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Authorized User (AU) 와 크레딧 점수와의 관계

Heik2005, 2010-04-15 11:33:39

조회 수
17843
추천 수
0


다들 아시다시피
AU (Piggybacking) 는 Joint account 와는 달리 소셜번호가 필요없고
Joint account 는 소셜번호가 필요하죠. (Hard pull)
물론 Amex 는 AU 를 add 하기위해서 소셜번호를 넣어야 하지만 예외적인 케이스죠.

AU 의 대상은 한집에 사는 가족은 물론 친한 친구나 친지 등등 아무나 올릴수가 있는데 
AU 의 소셜번호를 주지도 않았는데 
AU 의 크레딧 리포트에
그 크레딧 카드의 정보가 올라가는 경우를 흔하게 봤을겁니다.  
소셜번호를 포함해 주소등을 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의아해하실수 있는데
그건 한집에 사는 가족일 경우에는 이름과 주소 매치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뭐, 사실 이런 매치의 다른 부작용중에 하나가
한국사람의 경우 이름이 대충만 비슷해도 자기것이 아닌데 
돈갚으라는 콜렉션 전화나 편지가 오는경우 같은것입니다.

어쨋든 AU 를 통해 크레딧 점수를 올리고자 하는 경우에는
소셜번호를 주고 다음달이나 다다음달에 자신의 크레딧 리포트를 확인해서
piggybacking 이 제대로 되고있는지 확인해보고 안되있으면 카드회사에 연락해 다시 이야기하면 되구요.

중요한것은 Piggybacking 과 크레딧 점수와의 관계인데
FICO의 새 버젼 FICO 08 의 원래 원칙은 피기배킹을 제외하는것이 골자였는데
여기저기서 하두 불평들을 하니깐 원래대로 피기배킹을 통해서도 크레딧 점수를 올릴수 있게 하기로 작년에 정했습니다.
그러나 100 %중에 35 %가 payment 30 % 가 utilization 15% 가 age 등등 이런 크레딧 점수의 퍼센티지가
예전처럼 AU 에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거란 소리도 있습니다.
사실 FICO 점수의 프로그램은 알고리듬만 수백, 수천이고 
정확한 점수산출에 대한것은 FICO 에서도 극소수만 안다고 하더군요.

최근 게시판 글등중에 마일리지 보너스와 관계되서 AU 를 하는 이야기들이 몇개 올라와있는데
일단 제 생각을 먼저 말한다면
크레딧 점수를 생각한다면 최근에 받은 Visa Signature 난 World Master 카드의 경우에는
한집에 사는 배우자, 가족들의 이름을 AU 로 올리지 마세여.
위에서 말한대로 소셜번호를 안넣고 이름만 넣어도 이름, 주소 매치를 통해
AU 의 크레딧 리포트에 그 카드가 리포트 될수 있습니다.
*비행기 마일리지 카드의 대부분이 Visa Signature 나 World Master 종류죠

문제는 
Visa Signature 와 World Master 카드의 경우는 좀 특별한 feature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두개의 카드는 크레딧 리밋을 리포트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크레딧 리포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Highest balance 만 리포트되고
크레딧 리밋은 $0 라고 올라가 있는것을 쉽게 볼수 있을겁니다,
뭐 3-4개정도의 카드만 크레딧 리밋을 리포트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위에 쓴 두가지를 종합해보면
소셜번호를 주지도 않고 단지 AU 를 통해 보너스 마일리지만 받으려고 했는데
그것이 AU 의 크레딧 리포트에 올라가게 되면
최근에 만들었기때문에 크레딧 히스토리 (Age) 에서 점수를 깎아먹게 되고
Utilization 에서도 전체 리밋은 $0 인데 Balance 만 올라가니 utilization 에서 점수도 깎이게 되겠죠.

