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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항쟁 준비 - FreeScore.com 쓸만한가요?

duruduru, 2012-04-21 04:53:10

조회 수
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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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이 결전의 날 5월 5일이 다가옵니다.

곰탱이같이 마쑥으로 6개월을 버틴 곰돌이 곰순이들이 구국의 결단으로 한꺼번에 동굴을 뛰쳐나갑니다.

어린이날의 풀어진 분위기를 틈타 마적단 최대의 봉기를 준비해왔습니다.

지난 6개월 내 3곳 크레딧 뷰로의 모든 인콰이어리를 0으로 만들며 스코어를 700과 800 사이 어디쯤인지도 모르는 어중간한 곳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온갖 유혹을 뿌리치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자유카드 350불, 대머리카드 60K, 이 둘 때문에 많은 전우들이 탈영할 때에는 진짜....

그나마 "차세워 60K+50불"짜리가 남아 있어준 덕분에 그것 바라보는 희망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점검을 위해, 3 뷰로 점수 모두를 보여준다며 TV에서 설치고 다니던 덤 앤 더머 앤 더미스트 검은옷 3형제의 "FreeScore.com"의 7일 trial (월 14.95불)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이거 써보신 분 계시나요? 쓸 만 한가요?

19 댓글

offtheglass

2012-04-21 06:41:58

http://identitymonitor.citi.com


 위 링크 따라가시면 citi credit monitoring하는거 $4.95에 하실수 있으니, 그거 추천해요. (보통은 $12.95인가 그럴꺼에요) 어차피 fico아니라 점수는 거의 의미가 없고, 리포트나 인콰이어리 확인하시는 셈치시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usaa에서 하는거 쓰고있는데, 이거 끝나면 씨티쪽으로 바꾸려구요. 아멕스쪽도 괜찮은데, 가격이 씨티만한게 없는것 같구요. 티비에서 광고하는곳은 캔슬하기가 번거롭다는 이야길 워낙 많이 들어서 전 꺼려지더라구요.


이번년도에 공짜로 리포트 받아보지 않으셨으면, 차라리 1년에 한번 무료로 볼수 있는 AnnualCreditReport.com 도 좋구요. 거기에 creditkarma, creditsesame 로 대략 어느정도 점수파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구요. 


6개월동안 인내심 정말 대단하십니다!

마초

2012-04-21 10:05:55

저는 Citi Identity Monitor 일년쯤 써보았는데, 가격이 아멕스 것에 비해 2불정도 저렴한 것 외에는 그다지 큰 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별다른 일도 없는데, 해지하기 전 4개월 가량 identity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2-3번씩이나 계정을 막아서 불편하게 여러번 해야 했고, 정보를 다 확인해 주어도 바로 그자리에서 안풀어주고 두-세 부서로 계속 전화를 넘깁니다.  점수도 정확한 것은 아니고, 한때는 Fico 점수에 비해 30점 정도 낮게 나오기도 했습니다.(이런 점때문에 저는 해지했고요) 우리같은 churner에게 더 안좋은 것은 크레딧 리포트에서 인콰이어리의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2010년 2월 1일에 조회했으면, 2010년 2월로 나오고 몇 일인지 나오지 않고요.  Credit score조회하는 화면에서 점수를 클릭하면 분석내용과 점수를 올리기 위해 개선할 점이 나오는데, 거기에는 최근 1년의 인콰이어리 갯수와 정확한 날짜가 나오긴 하지만, 13-24개월 사이의 인콰이어리의 정확한 날짜를 알 방법은 없습니다. 시티 크레딧 모니터링에서 한가지 특징적인 점은 creditor라는 항목 아래 제가 크레딧 카드를 가지고 있거나, 유틸리티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의 리스트가 나오고, 결국 제 신용정보를 소프트 풀로 계속 확인할 업체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하지만 그다지 유용한 정보는 아닌 것 같아요. (아예 annual credit report 뽑아볼때 나오는 소프트풀을 요청한 기관과 소프트풀의 날짜와 횟수까지 다 나올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여차저차한 점 때문에 저는 아멕스 크래딧 시큐어로 옮겼고요, 점수환산은 fico모델이 아니고 Experian에서 만든 plus score 모델을 따라 3개 뷰로 리포트 내용을 환산하는 차이는 있지만, 역시 월별로 2번 체크할 수 있는 것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월 2번 체크를 생각하면 시티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약 2-3불 비싼 건 별 문제가 아닌 것 같고요.

 

예전에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 쓰시다가 해지하셨다 하더라도, 다시 돌아가면 1달동안 1불 프로모션이 다시 적용되니까 그렇게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 쓰다가 디스커버에서 제공하는 크레딧 트래커로 1달간 옮겨본 적이 있는데 다시 돌아가니까 1달에 1불 프로모션을 다시 주더라고요...)

