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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년에 꼭 받고 싶은 카드인데요.
리츠 프론트 페이지에도 나오지만, 올해 텔아비브에 리츠가 막 문을 열었답니다. (5월에는 힐튼 Waldorf 예수살렘에 새로 오픈되구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 제외하고 foreign transaction fee (이게 제겐 무척 중요) 가 없는 카드 중 결국 남는 것은 아멕스 플랫하고 리츠 카드인데요.
아멕스 플랫은 정말 좋은 오퍼 나오면 신청하고 아님 그냥 말고, 이런 마음가짐인데, 리츠는 꼭 받고 싶은데요.
관련 내용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현재 퍼블릭 오퍼 70,000 도 상당히 좋은 조건 같아서 (insider 통해 작년에 연회비 면제 나온 적은 있지만)
더 좋은 오퍼를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의문사항이 몇 가지가 있어요.
1) 체이즈에 현재 개인카드 6개를 가지고 있어 더 신청하기가 좀 그런데, 1년이 다 되어가는 카드를 하나 닫을 수는 있는데,
기존 것 하나 닫고 신청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일단 리츠 신청하고 혹시 승인받으면 그때 하나 닫는게 나을까요.
2) 현재 (거의 잘 안 쓰는) 메리엇 카드가 있는데, 그걸 리츠로 업그레이드/전환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볼 생각인데, 이 경우 보통 카드 전환처럼 싸인업 보너스 못 받을까요.
3) 약관을 보니 기존 메리엇 카드 어카운트로 싸인업 보너스 받은 사람은 리츠 싸인업 보너스를 못 받는 것 같은데,
구글해보니 두 카드 다 받고, 싸인업도 다 따로 받은 사람도 많은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좀 헷갈리네요.
혹시 체이즈 리츠 카드 가지고 계신 분 중 경험/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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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댓글
porkchop
2014-01-04 16:19:53
저는 Ritz만 있고 메리엇이 없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되겠지만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는 이카드 정말 잘쓰고 있습니다. airline credit도 항공사와 상관없이 주기때문에 좋고요. Ritz에 자주 가시면 얻게되는 혜택들이 많습니다.
메리엇도 덩달아 Gold 가 되기 때문에 lounge도 갈 수 있고, 아침도 먹고, 포인트도 더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일일히 계산은 잘 않하기 때문에 대충 그렇게 여겼습니다.) Hertz membership도 어떻게 upgrade가 되어 대부분 제가 예약항 것보다 좋은 차가 되구요. 또 rental car insurance도 primary cover가 되더라구요.. 암튼 저는 많은 기대 안하고 만들었는데 카드도 멋지고 이것저것 혜택이 자꾸 발견되어 잘쓰고 있습니다. 연회비가 좀 높긴 합니다. 근데 가끔 면제도 해줍니다. ( 전화걸어서 잘 부탁하고 또 chase가 generous 했을때 입니다. 지금은 좀 빡빡할 것 같긴 합니다.)
김미형
2014-01-04 16:42:21
리츠칼튼 카드가 은근히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잘만쓰면 혜택이 아주 많죠. 저는 지금 가지고있지는 않지만 내년쯤 만들려고 하고있습니다. 제가 아는선에서 답변을 드리면
1) 체이스가 6개가 있다는것은 아마도 체이스에대한 아이차님의 크레딧한도가 리밋에 달해있다고봅니다. 아마도 카드를 신청하면 펜딩이되고 다시전화해서 크레딧을 다시배분하거나 어떤카드를 닫는 조건으로 승인을 받을수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6개라 장담을 할수가 없네요. 신청하기전 카드의 어카운트를 닫는것은 좋지않다고들 얘기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안쓰는 카드를 닫고 몇달 기다리셨다가 신청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 체이스는 업/다운그레이드때 보너스포인트를 거의 못받으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약관에는 그렇게 나와있는데 메리엇카드를 소지했던사람들도 사입업보너스를 받는데 문제가 없는듯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70k 링크가 살아있나요? Complimentary stay 보다 70k가 좋아보입니다.
재마이
2014-01-04 17:34:30
연회비 첫해 면제만 받으실 수 있으면 엄청난 혜택에 비해 돈버는 카드입니다. 200 불 airline credit 이 모든 항공사에 적용되며 연마다 적용되니 400불을 공짜로 받을 수 있네요 (이미 어라이벌 카드 혜택이네요..) Marriott Gold 가 자동으로 되므로 공짜 업글 및 라운지, 그리고 메리어트 에서 묵을 때 조식 무료입니다. 다른 호텔 다이아의 혜택을 카드 한 장 으로 받을 수 있고 공항 라운지도 사용할 수 있고요.