결론을 말하면
새로 받은 크레딧 카드의 보너스를 위한 AU 는 한집에 사는 가족이름을 쓰지 않는게 좋다, 입니다.
밑에 어는분이 '홍길동' 이라고 말한것처럼 아무 이름이나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받자마나 액티베이션 시키고 그냥 가위로 잘라버리시면 됩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이 있으면 댓글에 글 남겨주세여.


  • 수정

9 댓글

jolly

2010-04-15 13:00:11

저도 예전 AU의 크레딧 리포트를 떼어봤을때 SSN을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그 information이 이미 올라와있는 걸 보고 카드 회사에 전화했더니 주소매치를 시켜서 리포트 되었다고 이야기하더군요. 
님 말씀처럼 한집 식구를 AU로 올리지 말자는 의견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일장일단이 있는건 분명합니다.
단점이야 원글님께서 이미 말씀하셨지만, 장점은 다들 아시다시피 piggybacking을 통해 단기간에 크레딧을 쌓아야하는 분들이 가족중에 있다면 이것만큼 좋은게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크레딧 히스토리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joint account보다는 individual account를 독립적으로 유지해야한다는 건 잘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AU의 경우는 primary card holder의 late payment등으로 관리를 잘못해도 AU의 credit에 영향이 안간다고 하더군요. (카드회사 상담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인터넷에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물론 반대의견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결국 원글님께서 지적하신대로 credit line utilization 문제와 age문제만 잘 조절하면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피해갈 수 있겠죠.

Heik2005

2010-04-15 13:20:27


Jolly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결론 부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새로 받은 크레딧 카드" 의 보너스를 위한 AU 는..이라고 말씀드렸다시피
새로 받은 Visa Signature 와 World Master 카드의 AU 를 말씀드린건데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을 쓴거 같네여.
원글에서 말했다시피 여기는 마일리지와 관계된 크레딧 카드가 중점이고
그 카드의 대부분은 Visa Sig. 나 World Master 기 때문입니다.

네. 당연하죠.
새로만든 위에 두 종류의 크레딧 카드가 아닌 
히스토리 빵빵하게 길고 크레딧 리밋 몇만불에 발란스 없는 보통 크레딧 카드의 AU 는 
크레딧 없는 가족들에게는 두말없이 도움되죠.

milemoa

2010-04-17 11:55:23

상세한 글들 감사드립니다. 

김펄

2010-05-08 12:11:08

BA 5000 마일 더 받으려고 제 카드에 남편 이름을 authorized user 로 추가 했더니, 정말로 남편의 크레딧 레포트에 제 카드 정보가 고스란히 올라가 있네요...

스마일

2011-06-13 15:28:10

동생이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어서 제 신용카드로 Piggy back 혜택을 주려고 하는데요..

카드 하나는 8년된 카드인데 포인트혜택이 별로 없어서 안쓰고 있구요.. 리밋 높구  현재 밸런스 제로구요..

또 다른 오래된 카드는 0% APR 로 balance transfer 한 경우라 다달이 payment만 하고 절대 쓰지 않고 있구요..

현재 주로 쓰는 카드는 최근에 만든 걸로 미니멈을 채우기 위해 쓰고 있어요..

어떤카드에 동생 이름을 올려야 동생 크레딧 점수 올리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신용 점수가 어떤 원칙에 의해 정해지는지 잘 몰라 문의 합니다..

 

OneAday

2015-01-31 11:44:25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아내가 Citi AA 의 크레딧 카드를 열면서 저를 AU 로 추가했습니다. 물론 저의 SSN 은 AU 로 등록시 묻지않았지만요.  그럼 제가 다시 Citi AA 를 두세달쯤 후제 SSN 으로 신청하게 되면 동일한 카드를 두개 여는 걸로 간주하게 되나요?

sacramento

2015-01-31 12:00:19

그렇지 않습니다. AU카드는 동일한 카드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OnaAday님 본인 명의로 Citi AA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OneAday

2015-01-31 13:11:26

sacramento 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니

2020-06-10 16:43:22

Credit line Holder가 AU를 추가 시키면 AU 를 오픈 시킨 날짜의 히스토리가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원해 홀더의 사용기간이 잡힌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였나보군요. AU를 신청한 날로 잡히는게 확실히 맞는건가요? 제것을 보면 와이프 명의로 된 타드에 제 것을 AU로 넣었는데 리포트상에서

페이먼트 기록이 와이프 첫 발급일부터 기록이 나오더라구요.

