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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카고에 사는 마일초보입니다.
그동안 집 고치고, 또 이사해서 집 고치고 하면서 신용카드 무지 썼는데요.
아쉽게도 마일모아같은 사이트가 있는 줄도 모르고,
Amex sky만 주구장창 사용해서 9만마일(순수 스펜딩으로 ㅠㅠ) 정도 모았습니다.
그런데 마일모아에 들어와보니 헛짓했더군요.
애들 봄방학에 디즈니월드를 계획하면서 나름 절약을 해보겠다고
여기저기 뒤지고 공부하다 우연히 이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12월에 발견해서 나름 1월 1일날 가입하려고 기다리다 가입을 시도했는데
이메일 인증이 되지 않는 관계로 실패...
그다음 발렌타인데이까지 기다릴까 고민하다 그냥 1월의 마지막 날 가입해봅니다.
워낙에 읽을량도 방대하고, 어떤 건 읽어봐도 잘 모르겠으나 천천히 배워가려구요.
그래도 지난 1달 반 동안 마일모아를 접하면서
- Barclay 남편과 제 걸로 각각 오픈해서 비행기표 산 후 1000불 가량(각각 500씩) 리딤해서 절약하는 효과를 보았고,
- amex spg 각각 오픈해서 디즈니월드 스완 호텔 2박 free를 예약했고,
- chase united는 스펜딩은 곧바로 채웠는데 아직 스테잇먼트가 날아오질 않아 50000포인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50000포인트로 디즈니 내 호텔 2박 free로(하룻밤에 200불 정도) 사용할 것이 더 나은 지,
아님 그냥 이건 세이브하고, 400불 내고 2박은 그냥 내 돈 주고 묵을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일모아님께서 써 놓은 초보들을 위한 걸 일단 읽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따라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따라하고 싶으나 amex spg는 스펜딩 액수가 좀 커서 시간이 걸릴 듯 싶네요.
여러분 얼굴은 모르지만 모두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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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블랙커피
2014-01-31 14:32:16
슈스마일
2014-01-31 14:35:54
아 네. 반갑습니다. 처음 가입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울 남편보며 가슴이 두근거리면 좋으련만 가입인사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군요.
처음엔 무조건 카드 오픈해서 돈을 절약하는 게 목적이었는데
서서히 글을 읽다보니 유나이티드 5만마일로 호텔 이틀 숙박에 쓰는 게 왠지 잘못된 것 같다 싶었는데 역시나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블랙커피
2014-01-31 14:41:14
예, 유나이티드 5만마일로 절대 400불 숙박에 쓰지마세요. 한 예로 특별힌 케이스지만 "댄항공 일등석"으로 검색해보시면 5만마일을 현금 3200불로 교횐하신 분도 계세요 ㅎㅎ
만남usa
2014-01-31 16:12:55
아까운 정도가 아니지요?? ㅎㅎㅎ
포인터 나 마일로 기프터 카드 바꿔 먹는것과 같은 것이지요???
한마디로 찬부당 만부당 하신 행동 이라는...
앞으로 마모를 아셨으니 왜 그런지는 차차 뼈저리게 아시게 될것입니다..ㅎㅎㅎ
암튼 환영합니다..알면 더 윤기나는 생활이 되는 마일모아에 오신걸 ...
슈스마일
2014-02-01 00:48:15
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어서어서 공부해서 뭐가 x이고 뭐가 된장인 지 얼른 구분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DaC
2014-01-31 14:36:23
반갑습니다 :)
슈스마일
2014-02-01 01:00:15
네 반갑습니다.
숨은마일찾기
2014-01-31 15:41:28
슈스마일님, 마모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유자님이 가출(?)중이시라 아뒤설명을 부탁드리려다가..............직접 네이버에 찾아봤습니다. ㅎ 지송 뻘글을 담당하고 있는지라...=3=3=3
김미형
2014-01-31 16:02:22
숨은 아뒤를 찾으셨군요.
슈스마일님 반갑습니다.
슈스마일
2014-02-01 01:01:48
네 저도 반갑습니다.
아직 아이디를 봐도 어느분이 어느분인 지 잘 모르지만
김미형님은 댓글에서 사람들이 포스가 느껴진다고 극찬하는 바로 그분이시군요.
많이 가르쳐주세요.
기돌
2014-01-31 16:08:20
숨마님 대단사심다!!! ^^
슈스마일
2014-02-01 00:54:20
저도 모르는 제 아이디의 비밀을 발견하셨군요.
이거이 신발에 사용하는 건가 보죠?
실은 얼마전 한국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슈퍼스타를 줄여서 슈스라고 한다고 하기에
마일을 모으는 슈퍼스타가 되보고자 이리 이름을 지은건데
결국은 신발 부속품이 되고 말았군요.
역시 타고난 출신을 속일 수가 없나보네요.
저희 집에서도 "마님"이라 불러달라하고
제가 하는 일은 온통 "무수리"역할인지라 그다지 낯설지 않네요.
유자
2014-02-03 20:35:57
슈스마일님,
닉넴 뜻이 그럴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ㅎ
마일 모으는 슈퍼스타 되실 수 있습니다!!!!
반가와요 ^^
유자
2014-02-03 20:33:31
ㅋㅋㅋㅋ 숨마님, 가출 중에 숨마님 댓글 잠깐 봤어요 ㅎㅎㅎ
전화기로 이동 중에 댓글 달기 어렵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기돌
2014-01-31 16:09:09
마모 성지 중 하나인 시카고에 계시는군요. 시카고에 마적단분들 많이 계세요^^ 자주 뵙겠습니다.
김미형
2014-01-31 17:21:40
시카고 자주 가시게요? ㅋ
슈스마일
2014-02-01 01:03:37
아 네 반갑습니다. 기돌님.
앞으론 h마트나 아씨마트에서 마주치는 그 누군가는
마적단일 수 있겠군요.
Prodigy
2014-02-01 06:14:44
반갑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호텔포인트는 호텔에, 항공마일은 항공에 쓰는게 좋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어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시라면 왠만하면 호텔포인트 -> 호텔, 항공마일리지 -> 항공 룰을 지켜주시는게 좋습니다. 포인트의 극대화 측면에서요.
최선
2014-02-10 08:27:24
반갑습니다. 슈스마일님. 원하시는 많은 알찬 정보 많이 담아가시고 나눠주세요 ^^ (전 여전히 주로 퍼가는 입장 ㅠㅠ)