다음회 연회비가 아플 수준이고 해가 지나도 특별히 주는 게 없다는게 문제인데 (혜택은 아플보다 조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저도 1년 잘 사용하고 닫았습니다.... 연회비 면제로 1년 사용하실 거고 메리어트 계열에 주무실 일이 많으시다면 강추입니다!
아우토반
2014-01-04 17:53:56
연회비 면제는 2012년도인가 돌아다녔던거 같네요...기억이 가물가물...
항공사 크레딧 200불 + 리츠칼튼 기프트카드 200불 짜리 오퍼는 아직 있는거 같습니다.
날나리패밀리
2014-01-05 03:55:30
2013년 9월 경에 이멜로 와서 연회비 면제 받고 70000 받는 걸로 카드 만들었어요.
200불 크레딧 쏠쏠 다 썼구요. 아직 업그레이드 권 3개는 쓰질 못했습니다. 일주일까지 적용 가능하다는데, 리츠가 돈 다 주고 일주일 가기에는 좀 나가는 호텔들이 많아서…
골드 자격은 첫 해만 되고 그 담부터는 만불 을 써야 되요. 저희는 지금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이걸 다시 연장할까 말까..
리츠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비싼 곳은 주로 포인트로 해결하고, 동네 호텔에 주말 하루 이렇게 가거든요. 가더라도 FHR통해서 가니까 리츠 카드 혜택을 받을 일이 없더라구요.
카드가 넘 무거워서 들고 다닐라면 지갑이 늘어나요.
말괄량이
2014-01-05 17:56:07
오... 모르고 있던 카드네요. 좋으네요! 연회비 면제해줄때 한번 노려 봐야겠네요.
aicha
2014-01-06 13:44:24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도 참고하세요. 올해 첫 해 연회비 면제 오퍼가 한번 나오는지 기다려 볼까 하네요.
http://boardingarea.com/frequentmiler/2013/08/13/the-ritz-140k-offer-should-you-take-it/
만남usa
2014-01-06 14:07:28
요거 연회비 면제 나오면 무조건 달려야 한다고 배웠습니다...ㅎㅎㅎ
이유는 미리 " 천기 누설" 하면 안되니까..나중에 연회비 면제 나오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암튼 올해 연회비 면제 나오기를 빌어 봅니다...
천기 누설이니 뭐니 한것은 그냥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오해 없으시길,,,ㅎㅎㅎ
제니스
2014-01-06 14:22:57
저 연회비 없는 걸루 받았는데요, 저만 그거 알려주시면 안되요 만남유사님? ㅋㅋ
만남usa
2014-01-06 14:30:16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쪽지 보시고 열공 하셔서 잘 사용하시길...
천기 누설 하지 마시구요...ㅎㅎㅎ
제니스
2014-01-06 14:40:34
넵!
날나리패밀리
2014-01-06 14:52:17
아,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건가요? 아이 궁금하여라…:)
만남usa
2014-01-06 16:47:40
날라리 패밀리님..
카드 받으셨다니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내용이 정확하게 제가 아는 애용이 아니라ㅣ
제 지인께 들은 내용인지라..
그냥 쪽지로 알려 드리는것입니다..
나중에 정확히 확인 되면 게시판에 한번 정리 해서 올리겠습니다...
글 읽으시는 마적단 여러분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천기 누설이니 뭐니 한것은 그냥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오해 없으시길,,,ㅎㅎㅎ
날나리패밀리
2014-01-06 18:13:17
감사합니다!!! 열공!!!!
인어사냥
2014-01-06 14:14:04
음... 릿츠칼튼...연회비 없으면 무조건 질러야... (에버노트에 기록 중)... 근데 체이스라서 ... 그래도 지를 때 질러야겠죠?
제니스
2014-01-06 14:21:53
http://ficoforums.myfico.com/t5/Credit-Cards/The-Ritz-Carlton-Rewards-CC-with-140k-points-signup-bonus/td-p/2210187
좀 지나서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여기 그냥 써요. 전 위 뜨레드에 나온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14만에 연회비 있는 걸루 받았습니다. (필요해서요) 7만에 연회비 면제 코드도 있습니다. 만든지 삼주도 안되서 아직 포인트도 안들어왔고 뭐 변변하게 아는 건 없어요. 근데 제가 여전히 궁금해 하는게요. 에어라인 크레딧이 아멕스랑 달리 기프트카드나 리워드티켓 부킹시 발생 택스 수수료 이런거 일절 안된다고 합니다. 전화해서 리임벌스 받는 시스템이거든요. 아멕스는 요행을 바랄 수라도 있지만 여긴 항공사 선택할 필요 없는 장점은 있지만 리임벌스 조건이 까다로워요. 반드시 비행 중에 뭘 사먹거나 배기지 피 프리미엄 좌석 구매 뭐 이런식으로 비행시에 일어나는 일들로만 크레딧을 준다고 합니다. 혹시 아멕스같이 널널한 케이스로 크레딧 받으신 분들은 후기 부탁드려요.