목록

Page 1 / 38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9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1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7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092
new 115148

2024 아이오닉5 SE Standard 6개월째 타고있는데 점점짧아지는 Range.. 정상일까요

| 질문-기타 15
  • file
나는운이좋았지 2024-06-09 1400
updated 115147

[업데이트: 좌석 잡았습니다ㅡ> 연결편 결항으로 일등석 취소 ㅜㅜ] 6월 JAL 일등석 풀릴까요?

| 질문-항공 19
미치마우스 2024-05-12 2867
new 115146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61
updated 115145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71
Globalist 2024-01-02 18952
new 115144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13
그루터기 2024-06-09 544
new 115143

교통사고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김감전 2024-06-10 83
new 115142

초보자 - 텃밭 전문가분들 가든 호스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2
프로도 2024-06-10 106
new 115141

피닉스 공항 경유시간 4시간 30분인데 시내 잠시 나갔다와도 될까요?

| 질문-여행 1
모모꼬 2024-06-10 167
updated 115140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378
updated 115139

Waldorf Astoria Edinburgh - The Caledonian (월도프 아스토리아 에든버러 - 더 칼레도니안) 긴 후기

| 정보-호텔 14
  • file
greenina 2023-04-25 1896
new 115138

태국 콘래드 코사무이, 밀레니엄 힐튼 방콕 후기

| 후기
  • file
포인트헌터 2024-06-10 101
updated 115137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26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2073
updated 115136

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8
마일모아 2022-03-30 10243
updated 115135

자동차 리스 정보

| 정보-기타 128
  • file
업스테이트 2018-02-24 29437
new 115134

탁구 라켓 비자 리턴 프로텍션 사용 가능 여부 (Venture X, Visa)

| 질문-기타 2
  • file
GoTerps 2024-06-09 434
updated 115133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66
잔잔하게 2023-02-08 4698
updated 115132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2
  • file
heesohn 2024-06-09 756
new 115131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
네사셀잭팟 2024-06-09 262
new 115130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1
visa 2024-06-09 497
updated 115129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미국형 2024-06-09 1404
updated 115128

일본 경유 한국 방문: 일본에서 고가의 시계를 구매한 경우 한국에서 문제가 될까요?

| 질문-여행 1
축행복이 2024-06-09 569
updated 115127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2
인슐린 2024-06-09 569
updated 115126

리엔트리 퍼밋 신청 이후 3달째 업데이트 x.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 질문-기타 12
NCS 2024-06-03 705
new 115125

실수로 카드 payment due를 3개월 넘겼네요

| 질문-카드 2
moma464 2024-06-09 884
updated 115124

아멕스 플랫 Saks 크레딧 사용 정보 공유

| 정보 81
역전의명수 2022-08-28 9992
updated 115123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42
하성아빠 2024-06-07 6450
updated 115122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5
Soandyu 2024-06-07 1248
new 115121

CHASE Business Card 처닝?

| 후기-카드
돌팔매 2024-06-09 143
new 115120

타이어 펑크 - 몇개를 교체해야 하나요? 1개, 2개, 4개 모두?

| 질문-기타 24
Mojito 2024-06-09 913
new 115119

대한항공 마일로 JFK-HNL(or OGG) 마일리지 표가 안보여요 (feature 메리엇 포인트 트랜스퍼)

| 질문-항공 5
  • file
돈쓰는선비 2024-06-09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