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ce Transfer 관련 질문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답글드립니다. 원하시는 답은 아니겠습니다만 왠만해선 밸런스 트랜스퍼 옵션은 생각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크래딧도 문제거니와 하시는 순간 바로 여러군데 빨간불 올라갑니다.  No fee라고 하셨는데 선이자때듯이 3-5% 미리 때가는걸로 알고 있구요. 말씀하신건 발란스 트랜스퍼를 두번 하시겠다는건데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님의 경우는 그냥 트랜스퍼 생각지 마시고 30불 아까우시겠지만 하루빨리 갚아내시는것만이 길인것 같구요. 다 갚으시기 전까지는 다른 카드 신청하시지 마시고 이 카드 빚 갚는데만 전념하셨음 좋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balance transfer 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저의 경우에는 빚의 일부를 갚는데 도움이 됐었던지라 남아 있는 마지막 빚을 갚기 위해 한번 더 활용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빚이 빚을 낳는 참사가 없는 한도에서 활용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러모로 balance transfer 가 위험부담이 큰가 보네요. Dan 님의 진심어린 조언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제가 가지고 있는 Capital One 의 경우 balance transfer fee 없이 2014년 2월까지는 balance transfer를 할 수 있는 카드임은 확실합니다. 0% APR (purchase & balance transfer), $0 balance transfer fee until 02/2014 조건으로 메일 오퍼 받아 발급 받은 카드입니다. 

킷캣님! 위에 말씀해 주신분들의 진심을 아시고 감사해 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정 원하신다면 2000불을 아마존 카드에서 케피팔원으로 바로 balance transfer하시면 됩니다. 피 없이 하시고 아마존에는 1000불이 overpay된것으로 되구요. 아마존과 프리덤이 같은 사람 어카운트라면 그 남은 아마존 1000불을 프리덤으로 옮겨달라고 SM으로 하시면 옮겨줍니다. 그럼 한번에 피없이 하실수 있어요. 이걸 credit balance allocation 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기다림님, 답변 감사합니다. 세 카드 모두 제 어카운트이긴 하나, 캐피탈원 카드의 한도가 $1000 라서 한꺼번에 $2000 을 옮길 수가 없습니다. Overpay 된 밸런스를 다른 카드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몰랐네요. 일단은 balance allocation 에 대해서도 좀 더 공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로 캐피탈원은 한도 늘릴때 inquiry 안하는걸로 알고 있지만 확인해보세요.  근데 제 경험으로는 캐피탈원은 정말 한도 잘 안늘려 주더라고요.  시티, 체이스, 아멕스 같은곳은 리밋이 만, 이만이어도 캐피탈원은 5년넘게 가지고 있는데 처음준 2000에서 안올려줘요.  2달전에 전화해서 올려달라고 몇번 다른방법으로 징징거렸는데 끝내 안해줬어요. ㅠㅠ

저도 Dan 님 의견에 +1 입니다. 카드에 따라 밸런스 트랜스퍼를 캐쉬 어드밴스로 취급할 수 도 있습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프리덤의 리워드 포인트를 얻으시려면 카드를 써야 한다는 이야긴데, 기존에 가진 빚위에 또다른 빚을 올리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카드 돌려 막기는 인생 나락의 지름길 입니다. 기존 가진 빛을 최대한 빨리 청산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삼복아빠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아마 Freedom 카드의 promotional 0% APR 이 아니었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도 못 했을 겁니다. 2015년 3월까지는 promotional APR 이 적용되어 구매나 balance transfer 내역에 이자가 붙지 않으니 잘만 활용하면 빚을 갚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빚이 있고 매달 이자가 조금씩이라도 붙고 있다면 이미 빚에 빚이 얹어지고 있는 꼴이니 매달 얹어지는 빚이라도 덜고 원금(?)을 갚아 나가고 싶었던 겁니다. 말씀해 주신 우려 사항 유념하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계획 잘 세우시고 이 악물고(?) 갚아 나가시면 괜찮습니다. 잘 풀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삼복아빠님! ^^

0% APR offer를 받으셨다면 밸런스 트랜스퍼 나쁘지 않습니다. 밸런스를 남기고 미니멈 겨우내면서 이자내는 것에 비하면, 0%를 12-18개월 유지할수있다면 최초 3% fee 내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수 있죠. 

마일모아분들은 대개 밸런스 트랜스퍼를 나쁘게 바라보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 카드빚이 없기때문에 그렇겠죠. 그러나 기왕에 있는 카드빚 당장 갚을 능력이 없다면 balance transfer offer를 최대한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유의하셔야 할게 BT를 받는 그자체로 크레딧이 나빠지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카드 밸런스가 높아지고, debt-to-credit 비율이 나빠지므로 이것으로 인해 크레딧이 하락됩니다. 

