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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계획_ver 0.3

파트라슈, 2013-09-29 20: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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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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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어 전문 파트라슈입니다.

주말에 한국서 잠시 방문한 후배의 발이 되어 주다보니 해야할 일들 마무리하러 오밤중에 실험실에 나왔습니다.  게시판이 조금 뒤숭숭하네요.

답글 내지 질문 글에 링크를 달아보며 "질문-답변"  양방향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연습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며칠전 저 역시 초보 티 팍팍 내고 있는지라 하와이 여행 계획에 대한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488753   

제 머리속에 빙빙 돌던 계획은 ver 0.1 이고, 일부 발권 이후 이 글로 질문을 드렸으니 ver 0.2 그리고 지금 글은 ver 0.3 이라 해보았습니다.


카드 추가 신청 필요성, 여행의 당위성, 신용 관리 등등 마적단으로서 고려해야할 모든 사항을 총망라해서 마모님께서 SPG 포인트를 AA로 넘겨 항공권부터 해결하라는 명제안을 해주셨습니다.

티라미수님께서 답글에서 말씀하셨듯이 10% 리베이트는 아직 소식 없구요.  전화해봤더니 10월중에 들어갈거고 이건 시티은행 소관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대답까지 하네요.


그냥 잊어버리고 항공권 깔금하게 해결하고, 호텔 계획으로 넘어가는 것이 여러모로 마음 편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네/동문 마적단이신 첼리스트님과 이런저럭 이야기들 두런두런 하던중에 챌리스트님께서 또 다른 묘안을 하나 주셨습니다!


<아플을 이용해 항공권과 호텔 일부 해결(FHR 활용)>  요약하자면 이렇게 되는데요.


- 아플 10만딜.. 현재 없음.  하지만 $200 Airline credit, FHR, MR==>BA transfer 이후 Alaska 발권.  (현재 식구들 하와이 스탑오버 인천 편도 표가 알라스카, 하와이언 조합으로 발권되어 있거든요)


-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빤쭈 아플이 있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17402


두다멜님 글인데요.  스펜딩이 만만하고 아플과 모든 베네핏 동일.  좋습니다.  하지만 스펜딩 $1,000 딜은 지금 없네요.

찾아보니 지금으로선 스펜딩이 $3,000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밴츠 아플로 MR 5을 받은 후에 아플 10만딜이 혹 돌아오면 다시 득템할 수 있을까?  가 가장 중요한 점인데요.  아직 정답은 못찾았습니다만.

두다멜님 글/댓글과 Esther 님 글/댓글에서

https://www.milemoa.com/bbs/board/945047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안되면 나중에 행여나 불쑥 찾아올 아플 10만 딜은 와이프 몫으로 해도 되구요.


스펜딩 $3,000에 MR 50,000   그리고 아플 베네핏들을 생각하면 "고" 해도 될 것같은데 $1,000 스페딩 딜..그리고 그분!!  이 계셨던걸 이미 알고 있는지라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참, 제가 보유중인 마일 예행 일정 (내년 여름) 등등 고려하면 이렇게 5만짜리 아플을 할 경우 남아있는 제 항공권 해결 (BA 또는 항공권 결제 기프트 카드 구입에도 $200 credit을 문제 없이 받았다는 보고가 종종 있어서요.. ), FHR 활용 1박,  SPG 2박 (쉐라콘 와이키키 생각중입니다.), 첫날 마지막 날은 비행기 일정상 잠자는 것만 필요해서 프라이스라인 비딩 이용, 중간 주말 2박은 시티 힐튼 리저브 한장 신청.   요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공부를 더 해보거나 실험해보면 결론이 나겠지요?   혹시 아플, 벤츠 아플, PRG 등 MR 핸들링 할 수 있는 녀석들 동시 내지 시간차 신청 및 보유 하고 계신 마적단 선배님들께서 경험담 조금씨 공유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링크 두개가 동작 안해서 수정했습니다.


9 댓글

뉴나나

2013-09-29 21:30:13

벤츠아플이 아직 살아있나요? 스팬딩 $3000으로 있긴 있나보군요..

말씀의 요지는 알라스카항공을 가족 항공권과 같은 루트로 발권과  FHR로 하와이 1박을 하시기 위해서 5만 오퍼를 신청해도 괜찮겠냐는 말씀이시죠?


먼저 aa홈피에서 알라스카항공 같은 여정으로 표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구요,,(보통 2좌석만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 여름에 가신다면 봄 쯤에 좌석이 정리되어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그 동안의 시간을 계산해서 10만을 기다리실지는 결정하시구요..(참고로 올해 1월에 10만딜이 있었습니다.)

