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지하 주차장 탐사부터 시작해서 공항 사우나 체험, 환전 은행 직원들과의 반가운 아침 인사 및 해외체류기간동안의 환율과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
소화제 두통약 설사약 등 기초 의약품 구입과 평소 갖고 있는 건강 상태를 대비한 상비약에 대한 조언을 약사에게 받고,
병무청에 들려 병역 관련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것과 해외여행시 병역 문제에 대한 행정 지식을 이해한 후,
이동통신사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서, 각 통신사별로 해외 로밍시 요금과 데이타 서비스 차이 등을 숙지하고 상담한 뒤,
드디어 탑승 수속을 밟을 것이 아니라면,
출발 1시간 10분 전에만 도착하신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
수정합니다.
인천공항이 아니라 오헤어군요...
자 그럼 오헤어버젼으로다가....
1터미널부터 국제선 5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공항전철 체험 및, 공항 전철 마지막 정류장인 이코노미 파킹랏 정류장 및 가장 싼 주차장까지 가는 셔틀버스 체험,
1터미널부터 3터미널의 항공사배치에 대한 개괄적 이해와
배기지 클레임에서 "여기서 너한테 목적지까지 데려다 준다고 접근하는 사람은 절대 너를 그곳까지 데려다 주지 않는다"라고 준엄하게 써 있는 영문구에 대한 감상,
그리고 실내 주차장과 힐튼호텔로 이어지는 구간 체험 및,
힐튼 호텔 로비에서의 무료 인터넷 체험,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최근 업그레이드 된 베이커리 제품으로 함께 하는 간단한 아침 식사를 즐긴 후에
탑승수속할 것이 아니라면...
최고로 붐비는 시간이 아닌 이상 (보안 검색에서 일반 회원 기준)
출발 시간 1시간 30분 전에 도착 하셔도 시간이 남을 겁니다..
내공과 유머가 동시에 엿보이는 댓글이네요.
멋집니다. ^^b
체크인을 온라인으로 미리 하시고 백드랍만 한다는 가정하에.. 저도 1시간 30분 지지합니다.
그나저나 오헤어 배기지에 저런 경고문 써있는건 진짜 몰랐네요 ㅋㅋ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