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UA 마일 번외변 - 한국 출발 여행시의 꼼수

델타, 2012-03-09 09:00:29

조회 수
11194
추천 수
0

대부분의 마적단 여러분들은 미국에 계시니 별 해당사항도 없을 것 같고,

또 너무나 소소한 꼼수들이라 그냥 내비둘려고 했는데요.

너무 졸려서 잠도 깰 겸 한국 출발시의 작은 꼼수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호주/뉴질랜드

이건 이미 다 알려졌죠.

공제표상의 한국 - 호주/뉴질랜드 왕복은 이코노미 70k, 비즈니스 100k

하지만 동남아에서 한번 스탑오버 하면,

즉 한국 - 동남아 - 호주/뉴질랜드 - 한국 (또는 반대) 이렇게 여정을 만들면 이코노미 30k, 비즈니스 45k라는 말도 안되는 마일리지가 나옵니다.

몇몇 분들은 여기에 더 응용을 하셨는데요, 그건 생략하겠습니다.

참고로 동남아에서 단순 경유(<24h)만 하셔도 30k / 45k로 마일이 감소합니다.


2. 동북아

공제표상의 한국 - 동북아(일본제외) 왕복은 이코노미 25k, 비즈니스 40k

하지만 일본에서 한번 스탑오버(또는 단순경유)하면,

즉 한국 - 일본 - 동북아 - 한국 (또는 반대) 여정을 만들면 이코노미 20k, 비즈니스 40k가 됩니다.

비즈니스는 공제 마일이 같지만 이코노미는 5k 줄어드네요.


3. 동남아

공제표상의 한국 - 동남아 왕복은 이코노미 30k, 비즈니스 45k

하지만 중국(베이징,상하이)에서 한번 스탑오버(또는 단순경유)하면,

즉 한국 - 중국 - 동남아 - 한국 (또는 반대) 여정을 만들면 이코노미 25k, 비즈니스 40k가 됩니다.

그냥 동남아 여정보다 5k 더 절약할 수 있네요.

인천에서 상하이까지는 2시간도 안걸리니까, 이 구간만 이코노미로 바꾸면 32.5k입니다.

이정도면 동남아 갈만하군요.


4. 동남아2

혹시나 동남아 여행 이후 다시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편도표 붙이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 동남아 - 한국 - 동남아 여정이구요,

필요 마일은 이코노미 27.5k, 비즈니스 40k입니다.

동남아 다시 간다고 UA 시스템에 입력하니 마일도 할인해주고 편도표까지 챙겨주는군요.

대신 귀국은 각자 알아서...


5. 동남아3

편도표 붙이기로 동남아 대신 타히티도 갈 수 있습니다.

한국 - 동남아 - 한국 - 타히티 여정이구요

필요 마일은 이코노미 30k, 비즈니스 47.5k입니다.

이코노미는 마일 변화는 없지만 편도표 한장 덤으로 주고, 2.5k만 더 내면 타히티행 비즈니스 편도표를 한장 주는군요.

역시 돌아오시는건 알아서...


6. 미국

이것도 이미 알려졌죠.

공제표상의 한국 - 미국 왕복은 이코노미 65k, 비즈니스 120k

하지만 하와이에서 한번 스탑오버(또는 단순경유)하면,

즉 한국 - 일본/미국(경유) - 하와이 - 미국 - 한국 (또는 반대) 여정을 만들면 이코노미 50k, 비즈니스 75k입니다.

혹시 하와이 갈 일이 있으신 분들께 딱이네요.

아니면 몇번 갈아타도 괜찮으신 분들은 마일 절약하기 좋겠습니다.


7. 유럽

공제표상의 한국 - 유럽 왕복은 이코노미 90k, 비즈니스 130k

하지만 스탑오버 꼼수에 따르면, 미국을 거쳐서 유럽으로 가면 이코노미 65k, 비즈니스 120k입니다.

그런데 미국을 거쳐서 유럽까지 가기엔 조금 긴 여정이죠.

대신 중동에서 한번 스탑오버(또는 단순경유)하면,

즉 한국 - 중동 - 유럽 - 한국 (또는 반대) 여정을 만들면 이코노미 75k, 비즈니스 100k입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 타고 유럽 갈 때는 중동 거쳐갈만 하겠네요.


