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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은 맛집이 어디인지....

Dan, 2013-08-07 12:45:50

조회 수
78601
추천 수
0

엘에이 쪽은 나름 맛집들이 아주 잘 정리가 되어 있는데 반해.. 여기 뉴욕쪽은 좀 제대로 정리 된게 없는듯 해서요.


뉴욕쪽도 한식집을 좀 정리하면 어떨까요? (헉.. 설마 이미 또 다 정리 되어있는데 제가 뒷북 치는건가요?)


전 매주 플러싱을 요즘 들리는데 가본 이 5군데 말고는 아직 다른곳을 못 뚫어봤네요. 어디 추천해주실 데 없으세요??


1. 마포 숯불 갈비 - 지금까지 먹어본중에서 여기가 갈비가 제일 훌륭한듯 해요. 밑 반찬도 만족스럽고.. 식당이 좀 작긴 하지만 꾸준히 다니는곳중에 하나입니다. 


2. 금성 칡냉면  - 얼마전에 가본곳인데 다른건 별로 못먹어 봤고, 칡냉면 (물냉면하고 비빔 섞은냉면.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이 맛있더군요.  


3. 바다 이야기 - 여기서 회 먹어봤는데 이래저래 스끼다시도 많고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안가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훌륭했던듯.


4. 식객 - 여기 맛있다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 가봤는데 내심 그렇게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라는...전 조개찜을 먹은듯 한데 뭐가 그렇게 훌륭한지...아마 그날 운이 안좋았을수도...


5. 함지박 - 꽤 오래된집으로 알고 있고, 여기선 주로 삽겹살 혹은 차돌베기를 먹는데요. 여기가 밑반찬이 나름 종류가 아주 많더라는...


요정도까지가 제가 좀 알고 있는곳들인데 어디 또 숨겨진 보물(?)이 플러싱 근처에 없을까요? 

110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까망콩

2013-08-07 13:35:10

지금은 핸드폰이라서 나중에 시간 날때 지극히 개인적인 맛집 리스트를 올려드리겠습니다. ^^

darkbull

2013-08-07 13:51:45

맛집 정리되는대로, 플러싱에서 모여보죠. ㅎㅎ

밤안님은 안녕하시죠?

더블샷

2013-08-07 14:48:32

플러싱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은근 멀어서 쉽게 안 가지네요.

'숨겨진 보물' 리스트 올라오면 가봐야겠어요.^^;;

porsche

2013-08-07 15:04:26

중국집 맛있어요. 중국집 상호가 중국집입니다 :)

2013-08-07 16:30:33

매운것 좋아하시면

넌 짜장 난 짬뽕 가셔서

불짜장이나 불짬뽕 시켜서 드세요.

책임못집니다.

전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날이후 짬봉 안먹습니다

푸른등선

2013-08-07 16:38:24

'중국집'은 제가 제일 자주가는 식당인데 일단 조미료를 많이 안넣고 부드럽고 담백하게 옛날 짜장맛이 나는 집이구요. 짜장맛만 보면 솔직히 한국에서도 요즘엔 찾기 어려운 식당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넌짜장난짬뽕'은 한국에서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중국집 스타일로 자극적인 조미료향은 확실히 강한 곳이더군요...요즘 한국식 중화요리집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데는 점수를 줄만합니다....

너의나라

2013-08-07 21:30:45

저도 '중국집'에 한표.... 탕슉이 정말 맛있어요

reddragon

2020-11-07 06:21:53

몇 번 지나만 가보곤 식사는 못해봤는데... 여전히 중국집은 맛이 있을까요? 주말을 이용해서 한 번 짜장면 다운 짜장면 너무 먹고 싶어서요.

bell

2013-08-08 00:20:52

중국집 - 저도 한표 합니다.  


마포갈비 옆쪽에 "민속식당" 순대가 맛있습니다.   주인분이 직접 만드시는데 한국 초대 대통령 사가 이화정의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드렸던 분이라고 합니다.

Dan

2013-08-08 10:40:25

엇.. 오늘 거기를 지나갔었는데..거기도 함 가봐야 겠군요. ㅎㅎㅎ 좋아랑.. 이렇게 갈때가 또 생기니....

오리

2015-07-16 17:55:11

민속식당 작년에 문닫지 않았나요? 지난번 갔을때 폐업한것 같던데요?

bell

2015-07-20 23:51:39

베이사이드 우리은행 건너편에 다시 오픈 했더군요.

슈퍼마일

2018-07-28 20:35:44

다시 문닫고 타코집으로 바뀌었습니다 ㅎㅎ

Dan

2013-08-08 10:39:54

와우..감사드립니다. 담에 꼭 중국집 가봐야 겠군요.. 