FHR을 하와이에서 이용하시기는 글쎄요...저라면 안쓸 것 같아요..호텔이 비싼데다가 오아후는 먹거리도 너무 많아서 아침주는게 그닥 메리트도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비딩으로 하얏같은데 묵으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파트라슈

2013-09-29 23:16:31

넵. 항공권은 검색이 되구요. 아플의 찬란한 베네핏들을 슬슬 경험해보다는 의미에서 계획 평가 부탁드렸었어요. 스펜딩 3천인 것이 슬프긴 한데 아직 쉽게 결정이.

아우토반

2013-09-29 23:42:26

아플 FHR을 하와이에서 쓰시는건 저도 비추일듯 하구요. 50K, 3,000불 스펜딩이면 그리 나빠보이진 않은듯요..
다만 BA도 MR전환 프로모션을 자주하는 편인데 또 언제 뜰지 모르겠네요. 스펜딩 채우시는데 무리없으면 그리고 하드풀 문제 없으시면 지르셔도 좋을듯 하네요

덧.. 질문글 올리실 때 고민 많이 하신듯.. 수고하셨습니당 ㅋ

파트라슈

2013-09-30 08:43:29

넵 감사합니다.  와이프 SPG  제꺼 클럽 칼슨 스펜딩이 7부 능선을 넘어가는 10월 즈음, 작년 10월에 받았던 네장의 카드들 일부 정리 (캔슬과 바꿔치기 등등)하고 시동걸어볼까 합니다.

주말동안 궁금한것 정리해서 드래프트 적어놨다가 다시 아플 부터 공부 쭉 하면서 올렸어요..ㅋㅋ

렌티

2013-09-30 06:07:26

답변은 아니구요, 저도 계속 아플 보고 있는데 돌아왔음 좋겠네요. 동종업계 계신분인듯 한데 :) 전 내년 2월 하와이 9박 10일로 예약했습니다. 쉐라톤 와이키키 4박하면 5th night free로 48,000 포인트로 5박을 예약해놨습니다. 2월에 가보고 좋으면 여름에 한국갈때 한번더 스탑오버할까 생각중입니다. 벤츠(?)아플 신청하시게되면 업데잇 부탁드립니다. 전 혹시나 타겟 오퍼라도 올까하고 아멕스에 로그인후 몇번 클릭해봤네요 ㅠㅠ.

파트라슈

2013-09-30 08:48:09

저도 Lenti Virus 만들어 쓰고 하니 동종업계로 끼워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저 역시 쉐라톤 와이키키 4박에 5th night free를 생각해 보았는데, SPG 포인트를 아껴뒀다가 나중에 급할때 잘 써먹어야지 하는 생각도 있고, 애들 놀기에 힐튼이 좀 더 좋다는 의견이 있어서 힐튼 리저브 한장 할까 계획중입니다.  아플 10만 보내고 계속 아쉬워서 아맥스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르기도해봤는데 "좋은거 나오면 바로 이멜과 전화로 알려주께" 라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제 어카운트에 노트 남겨뒀더군요..

렌티

2013-09-30 09:17:07

힐튼 리저브는 주말(금,토,일)만 되는것 아시죠? 스팬딩 (3개월 $3000)도 만만치 않고 골드 베니핏도 그저 그렇더군요 (학회가느라 올 초에 신청하고 힐튼에서 5박 했었는데 전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하얏카드를 했었어야 했는데 이젠 다이아 - 스윗 무료숙박도 물건너 간것 같구요 ㅠㅠ.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돈으로 예약하면 200 - $230/ 나잇으로 나오더군요. 쉐라톤은 언제나 $350 이상... 쉐라톤이 더 좋은지 위치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참고하세요.

파트라슈

2013-09-30 09:28:02

마일을 모으다 보니 현금 구매와 비교..그러니까 실험군 vs. 대조군 (ㅋㅋ)  요걸 항상 놓치게 되네요.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가 $200 정도면 돈내고 예약하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무리해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할 상황이라면요.)  하얏 다이아 - 스위 무료 숙박은 저도 무척 아쉽습니다. 

첼리스트

2013-09-30 09:39:06

<아플을 이용해 항공권과 호텔 일부 해결(FHR 활용)> 관련해서 살짝 검색해보니 호텔이 별로 없네요. 저는 가격이 비슷하다면 1박 정도는 스위트 + 4시 체크아웃 + 조식 + 기타등등의 옵션을 즐겨보시라고 말씀드렸던 것이었는데 호텔이 제한적이거나 가격치이가 많이 난다면 굳이 하실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제가 Hilton Hawaiian Village에 2박 묵을때 힐튼포인트가 모자라서 BA에서 예약을 했는데 3만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여름 성수기라 제일 싼방이 300불대 후반이었는데 돈주고 사기 싫어서 그냥 포인트로 예약을 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힐튼 포인트로 예약했던 1박과 묶어서 2박을 보냈는데 묻어가기 전략이 통했는지 BA 포인트로 예약할 것 까지 오션뷰 스위트로 묵었었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던대로 단지 항공포인트가 목적이시라면 Chase-BA 신청하셔서 항공포인트에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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