이상 한국 출발편 꼼수 모음이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 막히기 전에 얼른 발권합시다.

69 댓글

wonpal

2012-03-09 09:21:13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거 어떻게 보답을 해 드려야할지....

DSW 상품권으로???

 

편도표 쓰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신으시라고....물위에서 뜨는 신발...

델타

2012-03-09 10:43:23

물 위에 뜨는 신발 혹시 있으시면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ohot

2012-03-09 09:32:40

미국 - 하와이 - 한국 - 미국은 안되나요? ㅠㅠ

델타

2012-03-09 10:43:47

그렇게도 되기는 하는데 마일 사용은 65k / 120k로 같습니다.

미국 - 한국 - 미국 - 하와이라면 모를까...

마일모아

2012-03-09 09:38:51

아직 늦지 않으셨습니다. 논문 주제를 바꾸심이 ㅋㅋ 

wonpal

2012-03-09 09:40:25

어 언제 강림하셨나요?

오늘 퇴근이 빠르셨나?

델타

2012-03-09 10:44:24

그러게요. 이쪽 관련 연구 분야가 없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cashback

2012-03-09 11:55:24

"heuristic 접근을 통한 algorithm 에측 modeling: UA/CO 마일발권을 통한 사례분석" 어떨까요?

이미 실험을 끝내셨으니 사례 분석을 통해 논문 뽑아내시면 될듯

단지 이 꼼수가 통하는 동안은 논문발표를 하시면 안되오니 졸업이 늦어지는 불상상가 생길지도. ㅋㅋㅋ

apollo

2012-03-09 09:47:16

발권할 마일도 없으면서도, 참 좋네요. 흐믓합니다.

부지런히 마일 모으고, 돈 모으고, 쉬는 시간만 만들면 되겠네요.

힐튼모아

2012-03-09 10:42:54

와~~~~ 제가 찾던 겁니다.. 감사합니다!!!!!

apollo

2012-03-09 11:22:34

번외변 지금 봤읍니다. 나름 개성있는 제목 입니다.

번뇌편 보다는 현실적인 주제 제목 !!!

suedesign

2012-03-09 12:24:16

귀국은각자 알아서가 눈에 쏙박히네요. 올때는 배타고 개고생해가며 와봐야 마일중요한것도 알겠죠. ㅋㅋㅋ

브람스

2012-03-09 12:30:18

이야~~ 요즘 제가 정신없이 바빠서 잘 못들르고 있는데 델타님께서 엄청난 강좌들을 올려주시고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그냥 경비실이나 지키러 가야겠어요 ~~^^;

duruduru

2012-03-09 12:44:33

경비실 요즘 인기 절정입니다.

공급초과라 웬만하면 그냥 돌려보냅니다.

브람스님은 자격이 안 맞습니다. 부적격입니다.

브람스

2012-03-09 14:44:25

ㅠ ㅠ 경비실도 못간다면 ... 환경미화원으로 ㅋㅋㅋ ^^;


델타님이 주신 정보에 의거해서 저도 몇가시 시도 해 봤는데 뉴질랜드 항공 (장거리)을 이용하는 대박여정도 단 22500에 비즈니스로 여러분을 모실 수 있다는 사실에 지금 너무 놀랐습니다 (물론 중간 체류지에서 경유시간이 7시간 또는 12시간이라 좀 지루하실 수 있겠지만요...)


싱가폴-상해-오클랜드-북경-인천 여정이 단 22500마일 비즈니스로 예약이 됩니다! 특히 상해-오클랜드-북경은 뉴질랜드항공 장거리 노선이라 매우 매력적입니다. 아마도 제가 타본 비즈니스 중 최상의 좌석과 서비스를 자랑 하고 있어 돌아돌아 가는 여정이라도 뉴질랜드 항공을 탈 수 있다면 눈깜짝 안 하고 바로 발권할껍니다 ㅋㅋㅋ. 비행거리만 15000 마일이 넘으니 거의 1.5마일 사용당 1마일을 비행하는 대박'효율'을 자랑하네요! 내일 당장이라도 날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석은 virgin atlantic이랑 동일하고 나온지는 꽤 지났지만 요즘 나오는 신형 비즈니스 좌석들과 비교해도 절대 우위를 자랑할 정도로 편합니다 (2009년에 NRT-AKL, MEL-AKL, AKL-PVG로 탑승해 봤는데 그때 7시간동안 푹~ 잘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또한 서비스는 싱가폴항공이나 아시아나보다 우월하다고 생각됩니다. 굉장히 cheerful한 승무원들의 서비스는 나이를 불문하고 아줌마/아저씨의 푸근함도 있고 싱가폴걸들 처럼 새련된 젊은 느낌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비행에 있어 정말 스트레스가 제로입니다. ㅋㅋㅋ 완전 광고하고 있네요.  


