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전화연결이 안되서 울화통 터질때...

오늘 TPG 글을 읽다가 유용한것 같아서, 여기에다도 공유합니다.

예전에 댓글에 몇번 언급됐었는데요, 마일리지를 온라인으로 예약하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그러다보니 전화로 루트짜고, 변경하고, 문의해야만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문제는 항공사가 마일리지를 못쓰게 하려는 수작인지, 제대로 교육을 못받아서, 엄청 오래시간 끄는것인지 모르겠는데, 전화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머피의 법칙은 항공사 전화망도 피할수 없지 않습니까. 몇시간 기다려서 연결됐는데, 딱 끊어져버림... 부화가 치솟아 오릅니다. 이쯤 적절히 씨뻘건 얼굴의 이모티콘을 삽입해야하는데, 마일모아 게시판 특성상 그게 안되서 (은근히 쓸데없는 기능에대한 압박?), 전화가 끊어질때의 그 느낌을 짐작컨데 대충 아래 고양이와 같은 느낌... (안녕, 난간?)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미국에 계신다고 미국 전화번호로만 걸지마시고, 세계 각국의 콜센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 걸때, google voice나 skype을 이용하는데, 보통 연결이 1-2분내로 되기때문에 수십분씩-수시간씩 기다리는것보단, 차라리 이게 정신건강이 좋은것 같습니다. 대부분 콜센터가 영어 아주 잘하니 걱정하실 필요 없구요, 제 3국어도 가능하시다면, 오랜만에 연습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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