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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주말 잘 보내고 계시지요?
올 해 한국다녀오신 마적단 여러분들중에서 GE 로 입국할때 음식물 가져오신분 계신가요?
GE로 입국하면서 음식물 세관신고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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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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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
2013-11-17 06:59:33
스장로님 교회 안가시고 여기서 뭐하시나요? ㅋㅋ
유자
2013-11-17 07:58:04
편하신대로 부르세요 ㅎㅎㅎㅎ
소개 인사하시는 데 뭐 별다른 거 있나요....
우리가 사람만나면 (물론 스크린이긴합니다만^^;;) 이름 얘기하고 뭐 어디 산다, 이런 정도로 인사 시작하잖아요. 제가 소개 부탁 드릴적에도 이 정도로만 부탁드리고 있죠.
이 경우에 온라인에선 닉네임이 이름이 되는데.....아시다시피 히든고수님 닉네임이 평범치는 않잖아요? 그래서 많이 궁금했습니다. 닉네임을 정하시게 된 유래가.....
제가 젤 처음 인사 소개 글 시작하게 된 동기도 정말 궁금한 닉네임이 있어서였죠. 이 닉네임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무슨 사연이 있으실까.....
히든고수님 말씀대로 아줌마인 유자여사의 오지랖 넓은 궁금증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암튼 궁금하더란 말씀이죠... (다행이도 많은 분들께서 호응을 해 주셨지요,매우 감사합니다 ^^)
하지만 또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분들도 계시니 되도록 한 번 이상 부탁드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궁금한 분이 계실 적엔 실례를 무릅쓰고 또 여쭙는 적도 있죠. (제 기억에 이 경우는 몇 분 되시지 않는데.....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언짢으셨으면 죄송합니다 ㅠㅠㅠ ) 그런데 그 경우, 게시판에 어느 정도 계셨던 분들, 이미 닉네임이 많이 낯이 익은 분들께 그러지 새로 오신 분들께는 부담이 갈까 걱정되어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혹시..... 제 인사 소개 부탁에 부담을 느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릴께요.
좀 더 환영의 의미로 이 게시판이 좀 더 친밀해 지시라는 의미에서 그랬던 거에요 ^^;;
댓글에서 히든고수님께서 인사하는데 누가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그러셨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고요.... 아시잖아요? ^^ 이 방에서 인사하시는 분들 얼마나 환영해 주시는지......
처음에 "하나은행 채권추심팀 대리 김무송입니다" 로 시작하는 문단에 완전히 낚였네요..헐 ㅎㅎㅎㅎ
진짜인 줄 알았잖아요 ㅋ
그런데 그렇게 인사하신 분들도 몇 몇분 계셨습니당~~ ^^ 그렇게 인사하실 수도 있습니당 ^^
마지막 문단이 마음 아프네요.
교회 맘 편하게 다니려면 맞장구라도 쳐 드려야겠다고 생존의 기술을 배우고 계시다니......
마모 교회가 그런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 여러분들..오해 마세요!! 종교 얘기 아닙니다!! 마모 성당, 마모 절, 마모 사원?....기타 등등등등등..... ^^;;)
사람 사는 곳 어디나 마찬가지겠죠. 내가 상처를 받았지만 인식하지 못 하는 사이에 나도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 지....
새신자반, 장로님, 권사님 가르지 말고 모두 다 같이 그냥 신자했으면 좋겠네요.
마모님도 그러셨는데....마모에는 회원 등급이 없습니다...우리 모두 준회원이에요!!! ^^
반갑습니다 ^^
히든고수
2013-11-17 08:59:04
환영 감사합니다.
골든벨
2013-11-17 10:27:38
혹시 한동안 숨은고수라는 닉네임으로 댓글 올려주신분과는 다른분이신가요. 저는 닉을 바꾸신줄 알다가 다시 예전닉이 나와서 좀 어리둥절했거든요.
몇 년 활동하고 나니 비록 오프모임 나가지 않더라도 웬만하면 누가 누구인지 대충 알고 있는 상황이라 참 친숙한데 한편으로 껄끄러운 글들로 감정들이 표출될때면 겉으로 내색하지 않지만 많이 속상하더군요.
하여튼 몇 년동안 정말 도움도 많이 받고 정도 들어서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마일모아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MultiGrain
2013-11-17 11:12:06
소문난 고기집에 오셔서 Vegan이라고 진상 떨고 억지 부리시는 것 같네요.
본인의 취향이 그렇더라도 마일모아는 최소한 비행기, 호텔, 마일과 포인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곳이니 최소한의 예의와 성의는 보여주셔야죠.
고수라는 이름을 붙이고 사셨으면 최소한 세상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것을 즐기면서 산다는 것을 아실건데, 왜 취향에도 안 맞는 마일모아에서
본인과 안 맞다고 고집을 피우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취향이 다른 이 곳 사람들은
이렇게 아끼고 모아서, 비행기 타고 호텔에서 즐기면서 인생 사는 것이 부럽나요?
본인의 취향에 맞는 블로그나 소일거리를 빨리 찾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중한 잡곡 시간 드림.
MultiGrain
2013-11-17 11:29:33
아래 글 지우시면 제 댓글도 이상해지겠죠?
환영 감사합니다.
왜 닉네임이 히든고수냐,
기억을 더듬어 봐야 하겠습니다만,
마모 초창기에 가끔씩 들러서 올라온 글 보면,
흠, 아직 애기들 걸음마 수준이군 하고 얕잡아 봤던 것도 있고,
같잖은 우쭐함이 있었을 수도 있고,
주변에서 누가 그런 얘기하면 전혀 모르는 척 듣기도 하고 했죠.