합병이 완전화 되면서 크래이지 라우팅이 불허 될 줄 알았습니다만! 더욱더 크리에이티브한 라우팅으로 저희들을 놀래키네요! 다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여정으로 발권을 하면 할 수록 red-flag가 뜰꺼고... 유에이는 조만간 이런 라우팅을 폐지하겠죠? 아무튼 마일리지는 기회가 될 때 쓰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뉴질랜드 항공 타고싶어라~~~

델타

2012-03-09 15:04:26

브람 스님의 에어뉴질랜드 광고를 보니까 얘네들의 safety video가 생각나네요. (저는 한번도 에어뉴질랜드 타본적 없습니다. ㅋ)

http://www.youtube.com/watch?v=7-Mq9HAE62Y

http://www.youtube.com/watch?v=RWhHpjZfTik

http://www.youtube.com/watch?v=yJ_kMrDmlQY

브람스

2012-03-09 15:07:47

ㅋㅋㅋ 정말 웃기지요... 굉장히 개방적인 회사 문화를 가진 것 같고 이또한 서비스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참 괜찮은 항공사다! 라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football

2012-03-09 15:54:38

직접 타보니까 손님들 대부분이 세이프티 비디오에 집중하던데요? ㅎㅎ  재밌네요...

 

다만 수하물 처리는 정말 혀를 찰 정도로 너무했습니다ㅠㅠ

football

2012-03-09 21:27:38

이거 정말 4만마일 일본-라로통가-뉴질랜드-한국경유 팔라우 비즈니스 4만마일 발권한 게 너무 셈이 나는데요? ㅎㅎ 당장 수수료내고 바꿔야 할까요?

 

뉴질랜드항공 침대형 좌석은 제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참 기내 서비와 침대형 좌석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항공권 가격은 후덜덜합니다~ 4000불 편도네요...

 

지금이 정말 마지막 기회인 것 같습니다.

football

2012-03-10 01:45:06

방금 제가 임의로 해 보니까요 어느 루트로 해봐도 비즈니스석은 42,500마일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조회됩니다. ㅠㅠ 싱가포르-상해, 상해-오클랜드, 오클랜드-인천으로 조회해야 되는지요? 클래스는 믹스된 것인지, 전부 비즈니스 클래스인지요? 목적지나 스톱오버(24시간 이상 체류)는 어떻게 되는지요?

브람스

2012-03-10 03:33:09

유나이티드가 빠르게 웹사이트의 에러들을 고치고 있는 것 같네요! Premier Platinum이던 제 등급도 이제는 원래대로 Premier Gold로 내려 왔고... ㅠ ㅠ 어제 22500로 검색되던 라우트들도 잘 검색이 안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아직 22500에 가능한 시드니나 오클랜드 거치는 동남아 여정이 남아 있네요. 검색하실 때 단순히 ICN-AKL//AKL-SIN과 같이 검색하시면 됩니다. Outbound는 아무거나 confirm되는 걸로 선택하시고 싱가폴 까지 여정은 비즈니스란에 11250으로 표기되는 여정만 선택하셔야지 22500마일에 예약하실 수 있는 것 같네요...

football

2012-03-10 15:01:42

단순 24시간 이내 환승하는 코스가 보이는 군요. ㅎ ㅎ 그런데 지금 유에이에서 조정 들어간 듯 보입니다.

duruduru

2012-03-10 05:02:18

"ㅠ ㅠ 경비실도 못간다면 ... 환경미화원으로 ㅋㅋㅋ ^^;"

===> 혹시나 모르니까 행님 되시는 분께 빽 한번 찔러 보시죠?