 

디스커버에서 제공하는 크레딧 트래커는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와 완전히 동일한 시스템인데요... Credit Tracker의 장점은 Experian에 대해서는 무제한 크레딧 리포트와 점수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 있고 (아멕스 카드가 Experian을 주로 보는 것 같은데, 아멕스 만드실 분에게는 좋을 수도 있겠네요), 다른 뷰로에 대해서는 월 1번만 가능하고 점수환산은 experian plus score모델을 따라가는 것 같고요.  가격은 월 9.99불인데, 안좋은 점은 크레딧 모니터링은 제외된 가격이라는 점입니다.  크레딧 모니터링까지 받으려면 결국 6불쯤 더 내고 따로 신청해야 하는데, 디스커버에서 두가지에 16불쯤 내는 것 보다는, 제 개인적으로는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이카루스

2012-04-21 10:30:21

저도 마초님과 같은 생각입니다ㅎ

저도 지난달까지 Citi identity monitor를 이용하다가 Amex credit secure를 쓰고 있는데 일단은 인터페이스가 이용하기 편하게 구성되어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만 가능한 citi에 비해서 두번까지 가능한 Amex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초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인콰이어리 날짜가 나오지 않는다는 게 아쉬웠구요. 저는 예전에 한번 해지하려다가 어찌나 말꼬리를 붙잡고 늘어지는지 결국은 해지 못하고 계속 유지;;하다가 얼마전엔 작정하고 전화해서 해지했습니다ㅎ 대놓고 다른 회사 credit report로 바꾸기로 했다니깐.. 기프트 카드를 보내주겠다..뭘 해주겠다 블라블라하는데.. 장기적으로 보고 바로 바꿨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ㅎㅎ

offtheglass

2012-04-21 10:46:01

어이쿠, 저도 씨티로 넘어가는거 생각해봐야겠네요. 인콰이어리가 안나온다면 거의 의미가 없다고봐야겠네요. 제가 지금 쓰고있는  usaa도 사실 괜찮은데, 조금 더 싸서 바꾸려고 생각했거든요. usaa거는 특히나 daily pull도 가능하구요.

duruduru

2012-04-21 13:48:01

"예전에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 쓰시다가 해지하셨다 하더라도, 다시 돌아가면 1달동안 1불 프로모션이 다시 적용되니까"

아, 요거 많이 찔려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가도 변절자라고 괘씸죄를 묻지는 않는군요. 감사합니다! 

밤새안녕

2012-04-21 15:03:49

저도 1년정도만에 다시 돌아갔는데, 걍 12.99 청구하더라구요. ㅜㅜ.

duruduru

2012-04-21 15:08:20

엥? 이런 것까지 케바케란 말인가요?

마초

2012-04-21 15:57:51

제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가보네요.  저의 경우에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 해지할 때 '다른데로 옮겨보고 싶어서 해지한다'고 안하고, 나이스하게 "당분간은 크레딧카드 새로 오픈할 일 없을 것 같아서 크레딧 관리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해지하고 싶다.  언젠가 다시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올게" 하고, 돌아올때는 "다른데 써보고 나니 역시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 만한 게 없는 것 같애"하고 약간 아부를 섞긴 했습니다만... 사실 저도 프로모션을 두번이나 줄 줄은 예상 못했죠.  신용카드에 1불이 청구되는 걸 보고서야 프로모션을 다시 주는구나 했습니다. 얼마전 두번째 청구부터는 14.99 그대로 다 청구하네요.  그래도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duruduru

2012-04-21 13:49:38

감사합니다. 1년에 한번 fico, 지난 번 조회부터 1년인가요 아니면 달력상 1월부터 무조건 새로운 1년 시작인가요?

마초

2012-04-21 15:47:54

제 경험으론 뷰로별로 지난 조회부터 365일을 따지는 것 같네요. :)

oneworld

2012-04-21 08:55:56

화이팅입니다.. ㅋㅋ 인내도 너무 길면, 업계에서 도태됩니다.. 빨리빨리 움직이세요

duruduru

2012-04-21 13:50:21

네, 달리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애요. 발에 쥐도 막 나는 것 같고...

롱텅

2012-04-23 07:34:58

어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뛰어~ 포레스트~ 뛰어~"

BBS

2012-04-21 10:54:26

화이팅~~DD님아!!!!!!

응암동 미남님 말씀을 들으셔야 할듯....ㅎㅎ

duruduru

2012-04-21 13:50:57

아멕스를 무찌르고 곧 합류하소서!

BBS

2012-04-21 14:18:09

아자! 나가자 이기자 지기뿌자

아우토반

2012-04-22 05:37:18

지기뿌자 -->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는...ㅎ

BBS님 겁나부러...

tiger

2012-04-23 08:57:18

ㅎㅎ

전 바로 알아묵었는데...

 

뽀사뿌자........

Dan

2012-04-23 08:26:47

결전의 날에 두루두루님이 어떤것들을 주로 섭렵하실지 넘넘 궁금해 하는 1인입니다. 전 동굴 며칠 생활하다가(2월말까지 딱 2달이군요) 바로 뛰쳐나와서 그때그때 질러버렸던지라... 작년 12월에 300불 Freedom받고 (Triple Play가 정말 맘에 드는든 하네요) 2월까지 소심해 있다가 3월부터 주욱 UA 50K 받았고, SPG 25K받고 얼마전에 또 Ink Bold까지 꾹하고 받았습니다. 넘 운이 좋다라고 밖엔... 이제 딱히 노리고 있는 카드는 없고... 추후 AA 양방치기 정도를 고려중에 있습니다. (아니면 Chase Hyatt도 눈독들이는 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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