Dggang

2013-08-07 20:59:03

맛집리스트 올라오면 바로 훌라동 고곡~

까망콩

2013-08-08 03:37:46

올렸습니다. 언제 오시나요? ㅋㅋ 순대국밥은 제가 쏜다고 했던 것두 같은데... ^^

Dggang

2013-08-08 06:26:24

정말용? 전 이미님이 사주시는 줄.. ㅋㅋㅋㅋ

이미님 암쏴리요~

콩님! 남편한테 얘기해서 조만간 갈게요~~
아싸아~~~

까망콩

2013-08-08 07:24:28

ㅋㅋ 네.... 전 오늘 순대국 먹고 싶었는데 약속이 다른데로 잡혀서 못 먹었네요. ^^

Dggang

2013-08-13 19:59:32

콩님~
아프리카 은제가세요?
남편 출장이 뉴왁으로 9월중순쯤에 잡힌다길래
제가 따라가려구요 ㅎㅎㅎ

저 간다고 아프리카 가심 앙드는디..

까망콩

2013-08-14 03:18:34

ㅋㅋ 한국정모 일정 보시면 제 스케줄 나오는데요. ^^;;

하필이면 그 때오세요? 9월 초에 나가서 10월 초에 들어옵니다. 죄송합니다. 담에 다시 꼭 기필코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필사적으로 한번 더 내려오시지요. ^^;;

Dggang

2013-08-14 07:57:46

정모글 제대로 못봤어요. ㅋ
전 못가는데 배아파서 ㅋㅋ

잉~
필사적으로 내러가보께요~
순대국 얻어먹는 느낌아니까~~

★마모백사

2013-08-08 03:05:21

벨블러바드 Pho 옆에 있는 '토속촌' 순대국,돼지국밥, 닭도리탕 예술이에요~~~특히 전 닭도리탕!! 엄지척!!!!


아! 면 좋아하시면 162가 굴다리 지나서 Shoe village 라는 신발가게있는데 그 옆에 대성 칼국수라고 작게 있는데 위치가 별로여서 그렇지 숨겨진 맛집이더라구요....해물오코노미 파전하고 칼국수! 정말 맛있어요~~


한국식 양념치킨 좋아하시면 노던 160가에 처갓집이라는 치킨+피자집 있어요...양념치킨이 한국에서 먹던맛이라 비슷해서 좋더라구요..ㅎㅎ


Broadway LIRR station 옆에 명산 이라는 한식당의 쌈밥하고 닭한마리도 예술이에요.....ㅎㅎ 


적다보니 아침부터 배고파 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VO

2013-08-08 03:12:21

토속촌 닭도리탕 한표 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에 잠긴 고기는 안먹는데 여기 닭도리탕은 밥 말아먹어도 좋을만큼 갠찮습니다.여친이 닭도리탕 매니아라 다 다녀봤는데 토속촌 닭도리탕이 최고인걱 같구요.


중식은 뭐니뭐니해도 중국집, 갈비는 다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마포는 사람많고 빨리치우고 다음 테이블받을려고 하는게 보여서 짜증나서...ㅋㅋㅋ 



duruduru

2013-08-08 03:15:44

"사람많고 빨리치우고 다음 테이블받을려고 하는게 보여서 짜증나서..."

 

이건 정말 없어져야 할 구습인 듯.....

오리

2015-07-16 17:59:23

베이사이드 토속촌 순대국 한표 더요. 뉴저지 팰팍 토속촌 순대국과 거의 똑같더라구요. 주인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요.

쟈니

2013-08-08 03:14:46

지난주에 산수갑산(유니온 스트릿에 있는 곳)에 들렸었는데요, 꽃등심 + 아구찜 + 각종 냉면 + 해물파전 먹었습니다.


고기는 맛있었는데, 냉면은 좀 실망이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먹을만한 디저트가 없고, 좁은 공간에 테이블 주변이 항상 바쁘게 움직여서 10세 미만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는 약간 비추입니다.

까망콩

2013-08-08 03:26:02

ㅋㅋ 이것도 미리 AYOR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기 때문에...) 제가 가본 곳 그리고 지인들이 주로 추천하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 위치는 어림잡아서 넣어드리니 조금 오차는 있을수도... ㅋㅋ


이미 나온 것부터 시작할까요? 


한국식 중국집: 중국집(149st& 41ave), 거송(Bell Blvd&47ave) 정도를 좋게 생각합니다. 중국집은 위에 말씀하신대로 면류가 괜찮은 듯 하구요, 거송은 면류, 그리고 여름에 콩국수 괜찮구요, 닭깐풍기(?, 봉으로 만든 건데)가 있는데... 요거 맛이 특이하고 맛있습니다. 넌짜장난짬뽕은 주인 바뀌고 나서 맛도 바뀌어서.... ㅠㅠ


고기집: 마포갈비(149pl&41ave), 장터숯불갈비(Union&38ave), 산수갑산(171st&northern)정도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년에 한두번 가는데 장터숯불갈비가 최고였습니다. 물론 금강산도 이름이 있기에 기본 이상은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탕류: 탕(FrancisLewis&Northern), 가화설렁탕(189St&Northern/Union&29ave) 뭐 두 곳 다 나름 괜찮습니다. 서울 교대근처에 있는 이남정이나 신선설렁탕 같은 집이 하나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식: 롤리김밥(164st&Northern), 통통돈까스(147st&Northern), 김가네(Union&39ave) 돈까스는 그나마 종류별로 갖추어 놓고 제대로 나오는 데가 통통돈까스이구요, 롤리랑 김가네는 주방장 혹은 오너께서 나름 경력이 좀 화려하신 분들이라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김밥: 놀부김밥(163st&Northern), 김밥나라(152st&Northen) 김밥나라 김밥이 좀 맛은 있는데 시간은 다른 곳에 두배 걸립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ㅋㅋ 놀부김밥 종류도 다양하고 주인아주머니 좋습니다. ^^ 놀부에서는 오징어채/멸치김밥을 김밥나라에서는 고추김밥을 즐겨먹습니다.