아무래도 사람 사는 일이다 보니... ㅋㅋㅋ

wonpal

2012-03-10 11:48:12

요즘 경비실에 over-qualify되시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시는데

나중에 사람들 선동해서 노조만들고 뭐 그럴까봐 서류심사에서 제외시킵니다.

 

더구나 브랖스님 같은 분이야....

 

발권부 높은자리에 아직 몇자리 있으니... 그쪽으로 원서 전달해 놓지요.....

duruduru

2012-03-10 15:05:34

그쵸? 위장취업, 그거 안 되죠?

wonpal

2012-03-10 15:45:25

네..... 절대로....

우리랑 같은과인줄 알고 막대하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엄청난..... 빠워가 ......

ohot

2012-03-09 16:05:18

한국 -  하와이 / 하와이 - 미국/ 미국 -한국 끊어보려는데 라우팅이 비즈니스로 깔끔하게 잘안되네요. 이코노미조차도 원하는날짜엔 saver가 없고.. 그렇다고 편도 비즈니스 마일에 만오천마일만 더하면 왕복표가 되는데.. 참 딜레마네요.

아우토반

2012-03-09 17:28:48

미국 출발지가 허브공항쪽으면, 여유있게 계획잡으시면 웬만하면 가능합니다. 심지어 미국 동부까지 50K에 발권이 되네요.

한국-미국 왕복에 75K로 올 비즈니스를 탈수 있으면....대박이죠..

참 하와이 노선은 봄, 여름 성수기 피하셔야 합니다.

ohot

2012-03-09 17:41:45

여름이라 그런걸까요.. (8월 31일 9월 3일쯤인데도..) 겨울에 한국갔다가 올때 한번 다시 해봐야겠네요. 그때까지 버그가 수정이 안되야할텐데...

아우토반

2012-03-10 01:23:10

ohot님 혹시 마우이(OGG) 코드 넣어보셨는지요? 호놀룰루 대신 마우이 넣으시면 많지는 않지만 조금 여유가 있는듯 합니다.

 

8/21 ICN-SFO OZ

9/1 SFO-YVR-OGG UA/AC

9/3 OGG-SFO-ICN UA

75K, 67.5불

참고하시길...

urii

2012-03-09 18:52:24

이번주 델타님 글들은 일단 닥치고 스크랩부터 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football

2012-03-09 21:44:25

그런데 제일 큰 문제는 콜센터와 연결이 전혀 안되고있다는 것입니다. FT에서 무려 6시간 대기한 손님도 있다고 하네요ㅠㅜ

아우토반

2012-03-09 23:37:09

위에 있는 라우팅은 웹발권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괜히 콜센터 거쳤다가 이상하게 될까 걱정인데요...ㅠ

football

2012-03-10 01:32:51

그래서 기존에 예약건을 취소하고 난 후 웹으로 발권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힘드네요... 메일을 보내도 4월 이후에나 답변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우토반

2012-03-10 01:35:32

고생하셨네요. 안그래도 M&M 사이트에서 풋볼님 글 봤습니다. UA/CO 통합때문에 콜센터가 더 문제가 많군요. ㅠ

부디 성공하시길...

offtheglass

2012-03-10 03:32:52

어익후, 정말 많이 배웁니다. 이런글 보면 로그인 안할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oneworld

2012-03-10 06:19:27

오늘부터 시스템 업뎃 (새 티어 표시 등) 되었는데 본 발권은 아직도 잘 되고 있네요..


인천-샌프란-하와이-일본경유-인천 비지니스로 7.5만마일로 부모님 발권 두개 했습니다.. ㅋㅋ 각 구간별로 아시아나-유나이티드-아나-아시아나 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_@ 고작 7.5만이라니..

아우토반

2012-03-10 15:42:32

벌써 실천하셨네여....

저도 빨리 서둘러야 되는데, 하와이 가족여행까지 고려해야 해서 이리저리 조율할께 많네여....

암튼 대박여정 축하드립니다.

델타

2012-03-10 15:55:23

우와 두분 합쳐 15만에 전구간 비즈니스 초대박이네요 @.@ 거기다 장거리는 아시아나 아나.

