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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님이 UA 챠트변경 리마인더 올리시면서 코알라 관광상품 소개하신데다, 오늘 막 따끈따근하게 티켓 컨퍼메이션겸 좌석확보한 기념으로 업댓 올립니다.
혹~~시 코알라 관광 꼼수 찾으시는 분들도 또 나타나실까해서요~ ^^
첫 괌에서 나고야는 ua 타고 가서 ua에서 발권하자마자 바로 자리 와이프옆으로 어쩔수 없이 붙혔는데요~
스얼비행편들은 사실 ua 웹에서 스얼컨펌번호 나올때까지 그냥 마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무지해서... e-ticket 넘버만 가지고 진작
자리를 확보할수 있는지 몰랐거든요~~~ ^^;; 부끄부끄 그리고 왠지 꼼수라 ua에 전화해서 다른 항공사 컨퍼메이션 넘버 뭐야라고 물어보면
티켓 날라갈까봐서요... ^^
요즘 계속 올라오는 발권관련 글에서 보니 e-ticket넘버만 있으면 스얼 항공사에 전화해서 좌석요청할수 있다는 글을 보고, 또 빨리 컨펌안하면 발권이 취소될수 있다는
무서운 글을 보자마자 오늘 당장 타이에어 전화해서 발권 확인하고, 예약번호 받은 후에 온라인으로 좌석 지정 마쳤습니다.
몰랐는데, 타이항공 온라인에서 아시아나 자리도 잡을 수 있더라구요~ 안그래도 또 아시아나 전화해야하나... 했었는데, 한 큐에 다 되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타이에어에서는 되는데
유나이티드에선 안되니깐요.
이제 6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 신나네요. 막 흥분됩니다. BKK 라운지 맛사지 시간은 참고로 밤 11:00 까지라고 웹에서 확인했는데... 약간 걱정은 됩니다. 그 늦은 시간까지 할지...
만약 된다면, 맛사지 2번 받을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네요~ ^^ 타이에어 A380 비즈도 기대 됩니다! 여러 비행중에서 아마 하이라이트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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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님과, 마일모와 게시판과 여러 마모님들, 그리고 특히 발권부에 감사드립니다!!
2014년 여름 한국-괌-호주 발권을 모두 마쳤습니다.
마모에 손 발 다 담근지 ^^ 1년 만에 정말 많은 것을 누려봤습니다.
마모 덕에 지난 여름엔 하와이도 다녀오고, 게다가 그 여행후 바로 부모님 모시고 여름여행가서 하얏 스윗 잡아드리고 (Grand Hyatt SEATTLE suite 쥑이더군요...)
하얏 다이아 트라이 한거 가지고 몬트리올에서 vice president suite로 그냥 업글 받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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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달인가 처음으로 발권놀이 하면서 그냥 꿈으로 호주 가는걸 생각했었는데, 많은 발권부님들이 도와주시고 해서
10년만에 다시 호주를 가보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까지 자주 게시판에 언급했었지만 내년 7월달쯤에 동생 결혼식이 한국에서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앞으로
UA 67500써서 IAD-NRT (ANA First)
UA 70000 써서 NRT-ICN (stop over; econ) - GUM (Business) -NRT (connecting; Business)-IAD (Business; ANA) 끊고,
어머니꺼
MR --> ANA 85000 (IAD <--> NRT; business)
UA 30000 써서 NRT-ICN (stop over; business) - GUM (Business) - NRT
저희 부부 역시 MR을 ANA로 넘겨서 각각 85000 씩 쓰고 비즈타고 나리타 갑니다.
마찬가지로 NRT - ICN (stop over; econ) - gum - NRT 로 각각 UA 2만씩 주고 끊었습니다.
이제부터 호주 발권입니다.
호주 꼼수를 쓰기로 했었습니다.
진작에 ICN-SYD-ICN 아시아나 비지니스로 한사람당 UA 42500을 찾았었는데,
문제는 짧은 여정인데다 결혼식끝나고 부모님과 괌 여행후 나리타 도착,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호주를 가야하는 번거로운 일정과
IAD로 돌아오는 비행편을 꼭 나리타에서 타야하는 정해진 스케쥴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첨엔 나리타에서 한국을 왕복하는 티켓을 따로 사고 UA 85000에 부부가 ICN-SYD-ICN을 할까 하던중
나리타-서울 왕복 요금이 장난 아닌것도 확인하고, 게다가 NRT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아침 11:00에 있는데
아무리 빠른 아침 비행기를 타도 그 시간을 못맞출것 같더라구요...