면류: 맛바람(Murray&Northern), 대성칼국수(162st&45ave), Pho31(Union&Roosevelt/Bell&45ave) 평범한 칼국수/수제비를 원하신다면 대성칼국수(국물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특별한 칼국수/수제비를 원하신다면 맛바람(들깨,삼색,....), 포는 아시는대로.... 


순대: 토속촌(Bell&44ave), 민속식당(150st&41ave) 제가 그래도 순대를 가업으로 하는 가문 출신이라...ㅋㅋ 국물은 토속촌이 제대로 옛날식으로 내는듯 하구요(조미료맛이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합니다), 최근에 민속식당도 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다만 위에 언급하신 그 분은 이미 은퇴(?)하신 듯 하고 반찬 맛이 형편 없다고 느꼈습니다. (추가; 위에 말씀하신대로 토속촌 닭도리탕 추천하는 분 많더라구요. 전 투고해서 먹어서 그런지 그저 그랬지만요.)


일식: 바다이야기(162st&northern)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구요, 바로 옆에 있는 식객 오너가 냈다고 합니다. 가보신 분들은 싱싱하고 맛도 괜찮다고들 합니다. 저도 두어번 가봤는데 전 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그 이외에는 뭐 다 거기서 거기일 듯 싶습니다. 제주도(163st&chrocheron) 음식이 싱싱하고 괜찮더라는 카더라통신은 많이 들어봤습니다. ^^


기타

 - 순두부: 북창동(220st&northen) 여기도 조미료맛이 좀 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반찬으로 튀긴조기(?) 한마리가 미리 나오고, 돌솥밥에, 누룽지밥까지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런치에 양념게장/순두부 콤보 괜찮습니다.

 - 샤브샤브: 미니스(136st&38ave) 중국분이 운영하는 곳인데 샤브샤브중에서는 그냥 그 가격에 여기가 제일 낫지 싶습니다. 식사 때 맞추어 가시면 허벌라게 기다리셔야 합니다. 

 - 뷔페: 미주미(231st&Northenr) 미나도식으로 개업한 곳인데... 점심에도 사시미를 줍니다. 가깝고 가격도 착해서 미나도에서 많이들 옮겨오셨습니다. 특히 스시나 사시미도 그렇지만 저같은 싸구려입맛을 위한 핫푸드도 괜찮습니다. ^^

 - 치킨/피자: 처갓집(161st&Northern)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미국온지 얼마 안되서 알바를 뛰었던 곳입니다. ㅋㅋ 아무튼 한국식 양념(매운양념도)치킨과 고구마피자/불닭피자 맛 좋습니다. ^^ 간장맛 치킨 원하시면 교촌,본촌 뭐 널렸습니다. 알아서 찾아가시고... ㅋㅋ 

 - 보양식: 방가네(165st&Northern) 흑염소수육이나 삼계탕 많이 드시는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탕(위에 언급)에 있는 소꼬리보양탕도 괜찮았습니다. 


요정도만 먼저 올리고... 또 생각나는 거 있음 수정해서 올려드릴께요... 지도에 뭐 넣고 이런거 저도 할 수 있음 좋겠는데... 영....ㅋㅋ 


업데잇...

1. 쌈밥을 좋아하신다면 메인이랑 페링턴인지 쯤에 있는 우리병원 맞은 편 주막골에 쌈밥 괜찮습니다. ㅎㅎ

2. 민속식당 주인분이 다시 베이사이드 경찰서 맞은편에 자그맣게 가게를 내셨는데... 순대 동부에서 가장 맛있습니다. 반찬도 기본 이상 하구요. 

3. 노던 157가쯤에 엽기 떡볶이가 생겼는데 맛은 있는데 양도 가격도 엽기입니다. ㅎㅎ

duruduru

2013-08-08 03:35:01

AYOR + YMMV (Your mouth may vary. 주둥상이)

까망콩

2013-08-08 03:36:05

ㅋㅋㅋㅋㅋㅋ

디자이너

2013-08-08 06:27:02

잘 정리해 주셨네요. 스크랩해요. 담에 한번 모이죠!!^^

duruduru

2013-08-08 06:51:15

한 삼년치 일정 짜도 될 듯.....