이를테면,
일본드라마 동호회가 있는데,
일본드라마를 좀더 일찍 접해서 자질구레한 팩트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그 사실이 자랑스럽지는 않잖아요,
그 아까운 인생을 어떻게 살았길래,
하필 일드 고수냐, 한심한 놈 할수도 있는 거고,
대신, 일드에 처음 입문한 사람들이 어느 배우 얘기하면,
그 배우, 처음에 이 드라마로 데뷔했죠,
거기서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하고,
토다는 정도.
마일 쪽에서 더 소개를 드리자면,
여행을 별로 안 하니까 별로 비행기 탈 일 없구요,
비행기 타는 거 싫어해서 무조건 직항 타구요,
무조건 직항 타니 발권신공할 일 없구요,
마일런 같은 거 절대 안 하구요,
마일런하는 사람들, 왜 저러지 하구요 (헌데, 비행기 타는거 자체를 즐긴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카드 신청해서 마일 모으는 건 지금은 거의 없구요 (더 이상 쑤실데가 없다고 할까요?)
다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국같이 장거리 여행할 때 몸이 축나는데,
돈으로 일등석 타고 다닐 형편은 안 되니,
돈 주고 마일 사서 편하게 다닐까 하는데,
이제는 장거리 여행할 일도 별로 없으니,
그마저도 소용이 없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비행기는 다 좁게 가는 줄 알았는데,
앞자리는 그렇지도 않구만 해서 신기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어차피 비행동안은 감옥에 있는건데 짬밥 먹나 사식 먹나 그게 무슨 큰 차이냐 생각도 듭니다.
여행을 돌아돌아 하니,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더라?
집나가면 고생, 비행기는 최단거리가 최고?
고수는 사실 전혀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데,
이렇게 주절주절 대는 걸 보니,
닉네임을 잘못 달았나 봅니다,
다른 걸로 바꿔야 겠습니다.
snim
2013-11-17 11:35:30
댓글에 댓글이 달리면
댓글 수정하시더라도 원본은 남겨주시면 안될까요?
히든고수
2013-11-17 11:40:35
잡곡님 말씀 들으니,
백번 맞는 말씀이어서,
쓸데없는 소리를 했구나 하고, 반성하고 지웠습니다.
만남usa
2013-11-17 11:59:10
유자님도 잡곡님도 히든 고수님도 그리고 수많은 댓들 남겨주신 마적단님들도 다 멋집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또 약간의 부족했던 부분을 쿨하게 인정하시는 히든 고수님의 모습도....
짝짝짝...다들 멋지십니다...
사실은 저도 히든 고수님 처럼 오래전에 비행기 옆자리에 계신 한국분이 물어 볼때 똑 같이 대답을 한적이 있었거든요....
속으로 저도 많이 찔렸습니다..
아! 다른분들 글을 읽다가 보니 아! 진짜 신고 안하고 나가다가 걸리면 그냥 물건만 주면 되는것이 아니라..
운이 나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구나 하구요...
duruduru
2013-11-17 02:45:01
와플은 반입이 되나요?
스떼뻔
2013-11-17 12:03:37
웃을 분위기는 아닌데...
두루님 유머에는 안 웃을 수가 엄네여...ㅎㅎㅎ
쿨대디
2013-11-17 02:48:29
Azrael
2013-11-18 21:17:29
GE 받은 후 처음 워싱턴 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비행기에서 I-94 나눠줄때 싱긋 웃으면서 필요없다고 했고, 공항 들어와서 사람들 잔뜩 이미그레이션에 줄서있는거 보고 다시 웃으면서 GE 기계에 섰죠.
여권 스캔하고 나니 세관 항목 물어보더군요. 문득 한약 가지고 있는게 생각나더군요. Seed 로 만든 음식이나 등등 있느냐.. 한참 고민하다가 있다고 고르고 OK 눌렀습니다. 웬걸, 프린트되는 I-94 에 크게 X 되어있고 가까운 직원한테 가라더군요;; 이미 이미그레이션 줄은 30분 넘어보이는데.. 그나마 직원한테 물어보니 새치기하랍니다. 그래서 새치기하니까 음식 뭐 있냐고 물어보길래 한약 있다고 하니 검역 도장을 찍어주더군요.
가방 돌돌 끌고나가면서 세관 통과하니 그냥 가지 말고 엑스레이 통과하라더군요. 뉴왁 공항 엑스레이에서 20초만에 통과한 기억이 있어서 응 그러지 했는데, 웬걸 제 앞에 어디 멀리서 큰 비행기 왔는지 여러분들이 줄을 한참 채우고 계십니다. 줄 줄어드는 속도 보니 두시간은 걸리겠습니다. 옆에 알바한테 나 GE 인데 이거 다 기다려야해? 물어보니 응 그럽니다. 두시간은 아니고 한시간 반쯤 기다렸습니다. 전화도 안터지고요. 그리고 엑스레이 통과하니 직원이 어떤 음식물 있냐고 물어봅니다. 한약이라고 이야기하고 보여주니 직원이 오케이 한후, 이번은 이렇게 되었지만 다음번 참고하라고 말해주는데 말야, 너는 GE 니까 이거 안기다리고 새치기해도 돼.
그렇습니다. 알바가 제대로 몰랐던겁니다. 한시간반동안 GE 이거 괜히 했나. 아까 음식물 없다고 할 걸 그랬나 고민했는데 제대로 된 사람한테 물어봤어야 하는거였습니다.
암튼 있으면 있다고 신고하고, 엑스레이 새치기해서라도 금방 통과하면 있다고 해도 큰 시간 손해는 아닐것으로 보입니다.
wonpal
2013-11-19 03:43:5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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