호주가는 티켓들은 지난 10월달부터 찾아봤었는데, 결정장애와 지능, 그리고 마일이 모자라... 한참을 고민하고 기다리던중에
첨에 봤었던 TK A380 busi (BKK-MEL), SQ 777-300ER 같은거 다 날리구... ㅜ.ㅜ
결국 머리를 굴려굴려 괌 여행후 NRT 가는 티켓을 버리고 (no-show; 이거 날짜 뒤로 미루느라고 $150 썼네요.. ㅜ.ㅜ)
괌에서부터 호주를 들어가는 길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래서
정말 대박은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타는 날 새벽에 나리타에 도착한다는 점~~~ ^^ 대박 스케쥴이 짜졌습니다.
NRT-GUM은 당연히 안가는 걸로~~~ ^^
ICN-MEL 가는건 좀 안습... angle flat때문에 미끄럼틀 많이 타볼거 같아요~~ ㅜ.ㅜ
그러나!!! BKK-NRT가 A380이라는~~~~ 하하하
가고 오는 중에 방콕 로얄오키드 라운지에서 30분씩 맛사지 받을거구요~~ ^^
제일 중요한것은 위의 일정을 한 사람당 UA 5만으로 끊었습니다. 텍스는 $135.10!!
no-show가 맘에 걸리긴 하는데요, 어차피 gum-nrt 이랑 gum-nrt 일정이라... 안나타나도 UA에서 짧은 거리기도 하고, guam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안될거라고 바라고 있어요.
이왕 2014 여름 발권 보고서였습니다!! 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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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wonpal
2013-12-09 07:43:39
환상의 발권이네요.
축하드려요..^^
jxk
2013-12-09 08:28:49
어익후! ㅇㅍ 님께서!! 감사합니다! 칭찬해주시니 넙죽! 받아먹겠습니다! ^^
롱텅
2013-12-09 07:52:57
와… 총 비용이 얼마이신거예요?
jxk
2013-12-09 08:42:27
@.@ 머리돌아갑니다 긴혀님... ㅋ
ANA 유할 장난 아니였구요... 아시다시피... $600 x 3 (IAD-NRT 왕복) + 아버지 AD-NRT 편도 ($2.50) + 아버지 NRT-icn-gum-iad ($93.50) + 어머니와 저희부부 nrt-icn-gum-nrt ($60.80+ $121.40x2) + 호주 왕복 $135.10 x 2 = $2469.80 들었네요... 총... 그래도 한사람 비지니스 원웨이 값도 안들었으니 기쁩니다!! ^^
앞자리
2013-12-09 08:34:05
와우 축하드려요.
한가지만 질문 드려도 될까요? 제가 초보라..
발권을 UA mile로 ANA 사이트에서 하신건가요?
그리고 가족이 같은 비행으로 좌석이 다 없을땐 어떻게 하시나요?
jxk
2013-12-09 08:43:56
감사합니다! ^^ 네. 저희 아버지껀 그렇게 발권했습니다. 그러면 유할도 없습니다!!
oneworld
2013-12-09 08:35:57
오세아니아-호주 트릭을 이용하신 것 훌륭하십니다 :) 2월전에 발권해야하는데, 마지막으로 한번 더 쓰기가 쉽지 않네요 -_-; 차트 변경이후에 일정 변경시 마일리지 처리를 어찌 할지 궁금하네요
jxk
2013-12-09 08:45:21
걈사합니다! ㅇㅇㄷ님!! ^^ 챠트 바뀌어도 마일리지 이미 한건 그대로 honor 해준다고 얼마전에 게시판에서 읽은 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요... 누가 확실히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oneworld
2013-12-09 09:28:02
예전 경우를 보면 UA는 아니지만, 에어캐나다의 경우, 발권 후 차트가 변경 되었는데, 그 후에 스케줄/항공편 변경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차트로 추가 마일리지를 받았었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경우는 아직 명확하게 얘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일단은 차트변경 직전에 대양주-호주/뉴질랜드로 내년 가을과 12월 항공권을 함께 준비중인데, 330일 일정에 맞물려서 얼마나 잘 끊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호주 구간 비지니스 편도보가 더 싸게 되니 이보다 좋은게 없는데 쉽지 않네용 :)
차트 변경중에 한국-대양주(호주/뉴질랜드 제외) 구간은 오히려 마일리지가 줄었더군요 -_-;;
jxk
2013-12-09 09:52:36
jxk
2013-12-10 02:37:58
지금 보니 스얼 타도 이건 뭐... 더 마일리지소요가 더 줄어드네요... 이러다가 정말 호주꼼수 비즈로 한 35000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ㅋㅋ
Moey
2013-12-09 08:41:01
IAD-NRT ANA F가 구형인데 곧 바뀐다는 소문이 있네요... 바뀌면 정말 대박일것 같습니다 ^^;
저도 NH F 노리고 있는데... 빨리 발권해야 겠습니다.