아우토반

2012-03-10 15:57:14

이게 다 델타님 덕분이지요....ㅎㅎ

한국-미국 왕복이 미국-한국 왕복보다 더 대박인듯....

ohot

2012-03-10 09:14:19

이번여름에 하와이쪽 자리가 별로 없어서 혹시나하고 ICN - 미국, 미국-HNL, HNL-ICN 찍었더니 이것도 75000 이네요! 대박이네요.. ICN-미국이 6만마일인데.. 거기다 전구간 비즈니스.. HNL-ICN이 SFO갔다가 아시아나 타야되서 좀 삽질이긴 한데.. 라운지 + 비즈니스면 탈만하지않을까 싶네요.

아우토반

2012-03-10 15:43:54

위에 원월드님 여정처럼 하와이에서 미국가지 않고 일본경유해서 가는 비행기편이 가능할텐데...

 

ohot

2012-03-10 22:22:28

날짜에 따라서 NH 로 있긴하더라고요. 근데 보통은 자리가 없는듯해요.. 1월인데도 벌써 ..

브람스

2012-03-11 15:05:44

오늘 호기심에 비행기만 3일동안 (트랜짓 시간은 최대 3시간 남짓!) 타고 한국 가는 여정을 꾸려 봤는데 신기하게도 6만마일만 주고 이런 여정이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겠네요!


YUL-EWR-SIN-PEK-SYD-BKK-ICN - 탑승항공사 (SQ - 세계 최장거리!, CA, TG 등등), 총 비행거리 25000마일, 탑승클라스 - 전구간 비즈니스


자리가 난다면 위에 제가 올린 라우팅 처럼 뉴질랜드 항공을 이용항 AKL을 거치는 여정도 가능하겠네요. 그러면 탑승거리는 더 늘어나네요.


제가 지난 10년 동안 마일리지 표를 많이 발권해 봤지만 온라인 상으로 이렇게 쉽게 크래이지 한 라우팅을 단 6만마일에 다녀올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신기합니다. 제발 없어지지 않아야 하는데...


아우토반

2012-03-11 15:10:39

EWR-SIN 구간 A340 타시겠네요....상용구간중에 최장거리 노선을 그것도 비즈니스로 타신다니........

ㅎㅎ 브람스님....체력도 좋으시네여....대단하십니다.

 

저같으면 꿈도 못꿀듯...스탑오버는 없으신 여정이신거죠? 그리고 전화로 발권하신거구요?

 

브람스

2012-03-11 15:32:22

ㅋㅋㅋ 심심해서 4월에 한국갈 여정을 궁리해 보다 나온 여정인데... 아직 발권도 안 하고 라우팅 가능한지만 확인 해 본거에요. 싱가폴항공은 출발 2주 정도 전에 좌석이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다음주 출발하는 여정으로 해 봤구요 ㅋㅋㅋ. 모든 여정은 온라인에서 진행했다는 점이 예전에 제가 CO 라우팅 뽀개기를 쓸때와 다른점이고 직원이랑 실랑이를 버릴 염려도 없어진 거죠. 제가 비행기 타는건 무지 좋아하지만 이런 여정은 아마도 발권 안 할 경우가 크네요. 짐도 잃어 버릴 염려도 있고... 피곤한 건 물론이고 19시간 논스톱 비행 후에 장거리를 3-4개 더 탄다는 건 제 체력에도 무리가... ㅠ ㅠ. 아무튼 이런 여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아우토반

2012-03-11 16:33:12

웹상에서 세그먼트 4개까지는 본적 있는데 6개가 뜨는 경우가 있나요?

이런 여정을 해볼생각도 체력도 없지만...흥미차원에서 한번 시도해봐야 할듯..

델타

2012-03-11 16:40:25

아마도 3구간 여정으로 검색하시면서 각 구간별 날짜를 이어지게 (24시간 이내 경유가 되도록) 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아우토반

2012-03-11 16:43:51

그렇겠네요....스탑오버로 인식안되게 하면 자동적으로 한여정으로 보는군요.....또 하나 배워갑니다.

football

2012-03-11 18:41:54

그런데 싱가포르 항공 장거리 구간(ER과 380) 기종들은 비즈니스 이상 오픈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스톱오버(24시간 이상 체류)는 아니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단, CA라는 것이 좀...

브람스

2012-03-11 20:41:41

3월 8일자로 77W와 380기종이 운항하는 노선에 비즈니스석 까지는 파트너에게도 마일리지좌석을 내 놓는 것 같네요 (Krisflyer 마일로는 saver로 77W일등석 까지 가능합니다).380의 스위트 클라스는 여전히 마일로는 꿈만 꿀 수 있는 좌석이구요... ㅠ ㅠ.


