샤프 도전해보세요. 그러나 승인은 보장 못합니다 ㅋ

2. 크레딧 가까이 써도 된다기 보다는 statement가 나올때 리밋의 10% 만 나오도록 중간에 페이를 해야 합니다(아멕스는 financial review 때문에 천불 넘는 금액을 pay 하진 마세요).

그러므로 프리덤으로 바닐라 사고나서 statement가 닫히기 전에 450불 정도 갚아주면 크레딧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프리덤 리밋을 올리는 것은 freedom(자유)이나 5천불 넘는 한도로 해줄 것 같진 않습니다. :)

4. 위에 설명 드린 것처럼 아직 아멕스 카드 하나도 없으신데, 아멕스 힐튼이나 마모님의 글에 있는 아멕스 캐쉬 프리퍼드를 신청하시면 5,000 넘는 리밋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배우자 첫카드가 아멕스 캐쉬 프리퍼드인데 한도 5,500이 나왔습니다).

제 설명이 잘못 되었거나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뿡뿡님 감사합니다. 아멕스 힐튼이나 아멕스 캐쉬 프리퍼드..좋을꺼 같아요! 아멕스나 시티 힐튼 생각하면 힐튼에 갈 일이 많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ㅎㅎ 기우겠죠? 

일단 6개월 이상 열심히 살아서 크레딧 점수 높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크레딧 히스토리에 비해서 가지고 있는 카드 수가 좀 많아보이기는 합니다만...

요정애인님...그쵸?^^;; 가늘고 길게 가야하는데 혈기왕성한(?) 20대라 열정만 있네요;;;;ㅋㅋ

축하드립니다. :) 첫 인어는 정말 맛있었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욕심 부리지 않고 다른 분들의 조언을 받은 용기가 좋아보입니다.

이제 시작이니 열심히 게시글 검색해보시면 다음 카드의 시점이나 종류가 대략 나올 것 같네요.

저도 초보라서 많이 배웁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

전 디비던드가 첫번째 인어고 이게 두번쨰 인어이긴한데 그래도 메이져 카드라 디비던드 랑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 다른분들의 조언을 구하곤 있지만 마일모아 공부하다보면 욕심히 오히려 생기더라구요... 쿠리님 같이 화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