까망콩

2013-08-08 07:25:35

다음 뉴욕/뉴저지 모임은 플러싱에서 하자는 의견을 우회적으로 매우 강력하게(?) 요청한 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ㅋㅋ

유자

2013-08-08 10:46:01

ㅋㅋㅋㅋㅋㅋ

까망콩

2013-08-08 10:59:27

누님... 저랑 숫자까지 맞춰서 웃으시다니... 영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Dan

2013-08-08 10:47:11

감사합니다. 와..대박이네요.. 올 여름은 여기 리스트 리뷰만으로도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bell

2013-08-09 08:00:20

정리 너무 잘 해 주셨습니다. ^^

NYTennisGirl

2014-02-21 09:37:16

삼겹살 집 좀 추천해주세요. 개인적으로 가본 곳이 백정밖에 없어서요. ㅠㅜ 다른 곳도 가보고 싶어요...

까망콩

2014-02-21 09:57:05

삼겹살은 거의 집이나 교회에서 하도 많이 먹으니 사먹지는 않는데요. 예전에 갈비마을에서 딱 한번 먹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막노동(?) 알바후 먹었던 거라 요것도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

NYTennisGirl

2014-02-22 05:28:33

네~ 갈비마을 한번 가봐야겠네요. 롱아일랜드에 정착한지 얼마 안되서 안 가본 곳이 대부분이라 많은 정보가 필요하네요. 어젠 삼계탕먹으러 방가네 음식점 갔었는데요. 솔직히 실망했어요. 삼계탕에서 살짝 비린내 같은게 올라오더라구요. 국물도 싱겁고, 찹쌀도 닭이랑 따로놀더군요. 찰지지도 않고 오래되었구요.. 추천항목에서 제외해야할듯요^_^;;;

추천해주신 대성칼국수 집은 반찬가지수는 없지만 음식이 깨끗하게 나오는 것 같아 2,3번이나 간 것 같아요*^^*

바다 이야기도 추천해주셔서 몇번 갔는데 회 땡길 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집인 것 같아요. 

소중한 정보 감사드려요~ 사는 데 있어 먹는 즐거움이 빠지면 무슨 낙으로 살겠어요? 후식으로  플러싱에 위치하는 M25라는 커피숍에 파는 아이스 미숫가루 마시러 가곤 하는데요. 국산 미숫가루 썼다고 하니까 믿고 마셔보고 있어요~ 허기도 금방 달래지고 몸에도 나쁘지 않고 추천요! 

Passion

2015-07-16 17:45:49

우와 이런 리스트를 지금에서야 봤네요.


혹시 한식은 어디가 좋은지 아시나요?

Murray HIll함지박 칭찬만 많이 들어서요.

까망콩

2015-07-21 04:15:32

한식이라 하시면 일반적인 백반으로 알아들어도 되는 거지요? 

음식 깔끔하고 반찬 괜찮은데는 뭐 기본적으로 금강산, 갈비마을, 함지박, 거기다가 혹시 쌈밥을 좋아하신다면 메인이랑 페링턴인지 쯤에 있는 우리병원 맞은 편 주막골에 쌈밥 괜찮습니다. ㅎㅎ

지구별하숙생

2019-08-22 09:22:51

저만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함지박은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 음식이 다소 자극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실제 음식을 맵게 먹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에서는 괜찮은 옵션일수 있겠으나 저의 경우는 음식을 맵게 먹지 않은지 수년이 지나서인지 먹고 나면 속이 좀 불편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어서 자주 가게 되진 않더군요.

ATLLAMP

2018-07-28 19:16:16

고기집으로 올유캔잇은 없나요?

쌍둥빠

2018-07-28 20:20:16

벨하고 노던 근처에 솥뚜껑이라고 생겼는데 가보진 않았네요.

lisinosartan

2018-07-28 2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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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솥뚜껑가보았는데 괜찮았어요. 채소는 달라고 해야만 주더라고요 ~~ 생각보다 외국인과 어린친구들이 많고 .. 또 깨끗해서 좋았어요 

ATLLAMP

2018-07-29 20:47:23

8월말에 뉴욕가면 애들과 함께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모이써

2013-08-08 07:28:24

스크랩들어 갑니다!! ㅋㅋ

안가본 모르는 곳이 많네요.

맛있는 한식 먹을려면 2시반40분 가야하는 이곳 ㅠㅠ

그래두 꿋꿋히 운전해서 갑니다 ㅋㅋ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자

2013-08-08 10:46:51

인생모이써님, 인생 뭐 있겠어요 ㅎㅎ 맛있는 거 먹는 행복도 즐겨야죠 ^^

인생모이써

2013-08-09 05:13:30

네네 유자이모님 인생모이씁니까!!

가족이 맛있는거 먹고 행복하다면  몇시간쯤 운전 못하겠습니까^^

까망콩

2013-08-09 05:08:44

정말 도움이 될 마일관련은 아직 도움이 될 게 없으니 이렇게라도... ㅋㅋ

duruduru

2013-08-09 05:33:41

다시 생각해 보니까요,

YMMV가 참 두루두루 다 통하네요.

 

마일 전반: Your mile may vary.

카드 관련: Your magnetic may vary.

호텔 관련: Your mattress may vary.

식당 관련: Your mouth may vary.

렌터카 관련: Your motor may vary.

후기 관련: Your memory may vary.