단 6만마일에 25000 마일 비행거리는 역사에 기리 남을 라우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물론 위에 남긴 22500마일에 비즈니스로 15000마일을 여행하는 것도 말이지요)!

CA라도 330 기종이라 slanted lie-flat좌석이고 AA의 비즈니스 좌석과 다를게 없네요. 예전에 한번 타 봤는데 서비스나 좌석이나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승무원들이 영어는 잘 못하지만 미국항공사 승무원들 보다는 훨씬 친절하더군요. NZ로 AKL을 거치는 여정을 찾지 못해 조금 아쉽습니다. EWR-SIN + NZ business면 내일이라도 당장 떠나고 싶군요!

ohot

2012-04-09 06:52:33

한국 -중국 - 방콕 - 한국 꼼수를 한번 테스트 해봤는데요.. 한국-중국을 아무리 이코노미로 골라도 중국-방콕을 비즈니스로 고르면 나중에 리뷰화면에는 4만마일에 전국간 비즈니스로 바뀌어버리네요. 애러를 고친걸까요?

두다멜

2012-04-09 07:11:49

올 때 상하이를 넣어보시거나, 아니면 브라우저를 닫고 다시 해 보세요. 저는 되네요.

tiger

2012-04-09 07:18:42

봐도 봐도 새롭습니다.

 

왜 전 이런게 학습이 안되죠? 반복을 해도해도.....

steady

2012-05-01 15:25:36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이제서야 이 글을 보긴 했는데, 미국에서 한국 나갈때 비지니스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번에 tiger님과 다른 님들 덕분에 한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JAL 드림라이더, 비지니스로 발권했는데, 그 이후에 계속 한국도 비지니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일단 5월 15일에 BOS-LAX-ICN으로 이코너미 발권해 놓았는데 (UA), 혹 좀 돌아가더라도 비지니스로 마일을 최대한 아끼면서 ㅎㅎ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Chase URP에 와이프꺼랑 합쳐서 6만정도 가능하니까 UA로 돌려서 마일아끼면서 가는 방법이 없을까요?

duruduru

2012-05-01 15:46:30

tiger님 포획, 도륙, 서거. 거죽만 남으심. 모든 사후처리는 wonpal님이 대행.

두다멜

2012-05-01 22:11:01

미국 출발 편도는 마일리지를 아끼는 꼼수는 못찾았어요. 아마도 없는 듯...

Heesohn

2012-05-01 16:30:46

내년 갈 표 발권을 해야 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집트를 갈 생각인데 부디 그때 폭동이나 그런 게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펠리즈

2012-09-30 07:39:20

이제 이 꼼수 끝났나요? 아님 제가 잘못한건지.....

 

1번 한국- 싱가폴- 시드니-한국 --왕복  7만마일

 

한국 - 몰디브- 한국  ---- 편도 2만 5천 왕복 5만 마일 나오네요.

 

한국 -타히티(PPT)는 없는노선으로 나오고

 

Multiple destinations로 입력하면 되는건가요?

 

명절을 보내고 나니 어딘가 놀러가고 싶네요.

아우토반

2012-09-30 18:59:29

한국-동남아-호주는 안되는게 확실하구요.

나머지는 되는걸로 아는데...

 

한국-괌-일본-한국 꼼수도 한번 이용해보시는게...(제 닉으로 검색하면 쓴글 나올겁니다. ㅎㅎ)

홍삼

2012-10-22 06:33:23

꼼수 6번 : 한국 - 일본/미국(경유) - 하와이 - 미국 - 한국 (또는 반대) 여정을 만들면 이코노미 50k, 비즈니스 75k
ICN-일본경유 - HNL, HNL - SEA, SEA-ICN 으로 찍어 밨는데, 65k가 나오네요.
제가 멀 잘못해서 그러는지, 이제는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알려주시와요~~

MultiGrain

2012-10-22 06:37:25

사라졌사와요~~  (아우탄반님 특허) 미국 경유가 아닌 YVR(뱅쿠버 이렇게 안씀 DR님 찡그리실 것 같아서)로 한번 해보시와요~~

홍삼

2012-10-22 07:04:45

ㅋㅋ 댓글 감사하와요~~ 뱅쿠버로 한번 해보겠사와용~~

스크래치

2012-10-22 06:38:31

65k만해도 좋은 딜 같은데요. 꼼수들이 많이 막혔고 막히고 있는 중입니다.