그러나 본인이 가진 전체 카드의 크레딧 총합이 10만불인데, 어떤 특정 카드에서 5천불 정도 밸런스 쌓였다고 크게 비율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대략 이 비율을 30%안쪽에서 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0% offer이용시 주의하실점은 일단 이 카드는 돈 다 갚을때까지 절대 안쓴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1000불을 BT로 빌리고 0%라고 해도, 나중에 이 카드로 50불 구매한뒤(purchase 0%도 있다면 상관없지만 BT만 0%일때) 50불만 갚는다고 이 50불 차지가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돈은 APR 적은 것부터 갚게 되므로 정상 APR의 50불 차지는 모든 밸런스를 다 갚을때까지 살아남아서 매달 이자가 붙게 됩니다.   

마술피리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Balance transfer의 활용에 관해 말씀해 주신 내용이 제가 생각했던 부분이랑 같습니다.

다만, 같은 체이스 어카운트끼리는 balance transfer 가 안 된다고 하니 캐피탈원 카드를 이용해 옮기고자 하는데, 체이스 쪽에서 이걸 unlawful action 으로 감지할 지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BT 후 카드 사용에 관한 부분은 제가 간과하고 있었는데 만약 purchase APR 과 balance transfer APR 이 상이할 때는 굉장히 조심해야 할 부분인 듯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은 Freedom 오퍼가 purchase 와 balance transfer 모두 0% APR 이었고, 2015년 3월 이후 적용되는 APR 도 purchase & balance transfer 동일하기에 이번 경우에는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Freedom 으로 balance transfer 를 하게 되면 $500/3 month 처음 스펜딩만 채우고 promotional period 안으로 밸런스 pay off 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가지만 더 여쭈어 본다면, 아마존 카드의 밸런스를 캐피탈원 카드를 거쳐 프리덤으로 옮기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을까요? 

트랜스퍼 fee가 없고 게다가 APR 0%라면 대단히 좋은 딜이네요. 예전에 마일모아에서도 이런 딜을 활용하는게 유행했었다지요. 마일모아님도 직접 하시고. 두번에 걸쳐 옮기는 것에 문제가 있을리 없다고 봅니다. 다만 밸런스 트랜스퍼는 빨라도 3일 오래걸리면 7일까지 걸리니 시간에 주의하세요.  

네. 15개월 동안 APR 0% 라는 것이 굉장한 매력이지요. Fee 는 캐피탈은 없고, 프리덤은 3% 있으나, 제가 옮기려는 액수가 크지 않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캐피탈원을 걸쳐 옮기는데 큰 문제가 없을거라 하시니 한결 맘이 놓입니다. 조금 더 알아보고 도전해 보겠습니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매력적인 딜은 확실 합니다.  3% fee르 일년동안 3% 이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주 저렴하게 대출을 하시는 것이고요.

마모에서는 발란스를  carry 하는 것은 권하고 있지 않고, 이것이 카드회사에서 소비를 조장해서 나중에 이익 (높은 apr)  을 창출해 간다가 공통된 의견이지만,

킷캣님의 경우, 위험을 잘 아시는 것 같고, 1년안에 cash flow를 예측하셔서 값으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큰 문제가 될것 같지 않네요.

위에 기다림님이 말씀하신 negative balance를 만들어 옮겨달라고 하는 것도 처음 배우는 것이데, 그 방법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요.

크래딧은 나빠진다는 case-by-case인것 같습니다.  일단은 낮아진다는 것은 맞지만, 발란스를 갚으면 다시 올라가겠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저도 일단은 카드를 열기보다는 빚 청산이 목적이라 지금 당장의 크레딧 점수에 연연하지는 않습니다. 차근차근 갚다보면 점차 회복되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sanssouci님.

저도 액수가 많으면 하라고 하겠는데 2000불이면 그냥 좀 안쓰시고 타이트하게 빨리 pay 하는게 나아보이는데요.

너무 단계가 복잡해요. 왔다갔다 하는게

답변 감사합니다. 복잡하지만 지금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2000불이 복잡하지 않게 빨리 갚아지는 날이 저도 곧 오겠지요? ^^ 

빨리 페이하는게 제일 좋겠지만... BT 가 크레딧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까 ... 그냥 파랑새 이용하면 안되나요? 프리덤으로 .... 파랑새 ..... 캐쉬로 바꿔서 .... 진짜 캐쉬로 뽑아서 다시 은행에 디파짓해서 아마존 결제 ... 하면 문제가 되나요? 그게 안되면 주위에 사람 부탁해서 ... 카드 대신 결제해 주시고 캐쉬로 받고 .... 도 있지요.

여러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랑새는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말씀하신대로 해도 괜찮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공부해 봐야겠네요.