 

등등....

Dan

2013-08-09 11:41:29

확실히 언어의 마술사가 맞으세요. 두루님은 언어학자 같으세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까지 이렇게...두루두루...

디자이너

2013-08-09 16:53:09

+1

에이에넴

2015-07-21 03:36:59

식당이라고 하기 민망한 한식집 3개 있는 동네에서 살려고 하니 

답답하네요. 이런글 볼때마다 너무 힘이 듭니다 ㅋㅋ

까망콩

2015-07-21 04:16:10

너무 많이 먹구 돌아다녀도 그닥 좋지는... ㅎㅎ 

놀러 오세요. 대접할께요... ^^

에이에넴

2015-07-21 04:25:36

뉴욕으로 한번 떠야겠습니다!! 마모 번개 한번 달려야겠네요 ㅎㅎ

제이유

2018-07-28 17:02:11

3년전 글이지만 믿고 가보렵니다^^

마일크래프트

2018-07-28 18:07:59

어느 식당 가시려고 하시나요?? 플러싱 사는 사람으로 윗 댓글 따라 가시면 지금은 말리고 싶은 곳이 여럿 있네요. ㅠㅠ

제이유

2018-07-29 20:21:08

마크님, 말리고 싶은곳 좀 찍어주세요 ~~~

추가로 추천도 해주시고요~~~

보스턴처너

2018-07-28 18:08:04

.

히든고수

2018-07-28 19:14:32

에취맛 무슨 맛일까 잠시 생각 ㅋㅋ

닉스진

2018-07-28 20:41:19

종로상회하고 백정이 인기가 요새 많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는 고기질이 안좋으면 그냥 패스 하는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요. 둘다 소스맛으로 승부하는 곳 인듯합니다. 소스도 맛있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여러 가지 맛 소스를 준다 정도....제 투센트입니다..

tobpeople

2018-07-28 20:38:32

좋은 글은 스크랩입니다.  댓글이 최고네요~

mkvst2

2018-07-28 23:42:27

병천순대가 댓글에 없다니 충격이네요

거기 순대국 정말 맛있어요 토속촌 순대국은 저는 진짜 별로던데

제이유

2018-07-29 19:16:36

@밤새안녕 님의 달라스 카톡방 업데이트 ㅋㅋ

 

거시기 감자탕. 병천 순대. Spring 샤브샤브. 북창동 순두부. 삼원각 탕수육과 잡탕밥. 가화설렁탕, 치킨마루에 한국식 슈퍼슈프림 피자와 치킨, 함지박, 갈비마을에 전골, 함지박 맞은편 마포숯불갈비

마일크래프트

2018-07-29 21:52:13

여기에 조금 추가해드릴게요 물론 개인적이기도 합니다. 

*넌짜장 난짬뽕 (연령대가 그래도 젊으시다면 여기가 최고 입니다. 혹시 연령이 높으시면, 삼원각이 나은데 베이사이드가 플러싱보다 낫구요. ‘중국집’은 맛이 좀 변한 듯 해서 저는 잘 안갑니다.)

*토속촌 은 사실 이전에는 맛있었는데 주방장이 변한 것인지 이전 만하지 못해서 비추입니다. (말리고 싶습니다.)

*돼지 갈비는 149가 먹자 골목에 있는 “매일 가든”이 제일 맛있구요. 가격도저렴한 편입니다. 

*근처 최근 “쌈박 쌈밥집”이라고 생겼는데 그 분 요리 솜씨가 끝내줍니다. 

*일식은 “제주도 횟집”이 스끼다시 등 좋고 회도 신선합니다. 랍스터 회는 정말 쫄깃하죠. 

*가화설렁탕은 베이사이드 보다 유니온 스트릿이 훨씬 맛있구요. 

* 피자 마루는 맛있지만 생각보다 피자가 비쌉니다. 

* 돌아온 1.5 닭갈비 맛있고, 

* 149가 먹자 골목이 있는 금성칡냉면에서는 오리 구이가 맛있습니다. 

* 갈비는 산수갑산 2, 비원, 칠성 가든이 맛있지만, 비쥬얼은 칠성, 맛은 비원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산수갑산2는 맛이 있다가도 없고,,

* 분식은 엽떡이 요새 정말 맛있습니다. (158가)

* 부페는 미즈미가 최고로 신선하고 맛있지만 비싸고 늘 사람이 많습니다. 

* 스프링 샤브 샤브는 가격 대비 최고 입니다. 

* 거시기 감자탕 맛있습니다. 

* 순대국은 병천 순대가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밤에 갔을 때는 별로 였습니다. (12시 이후)

제이유

2018-07-30 06:53:55

마크닙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다 가보고 싶어요! (삼시 8끼)

우찌모을겨

2019-08-19 10:29:04

네 토속촌은 몇년전 주인이 바뀌엇습니다

요즘 일식은 동원참치 갑니다.

제주도는 좀 시끄럽고..술 좋아하시는 분들 분위기라..

가화 베이사이드는 문닫앗습니다.

