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8/17-19) 시카고로 여행 예정 중입니다. 어른 3, 아이 2 (5살 6살)이구요, 저희 차로 17일 (토요일) 오후 2-3시경에 도착예정입니다. 현재 계획은 다운타운에 호텔을 잡고 몇군데 둘러보려고 합니다.
현재 생각하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요일 : 필드 뮤지엄 방문-호텔 체크인-저녁식사-Navy Pier에서 불꽃놀이 감상
일요일: 유람선(river) 탑승 - 밀레니엄 파크 - 점심 - Michigan Ave 구경 또는 수족관 - 저녁식사 - 존 행콕
저와 제 처는 시카고 방문을 몇 번 한적이 있어서, 필드 뮤지엄과 불꽃놀이만 빼고 다 본 것 들이지만, 저희 아버지와 아이들은 처음입니다. 아이들이 있고 해서 되도록이면 많이 안 걸으려고 하구요. 되도록이면 식사도 다운타운안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일정과 아래 질문에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호텔은 프라이스라인 비딩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데 (시카고 방문때마다 하얏 리젠시에 좋은 가격으로 잡았었습니다), 이번에는 인원도 많고 해서 고민 중입니다. 현재 spg 30000, ur 90000정도 있는데 이걸로 어떻게 해결해볼까요? 아니면, 공항근처 (ORD south) 에 잡는 건 어떨까요?
2. Go Chicago Card라는게 있던데, 생각으로는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은데 (유람선, 필드뮤지엄, Navy Pier, 버스 투어 정도만 해도) 토요일에 밀레니엄 파크, Michigan Ave, 불꽃놀이 일정을 넣고, 일요일에는 이 카드로 한 번 빡세게 돌아볼까도 하는데, 어떨까요?
3. 불꽃놀이 볼만한가요? 그리고, 불꽃놀이를 보는 유람선 투어가 있던데 ($26), 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4. 게시판에 올라 온 여러 식당들을 보았는데, UNO나 지오다노는 한 번 갈 생각입니다. 그 밖에 다른 식당들 (Michigan Ave를 중심으로, 되도록이면 걸어갈 수 있는) 도 추천바랍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3번은 유람선을 낮에 타시고 불꽃놀이는 저녁에 그냥 땅에서 보시면 어떠실지? 4번은 식당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말씀을 좀 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가격대나 선호하시는 메뉴나 등등. 그리고 우노보다는 Lou Malnatis를 추천하고요. 지오다노는 speicial deep dish 메뉴를 시키시지않고 엉뚱한 deep dish를 시키면 느끼하기만 하고 이상할 때도 많습니다. special pizza는 맛좋아요.
불꽃놀이 보는데 사람이 많을까봐서요. 배를 타면 아이들한테 더 괜찮지않을까싶고, 광고문구를 보니 시카고 야경과 함께 불꽃놀이를 보는 것도 괜찮다 싶어서요. 정말 괜찮으면 두가지 유람선 (river cruise & lake cruise) 다 할 생각도 있습니다. 식당은 가격대비 괜찮은 곳 (음식 종류 상관없이) 그리고 분위기 좋고 맛있는 집 두 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오딧세이 새로 구입한거 타고 가시나보네요. 결국 finance는 하셨나요?
헉.. 모든 걸 꿰뚤어보시는군요. 네.. 결국 finance했습니다. 벌써 3000마일에 육박해가네요 .. ^^
이번 주말에 시카고 미시간호수변에서 에어쑈와 워터쇼가 있어요.일요일 오전에 다니시다보면 각종 비행기들 다니는 소리에 놀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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