근데 정말 카드 가오 쩝니다(이런 표현 싫어하는데 다른 게 생각이 안나네요) 사파이어를 당번에 부숴뜨린 카드에요. 사파이어, 매리엇은 구겨지지만 이건 용광로에 넣기 전에는 구겨지지도 않는 초강력 쇳덩어리에요. 게다가 AU 4명을 추가했더니 초고속으로 똑같은 박스들이 연이어 날라와서 식겁.
고객의 편의를 위해 미리 액티베이션 되서 온 카드는 처음입니다. -_-;
티모
2014-01-06 14:32:24
우왓 카드멋지네요. 저도 순간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400불 내고 140000 마일에 비행기표 레비뉴 200불 땡기면 괜찮은데욧
재마이
2014-01-06 14:44:13
레비뉴 비행기표 값은 되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비행기 티겟은 제외되고 나머지는 다 됩니다...
티모
2014-01-06 14:56:28
그라문 유할이나 비행기안에서 파티를 해야겠군요 - -
재마이
2014-01-06 14:42:12
전화해서 사용 내역을 말해주는 것은 맞긴 한데 저는 2013년 초에 대한항공 유류할증료를 다시 돌려 받았습니다. 그냥 '항공사에 티켓 산 게 아닌 사용한 내역이 있는데 돈 돌려줄래?' 하면 '오케이 노 프러브럼' 해 줍니다. 사실 내역만 보면 그게 어떤 건지 거의 알 수 없습니다...
제 편견일 지 모르겠으나 리치칼튼 ARS 요원이 가장 친절하고 대응이 빨랐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카드 해지할 때도 묻지도 않고 즉각 해지해 주더군요....
제니스
2014-01-06 14:49:48
정말요? 그럼 리츠칼튼으로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 항공티켓 비용 포인트 두배 항목도 있고 하니요. 제가 콕 찝어서 그렇게 물으니 뭐 그렇게 대답했나 봅니다. 그것두 CSR 이 다 다를것 같네요. 전, 후가 다요. 고맙습니다. 후기.
fenway
2014-01-06 14:50:49
나무나무
2014-01-06 14:54:46
혹시 AU들도 Lounge Club카드 다 왔나요? 공짜 AU에 AU들 다 Lounge Club카드 받는다고 해서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 카드입니다만 ㅎ
날나리패밀리
2014-01-06 15:29:23
저희는 애아범만 가지고 있는데, 애아범 라운지 카드로 여러명을 데리고 갈 수 있어요. (인원 제한이 없더라구요)
아멕스 플랫으로 프라이어티 패스를 다 받아서 가지고 있긴 하지만, 라운지 클럽 되는 데는 카드 하나 제시하고 다 카바 가능해요.
제니스
2014-01-06 16:12:22
아직 안왔습니다. 업뎃은 따로 뺀 개시글에 해 드릴께요.
외로운물개
2014-01-06 14:38:25
가우다시 자블라구 허믄 기가 막히는디...
마모 헌법 1조 1항
가늘고~~~~ 길다랗게..ㅋㅋ
마음힐리언스
2014-01-07 01:40:25
이 카드에 자꾸 눈이 가네요... T.T
duruduru
2014-01-07 02:37:12
ㅋㅋ 마음을 다스리소서!
aicha
2014-01-07 13:49:27
많은 댓글에 도움 받아갑니다. (혹시 받게 된다면) 전 연회비 내고 14만 받고, 현재 제 메리엇 어카운트에 11만이 있으니 합쳐서 marriott hotel & air pakcage 25만에 쓰는게 (= 7 nights (category 6) + AA 70,000 miles (UA 77,000 보다 개인적으로 AA 선호)) 가장 남는 장사 (!?) 같긴 한데요. 여기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점은, 그 많은 포인트로 리츠 한번 못 자보고 있는 포인트 다 써먹다는 건데... 그렇다고 tier 1-3 은 35만 + 마일 부터 시작하니, 10만 더 모을려니 쫌 아득하고... 근데 연회비 내고, 메리엇 7 nights (category 6) + AA 70,000 miles 과연 남는 장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