두리뭉실

2019-08-19 10:39:33

2019년 8월 현재, 이 리스트는 여전한건가요 마포크래프트님~?

마포크래프트

2019-08-19 17:50:51

네 뭐 다 비슷한듯 해요.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요즘 동원 참치로 갑니다 162가에 있어요. 제주도 횟집보다 좋아요. 맛도 분위기도..

그리고 대성칼국수라고 162가에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습니다. 오코노미야끼 해물파전도 그냥 해물 파전도 넘 맛있구요. 다른 데는 잘 안갑니다. 

요샌 156가 종로상회 런치 메뉴도 좋더라구요. 싸구요. (갈비+냉면, 갈비+찌개...이런거요

158가인가..더바삭이라고 하는 돈가스 집도 맛있습니다. 

혹시 생각 나는 게 있음 말씀 드릴게요. 

우찌모을겨

2019-08-19 21:03:41

더 바삭은 일본식 돈까스이구요.

혹시 예전 한국 경양식 스타일 돈까스를 찾으시면 한솔 영양센터에서 하는 돈까스가 많이 비슷하고 괜찬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19-08-21 13:51:52

오...거기도 괜찮은데요. 베이사이드 (209가) 쪽에 예돈 이라고 하는 한국 경양식 돈까스 집 있어요. 원메뉴 집이구요. 저는 한국 경양식 돈까스 먹고 싶을 때 거기로 가요. 

우찌모을겨

2019-08-21 14:28:03

알아요.

그런데 제 서식지에서 차를 가지고 가기 귀찬아서..

사랑꾼in뉴욕

2018-07-29 22:00:26

국밥 = 박산발 ㅎㅎ

반찬으로 나오는 따끈한 계란말이 + 야채 찍어먹으라고 주시는 된장 찍어 먹으면 그 것 또한 매력이네요 ㅎㅎ

우찌모을겨

2019-08-19 10:27:53

저도 박산발 국밥 매니아입니다..

어쩌면 스쳐지나가셧을지도..

쌍둥빠

2018-07-30 07:06:55

한국 식당은 아니지만 베이사이드 지역의 보석 같은 식당은 BKNY라는 태국 음식점입니다 ㅋ

런치 스페셜 8불인데 싸고 맛있어서 한국 분들 차고 넘칩니다. 아쉽게 8월 부턴 주말엔 런치스페셜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ㅎ  

여기 Calamari도 맛있고 무엇보다 UA, Alaska, AA dining plus 프로그램에 가입되 있어서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럼저도...

2019-08-19 20:29:50

저랑 와이프도 애정하는 곳입니다. 원츄~!!

두리뭉실

2019-08-19 06:52:53

플러싱 지역은 처음 가보려고 하는데, 댓글에 달린 곳들이 여전히 맛집인지 궁금하네요~

reddragon

2020-11-07 04:39:44

얼마전에 픽업한 마포숯불갈비의 제육볶음은 아주 좋았습니다. 미국식으로 좀 더 달게 하신건지 요새 한식이 점점 달아져서인지는 몰라도, 타 레스토랑에서 불쾌감을 느낄만큼 달진 않고 달달하네 하고 매콤함이 적당하게 버무려져서 너무 좋습니다. 플러싱에선 마포숯불갈비 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맨하탄에서는 종로상회나 늘봄가든이구요.

책읽까

2019-08-19 11:11:47

스프링은 최근에 약 2주 전? 토욜 저녘에 갔었는데, 만두 두종, 새송이버섯이 없어졌네요. 가격은 전보다 오른 느낌이에요. 기본에 음료 추가 없이 먹는데 둘이서 오십불 나오네요. (미니스 샤브샤브가 그리워요. T.T) 뉴저지 고려그릴 가든샤부 등에 비하면 종류는 훨 못 미칩니다.  

 

고기는 어디나 맛있지만, 최근에 종로상회에서 생갈비,양념갈비,삼겹살, 물냉, 비빔밥 먹었는데 전부 다 맛있네요. 김치도 묵은지 계속 구워줘서 삼겹살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물냉은 면이 좋은 쪽으로 특이하고 직원들 친절합니다. 

 

병천순대는 .. 음식은 괜찮은데, 가게가 좀 냄새 나요. 세번 가봤는데 세번 다 냄새 나서 이젠 안 갑니다. 술드시는 목소리 큰 아저씨들 많은 분위기. 

 

저는 먹자골목 안에 있는 bcd 두부마을 이라고 돌솥밥 나오는 순두부집 좋아합니다. 10번 가면 10번 다 만족스럽지만 이런 정도의 밥집은 동네마다 있...겠죠?

 

구이는 먹자골목안에 유명한 마포숯불갈비 옆에 깡통구이라고 있어요. 젊은 애들 많이 가는 집입니다. 맨하탄 강호동이랑 비슷하지만 훨 정겨운 느낌의 작은 가게입니다. 곱창구이도 맛있다는데 전 안 가봐서 모르지만 곱창이야기에 비하면 가격이 좋다고 합니다.  