티라미수

2012-11-08 11:29:22

이거 막힌 것 같아요. 65K가 나오는 게 아니라 아예 에러가 나버리네요.

홍삼

2012-11-08 11:39:06

인천-하와이-미국-인천 2명을 65k 에 지난주에 했었습니다. 단순한 에러 이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티라미수

2012-11-08 11:43:41

아... 다시 하니까 됩니다^^ 근데 AA는 항상 편도에 하와이를 들렀다 한국-미국 여행할 수 있잖아요. 일정이 확실한 경우 이렇게 UA를 미리 발권해서 편도 티켓을 세이브해도 좋지만, 불확실한 경우 그때그때 AA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네요. UA가 OZ도 이용할 수 있고 대체로 항공사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홍삼

2012-11-08 12:05:31

아..다행이네요..저흰 일정도 확실하고 휴가 기간은 짧아서, 인천-하와이 구간, 미국-인천 구간을 OZ 직항을 이용할수 있어서 UA를 이번에 잘 이용했답니다. 다 마일모아 덕분이지요..

hk

2012-11-08 13:06:54

인천-하와이-미국-인천 65K는 꼼수아니지요.. 그냥 스톱오버일뿐입니다. 이 구간이 한동안 50K로도 가능했었는데 그게 꼼수였지요.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33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62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9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376
updated 114329

그럴리야 없겟지만 은행이 파산 한다면 어찌 되나요?

| 잡담 56
알로하 2020-03-19 6141
updated 114328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8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759
updated 114327

2023년 11월 현재 한국행 위탁수화물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 질문-항공 12
손만대면대박 2023-11-13 1040
updated 114326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79
jeong 2020-10-27 77054
updated 114325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70
블루트레인 2023-07-15 13029
updated 114324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37
에반 2024-03-28 3686
updated 114323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44
캡틴샘 2024-05-04 3141
updated 114322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41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04 6759
updated 114321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5
찐돌 2023-01-04 3412
updated 114320

런던 히드로 (Heathrow) PP 라운지 간단 후기

| 정보-항공 4
dokkitan 2020-02-01 1554
updated 114319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0
Globalist 2024-04-25 3070
updated 114318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9
BugBite 2024-05-03 1481
updated 114317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1
마일모아 2020-08-23 28492
new 114316

Southwest Airline gift card sale - Costco ($500 Gift card를 $420에)

| 정보-항공
Friends 2024-05-05 341
updated 114315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4
urii 2023-10-06 8783
updated 114314

UR: chase travel로 부킹했을 때, x5 points?

| 질문-카드 7
서울우유 2023-05-31 1539
updated 114313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2
쟌슨빌 2024-04-16 3895
updated 114312

첫집 구매 혜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multiplex가 정답? 그냥 싱글홈?

| 질문-기타 8
ucanfly33 2024-05-04 1185
updated 114311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9
Dobby 2024-05-04 784
updated 114310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7
Alcaraz 2024-04-25 11311
updated 114309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30
오동잎 2024-05-03 1940
updated 114308

[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71
개골개골 2024-01-23 6004
updated 114307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7
Leflaive 2024-05-03 5541
updated 114306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5
Delta-United 2024-05-01 3194
updated 114305

[개악?] 케1 벤처 X 매년 나오는 300 불 여행 관련 statement credit -> 300 불 쿠폰으로 변경

| 정보-카드 61
레딧처닝 2023-09-13 6768
updated 114304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4
  • file
도다도다 2024-05-02 799
updated 114303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26
두유 2024-05-03 2137
updated 114302

일본 어디까지 가봤늬 - 요코하마 관광코스 추천 (먹는 것에 진심인 편)

| 정보-여행 63
  • file
양반김가루 2021-10-27 9510
updated 114301

게시판에서 새롭게 알게된 편리한 기능 (+질문)

| 잡담 6
슈티글 2024-02-25 1162
updated 114300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60
달콤한인생 2024-05-01 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