그냥 최대한 제 선에서 해결하고자 어떤 형식으로든 주위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건 삼가고 있습니다 ^^

음 그렇게 상황이 급하다면 차라리,

https://www.barclaycardus.com/apply/Landing.action?campaignId=1695&cellNumber=11&prodidreq=CCMWC47745&referrerid=aepcclp89

를 한번 apply 해보시고 이쪽으로 한방에 옮기는게 어떨까요?

이쪽은 balance transfer 1불당 1포인트 프로모션까지 있네요. 다만 fee 가 4% 인듯해요.

거기에 스팬딩 압박도 전혀없구요.

BT 에도 포인트를 준다니, 이 카드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네요. 하지만 이미 프리덤을 연 상태라 더 카드를 발급받긴 좀 그럴 듯 싶습니다.

혹여나 추후에 갚지 못한 밸런스가 남아 있다면 (그럴 일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알고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0.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좀 느리긴 하지만 일상 스펜딩을 프리덤으로 하시면서 아마존카드를 pay off 하시는 방법입니다.

1. 제가 알기로, 밸런스 트랜스퍼를 하실 때 발급 후 사용한 적이 없거나 혹은 현재 밸런스가 0인 카드로 트랜스퍼하는 것은 (최근들어) decline 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생각하신 방법대로 진행하시려면 캐피털원카드에 약간의 밸런스는 만들어두셔야 합니다.

2. 두 번의 밸런스 트랜스퍼를 거치는 방법은 티모님 말씀대로 단계가 복잡하므로, 조금 더 간편한 방법은 프리덤카드 수령하실 때에 같이 딸려오는 밸런스 트랜스퍼 첵를 이용하시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받자마자 바로 버리시기 때문에 있는지조차 모르시는 분도 계실것 같습니다만;) 프리덤에서 주는 밸런스 트랜스퍼 첵을 (본인 선에서 해결하고싶다고 하셨으므로) 본인 앞으로 발행 후 체이스를 제외한 다른 은행(아마도 캐피털원)에서 clear 하시고 이 금액으로 아마존을 pay off 하시면 됩니다 (일반 첵보다는 처리에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길게는 10일 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이 방법은 꼭 $2000 만 적을 필요가 없고 카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유혹이 있습니다. 빚을 더 이상 늘리는 것에 대한 위험성은 이미 잘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위험성을 잘 인지한 상태라는 전제하에 무이자혜택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것 자체는 나쁜것은 아닙니다.

동의합니다. 사실상 2번이 정답인듯 합니다. Balance Transfer 용 체크는 자유롭게 은행 입금이 가능합니다. 물론 동일한 0% 혜택을 받으면서 말이죠. Checking Account는 Chase 말고 다른거 있으시죠? 없으시면 동네 credit union에서 아무런 fee 없는 것 하나 만드시구요. 

Freedom에서 주는 balance transfer check에 2000불 써서 본인의 checking account에 입금하세요. 일주일정도 clear 시간이 걸리는것 명심하시구요. 그러면 chase freedom의 밸런스는 2060불이 되고, 캐피탈원은 안썼으니 변동없고, 그다음 clear가 확인되는 즉시 chase amazon 빚을 그돈으로 갚으시면 되겠습니다. 2060불은 나중에 15개월간 천천히 갚으시면 되죠(물론 미니멈 페이먼트 지키면서). 그리고 freedom의 경우 purchase도 0%니까 밸런스 트랜스퍼 이후에 500불을 일반 구매에 사용하셔서 20000포인트 보너스 드셔야 합니다. 이 20000포인트는 현금 200불로 바로 바꿔 먹어서 프리덤 밸런스를 갚을수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15개월후에 판단하셔도 됩니다. 20000포인트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경우 최소 300불 값어치는 하니까요. 물론 크레딧 스코어를 빨리 높이고 싶으시면 돈이 생기는 그때그때 바로 빚을 갚아나가야합니다. 어차피 0% 이자인데 좀 아깝기는하죠. 돈만 다 갚으시면 15개월후에 오히려 본인 크레딧은 껑충 뛰어오를테니 걱정마세요.    

제가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꼼꼼히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술피리님. Wells Fargo 계좌가 있으니 BT 첵을 적극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BT 도 BT 지만 사인업 보너스 매.우. 중요하지요. 3개월에 $500 잊지 않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수혜는 절대 놓치지 않는 것이 제 모토입니다 ^^ 

저도 캐피탈원 거치지않고 하는 2번이 제일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예전에 힘든 상황에서 밸런스 트랜스퍼 첵을 사용한 적이 있고, 트랜스퍼피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실질적 이자율을 잘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네요.