 

분식은 mr.coco 라고 162가 안 쪽에 있는 가게 있어요. 콤보메뉴들 가격 좋구요, 즉석떡복기 가격대비 푸짐하고요(계란 튀김 기본으로 다 들어가요^^) 특히 돈까스 맛있어요. 흔히 먹는 일식이나 한국경양식 스탈 아니고 여기서 만든 소스인데 새콘달콤 좋습니다.  

 

치킨 the coop이라고 플러싱에서도 차이나타운 쪽에 있는 식당있는데, 치킨 (본촌, 매드포치킨 스타일) 맛있고,  치즈돼지등갈비 등 메뉴 버라이어티하고 다 맛있습니다. 주류셀렉션도 한인이 하는 식당답지 않게 매우 다양하다는 평이네요.   

 

Welcome to Flushing~

mirimiri

2019-08-22 09:27:00

mr.coco 저도 자주 가요. 여기 메뉴에 있는건 다 맛있는거 같아요. 카레 돈까스도 맛있어요

reddragon

2020-11-07 04:45:40

맨하탄 종로상회 강추합니다. 플러싱 마포갈비 갈 수 없어서 가기 시작했던곳이 이곳이였는데 양념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프리미엄? 조금더 비싼갈비가 따로 있습니다. 이것으로 시키시면 또 맛이 다릅니다. 삼겹살은 않먹어봤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꼭 가봐야 겠네요. 요새 가시게 되면 길거리에 포장마차처럼 다 나와있어서 조금 다른경험을 하실겁니다. BCD가 좋은 이유는 어느 지점을 가도 거의 비슷한 순두부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깡통구이라는 곳 궁금하네요.

 

다른곳 소개글도 다 궁금한 곳이라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한곳씩 주말에 다시 찾아가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럼저도...

2019-08-19 20:32:19

최가 냉면 가보신 분들 계신가요? 최근에 생긴 곳인듯 한데 아무 기대없이 들렀다가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그 다음부터 즐겨 찾는 곳입니다.

콤보 시키면 냉면은 조금 적게 나오지만 숯불 구이가 같이 나와요. 물냉 비냉 회냉이 있는데 물+비 조합보다는 물+회 조합이 더 씹는 맛도 있고 좋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19-08-21 13:52:55

몇년 되었죠. 원래 가게 하나만 작게 하다가 바로 옆까지 확장해서 할 만큼 잘 되는 거 같아요. 

냉면 전문점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구요. 원래 캐쉬 온리였는데, 올해 부터인가는 카드도 받아요 그런데 4%인가의 수수료를 받더라구요. 

그럼저도...

2019-08-23 10:28:11

원래 있었던 가게군요~ 저는 최근에야 발견을...ㅎㅎ

밀라와함께

2019-08-21 17:54:29

저는 별로였어요. 만두는 다 익지 않아서 딱딱했고, 냉면 면은 얇지만 완전 맛있어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가 아니라 다시는 안가게되네요. P2는 청국장 먹었는데 먹을만 했어요. 

그럼저도...

2019-08-23 10:29:36

만두는 안먹어 봤는데 별로셨군요.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 판단을 해보겠습니다~ 냉면 맛은 개인별로 취향이 다를 수 있겠죠 ^^

reddragon

2020-11-07 04:48:59

회냉면이 맛있다면 게임 끝 아니닙꽈....혹시 최근에도 가보신 분이 계실까요? 전 냉면을 밥먹고 후식으로 먹던사람인지라....

동동아빠

2020-11-07 22:49:15

저도 여기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오늘 가볼까 하는데..

오방이

2019-08-21 19:01:58

플러싱에 사는사람은 아니지만 플러싱의 맛집들을 사랑하는 1인으로써 저도 거들어 적어볼게용 ㅎㅎ

제가 위의 댓글을 다 읽진 않았는데 중복이 좀 많은것 같긴 한데요. 

플러싱 밥먹으러 함께 가는 그룹이 거의 정해져있는데 연령대와 성별은 20-30대초반 여자 (술 좋아하는)그룹입니다. 이 점 참고해서 봐주세요..

 

 

1. 스프링

스프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플러싱 10번가면 8번은 스프링 가는거 같아요 ㅎㅎㅎ

저는 육수는 다시를 좋아합니다. 

 

2. 돌아온 1.5 닭갈비

뉴욕에서 먹은 닭갈비 중 여기가 가장 맛있었어요. 

 

3. 영양센터

다른메뉴는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고 한국식 경양식 돈까스 추천하려고 넣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4. 역전생구이 

2013-14년경에 한참 가다가 스프링에 마음을 뺏겨서 ㅋㅋ 안간지 좀 되었다가 얼마전에 식사해보니 여전히 가격도 괜찮고 푸짐하고 좋았어요.

물냉면이 특히 제 스타일이였습니당. 

 

5. 동원참치/ 제주도

저는 회 둘다 좋아요. 사실 제주도 파였는데 요즘은 친구들이 동원참치가 잘나온다고 그쪽으로 가길 원해서 동원참치로 가긴 해요. 

