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미국행 액체류 2차검색 폐지 안내

저는 왜 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당한 일들이에요....

반가운 소식이네요.

어차피 꼼꼼히 하지도 않더라고요. 하는 시늉만을 위한 보여주기식 쓸데없는 절차였죠.

사실 테이블 몇개 펼쳐놓고 투시기도 없이 짧은 시간에 케리온을 다 뒤진다는게 말이 안 되죠.

미국에서, 니네 공항 직원들 (면세점 등 일일 출입하는), 시스템 못 믿으니 2차 검색해라 했겠죠.  하는 시늉만 하던걸 폐지한다니 환영할일입니다.

잘 되었네요. 미국에서 이번에 면세점에서 술 사니까 역시나 보딩패스 보여주고 돈만 내고 한국행 비행기 탈때 게이트에서 주던데요. (이것도 일종의 검사인가요?)

배달해주긴 하니 괜찮은데 돈내고 바로 못들고 오니 좀 그렇던데요. 혹시 배달 않해주면 어떻하나 해서 Amex로 페이했어요. ㅎㅎ

저번에 딸래미 홍이장군 인천 면세점에서 두입하고 뱅기 앞에서 픽업해야 하는데 그냥 탑승을 했습니다.  탑승후에 사무장님에게 말씀드리고 구름다리 건너가서 픽업했습니다.  제가 테러할까봐 같이 쫓아오시더라고요 ^^

살루트는 잘 챙기면서 왜 홍이장군은 못 챙겼을까요 ㅠ.ㅠ

미국에서 사는 모든 면세품은 액체류이든아니든 게이트에서 주는걸로 알고있어요. 왜냐하면 같은 터미널에 국내선 비행기도 출발하니까 국내선 타는사람이 가져가면 안되잖아요. 

하는 시늉만 하지 않던 걸요.

누가봐도 미국사람인 거 확실해 보이는 사람만 콕 찍어서 일부러 뽑아서 검색하는 거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