발권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jxk
2013-12-09 08:47:24
감사합니다 Moey님! 지금도 일주일이 2~3차례씩 777-300ER이 운행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여... 말씀대로 다 바뀐다면야~~ 최상이죠... 유할이 안아까울것 같습니다. 제발 신형으로 걸려야하는데... 노려보고 있어도 안되는건 안되겠지요..
되면 앗싸라비야 구요.. ^^;;
Moey
2013-12-09 08:52:03
제가 알기로도 retrofit 중이어서 그렇게 운행되고 있다고 들었어요 ^^;
good luck이시고... 어쨌든... 현재 마일리지 가격으로 lock-in 하셨으니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자리가 나면 옮겨타시는것도 강추합니다...
스케줄 변경은 마일리지와 상관 없이 가능하다고 했으니까요
jxk
2013-12-09 09:01:10
블랙커피
2013-12-09 08:47:12
발권 후기 감사합니다. 요즘 마일발권 배우고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좋은 꼼수 잘 활용하셨네요.
jxk
2013-12-09 08:59:45
쿨대디
2013-12-09 08:50:03
jxk
2013-12-09 09:01:46
노인네
2013-12-09 10:12:07
발권 후기 정말 대단해요. 축하 드리고 좋은 여행 되세요. 부럽 습니다.
jxk
2013-12-09 10:38:29
마음힐리언스
2013-12-10 02:41:58
발권고수십니다... 저는 언제 그리 될런지... ^^
저희는 안면도 텄으니 나중에 발권에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jxk님.. ㅋ
잘 지내시고 계시죠?
jxk
2013-12-10 03:12:31
아닙니다 마힐님!! ^^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요.
가르침이라뇨... 당치도 않는 말씀이예요.. 남들 하는 거 따라했을뿐..
그나저나 눈이 많이 오죠? 오늘 공치는 날이 아니시길!!! ^^
눈도 많이 오는데 전 로테이션하는데서 하는 것도 없이 마일모아에 죽치고 있슴다!! ^^
마힐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한국 곧 가시나요?
마음힐리언스
2013-12-10 03:32:03
아직까지는 디테일한 계획을 못잡았습니다.. 내년에 좀 변화가 있을듯 싶어서요..
오늘 내일 엄청 춥고 눈도 제법 온다고 그래서인지 좀 조용한거 같아요..
맨하탄이 불경기라 거리도 연말 분위기 전혀~ 안나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여행되시구요.. 안부도 좀 전해주세요.. ^^
아우토반
2014-01-15 16:47:58
제가 이글을 놓쳤었군요. 이제 봅니다. ㅎㅎ
변형 호주 꼼수를 쓰시는 분이 있다니 반갑습니다. 이글을 보니 갑자기 뱡기님이 궁금합니다. 요즘 통 들어오시지도 않구...
괌 가시는거 굳이 일본 출발로 하지 마시고, 한국 출발로 괌 또는 사이판 스탑오버로 일본 왕복 발권하시면 좀 더 편하지 안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럼 여러가지 일정이 좀 더 편하게 나왔을거 같긴 한데...
암튼 발권 축하드려요. ^^
jxk
2014-01-15 17:01:18
아우토반
2014-01-15 17:14:52
거리제인 ANA 로 발권하시다 보니 그렇게 되신거군요. ^^
아마 털싸 하신거 같다는.... =3=3=333
jxk
2014-01-16 02:56:59
순둥이
2014-01-16 03:26:59
다시봐도 헤깔리지만 일단 스크랩 해 놓고서 나중에 코알라 효도관광시 찬찬히 따라하겠습니다 ^^
국영수 (직항) 위주로 하니까 묘수과목들에 약합니다 :)
아우토반
2014-01-16 04:17:18
근데 직항 위주 발권이 맘과 몸이 편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