 

6. 굽지 

사랑하는 작은 선술집? 같은 곳인데요. 여기 사장님이(주방에 계시던 분이 사장님이라 들었는데 아닐수도 있어요 ㅋㅋ)  키친 신경도 진짜 많이 쓰시고

요리에 애정을 담는게 보여서 먹을때마다 감사해요. 안주를 많이시키든 적게시키든 한명당 하나씩 나오는 차왕무시(일본식 계란찜) 진짜 예술이에요!!

가게가 좀 작아서 자리 없을때도 있고 해요..

 

7. 금성 면옥? 칡냉면?

전 이제까지 금성으로 알고있던 음식점인데 위에 댓글중에 금성 칡냉면이라고 하시네요 ㅋㅋ 노란 간판으로 기억한다는... 암튼 여기 오리로스 저도 정말 좋아해요.

한참 오리로스에 꽃혀서 그거만 또 주구장창 먹었었네요. 엄청 맛있는 나물반찬이 있는데 그거랑 싸먹으면 꿀맛...냉면도 맛있어요.

저희는 이집 갈때마다 항상 어르신들만 계셔서 아 역시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집이 맛집이구나 ㅋㅋ 했네요.

 

8. 송송김밥 

투고김밥집인데 김밥만 해요(그랬던 기억..). 맛있어요. 

 

9. white noise coffee 

카펜데 왜적었냐면 검은깨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정말 인생 아이스크림 아주 제일 맛있어요 ㅋㅋ 이것만 먹으러 가고싶기도 해요 ㅠ

 

10. coffee factory

여기도 빙수때문에 적었어요. 녹차빙수 최고!!!

 

 

또 가보거나 생각나면 추가해볼게용. 플러싱 가려면 택시나 기차를 타야되서 많은집을 가본건 아니지만 어느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우찌모을겨

2019-08-21 20:19:50

다음에 영양센터 가시면 족발 부추 무침 드셔보세요..매콤하니 맛나요..

워렌버핏만큼벌자

2019-08-23 10:59:19

저도 이거 먹으로 가요!! 완전 맛있죠 ㅠㅠ

reddragon

2020-11-07 04:33:43

주말에 플러싱에 가서 픽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말씀하시는 영야센터가 한솥영양센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메뉴에 영양족발이라고는 되어있는데 무침이라고는 써있지가 않아서요. 매콤하니 맛난다는 표현만으로도 이미 입에 침고였어요. ㅜ.ㅜ

우찌모을겨

2020-11-07 05:19:45

한솔 영양센터 맞구요.

족발부추무침이 따로 잇어요..족발과는 다릅니다.

Screenshot_20201106-212037_Google.jpg

 

reddragon

2020-11-07 05:31:05

확실한 답변 넘 감사합니다. 낼 당장 가보겠습니다. 족발은 사랑입니다.

eiffel

2020-11-07 05:50:12

한솔영양센터 자주가는곳인데요. 다 맛있어서 갈때마다 잔뜩 사갖고옵니다. 모든 메뉴 추천합니다! 특히 직접 빚은 만두도 파는데 정말 괜찮아요. 저도 주말에 한번 가야겠네요ㅎㅎ

reddragon

2020-11-07 05:54:07

이런 댓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만 불러오는 똥배는 과연 누가 봐줄것인지 살짝 생각에 잠겨보다....그냥 일단은 먹고 판단한다로....낼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질것 같아서 행복하네요. 지금 어묵탕 끓이려던 물 꺼버렸습니다. 내일있을 만찬을 위하여....

우찌모을겨

2020-11-07 05:57:13

가까운곳에 마모님들이 계시네요..

요즘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점심 투고로 먹고 있습니다.

한솔 삼계탕도 괜찬고 안동찜닭도 좋아요

아직 다이닝 인을 안해서...좀 아쉽기는 합니다.

한솔은 배달앱도 안하고 아멕스도 안받습니다.

reddragon

2020-11-07 06:13:15

안동찜닭도 맛있다니 P2가 굉장히 반가워 할 소식이네요. 매주가게 생겼습니다. 이런이런....코비드 이후 집이 좁아졌는데....ㅜ.ㅜ 제 식욕은 ....바람잘날이 없네요.

백투더퓨처

2019-08-21 20:20:35

저도 현재 플러싱 주민은 아니지만 한때는 주민이어서 가끔갑니다. 몇군데 좋아하는 곳은...

 

6. 굽지- 저도 좋아합니다. 밤에 간단히 한잔하러 가기에는 최고죠. 아담하고 음식도 생각보다 퓨전틱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7. 송송김밥 - 송가네 김밥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바뀌었더라구요. 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김밥 종류도 많고 같이 나오는 국물도 좋구요.

 

첨가: 지난 주 노일본 열풍도 있고해서 162가 독도야라는 곳을 갔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99짜리 활어회 모듬인가 먹었는데..전 side dish먹다가 배가 불러서 메인 활어회를 반 정도 남겼다는 아주 슬픈 사건을 만들었어요. 마지막에 매운탕도 주신다고 해서 더이상 못 먹겠다고 했더니 투고로 싸주셔서..ㅋㅋ 전 개인적으로 뉴저지 바다이야기 보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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