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위엄과 굴욕

네이버는 잘 찾기는 잘 찾지만,  너무 이기적인 이코 씨스템이라서 되도록 피하려 하네요.

하지만, 서울에 나가 있을때, 네이버 지도 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Facebook도 비슷한 이기적인 이코 씨스템이라서 싫어 하는데, 가족들이 쓰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코시스템이 뭔가요. eco-시스템... 생태계를 고려하는 친환경 시스템 그런 것만 떠올라서;;;;  ㅎㅎㅎ

ㅋㅋ 마적단에서 무슨 이런 망언을.....! 이코노미겠죠?????

웹들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라고 표현하고 했네요.

그런가요? 저도 지금 처음 들어봤는데 그렇군요. 또 한 가지 배워요 ^^

아까 다른 글에서도 말씀 드렸는데

파랑새 문제 출제 글의 댓글을 달 수가 없네요? 뭔가 마크 해 놓으셨나 봐요. 

댓글 못 달게 댓글허용에 언첵해놓으신 것 같아요. 

댓글 달면 답을 보게 되는 맹점을 간파하신 듯...

근데 넘 어려워요...

아, 그래서 일부러 그러셨을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답글 모아지면 한 방에 정리되고 공부도되고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

저도 파랑새 관련 글 많이 읽었지만 안 하면서 읽기만 하니까 잘 정리가 안 되더라고요. 이렇게 질문 답변 형식으로 한 글에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한국껄 검색할땐 한국사이트들 > google.co.kr > google.com > bing.com > yahoo.com 순으로

내가 원하는 결과가 잘 나옵니다.

빙 리워드 받으면서 빙과 구글 검색을 비교했는데, 한영 섞어서 검색하면 안습이더군요.

한국사이트는 se.naver.com을 먼저 씁니다.

구글처럼 첫 화면이 깔끔하고 빨리 나오거든요.

다음이나 naver.com은 광고볼때 들어갑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전 네이버는 점심시간에 웹툰 보려고만 들어가요... ㅎㅎ

좋은거 (se.naver.com ) 하나 배우긴 했는데 쓸 일이 있을까 싶네요.. ㅜ.ㅜ

저도 네이버를 떠나게 된 계기가 파워블로거지들 양산후 부터에요... ㅎㅎ 돈받고 후기 쓰고, 공동구매로 콩고물 받아먹는 인간들 때문에... 

전 지식인이나 사전을 주로 이용합니다.

명절땐 지식쇼핑도 가끔 쓰긴 하구요.

그게 구글이 허접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확한 용어는 생각안나는데, 아무튼 한글 웹데이터들을 구글 웹 로봇이 접근하게끔 오픈 허용안해서 그래요.. 

아마 통신법으로 아예 접근못하게 막아버림.. 네이버가 그리 정부에 충성하는 이유중 하나죠. 독점을 이런식으로 허용해주는.. 

구글은 친절하게도 자신의 검색엔진을 회피하는 주석을 정해놓고, 웹페이지 첫머리 html 명령에 그 주석이 있으면 바로 패스합니다.

모든 네이버 관련 (다음도 마찬가지) 웹페이지에서 이 주석을 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구글로는 검색이 되질 않죠.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의 경우 중국 알바들을 시켜서 백과사전등의 모든 내용을 통채로 타이핑 한 다음에 그 내용을 수동으로 답변을 하는 식으로 정보를 넣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정보가 아주 쏙쏙 있지요.. 이건 네이버 다니는 제 친구가 직접 확인해 준 거니까 정확할겁니다.

결론은 한국 정보는 네이버가 킹왕짱이라는 것이지요... 다음부터는 반드시 네이버를 사용하세요(응?)

여기 G사에 다니시는 분도 계신듯하지만 ^^ 제가 아는 바를 간단히 알려드시면

각 웹사이트의 정보수집을 가이드하는 일종의 표준이 있습니다. website에 robots.txt등을 심어놓아 어디를 검색가능하게 하고 어디를 하지 않을지를 사이트 운영자가 정하는 것이지요.

구글과 네이버의 (또는 다른 한국사이트) 차이점은 타사의 검색엔진이 자사 웹페이지를 검색하는 것은 막아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의 문제이고요.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네이버의 경우 수동적인 방법을 통해 한국에 맞는 검색결과를 나타내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구글등 남에게 그냥 내주기는 아깝겠죠.  이때문에 구글등 외국검색엔진이 한국내의 검색이 제한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역설적으로 이로인해 네이버가 국내용에 그칠수 밖에 없는 이유이고 open을 지향하는 internet공간에서 페쇄성을 지향하는 이런 네이버의 정책이 비판을 받는 부분이기도합니다.  하지만 더 역설적으로 구글이 지배하는 웹공간에서 그나만 네이버 다음등이 아직까지 지역적으로나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이기적이란 말보다, 폐쇄적이란 말이 더 잘어울리네요. 

이윤추구는 기업의 존재 이유지만, 네이버는 조금 도가 지나친 것 같아서요..

http://minix.tistory.com/363

좋은 글입니다.

허나 제눈에는 Barclays가 삼성 다음으로 나쁜기업이라는 그림이 눈에 띵. 마모에서 새던 바가지 빡어서도 새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