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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ologue and 2a. Planning - Transportation
4a. YYZ Maple Leaf Lounge, TK18 and Getting into Istanbul
4b. DoubleTree Istanbul Old Town
4ci. Touring Istanbul (Ottoman Empire)
4cii. Touring Istanbul (Byzantine Empire)
4ciii. Touring Istanbul (Rumeli Hisari and Bebek)
5. Deutschland
6. Paris
7. Final Thoughts
안녕하세요. Moey입니다.
2013년 끝나기 전에 이 여행기를 다 끝내려고 했는데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일단 스투트가르트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와이프 친구가 있는 Mainz로 향합니다. 표를 미리 구했으면 더 편하게 갈수 있었지만 제가 예약할때는 제일 저렴한 2인티켓인 29.99유로로는 2번의 transfer를 해야 했지만 그래도 Mainz까지 앉아서 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면서 라인강을 보면서 멋있는 경치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올라오면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Mainz 역 locker에 짐을 다 넣고 구시가지를 향해 걸어갑니다. 건물들을 봐도 동유럽인 이스탄불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구시가지에 있는 마켓들이 있는 거리들을 보니 몇 백년 전에도 이 거리에 있었을법한 상점들이 그려집니다. 오늘도 여러 상점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 좁은 길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마인즈 구 시가지에 작은 광장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마인츠를 대표하는 성당이 있습니다.
그 반대쪽에는 Wittenberg Guttenberg Museum이 있습니다. (us모아님... 감사합니다)
그외에도 예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Mainz 시청 앞에 있는 플라자에서 찍은 Rhine 강의 모습입니다.
Mainz는 Frankfurt에서 기차로 20분 거리입니다. 심지어 FRA 공항에서는 더 가깝습니다. 혹 프랑크프르트에서 숙소를 구하기 힘드시다면 Mainz 추천합니다. 도시 자체가 매력적이고 상업도시인 푸랑크푸르트에 비해 문화가 느껴지는 매력의 도시인것 같습니다.
4시간 동안 지인분들과 시간을 보내고 바로 Darmstadt로 향한 기차를 탑니다. Darmstadt는 부모님과 Conference를 참석해야 했기에 특별히 보고할것은 없지만 그래도 건축학이 유명한 대학이 있는 도시인만큼 유명한 건축물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명한 화가/건축가인 Friedensreich Hundertwasser의 작품으로 같은 창문이 없기로 유명한 건축물인 Waldspirale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거주 목적을 지닌 건물이며 105 유닛이 있고 1000개를 넘는 창문이 있지만 단 한 창문도 같은 사이즈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소개합니다.
이 건물은 친환경적이라고 하네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wagon을 타고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독일에는 빵이 정말 맛있습니다. Rustic하지만 꽉찬 빵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독일, 특히 남부에는 터키 식당이 정말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스탄불 여행 이후 독일로 오시면 잘 이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음식에서는요)
3박 4일 일정이 지나고 파리를 향해 ICE3를 탑승합니다....
PS. 기돌님... 독일 얘기에 맥주얘기가 빠져서 죄송합니다. 안타깝게도 찍은 사진이 하나 밖에 없고 전에 삽입을 해서 이번에는 패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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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기돌
2013-12-30 12:19:44
마인쯔 도시 분위기가 동화 느낌입니다. 공항에서도 가깝다니 좋네요.
Moey
2013-12-31 10:34:24
기돌님... 저희는 마인쯔에서 한잔~~~ ㅋㅋ
스크래치
2013-12-30 12:30:41
아릅답네요. 사진도 멋 있습니다. 아...독일 빵 정말 맛있지요. 꽉 찼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Moey
2013-12-31 10:37:56
정말 맛있죠... 꽉 찬 독일통밀빵 먹고 싶네요~~~
쌍둥빠
2013-12-30 12:42:27
유리창 사이즈가 다 틀리면 하나 깨지면 customize 해야 해서 비쌀 듯 하네요.
아.. 어제 밤잠을 설쳤더니 쓸데없는 생각만 하네요.. 사는게 전쟁이라..
모이님의 폭풍 후기 업데이트를 기대합니다~
Moey
2013-12-31 10:50:15
폭풍후기는 힘들것 같구요 ㅋㅋ
언젠가는 후기킹이될수 있겠죠 ㅋ
us모아
2013-12-30 13:20:16
라인란트만 해도 남쪽이라 겨울엔 북쪽 바닷가보다 더 추운것 같습니다. 구텐베르크 박물관에서 오타가 나신 듯 합니다.
Moey
2013-12-30 13:59:34
그러네요... 오타가 아니라 제가 착각한것 같습니다 ^^
porkchop
2013-12-30 13:59:19
마인쯔가 공항에서 가깝군요... 전에 잠깐 알게된 분이 거기서 오셨는데 왠지 시골구석에서 왔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FRT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인 줄 알았었습니다.... 여김없이 무식탄로나네요..:)
다니신 곳들을 따라서 언젠가 다녀보고 싶습니다.
fenway
2013-12-30 14:02:04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올리시는게 보통 일이 아닐텐 수고 많으십니다.
Moey
2013-12-31 11:00:32
감사합니다 ^^; 회원님들의 따듯한 말이 힘이 됩니다~~
티모
2013-12-30 14:34:37
뭔가 저에게는 터키가 더 맞는것 같음.
Moey
2013-12-31 11:13:14
저도 터키가 더 맞는것 같습니다 ^^
승정
2014-01-07 13:47:57
저도 티모님과 마찬가지로 터키가 좀 더 맞는거 같습니다 ^^
그리고 맥주후기가 없으니 독일 여행기는 무효....농담이고요 ㅠㅠ
이걸 핑계로 독일 한번 더 댕겨오심이...물론 맥주와 소세지 위주의 먹방후기로 +ㅁ+
기돌
2014-01-07 13:52:49
맥주 소세지 먹방후기 무지 기대됩니다. 아~~~ 배고프군요. 어여 집에가서 밥먹어야겠습니다 ~~~
Moey
2014-01-07 14:19:42
그건 담에 베이 번개 다녀와서 쓰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