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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메일..그리고 따뜻한 마음의 선물...(마일모아 만쉐..)

만남usa, 2014-01-17 19:30:27

조회 수
2601
추천 수
0

제가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나눔에 손을 잘 안드는 편입니다.

얼마전에 제 지인분의 ua 라운지 쿠폰 때문에 손을 들었더니 많은 분들이 
만남님이 나눔에 손을 드시니 새롭다고 하시는걸 보니 
2014년을 맞이 하여 저도 열심히 손을 드는 컨셉으로 가야 하는건가요??ㅎㅎㅎ

얼마전에 키보드 스티커 나눔으로 한번 받아 보니 참 기분이 좋더군요...
드리는 즐거움도 좋지만 받는 즐거움도 그에 못지 않게 좋더군요...

이젠 앞으로 저도 받는 컨셉으로 가야 하는건지요?? ㅎㅎㅎ
수위실 죽돌이로 살아가는  저인지라 이러면  주위에 
앞으로 나눔은 만남님 제외 하고 합시다 뭐 이런  원성이 많이 나올것 같아서 그냥  참으렵니다..ㅎㅎㅎ..

암튼 각설 하고
마일 모아 1년 동안  E-MAIL과 쪽지를 참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 확인 해보니 그동안 마적단님들과  주고 받은 쪽지랑 이메일이 거의 1000통에 가까워 옵니다)
그중 한 반은 체이스 쿠폰 나눔 행사 떄문인거 같구 나머지 반은 다른 내용 같습니다...

별로  좋지 않았던 기억들은 모래에 적어서 빨리 날려 버리시고

고마운 기억들은  돌에 적어서 그 따듯한 마음을 오래 도록 간직하시자고  저번에 한번 글을 적은것 처럼 

이번에는 이런 반가운 메일이 와서 다들 한번 읽어 보시라고 적어 봅니다.

( 이거 저자의 허락도 받지 않고 메일 내용을 이렇게 공개 해서 죄송합니다..NYC님...ㅎㅎㅎ)


만남님 안녕하십니까?

NYC 입니다. 
날씨가 동부는 많이 추운데 서부도 꽤 가을 날씨이지 않나 생각 합니다.

갑작스런 쪽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생각해 보니.. 

제가 만남님께 여러 도움을 받고서 제대로 답도 못드렸네요..

해서, 작은 선물이나마 보내드리려고 (2014년 무한도전 달력) 이렇게 쪽지 보냅니다.

만남님께서 도와주셔서 보증금도 받았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말씀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중략...

부디 저의 작은 성의 꼭 받아 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

즐거운 연말 되시고 안전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NYC 올림.



꽁다리 :  전 전혀 기억도 못하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덕분에 이게 뭔 애기지??? 하고  제 저질 기억력을 원망하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ㅎㅎㅎ
            
            아래 링크 처럼 요런 내용이더군요..
 




사람을 참 기분 좋게 하는 말이 행복 하세요,..감사합니다.,고맘습니다,..,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 저는 NYC님 덕분에 참 행복 하구요. 고맘구요 그리고 감사하네요...


이게 그 멋진 무한 도전 달력입니다..
큰딸이 아주 좋아 하네요...ㅎㅎㅎ
무도1 (3).JPG
무도2.JPG





21 댓글

Moey

2014-01-17 19:35:15

+1

훈훈합니다... 


Heesohn

2014-01-17 19:35:22

훈훈하네요. 달력도 멋있습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진리인 거 같구요. 

덕분에 NYC님의 러브레터도 잘 봤습니다. ㅎㅎ 

뚜뚜리

2014-01-17 19:38:31

만남usa님은 받으실 자격 있으십니다.

그리고 줄 서고 손 드는 컨셉도 괜찮으세요. ^^

나눔의 장 참으로 훈훈합니다!

저도 언젠가 뭐든 찾아 나누겠습니다. ㅎ

madison12

2014-01-17 19:55:25

ㅎㅎ 정말 훈훈하네요.

겨울이 추운 만큼 따뜻한 소식들에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티모

2014-01-17 19:58:01

저도 오늘 받았습니다. 멀리 뉴욕에서 날아온 명수형 얼굴이 정겹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자

2014-01-17 20:00:29

만남님께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저도 고백할께요 ^^


저도 NYC 님께 같은 러브레터를 받았습니다 ^___^ 

그러고 보니 어흑흑.... NYC 님 정말 죄송해요. 감사 인사를 다시 드린다는게 이번 한 주 정말 바빴고 많이 아팠어서 깜박했네요.

아직도 기침이 심하지만 이제 몸은 안 아파서 오늘 게시판에서 놀면서도 깜박했습니다 ㅠㅠㅠ

만남님 덕분에 아차!! 하고 묻어가며 인사부터 드리고 따로 인사도 드리겠습니다 ^^;;

아우토반

2014-01-17 20:29:19

만남님이 좋은일 많이 하신 결과 아닐까요? 

저 같아도 만남님 일이라면 발벗고 도와드리고 싶은데요.  ^^


근데...NYC님께 러브레터 못받으면 문제가 있는거군요...ㅎㅎ =3=3=333

롱텅

2014-01-17 21:41:10

NYC 이사람 참 괜찮네!!

duruduru

2014-01-18 02:55:01

아, 이 사람..... 그렇게 말렸건만 또 괜찮은 짓을 한 건 저지르고 말았구먼.....

백건

2014-01-18 08:39:03

저도 씨티에 면접보러가서 형님께서 다음날 맘편하라고 맥주에 샷에... ㅋㅋㅋㅋ 덕분에 다음날 본 면접이 여태 면접 중 제일 잘했더랬지요 ㅋㅋㅋ
NYC 형님 항상 생각하지만 참 멋진 형님입니다 ㅎㅎ

duruduru

2014-01-18 08:45:38

헉. 작취미성 취중면접?

백건

2014-01-18 09:06:44

취권이었죠...ㅋㅋㅋ



농담이고 딱 긴장풀정도로만 진짜 쬐금 마셨어요 ㅋㅋ

마음힐리언스

2014-01-18 08:44:13

전 지금 동생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밤새안녕

2014-01-18 11:03:13

부럽슴다.

초장

2014-01-18 12:53:56

마힐님.. 밤안님..
두분 모두 부럽슴다..

duruduru

2014-01-18 13:02:05

일망타진......

밤새안녕

2014-01-20 02:20:30

알라바마. 알라나도 부럽슴다.

외로운물개

2014-01-18 10:35:23

NYC 이사람 참 괜찮네!!..........

ㅎㅎㅎㅎㅎㅎㅎㅎ

괜차는 사람들의 모임이 마임모아에서 이루어진거 가타요..

저런말을 자두 드를수로 존거지요?

이 사람 참 괜찮네~~ 

최선

2014-01-18 14:04:52

보기 좋습니다. 왠지 뉴욕지부를 빛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지역감정 조장 아니에요) 암튼 훈훈하네요!!

철이네

2014-01-18 14:11:35

훈훈하네요. 그래서 여기가 이렇게 따뜻한가 봅니다. (동부는 아직 춥나요?)

duruduru

2014-01-18 14:14:13

뉴저지 오늘 오전에 함박눈이 한시간쯤인가 내렸는데요, 곧 이어서 다 녹았어요! 이제 보니 맨해탄에서 불어오는 훈풍 때문이었던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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