Ryu 님, 여러가지 옵션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마술피리님과 블랙커피님 말씀대로 저 또한 2번 옵션이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인 듯 합니다. BT 첵을 활용해서 은행에 디파짓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다만, Freedom 카드를 수령했는데 BT 첵이 같이 오질 않았네요. Chase 측에 요청해서 보내달라고 해봐야겠습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쿨대디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한동안 카드 신청은 엄두도 못 내다가 관리를 좀 하고나니 지금은 debt 가 있어도 카드 신청을 도전해 볼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학생 때 빚은 누구에게나 거쳐가는 관문같은건가 봅니다. 저도 다방치기라는 것을 할 날이 조만간 오겠지요 ^^

저의 경우나 주변분들의 경험에 비춰 보면,

발급 후 사용한 적이 없거나 혹은 현재 밸런스가 0인 카드로 트랜스퍼하는 것은 (최근들어) decline 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꼭 그렇지만은 않은거 같구요 ^^

반대로 저의 경우는 사용하다 한동안 구석에 쳐박아둔 밸런스가 0인 카드들 위주로 BT 오퍼가 자주 날아오더라구요. 아마 dormant로 인식이 되면 이 카드를 사용하게 하려고 그런 BT오퍼들을 날리는 것 같구요,

(여전이 안 물고 있음 가끔 더 좋은 오퍼를 주기도 하더라구요, fee 2%로 낮춰준다거나 등등. 여전히 BT할 만큼 사용량이 많진 않아서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위에 분 말씀대로 15개월 2% 대출이면 나쁘지 않은 옵션일지도...)

제가 아시는 분은 사인업으로 15개월 BT APR 0% 오퍼 있어서 카드 열자마자 담날 BT했는데 큰 무리는 없었던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한도 문제는 머 일반적인 얘기겠지만 제가 어제 우연히 새로 연 UA카드 payment 날짜를 바꾸려고 Chase 브렌치를 방문했다가

뱅커: 너 Chase카드 6개나 되네 ㅋㅋ

프라이어: 응 예전에 멋모를때 뱅커들이 이거저거 열어 보라고 해서 열고나서 안쓰는 것들도 꽤 있어. 이렇게 많이 갖고 있음 너네들 나 안좋게 보니?

뱅커: 머 꼭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쓰면 게중에 몇개 닫아 줄까?

프라이어: 그래 어차피 젤 오래된게 프리덤이니까 그거 말고 2개 닫아줘.

뱅커: 응 닫으면서 크레딧을 다른 카드로 옮겨 줄게.

프라이어: 그럼 지금 오픈한 UA카드로 옮겨줄래. 앞으로 이거 자주 쓸꺼 같은데.

뱅커: 음.... 지금 샤프 한도가 $10,000인데 지금 밸런스가 $4000이야. UA로 옮기지 말고 이쪽으로 옮겨. 가능하면 밸런스를 30%밑으로 유지하는게 좋거든.

라고 하는걸로 봐서 (물론 전체 크레딧 대비 밸런스가 중요하겠지만) 비공식적으로 한 카드내에서도 30%선이면 안전빵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네요.

답글을 읽고보니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었었네요. 명확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

카드를 열면서 트랜스퍼해오는 것(원 질문자님의 경우 프리덤카드)은 당연히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의미했던 것은 원 질문자님의 캐피털원카드 처럼 최근 오픈한 카드가 아니면서 사용실적이나 현재 밸런스가 0인 카드입니다 (사용실적이나 현재 밸런스가 0일거라고 짐작한 이유는, 한도가 $1000인데 $1000을 옮겨오시겠다고 언급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밸런스 트랜스퍼가 decline 되었다는 경험담을 2군데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혹시 오랫동안 처박아둔 카드에 날아온 밸런트 트랜스퍼 오퍼를 혹시라도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겪으셨거나 들어본)을 나중에라도 공유해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이 곳의 많은 분들이 밸런스 트랜스퍼와는 무관하게 살고계시겠지만; 이보다 더 많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짐작하는 눈팅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혹시라도 도움을 받을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문제없었습니다. 오래동안 사용안해서 카드좀 사용해달라고 BT 오퍼를 보내오는데 (킷캣님 경우에는 캐피탈원에서 zero fee, 0%라는 파격적 오퍼도 이때문이겠죠) 그 오퍼를 사용해서 카드회사가 원하는 대로 BT를 해주는 것이니만큼 아무 문제 없을거라는게 제 판단입니다. 

Ryu 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 경우, 캐피탈원 카드는 올 7월에 발급받아 꾸준히 조금씩 사용했던 카드라서 BT 가 decline 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BT 를 해 올 경우 캐피탈원의 밸런스를 0으로 만들어 아마존에서 최대한 옮겨올 생각이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 오래된 카드일 경우 decline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건 전혀 몰랐네요. 추후에 도움이 될 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라이어님, 저 또한 전체 크레딧 대비 밸런스 비율이 중요하다고 하여 30% 선에서 유지하고는 있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아마존카드 내에서의 밸런스 비율이 좀 높은 것 같아서 밸런스를 옮기려고 생각했던 것이기도 합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